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속에서 어딘가의 철교 밑을 내려간것 같은데...
그곳은 연못이라 하기보다는 잔잔한 냇가라고 봐야 할것 같구요
근데 ... 이상하게도 그곳은 물안개가 피어올랐으며 물은 그다지 맑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그 속에서도 물고기는(잉어 비슷한) 헤엄을 치고 있더라구요
물바깥은 사람들이 다니는 보도블럭이 놓여있었구요 다시 그 옆(왼쪽)은 대리
석 같은 돌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었는데 그곳 역시 연기(안개?)로 자욱했답니다.
그리고 이상하것은 그 돌들이 가득한 곳은 아주아주 건조했구요
꼭 사막같단 느낌이 들었었죠
그리고 여기저기 커다란 생선뼈가 늘어져 있었구요
여기저기 다랑어 같이 아주 큰 물고기가 내 눈높이 정도에 공중에 떠 있었습니
다. 근데 모두들 죽어있는거 같았죠...
발끝을 내려다 보니... 온통 죽은 벌레들이 즐비했구요
내 눈앞에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새가 죽은 물고기를 뜯고 있었답니다.
꿈속에서도 아주 불길한 느낌이 들던데... 꼭 어떤 동물들 무덤가 같은데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 제가 거기서 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거기 서있으면서 참 찝찝한 장소구나 하면서 느끼고 있었을 뿐이었죠
오늘 아침에 이 꿈을 꾸고서 잠을 깼는데 너무도 생생하게 그 장면이 기억이 나
길래 조언을 받아보고자 제 꿈 이야기를 올려 봅니다.
3번 정도 같은 꿈을 꾸었는데요... 그래서 이젠 그림으로 그릴수도 있을 정도랍
니다.
누가좀 설명좀 해주실 분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