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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꿈] 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 꿈
芝枰 | 19.08.28 06:39 | 2,928 hit
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가는 것을 본 꿈을 꾸었다.

실현
이 꿈은 택배기사가 집 담을 넘어와 지랄을 한 사건으로 실현되었다. 쓰나미처럼 파도가 밀려오거나 파도가 일어나는 꿈은 환란을 의미한다. (링크 참조)

물과 관련한 꿈이어서 이것이 암호화폐 관련 꿈이 아닌가 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평소 택배기사들이 물건을 던져놓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어 왔지만 저 택배에 대해 벼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파손되기 쉬우니 조심그럽게 다뤄달라는 메시지도 적혀 있었고, 파손주의 유리잔 스티커도 크게 붙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미친 택배기사놈이 물건을 던져 놓고 갔길래 한 마디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담을 넘어와 지랄을 하고 간 것이다.

꿈은 이것을 어떻게 알고 예시를 해주었을까? 비록 나는 그것을 인지하진 못했지만 말이다. 적어도 이런 가설은 세울 수 있을 듯 하다. 어떤 액션에 대한 결과는 그 액션이 일어나는 순간 이미 정해져 있다. 단지 시간의 순서로 보았을 때 우리는 미리 경험을 하지 못 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시간의 순서란 것은 인간의 경험적 감각이 그럴 뿐이고 사실상 시간에 순서는 없다. 시간을 공간처럼 모든 방향에 대해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꿈을 해석하다 보면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확신을 져버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꿈을 미래에 대한 정보라고 본다면 꿈의 형태로 전해지는 미래에 대한 정보는 시간의 방향성에 의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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