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 乙 丙 壬
午 巳 午 寅

- 흠... 제가 읽은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새로운 접근법이군요.

<월지의 충은 변고가 있다.>
또한
<극강한 놈은 설기해야지 극충해서는 안된다.>

등의 원칙이 <사주 명식상 필요한 오행이라면...>에 의해 해소되는군요.

좋은 가르침입니다.

- 그렇다면 왜 년간과 시간의 <임수>가 불리한 작용을 할까요? 물론 <수>가 천간에 있는 것보다는 지지에 있어 땅의 화염을 줄였다면 훨씬 좋은 사주가 되었을 것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특히 일지가 <계수 정인>였다면 더욱 좋았겠지요.

하지만 어차피 지지에 화염이 충천하고 <종격>이 성립하지 못한 다음에야 천간의 <임수>는 을목의 유일한 생명줄입니다.

<장현상>님은 "꽃을 촉촉히 적시니 불리하다"했는데 그 깊은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없군요. 추가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