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음력7월 6일 00시 05분이 제 생일입니다.
관심이 있어 관련된 책도 보고 하였지만 여전히 궁금하고 불안합니다.
항상 잠을 깊게 못 잡니다. 잠을 들려고 하면 머리가 아픈것 같기도
하면서 무엇인가 발아래에서 머리 위로 강한 바람이 부는것 같으면서
강한 기운 다가 오면서 전혀 다른 세상에 온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잠이
들려고 하면 저의 몸위에서 어떤 강한 물건(물체)가 아주 강하게 누르고
있는것 같고 저는 눈을 떠고 일어나려고 해도 제 의지대로 일어날수 없다가
겨우겨우 몸을 일으켜 세우면 일어 납니다. 그러다가 작년 부터인가
어떤때는 몸이 붕떠서 방안을 왔다갔다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무서운 악몽같은 것을 꾸는데 도저히 이건 말로 표현을 못하는 겠네요.
그리고 잘 기억도 나지도 않고
꼭 이상한 힘이 저를 못살게 구는것 같고...그라다가 그런꿈같은게 감쪽
같이 사라집니다. 그리고는 잠을 잡니다. 이제는 일상사가 되어서 오늘
은 어떤것이 나타날까? 어떤일이 일어날까? 할정도 입니다.
정말 기분 나쁩니다. 그러나 잠이 들어도 잠이 처음들때의 그런 이상한
꿈을 꾸지 않지만 여전히 악몽을 꾸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헛소리도 자꾸
하는것 같고... 얼마나 이상하면 가족들이 걱정할 정도입니다.
한가지 이상한 것은 헛소리 하는 제가 그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녁 에만 그런는 것이 아니라 낮에 잠시 낮잠을 잘때도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이때는 그런 이상한 꿈은 꾸지 않고 이상한 물체가 자꾸 저를
뒤에서 보고 있는것 같고 그래서 일어나 뒤를 보고 되고 아무도 없으면
또 엎드려 자게 되고 또 뒤에 뭐가 있는것 같고 또 일어나 보면 없고..
어떤 때는 이상한 것이 저의 몸을 왁 감싸는 때도 있습니다. 꼭 뱀이 기어
올라 오는것 같이...좀더 이야기 할것이 있는데 ......
거의 저의 일상 생활을 못하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제가 의지하고 계획하는
것의 10분의 1도 못 해결하느것 같네요. 다 이런 현상 때문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관련 책을 많이 보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생각한것은 이상한 기운(귀신)
저 한테 빙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까지 아무한테도 말한적은 없네요. 너무 이상해서 말로는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젊다면 젊은 나인데 이런 일때문에 항상 좌절하고 주눅 들어야 하는 제
신세가 정말 한탄서럽습니다.
어떻게 생각합십니까. 좋은 방법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