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76년 1월 26일 오전 7시 20분 ................ 여자 (제 여동생)
음력 73년 1월 2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 남자
동생이 반대하는 결혼을 해서 (음)2000년 2월 16일 밤11시 5분에
딸도 낳았습니다.
그런데... 둘이 잘 사는줄 알았는데..동생이 자꾸 못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애가 있으니 참으라고 했더니 같이 살면 자살할것 같다고 해서
동생이 2001년 8월에 집을 나와서 숨어 다니다 2002년 5월 겨우 합의 이혼했습
니다.
헌데..
지금 동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남자가 자꾸 아이를 미끼도 동생과 재결합을 요구하는 겁니다.
안그래도 여린 제 동생인데...요즘 눈물로 밤을 지새고 있씁니다.
다들 궁합이 안좋다고 말린 결혼인데다
형집에 마누라가 뻑하면 가출하고 해서 동생이 그 형집의 두아이도 키웁니다.
그 사람 집안이 엉망이라 막내인 그 사람이 거의 장남노릇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몇년간 살다 딸까지 있고...겨우 겨우 합의 이혼을 햇는데...
동생이 꼭 재결합 해야하는지... 걱정이 됩니다.
그 인간은 일주일에 5일은 술마시느라 늦게 들어와 자는 동생 깨워서
잔소리하고 친정집에서 해준것 없다고 무시하던 사람이
헤여진 1년동안 얼마나 반성했겠습니까?
언니로써 정말 걱정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복채가 필요하면 꼭 보내겠습니다. 메일로 연락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