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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635. 3634. 3632. 3629. 저 미국에 있는 유학생입니다
03.03.26 11:05 | 1,162 hit


해시인지 술시인지 구분을 하기 위해서는 아주 자세한 문답이 있어야 하는
데 그건 좀 힘들 것 같군요. 다만, 해시의 경우는 심리학 같은 정신분야에
다소 관심이 있는 반면, 술시의 경우는 그런쪽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평소
이런쪽에 관심이 있으셔서 찾으신 것인지 그저 답답한 마음에 들른 것인지
가 궁금하군요.

여하튼, 두 사주가 아주 비슷한데 올해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에 무리가 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학(學)을 뜻하는 글자가 깨어지는 해입니다. 그러나
영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양력 8-9월에 결과가 나온다면 조금은 기대
해 볼만하고, 겨울 즉 12-1(2004)월에 결과가 나온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올해 꼭 들어가야 한다면 목표지점을 낮춰보십시오. 낮은 곳
에 들어가서 좋은 학교로 트랜스퍼 해서 졸업하는 것도 한 길인 것입니다.

대개 큰 일을 앞두고 그와 관련해서 꿈을 꾸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에 인상
적인 꿈을 꾼 것이 있다면 자세히 내용을 적어보십시오. 부모님이 대신 꿈
을 꿔줄 수도 있습니다.

행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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