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이 당대표가 되었고 안철수는 2위를 해서 떨어졌다. 황교안은 꼴찌를 했다. 황교안이 당대표였을 때 부정선거 이슈만 제대로 터트렸어도 나라가 이 지경까진 오지 않았을 것이다. 권력 다 떨어진 뒤에야 부정선거를 얘기하니 누가 들어주겠나. 때를 놓치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 된다.
민영삼은 떨어졌다. 민영삼은 최고위원 여론조사 1위라고 했는데 여론조사를 정말 믿을 것이 못 된다. 특히 온라인 여론은 허상이란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인터넷미디어는 전파를 타는 미디어를 아직은 앞설 수 없다. 티비면 켜면 보이는 화면과 적극적으로 클릭을 해야만 보이는 화면은 다르다. 온라인 여론의 환상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