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양자역학의 선구자들의 사주를 올렸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닐스 보어, 폴 디렉. 이들의 사주에는 인성이 약하다. 하지만 그들은 양자역학이라는 새로운 물리학의 장을 연 인물들이다. 천재들이라 할 만하다.
사주는 우리의 정신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인간이 사주라는 운명술을 개발했지만 사주를 통해 인간의 머리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지 못 한다. 사주는 인간의 겉보기 삶을 보여줄 뿐이다.
인성이 없다고 공부 못 하겠네 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이건 마치 사주에 인성이 없으니 생물학적인 뇌가 없다는 황당한 소리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