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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783. 1781. 제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01.04.02 11:41 | 908 hit

우선 너무나 빠른 답변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적어도 12세에서 16세까지의 시기가
17세부터 26세까지의 시기보다는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시작해서 군대에 가기까지 시기 내내
소위 되는 일이 없는 그런 시기였으니까요.
23,24세 내내 군대에 있었고
제대후 25세에 나름대로 고민한 끝에
26세부터 새로운 인생을 살게되었습니다.
고시에 대한 중압감은 있지만
법학을 시작하고 학교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우선 마음이 안정되고 나름대로 활기를 느끼고 있으며
학업의 성취도도 기대 이상인 상황입니다.
이만 하면 참고가 되겠는지요?

그럼 조언의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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