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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47. 이런 . . . 죄송합니다, 운영자님께 사과드립니다.
99.01.26 11:41 | 971 hit


노력하는 의지를 꺽으려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마십시오. 다만 거슬리는 내용
이 있어 한마디 했던 것 뿐입니다.

사람마다 타입이 다르지요. 민초를 자처해 뚜드려 맞으면서 커가는 사람들이
있겠고,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민초를 자처한 사람들은 무딘
칼을 내놓고 함께 다듬어 가자는 식입니다. 하지만 무른 칼은 관심 밖의 대상
이 되기 쉽고, 공격 당하기도 쉽습니다. 또한 사람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고 엉뚱한 길로 접어들 수 있겠고, 가는 길이 험하다 하여 무른 칼로 무대포식
으로 휘두르면 된다는 식으로 흐르면 그야 말로 가관이 됩니다. 이런 점 주의
하시고 바른 길을 찾아 가십시오.

본인의 경우는 싫어하는 타입의 한 사람이라 아무도 모르게 검을 예리하게 갈
아와서 이렇게 휘두르고 있습니다. 예리한 칼이 적장을 더 쉽게 벨 수 있고 함
부로 남들이 덤벼들지도 못합니다. 물론 예리한 것을 더욱 더 첨예하게 만드
는 노력은 필수겠지요. 다만 드러나지 않을 뿐..

민초한테는 밟아주는(다듬어주는) 사람은 좋지만 예리한 칼로 뿌리마저 자르
려하는 사람들은 적이 되지요. 자르려 한 것은 아닌데 가끔 오해를 받는군요.

열심히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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