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가끔 서점에 가서 뭔
가 새로운게 있나 보면, 짜집기로 나온 거 아니면 고전에 토를 단 것들
뿐입니다. 목차만 봐도 알지요. 역술사이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생기는 사이트들 보면 처음만 요란했지 제대로 오래 가는 곳은 드물더군
요. 겉보기만 구분되고 내용은 구분이 안되는 뻔한 것들 뿐이고.
역의 대상은 모든 것이지요. 역학은 무엇보다도 창의성이 요구되는 학문
입니다. 남들이 이미 읊었던 말들만 곱씹어 봐야 크게 나올 것 없습니다.
스스로 찾아야 하고 밝혀내야 합니다.
역학(또는 술업)에 임하는 분들 창의성을 발휘하세요. 그것이 역학을 발
전시키는 길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비법은 없습니다. 숨겨놓으면 미신이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