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94년  9월 26일  Victoria Arlen

음/평: 1994년  8월 21일  여자

일 월 년

乙 癸 甲

卯 酉 戌

현재 나이: 28 세

빅토리아알렌은 세쌍둥이로 태어났고, 남자형제 두 명이 있다. 인터넷 검색에는 몇 번째로 태어났는 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

사주에서는 두 쌍둥이에 대한 이론은 있어도 세쌍둥이 이상에 대한 사주명식 이론이 없다. 어째든 그 중 한 명은 저 사주로 태어난 아이일 것이다. 저것이 앨런의 사주인지 아니면 형제의 사주인지는 알 수는 없으나 분명한 것은 그 누구의 사주가 되었든 주고받는 영향은 클 수 밖에 없다.

알렌은 11살 때 감기같은 증상을 앓은 뒤에 급격하게 몸이 마비되었고 식물인간이 되었다. 검색 결과에 의하면 2006년 8월이었다. 미국은 만나이를 따지기 때문에 만으로 계산하면 2006년 8월은 생일 전이기 때문에 11살이 맞다.

코마상태에 있다가 의식이 돌아온 시기는 2009년 1월이었다. 하지만 몸은 식물인간 상태였다. 그러다 2009년 12월에 눈을 깜박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엄마와 눈을 마주치게 되었다. 그 다음 해(2010, 경인)부터 천천히 회복의 길로 접어들었다.

알렌이 태어난 당일의 사주는 을묘 일주이고 월에 편관이 있어 일지 묘를 극하고 있다. 묘는 비견이고 형제 육신이다. 저 날에 대한 쌍둥이 사주는 아래와 같다. 두 가지의 사주가 알렌의 상태를 잘 설명해주는 것처럼 보인다.

본 사주에서는 형제 육신이 극을 당하고 있고, 쌍둥이 사주에서는 병술년 병술월에 칠살의 운이다. 본 사주나 쌍둥이 사주나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형제의 불운.

의사들은 지속적으로 알렌을 치료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가족들은 알렌을 포기하지 않았다. 가족들의 노력 끝에 2010년(경인)에는 학교에 다시 들어갈 수 있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2012년(임진)에는 장애인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땄다.

오른쪽 다리에 움직임이 느껴지다.

한 발을 내딛는데 성공

기적이란 요행이 아니다. 하늘이 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진인사대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