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생일이 맞는 것같다.

2017년 양력 9월 10일 소유진이 백종원의 생일상을 차렸다. 음력으로 7월 20일이다.

천간으로 병화가 3개가 즐비하게 서있다. 왕한 것은 덜어주거나 설기해주어야 하는데 임수 편관하나는 없는 것만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이 IMF 때 망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경 대운 정축년이다. 경 편재가 깨지고, 정 겁재 운이고 축중 재성이 묘에 갇힌 시기였다.

---------------------------

백종원은 관운 덕을 보고 사업을 영위해 왔다. 작년에는 관이 깨지는 해라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겉보기 그의 행보는 오히려 더 잘 나가는 것처럼 보여서 잘못 생각했나 했더니 그렇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사업 작년(2018)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뉴스가 뜬 것이다.

여기 적힌 사주는 오류를 포함한다. 사주명식의 오류를 공개하고 수정된 사주명식을 발표하게 되면 그때 다시 사주해석을 올릴 것이다.

편재는 부친성이고 관성은 자식성이다. 사업가한테 자금은 굉장히 중요하다. 편재가 깨진다는 것은 자금경색, 투자의 실패, 영업이익의 감소등을 의미한다. 또한 편재는 건강을 의미하기도 한다. 건강을 잃게 되면 재산도 잃게 되는 것은 수백년 전 과거나 현재나 같다. 재관이 모두 불안해지는 해이기 때문에 구설도 따를 수 있다.

만약 계획하는 것이 있다면 재삼재사 고려해야 하는 운이다. 만약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면 단단한 각오를 해야하지만 미리 깨질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최소한 정신적 타격은 면할 수 있다. 또한 흉(凶)은 큰 변화와 같은 의미다. 미리 변화를 꾀한다면 괜찮다. 큰 변화에는 물질적 시간적 자산이 소모가 된다. 알고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르고 당한 흉 보다는 훨씬 낫다.

큰 변화라고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국내는 시장이 작다. 전격적으로 사업의 입지를 해외로 옮긴다면 큰 변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백종원이 벌이고 있는 사업체들에서 백종원이 제외가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개인의 파워가 전체 사업을 좌우하게 되면 흉할 때 더 큰 파장을 겪게 된다. 개인의 파워를 줄이고 시스템으로 운영을 해야 큰 풍파도 겪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백종원이 매스컴에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면 상장이 가능이나 했을까? 백종원이란 인물이 사라진다면 더본코리아를 누가 알아줄까?

백종원 프렌차이즈 음식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최근에 백종원이 출시한 라면을 먹어본 정도다. 백종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특정 음식이 아니다. 요리를 쉽게 한다는 정도?

상장에 성공한다면 개미들의 무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투자금으로 과연 무엇을 할까? 마지막 불꽃으로 한탕 해먹겠다는 것인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더본코리아가 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그런데 백종원은 내년부터 비겁의 운으로 들어선다. 하는 일은 많아도 실속이 없는 운으로 흐른다. 비겁은 군중이고 사람이 모여야 잘 되는 성격의 사업을 하는지라 좋게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비겁은 기본적으로 재산을 깨먹는 육신이다.

백종원 믿었는데 월 100만원 벌어…폭발한 '연돈볼카츠' 점주들, 왜?

한달 100만원이라니…백종원 가맹 점주들, 단체행동 나섰다

月 3000만원 번다더니…"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들 분노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 돌발악재… 믿었던 간판 ‘연돈’에 발목

백종원 공격하는 뉴스가 일제히 터져 나왔다.

백종원 사주에서는 겁재달이고, 소유진 사주에서는 관이 깨지는 달이다.

저것이 최종 불꽃인지 더 뻗어나갈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소유진 사주에서는 내년(2025)부터 관운이다. 그런데 백종원 사주에서는 비겁운이다.

백종원이 낸 라면은 먹어봤지만 백종원 식당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백종원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딱히 없다. 백종원 하면 떠오르는 건 설탕과 조미료다. 조미료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 첨가제다.

티비 방송에서 백종원 이전의 요리사들은 조미료 쓰는 걸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백종원이 대놓고 조미료 쓰기 시작하면서 다른 요리사들도 대놓고 쓰기 시작했다. 적어도 내 기억은 그렇다.

몸값 4000억은 쉽게 만들었을지는 몰라도 상장 후 얼마나 뻗어나아갈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