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127.5 도 기준
2012년 윤 4월
2017년 윤 6월
동경 131.86793 (독도)
2012년 윤 3월
2017년 윤 5월
동경 135 도 기준
2012년 윤 3월
2017년 윤 5월
윤달은 표준시를 어디로 정해서 계산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여기서 말하는 동경은 일본 도쿄를 말하는게 아니라 동쪽 경도를 의미한다.(東經)
우리의 원래 경도선은 127.5도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국토를 경도선 기준으로 봤을 때 대략 126도에서 129도 사이이고 127.5도는 대강 중간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27.5도 라는 것은 단지 편의상의 기준일 뿐이다. 독도는 우리땅이다. 그런데 독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독도 기준으로는 윤달이 127.5도의 윤달과 다르다. 같은 국토 안이라도 시간의 범위가 넓게 퍼져있으면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온다.
만약 진정 자연스러운 윤달 계산을 원한다면 국가가 정한 특정 경도선상의 시간 개념을 버려야 한다. 오직 관찰자의 지역을 기준으로한 진태양시를 써야만 한다. 그러면 위에 계산한 윤달은 모두 맞게 된다.
하지만 그런 식의 시간을 사용하게 되면 서울에서 강릉으로 기차를 타고가는 도중에 수시로 시간을 조정해야한다. 가능하지도 않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그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국가가 만든 것이 표준시간대라는 것이다. 그 안에서는 모두가 동일 시간대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윤달을 넣은 이유는 음력을 계절에 맞추기 위함이다. 음력을 계절에 맞추는 한 윤달이 어느 위치에 와도 사실은 상관이 없다.
윤달은 사주하고도 아무련 관련이 없다. 사주를 바탕으로 한 주역점에서도 윤달은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역술가들이 예민하게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