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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825. How about this woman?
99.03.23 01:50 | 2,072 hit

제가 사주학에 대하여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감히 조언을 드릴려고 하니 망설여 지는 군요. 하지만 너무 건방지다 마시고 고수님들 께서 많이 가르쳐 주세요.
명식을 보면 한여름에 태어난 갑목이군요. 오화중 병화가 천건에 바로 투출해서 상당히 조열해 보입니다.다행스러운 점은 연간에 임수가 투출되서 화염에 매몰되려는 갑목을 구출하고 있다는 점이죠.화로인힌 지나친 설기를 억제하고 일간의 힘을 보충한다는 점에서도 임수가 용신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운을 보면 초년 을사대운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여겨 지지만 중년 후반부 부터는 아주 좋읍니다. 해자축 북방운으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대운 세수를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연세로 보아 임인 대운이 아닌가 하는데요,임수는 물론 좋지만 인목은 일주를 방조하기 보다 오술 화국에 가세해서 원국을 더더욱 조열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좋을 수 없지요.
제가 감히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현제의 어려움은 아주 한시적인 것이란 거죠.....인생경험이 짧은 저로서 이혼을 하라 말라 말할 처지는 못되고 다만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행운이 넘 좋으니까요.
이까지 제의견인데요 고수님들의 가르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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