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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자꾸 꼬여서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01.09.18 10:24 | 1,428 hit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부터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1년여를 짝사랑하다가 지난 8월에 제가 사랑을 고백했고,,,
그렇게 해서 3차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는 그 남자가 너무너무 좋은데
그 남자는 제가 1살 연상이라서 그런지
외모가 마음에 안드는 것인지...
영 탐탁치 않아 하는 눈치인 겁니다..
3번의 만남 이후로 연락을 하면 엄청 짜증나는 목소리로
바쁘다고 하고....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남겨두 답변도 없고...
누가봐도 그 남자는 저를 싫어하는 것 같죠?
그렇지만 제가 미쳤나 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기가 싫으니 말이죠...
그 남자에게 다른 여자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지~
하면서 생각하질 않나....
바쁘니까 짜증냈겠지~
하면서 생각하질 않나...
제 이런 태도가 전, 더 미칠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답답하구요...
어제는 다니던 회사에 사표까지 냈습니다,,
부서가 바뀌어서 9월달에 이 부서로 왔는데
바로 위에 상사가 절 너무 못살게 굴더라구요,,
물론, 사회생활을 제법 해서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여러가지로 고민도 많고 요즘 힘든터에
그러니까 적응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과연,,,,
그 남자는 제 인연이 아닌걸까요?
그리고, 제가 지금 실직상태인데 언제쯤이면 취업이 될까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그의 사주는 음력 1975 9월29일 (생시모름)남자이며,
제 사주는 음력 1974 6월20일 오시생,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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