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무에서 출발하여 무로 끝나니 시작도 없거니와 끝도 없는 것인데

굳이 사람편에서 자의적으로 풀이한다면 우주는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한다.

윤영민께서는 상당히 수준있는 의문을 가져서 말문을 트이게하니 이렇게

늦었지만 큰 의심을 품고 큰 믿음을 가지면서 "할"로 답장하기에는 시원치

않을 것 같아 계룡산 지신에게 해답을 청했으니,

먼저 음운의 오행에 대해서는 훈민정흠을 참고하시면 한글은 소리글자로서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져 자음은 아,설,순,치,후 로 입의 어금니,혀,입술,

이,목구멍에서 파열되어 아음은 ㄱ,설음은 ㄴ,ㄷ,ㅌ,ㄹ 순음은 ㅁ,ㅂ,ㅍ

치음은 ㅅ,ㅈ,ㅊ 후음은 ㅇ,ㅎ 으로 ㄱ은 목 ㄴㄷㅌㄹ은 화 ㅇ,ㅎ은 토

ㅅ,ㅈ,ㅊ은 금 ㅁ,ㅂ,ㅍ은 수로 자음 오행을 따졌으며

모음은 천 지 인을 바탕으로 ㅗ,ㅜ,ㅣ로 구성된 것으로 해설되어

세종대왕이 창제할 당시 주역을 바탕에 깔고 한글을 만들었다.

음운의오행에 대해서 더 아실려면 훈민정흠편을 참고하시고

한글은 소리와 뜻을 함께 지녀 한글의 의미만 잘 파악하면 주역을 터득할 수 있다.

자음접변, 모음조화,격,경음화현상 등 여러 문법이 그 시대의 문화까지도

파악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예를들면 최근 욕이 쌍 시옷이 많이 붙는다던가 등 점점 金氣가 강화되는

현상의 발음이 늘어난다.

이것또한 金生水로 이어지는 수기시대 현상의 증거이다.

외국어의 반치음과 반설음에 대해서는 오히려 제가 물어봐야 할것이며 좀더 구체적으로 음운의 오행에 대해 물으신다면 아는데까지 답변할 것이며

종교의 오행에 대해서는 세계종교의 인구수에 따라 기독교는 요원의 불길같이 잘 번지니 음양오행에서는 陽의 火,

불교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니 대지와 같이 오뉴월 태양빛도 받아들이니 陰의 土,

카톨릭은 조직과 체계가 잘 이루어져 어떤 큰 권위와 메시지등으로 따져

陰의 金,

마호메트는 기를 풀어 전달하는 것이니 陽의 木

이상 계속 윤영민씨의 큰 의심에 불을 당기며 저의 말문을 트이게 해

감사합니다.

鷄龍山 자궁터에서 孫 泰 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