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인터넷역학 - 사주
경신 대기근 - 조선 현종
芝枰 | 21.02.17 05:49 | 1,080 hit
양 력: 1641년  3월 14일  현종
음/평: 1641년  2월  4일  남자

일 월 년

己 辛 辛
酉 卯 巳

1670년(경술) ~ 1671년(신해)에 걸쳐 일어난 자연재해다. 저 당시는 지구가 소빙하기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 당시 왕의 사주는 어땠을까 궁금해서 사주를 뽑아봤다.

썩 좋은 명조는 아니다. 국가는 관으로 볼 수 있는데 이미 사주 내에서 관이 피해를 보고 있고, 운에서 겁재와 상관이 들어오니 국가적 재난이 일어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신해년은 인성이 피해를 보고 해중 갑 관이 또 피해를 입었다.

사주는 사람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왕의 사주라 하더라도 그 사주만 보고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이란 것을 알 수는 없다. 국가의 근간이 흔들릴만한 사건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겁재와 상관은 도적의 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 그 당시 중요한 재산은 곡식이었다. 곡식이 도적을 맞는 상황 그것이 외적이 될 수도 있고 자연재해에 의한 흉년으로 볼 수도 있다.

사주의 표상은 어느 한 가지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가능성만을 얘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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