양 력: 1977년 12월 21일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음/평: 1977년 11월 11일 남자
시 일 월 년
壬 壬 丁
子 子 巳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94 84 74 64 54 44 34 24 14 4.9
현재 나이: 41 세
현재 대운: 申
양 력: 1953년 4월 13일 12:00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음/평: 1953년 2월 30일 12:00 여자
시 일 월 년
甲 丙 癸
午 辰 巳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97 87 77 67 57 47 37 27 17 7.8
현재 나이: 65 세
현재 대운: 戌
이번에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젊은 프랑스 정치가이다.
이력이 독특하다. 24세의 연상녀와 눈이 맞아 결혼해서 10년째 살고 있다. 과거를 추적해 보니 마크롱이 31세 때는 유(酉) 대운 정인 운이었다. 브리지트는 55세 유(酉) 대운 이었다. 마크롱은 연상의 의미를 가진 대운이었고, 브리지트는 남자의 의미를 가진 대운이었다. 사주가 참 신기하지 않은가?
브리지트 사주 자체는 식상이 너무 많아 남편복이 없는 사주이기도 하고 남자를 배신하는 사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운의 흐름이 관운이 왕한 운으로 흐른 덕택에 새로운 연하의 남편도 만난 것이다. 식상이라는 글자는 어리다는 의미가 있다. 식상이 왕한 사주가 관운을 만나니 어린 남자를 만난 것이다. 편관도 아니고 정관이라 아주 푹 빠졌던 듯 하다.
올해(2017년)는 브리지트 사주에서 정관 운이다. 프랑스 대선에 관심이 없어서 누가 당선될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이런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역시 와이프의 사주에서 남편 글자의 상태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가 아니었다면 마크롱은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때가 맞으니 그 덕을 본 것이다.
마크롱은 수기가 왕하고 브리지트는 화기가 왕하다. 서로 간에 필요한 글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그러니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