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떴길래 찾아봤더니 스펙이 화려하다. 무슨 공부를 했는지 찾아봤더니 의과계열인데 보건학과로 박사를 받았다.
생년월일을 찾아봤더니 인터넷에 뜬 것이 사실이라면 충분히 수긍이 간다. 시간에 인성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다. 년월일만 봐서도 인성이 필요하다.
사주에 비하면 보건학과는 스케일이 좀 약하다. 이미 외모로 세상에 알려진 인물이라 답답한 연구소에 쳐박혀서 연구에 몰두하는 일도 어울리지는 않을 듯하다.
이 사주를 상담해주었다면 좀 더 과학기술집약적인 방향으로 길을 제시해주었을 것이다. 보건학과에 안주하기에는 능력이 아까워보인다. 더 이상 도전할 것이 없다는 것이 무섭다는 말은 주제넘치는 소리다.
미스코리아 진을 했다는데 왜 그런 대회 우승자들은 하나 같이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지는 걸까. 고작 심사위원 몇명 눈에 들어찬 인물을 뽑기 보다는 실시간 대국민 투표제를 도입해보는 건 어떨까. 기술적으로 별로 어렵지도 않은 세상인데.
양 력: 1983년 8월 19일 금나나
음/평: 1983년 7월 11일 여자
시 일 월 년
己 庚 癸
卯 申 亥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96 86 76 66 56 46 36 26 16 6.7
현재 나이: 35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