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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사주에 1억 써본 후기
25.10.23 08:41 | 16 hit
사주 보는 데 정말 저렇게 돈을 많이 썼는지 알 길은 없지만 저 내용들 읽어보니 한마디로 요약된다.

"시간 돈 낭비"

저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서 고작 알아낸 것이 저 정도라면 그냥 돈을 바닥에 버렸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사주에 대한 이해가 전무해 보이기 때문이다. 사주정설 한 권만큼의 내용도 되지 못 한다.

사주는 귀동냥으로 어깨 넘어로 배울 수 없다. 더 엉망진창이 되기 때문이다. 책이나 사주쟁이들의 강의를 들어도 제 멋대로들 주장만 하는데 주마간산식으로 뭘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안다면 제대로 알아야 하고 모른다면 완전히 몰라야 한다. 어중간 한 것은 죽도 밥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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