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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꿈] 의치가 빠지고 졸리운 꿈
芝枰 | 20.07.07 06:33 | 1,522 hit
2020년 6월 29일 모친꿈
아침 6시쯤 깼다가 다시 잠든 후 꾼 꿈.

꿈 속에서 굉장히 졸렸다. 덮어 씌운 윗니가 빠져고 틀니가 빠져서 손에 들고 치과에 갔다. 씌운 이가 간호사 실수로 계수대에 빠질 뻔 해서 뭐라고 한 마디 했다. 새 틀니를 끼웠는데 좀 컸는지 잘 맞지 않았다.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실현
저날 꿈 내용이 희한해서 기록을 해둔 것이다. 저 꿈의 내용을 오늘 알게 됐다. 오늘 모친의 지인이 바로 저 날에 작고하셨단다. 작고하신 양반의 지인 또한 모친의 지인인데 오늘 부고 소식을 알리러 찾아온 것이다.

덮어 씌운 윗니는 친 가족이 아닌 멤버를 의미하니 지인을 뜻한다. 빠졌다는 것은 더 이상 멤버가 아니란 의미다. 치과에 갔어도 다시 씌우지 못 했고 새 틀니를 끼웠지만 역시 맞지 않았다. 그 멤버와 더 이상 연이 없을 것이란 의미다.

그런데 꿈을 꾸면서 꿈 속에서 내내 졸음이 쏟아졌다고 하신다. 현실에서 졸리면 의식이 몽롱해지고 잠에 빠지게 된다. 꿈 속에서 무척 졸렸다는 것은 지인이 사망하는 순간이 그려진 것이 아닌가 한다. 영면에 든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꿈 속의 모친은 지인을 대신하여 상징된 것이다.

나의 모친을 평소 굉장히 좋아하시던 지인이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꿈을 해석하다 보면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결이 되어 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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