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72년 9월 2일 김건희
음/평: 1972년 7월 25일 여자
일 월 년
丙 戊 壬
申 申 子
현재 나이: 50 세
김건희 주변에 역술인들이 많단다. 사실 김건희 뿐만이 아니라 동양 삼국 어떤 정치인도 역술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정치인은 없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과학이 풀어주진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역술이 미신이라는 것은 아니다. 통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람의 인생에는 길흉화복의 패턴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건희 주변에 역술인들이 좀 있다고 거품을 물 필요는 없다. 다만 저렇게 대놓고 드러내서 활동하는 것은 눈쌀 찌푸려지는 일인 것은 분명하다. 역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역은 관찰의 학문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조용히 뒤에서 조언을 해줄지언정 대놓고 나대면 오히려 비난을 초래하기 쉽다. 그 이유는 단지 볼썽 사나워 보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시기심의 동물이다.
저렇게 권력자 주변에서 서성대는 것들은 굳이 역술인들이 아니더라도 그 목적은 불 보듯 뻔하다. 뭔가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다. 정치에 뜻이 있기라기 보다는 콩고물을 원하는 것이다.
좌빨들이 대선 후보도 아닌 김건희를 물고 뜯고 하는 것도 황당하기는 하지만 윤석열 입장에서는 김건희가 리스크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김건희가 나대거나 말이 많아질 수록 그건 고스란히 윤석열한테 비수가 되어 돌아오기 쉽다.
김건희 행동을 보면 어느 늑대 이야기에 나오는 우두머리 늑대의 짝같은 느낌이다. 우두머리 늑대가 영악해서 도저히 잡히지 않았는데 늑대무리에서 유독 자유분방한 발자국이 발견되고 그것이 우두머리 늑대의 짝이라는 것을 안 사냥꾼들은 그 짝을 유인해 생포하고 그 짝을 미끼로 결국 우두머리 늑대를 잡게 된다. 이 소설 제목이 뭔지 까먹어서 기억이 나진 않지만 김건희 하는 짓이 딱 그 짝이다.
지지율 여론 조사는 믿음이 가진 않지만 외적으로 윤석열과 이재명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을 사주적으로 보면 이렇다. 김건희와 김혜경 사주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둘 다 丙 일간이다. 이번 달은 신축년 신축월이다. 둘 다 상관인 달이다. 그래서 이재명이 이 달이 지난 10월에 이어 흉할 것이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김건희한테도 남편 운이 썩 좋은 운은 아니다.
김건희와 김혜경의 차이는 대운이다. 출생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소운에 대해서는 말할 수가 없다. 김혜경의 대운에서는 남편이 무덤으로 들어가는 운으로 접어 들었고, 김건희의 대운에서는 남편 운이 어둠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다.
윤석열이 대선에서 이긴다 해도 첩첩산중이다. 안으로의 적과 바깥의 적을 동시에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윤석열한테 정권 교체를 맡기는 이유는 하나다. 문재명과 그 패거리들의 권력 비리를 발본색원하여 강력하게 처단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부정선거로 얼룩진 4.15총선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일에 발목이 잡힐 것이다.
이 임무를 완수하기 전에는 절대 샴페인을 터트려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