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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이수 사주와 주역의 매핑법
芝枰 | 19.02.06 01:21 | 1,714 hit

사주와 주역은 성격이 아주 다르다. 사주는 평생의 운명의 형태가 정해져 있다. 반면 주역은 건별 점을 치는 방식이라 어떤 형태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사주를 주역화시킨 것이 하락이수다. 사주를 주역괘로 변환시켜 평생의 운의 흐름을 주역의 관점에서 고정시켜 보게 만든 것이 하락이수다.

사주의 개수와 주역 괘효사의 개수는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하락이수가 사주를 주역괘로 완벽하게 변환시켜 주지는 않는다.

사주를 하락이수로 변환하는 현재까지 알려진 계산법도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하락이수 연구란 바로 이 계산법에 대한 연구이다. 사주와 주역괘효사 간에 최선의 매핑을 찾는 것이 하락이수 연구의 주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최선의 매핑이란 사주가 나타내는 길흉과 하락이수가 나타내는 길흉을 매치시키는 것이다.

하락이수의 결과는 주역의 괘효사다. 주역 괘효사의 의미에 대한 연구는 상당히 많이 이루어져 있다. 물론 이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연구는 이루어져야 한다.

현대는 컴퓨팅 시대다. 이런 계산법에 대한 연구는 쉽게 대량으로 할 수 있다. 언제 시간 나면 사주 전체를 하락이수로 변환시켜 괘효사에 대한 사주개수의 분포도를 조사해 볼 생각이다. 사주가 동일해도 남녀에 따라 대운과 소운의 흐름이 반대로 간다. 하락이수 괘도 다르게 나온다.

사주의 개수는 518400 개이고, 남녀를 다르게 본다면 2배가 된다. 주역 괘효사는 384개다. 하락이수에서도 남녀에 따라 계산에 차이가 있다.

24기의 관점에서 사주와 주역은 기준이 다르다. 사주는 절기를 기준으로 하지만 주역은 중기를 기준으로 한다. 하락이수 연구는 사주와 주역괘효사 간의 매핑법에 대한 연구이고 아주 다양한 계산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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