乾
乙 壬 丁 辛
巳 子 酉 卯
대운
壬 辛
辰 卯
41 51
>안녕 하세요.그럼 차근차근 해석해보지요.
>임수가 유금월에 나서 강한데 일지에 자수가지 있어서 더욱 강해진 임수로군요
.명리학은 자연 그대로의 형상을 생각하면서 풀이해 나가면 훨씬 더 이해도 빠
르고 정확하게 판단 할수 있는 안목을 키우게 됩니다.그럼 이경우는 임수일간
이기 때문에 강이나 호수로 생각 하시면 되겠군요.그것도 강한 임수인 관계로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에 있는 강으로 생각 하시면 되겠군요. 그러면 일간의
형상은 대략 감이 잡힌 셈이 되는군요.
>일간의 강약을 판단한 뒤에는 일간 외에 주중에서 가장 강한 자를 찾읍니다.
그런데 역시 수만큼 강한 오행은 없군요.이렇게 되면 일지의 자수비겁이 가장
강자로 판명 되는군요.주중에서 가장 강한 오행을 격(格)으로 삼게 되는데 이
경우는 水비겁격이되는군요.바로 이 格을 기신으로 보게 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주중에서 가장 강한 수비겁이 일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면 되는 것이지요.이경우는 일간도 가뜩이나 강한데 수비겁이
있어서 더욱 강하게 만드는군요.즉 강물이 제법 부풀어 있는 모습이라고 할수
있읍니다. 수비겁격(기신)이 일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런 모습이로군요.
이렇게 되면 뭔가 대책을 세워야 되는 입장이 되고 바로 그 대책을 세우는 데에
필요로 하는 수단이 바로 저 이름도 유명한 用神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시대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즐겨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 보다도
지워진 환경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인물상이 반드시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용신은 주중에서 간판 스타인 셈이지요.
>그러면 여기서 필요한 대책이라면 넘칠우려가 있는 강물을 줄어들도록 만들어
야 하겠지요.물을 줄이는데 필요한 수단으로는 목화가 떠오르는군요.그럼 목화
둘중에서 누가 더 활약이 큰가를 가려야 되겟군요.그런데 여기서 주목 할것은
월지의 유금이 수를 생산하고 있다는 겁니다.이렇게 되면 물을 증발 시키는 동
시에 유금을 제하는 火의 활약이 목보다는 돋 보인다고 할수 있겠군요.용신의
기준은 이렇게 활약이 가장 큰 것으로 하는 것이지요.물론 목도 수를 설하는
공이 있지만 수의 근원까지 제하는 화보다는 몾하다고 볼수있읍니다.그래서
용신은 월간의 정화가 맡군요.그리고 화용신을 생조하는 목을 희신으로 삼게
됩니다.
>그런데 일간 개인적으로는 화의 은혜가 가장 직접적으로 크다고 하겠지만 목을
찬밥신세로 볼수 없다는 것을 강조해야 되겠군요.왜냐면 목은 기신인 수를 설하
는 동시에 화용신을 생조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용신과기신의 중심에 서서 전체
적인 균형을 이끌어 가고 있는 목은 희신과 통관신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활이 매우 중요 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군요.만일 목이 꺽이게 된다면 전
체적인 균형을 잃어 버리게 되므로 자기자신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그러면 목화는 길신(희용신)에 해당되고 금수는 흉신(기구신)에 해당 됩니다.
다시 구분을 하면 최대의 길운은 화용신운이고 최대의 흉운은 전체적인 균형을
이끌어 가는 목을 제하는 금운이겠군요.
>44세 갑술년을 보면 임진대운이로군요.그런데 진토가 월지유금과 합금을 한
상황입니다.임수는 용신화를 끄고 진유합금은 목을 제해서 사주 전체를 초토화
시키고 있군요.그리고 제가 생각 하기로는 갑술년 초반기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즉 음력으로는 그전년도인 계유년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금은 인성에 해당 되므로 인의 사상에 관계된 각종 문서로 인한 막심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지요.또한 자신이 거처하는 집도 되는데 거기에 대한 좋
지 않은 암시가 있는 것이지요.
>추가로 말씀드리면 금인성이 희용신에 해당되면 각종 문서나 집으로 인해서 기
쁜 일이 있겠지만 이경우는 금이 대흉신에 해당 되기때문에 인의 사상에 대해서
막심한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해에 여건이 좋지 몾한집으로 마지몾해 이사를 하
기도 했을 거라는 생각이됩니다.그야말로 집팔고 논파는 사레가 많았다는 것이
지요.
> 오늘은 이정도로 합니다
강릉에서 하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