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몽)은 亨(형)하니 匪我(비아)- 求童蒙(구동몽) 이라 童蒙(동몽)이 求我(구
아)-니 初筮(초서)- 어든 告(고)하고 再三(재삼)이면 瀆(독)이라 瀆(독)즉 不告
(불고)이니 利貞(이정)하니라,
혼몽한 어리석음은 형통하는 것이니 내가 철부지 혼몽한 아이를 구하는 것이 아
니라
철부지가 내게 구하는 것이니 처음 "이게모야?" 하고 문의해 오거든 응 그것
은 이래저래 하고선 자세히 일러줄 것이요
두세번 "이게모야" 하고 물어오면 이넘이 깨닷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라 어지러
운 모양새를 드러내는 것이라 어지러운 모양새를 드러낼 적에는 자세히 일러 주
어도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일러주지 말것이고 "이노옴-"[利貞(이
정)] 하고선 혼찌검이 들게 하여선 당시의 그런 상황을 각인 시켜 줄 것이니라
그러면 머리에 각인되는 것이 있어선 후에라도 깨닸는 근거가 될 것이다
잔주에 말하길
山水蒙卦(산수몽괘)는 小成卦(소성괘) 艮卦(간괘)와 坎卦(감괘)로 이뤄진 大成
卦(대성괘)이다
艮(간)이라 하는 것은 역시 세 번 그은 괘의 이름이니 하나의 陽爻(양효)가 두
개의陰爻(음효) 위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그덕이 머무는 것이 되고 그 형상이 山
(산)이 되는 것이다 , 蒙(몽)이라는 것은 어두운 상태 昧(매)를 의미한다 사물
이 생기는 처음엔 몽매하여선 밝지 못한 것이다 그괘 됨이 小成(소성) 坎卦(감
괘)가 艮山(간산)을 만나선 산아래 험함이 있음이라 혼몽의 땅인 것이다 안으
론 험하고 밖으론 진취적이지 못하는 게 혼몽의 뜻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이름
을 혼몽 함이라 한다 亨(형)통한다는 글자 以下(이하)는 점치는 말씀이나니
九二(구이)가 內卦(내괘)의 주인 되고 강함으로써 가운데 거하는 지라 능히 사
람의 혼몽함을 깨우쳐서 六五(육오)와 더불어 음양이 상응하는 고로 이 괘상
을 만나는 자 형통하는 길이 있는 것이다 나라 하는 말씀은 그 九二(구이) 陽
爻(양효)를 가리키는 말씀이요 童蒙(동몽)은 어리어서 몽매한 것이라 五爻(오
효) 陰爻(음효)를 이름인 것이다 筮(서)즉 묻고 답한다는 뜻을 밝혀 본다면 내
가 밝다면 남이 문의를 해 와선 그 형통함은 남에게 있는 것이요,
나 문의하는 자가 어두운 입장에 처한 것이라면 내가 응당 남에게 구하여선 형
통함이 내게 있는 것이니 남이 내게 구한다면 응당 그 可否(가부)를 보아서 호
응 할 것이요 내가 남에게 구할것 같으면 그 지성으로 두둘기어서 만이 밝게되
는 것이니 혼몽함을 교육하는 자는 혼몽한 자와 더불어 스스로를 수양하는 것
이라 모두다 바름으로서 하여야만 이롭게 될 것인 것이다
彖(단)曰(왈) 蒙(몽)은 山下有險(산하유험) 하고 險而止(험이지) 蒙(몽)이라
蒙亨(몽형)은 以亨行(이형행)이니 時中也(시중야)요 匪我求童蒙(비아구동몽) 童
蒙求我(동몽구아)는 志應(지응)야-오 [본의] 以亨行(이형행)하야 ,
단에 말하기를 몽괘는 산아래 험함이 있고 험해선 진취적이지 못한게 몽매함 인
지라 몽매함이 형통한다 함은 형통함으로써 길을 삼는 것이요, 또는 형통하는
길을 사용하는 것이요, 형통함으로 실천되는 것이니 시기 적절 하게 맞춤이요
내가 동몽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부지가 내게 구한다 하는 것은 의도하는 바
가 호응 된다는 것이 나니라
잔주에 말하기를 산아래 험함이 있다는 것은 안으론 험하여서 바르게 거처를 삼
지못한다는 것이요 밖으로 능히 나아지 못하는 지라 할바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라 그러므로 혼몽 함의 뜻이 되는 것이다 혼몽함이 형통한다는 것은 형통하
는 원리로써 실행함 함으로써 시기 적절 하게 맞는다는 것이란? 혼몽하다는 것
은 잘 형통함을 쓰게되는지라 형통하는 길로써 행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형통하는 길이란 시기적절 하게 맞추는 것이다 여기서 時(시)라하는
것은 그 임군을 얻어선 호응 받는 것을 말함이요, 中(중)이라 하는 것은 그 머
무는 곳을 이르는 것이니 그 가운데를 얻었다함은 가운데를 얻으면 시기를 얻
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내가 동몽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동몽이 나
를 구한다 하여선 그 의도하는 바가 호응된다 함은?
九二(구이)가 강하고 현명함으로써 아래에 머물면서 육오가 동몽이 되어서 위
에 거하는지라 이는 구이가 육오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다 대저 육오의 뜻은
구이에 호응함에 있는 것이다 어진자가 아래에 있으면서 어찌 스스로 임군을
구하려 나아갈 것인가 실로 자신이 구하려 나선다면 필히 잘 신용하는 이치가
없는지라 [현자는 자신의 지식을 팔겠다고 구걸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라] 옛
의 현자들은 필히 인군이 예의를 다하여 공경함을 이루는 것을 기다린 후에 가
는 것이나니 [유비의 제갈량 삼고초려와 같다는 의미이라] 스스로를 존대함을
받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덕을 높이고 길을 좋아하는 것이 이 같지 않으
면 넉넉하게 더불어선 무언가 할수 없기 때문이다
* 산수몽괘는 그 스승과 제자를 가리키는 의미이다
721 損之蒙卦(손지몽괘)
飛神(비신)
寅
子
戌 世
丑 午
卯 辰
巳 寅 動
發蒙(발몽) 利用刑人(이용형인) 用說桎梏(용설질곡) 以往(이왕) 吝(인)
어림석음을 깨우치대 사람에게 형벌을 쓰는 것이 이로우리라 그 어리석은 질곡
을 벗기어 줄려고 사용할 것이지 지나친 刑杖(형장)을 가한다는 것은 도리혀
그 지도자가 무능한 것을 포장 호도하려는 것이라 이래 반감을 사선 부끄럽게
될 것이다 지나친 火氣(화기)의 도움으로 인해 세주 襁褓(강보)에 싸인 모습
이라 이는 질식 혼몽함을 가져온 것이라 그래 그 질식할만함 같은 것을 巳(사)
寅卯(인묘)根氣(근기) 대어선 파먹어선 역량을 앗아 내어선 벗겨준다 휴=하곤
숨통을 틔게 하는 그림 이라는 것이다
* 장생 머리가 두개인 火三合局(화삼합국)이라 머리가 이리저리 깨우치지 못해
혼몽한 모습을 그리고 또 戌(술)은 화생토 三合局(삼합국)의 기운을 받아드리
는 세주가되었는 지라 너무 그 힘을 비대하게 갖고 있어선 그것을 벗기워 주지
않으면 답답하고 혼몽해 져선 질식할 정도가 된다는 것인데 이것을 지금 겁재
가 와선 그 한거플 벗기워선 새롭게 하는 모습 覺醒(각성)된 모습을 만들어
주는 그런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실상은 그 덜어내서 밝게한다는 것이
라 그 뭐 재물이나 그 힘이 소모나 소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할 것이다
주석에 이르길 음으로써 아래초위에 머무는지라 그혼몽함이 심한 것이다 점하는
자 이러함을 만나면 응당 그 혼몽함을 깨우치려드는데 그러나 깨우치는길이 응
당 통징을 느끼어서야만이 머리에 각인받게될것이라
* 象(상)에 말하길 형벌을 사용하여서 이롭다하는 것은 법을 사용함으로써 바
르게 함인 것이리라
이래 잠시 그 혼몽한 정신을 버리게 하여선 그 나중을 관찰해서 볼적에 그 혼몽
한 바를 버리지 못하고 드디어 추진해 가는 것을 볼적에 그 혼몽 한 바를 버리
지 못하였다면 부끄러웁고 궁색함을 이룰 것이라 점을 살피 건데 응당 이 같다
는 것이다,
또는 그래 형벌을 가함으로서 통징을 느끼게 하여선 각인 시켜선 나중에 그 귀
감이 되게 한다는 것이라 만약상 그래도 정신깨임을 못하고 전대로 그냥 행하
여 그 버리지 못했다면 그부끄럽고 窘塞(군색)한 면을 이룰 것이다 점을 살피
건데 응당 이 같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初爻動(초효동)으로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蒙昧(몽매)하다는 것은 아직 손대지 않은 수지물
건과 같다 그 하나 하나 껍질을 벗기듯이 하여 知識(지식)을 담을수 있는 그릇
이라 그렇기 때문에 깨우침이 담길수 있는 그릇이므로 자연 깨침이 담길적 마
다 亨通(형통)하는 모습이라 내가 철부지를 구하는게 아니라 철부지가 내 지
식 가르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니 처음에 "이게뭐야" 하곤 가르쳐줄 것을 요구
하거든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재번 세번 물어오면 혼란이 올 것이라 혼란이 올
듯하면 여러말 않는게 굳건하고 바르어서 이로우리라
蒙卦(몽괘)의 괘생김은 外(외)는 山卦(산괘)하고 內(내)는 水卦(수괘)하여 이루
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所以(소이) 산아래 샘이 솟는 형상이라 한다 그러
한 샘은 연장[교육방법]을 갖고 탁-터트려야만 물이 솟구쳐 올라와 잘 흐르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선 그러한 샘의 근원이 있지만 아직 터트리지 아니하여 샘물
이 좔좔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키고 [소이 안에 샘을 상징하는 坎象(감상)
을 하고 있고 그러한 샘솟음을 外卦(외괘) 머물르게 抑止(억지) 시킨다는 뜻을
상징하는 艮卦(간괘)가 있음인지라 아직 그샘을 卦象(괘상)으로 類推(유추)해
서 봤을적엔 그 막아재켜 터트리지 아니한 모습이 된다
그러나 相瓦(상와)괘를 볼진대 그러한 샘솟음은 大(대) 震動(진동)할 事案(사
안)의 모습이니 그 터지지 않았지만 용트림하려는 氣象(기상)을 갖고 있다할 것
이고 그 용트림이 始生(시생) 하고 있다고 보면 적당하다 하리라 하지만 爻象
(효상)으로 봤을적에는 그 샘줄기 물을 잘 引導(인도)하여 그 極度(극도)의 정
상에 도달시킨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샘의 물줄기를 탁 터놓음으로서 그
샘의 물이 제대로 흘러 샘의 구실을 하게 한다는 데서 그 어리석은 이를 깨우쳐
준다는 발상을 그러한 작용에서 유추해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所以(소이) 九二(구이)는 샘의 근원 물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샘의 근원 물이
되는 것을 그 길을 터놓듯이 諸(제) 陰爻(음효)들이 물도랑이 된 상황을 그리
고 그 上九(상구)는 그 도랑을 따라 정상 깨침에 도달한 것을 상징한다하였다
그러니까 물이 上位(상위)에 到達(도달)한 것을 크게 깨우침에 이른 것으로 표
현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어리석
은 이의 蒙昧(몽매)한 행동 잘못됨을 바로 잡아 주대 말씀만 가지곤 되지 않을
성 싶은지라 그리하면 되지 않는다 하곤 자극적인 방법을 쓸 것이니 곧 형벌을
쓰는 듯 하는 게 이로워서 그 몽매한 桎梏(질곡)을 벗겨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
으면 그만일 것이나 계속 採刑(채형)을 加(가)한다면 [* 스스로 앎이 부실하
여 權威(권위) 서지 않음을 掩蔽(엄폐)할 目的(목적)하에 採刑(채형)을 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음으로] 가르치는 자의 궁색한 면모를 내보임이
라 먹혀들지 않아 終乃(종내)에는 창피하게될 것이다
蒙昧(몽매)時象(시상)에 初六(초육)이 맨아래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呼應(호응)받지도 못하나 九二(구이)가 近接(근접)해 있어선 죽이 맞
는지라 이는 中德(중덕)을 가진 陽(양)글른 효를 가까이하고 있음으로 陰(음)글
른 것을 蒙昧(몽매)한 것으로 본다면 中德(중덕)있는 陽(양)글른 爻(효)는 밝
고 顯達(현달)한 面貌(면모)를 갖추고 있는 셈인데 이러한 자를 가까이 하게됨
으로 물이 들어 같이 밝아 질수 있다는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戌字(술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있는데 文性(문성) 寅字(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세주) 戌(술)
은 火三合局(화삼합국)의 墓庫(묘고)로써 主性分(주성분)이 火熱(화열)한 土性
(토성)이다 土性(토성)이 兩(양)長生(장생) 머리의 火三合局(화삼합국)의 構造
(구조)를 갖고 있으니 生助(생조)力量(역량)이 旺盛(왕성)함이라 이래 吉(길)
하지 않을수 없다 初爻(초효) 寅字(인자)動(동)해 初前(초전)에는 世主(세주)
를 剋(극)으로 攻駁(공박)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墓庫(묘고)에 빠지는게 두려워
서 도망가겠다는 의사 표시라
병법에 이르기를 도망 갈려는 군사는 크게 싸움 할 듯 얼르고 主力軍(주력군)
이 슬그머니 꽁지를 빼어 退却(퇴각)한다고 지금 此卦象(차괘상)의 爻象(효
상) 움직임이 그런 것이다 寅字(인자)가 戌字(술자)의 生助(생조) 力量(역량)
인듯한 火性(화성) 巳字(사자)를 進頭生(진두생)하여 도망가려는 것은 實際(실
제)에 있어선 巳字(사자)는 戌字(술자)의 元嗔殺(원진살)이지 도움을 줄 飛神
(비신)은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戌字(술자) 하나도 원통해 할게 없다는 것이
다 所以(소이) 元嗔殺(원진살)이 初爻(초효)進頭(진두)머리에 갖다대고 自己
(자기)의 生助(생조)力量(역량)을 빼어 가는데 寅卯(인묘)木性(목성)이라 木性
(목성)은 世主(세주)戌字(술자)를 剋(극)하는 性分(성분)으로써 世主(세주)에
게 짐 일래기지 아까워 할 性質(성질)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짐을 지금 元嗔殺(원진살)이 앗아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
가? 그런데 巳中(사중)에 丙火(병화)가 들어 祿(록)을 取(취)하는데 寅中(인
중)에도 丙火(병화)가 들어 있음이라 世主(세주)元嗔(원진)巳字(사자)의 主性分
(주성분)은 이 丙火(병화)이라 이丙火(병화)가 自己(자기)의祿(록)을 나눠 갖
자 할 寅中(인중) 丙火(병화)를 겹쪄서 데리고 갈리 萬無(만무)하다 는 것이
라
그러므로 寅中(인중)丙火(병화)는 남게되는데 이 寅中(인중) 丙火(병화)는 世
主(세주) 主性分(주성분)인 土性(토성)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된다는 것이
다 그러니까 害(해)한 것은 가져가고 吉(길)한 것은 남겨 두게 된다는 것이
다 寅巳(인사)가 서로 利權(이권) 다툼으로 三刑(삼형)을 하여 木氣(목기)뺏
기 놀이를 할 것이나 이渦中(와중)에 木氣(목기)가 온전하게 남아 世主(세주)
戌字(술자)를 害(해)칠리 萬無(만무)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內卦(내괘)飛神(비신)갖다 붙친 모습이 건성으로 훑터 볼적엔 事物(사
물)이 밖으로 구르는 形勢(형세)이나 즉 巳字(사자)가 寅卯(인묘) 力量(역량)
을 앗고 이통에 牽制(견제)받던 丑辰(축진)이 其勢(기세)를 펴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나눠 앗는 形勢(형세)이나 그래서 世主(세주)比肩(비견)이 날뛰
고 火局(화국)主(주)된 生助力量(생조역량)이 앗김당하는 것 같음이나 잘 훌
터 본다면 巳字(사자)가 寅卯(인묘)力量(역량)을 갖고 내튈려 하나 寅字(인
자)가 利權(이권)에 의해 순순히 가지고 가라않고 三刑(삼형)으로 치고받는 사
이에 卯字(묘자)는 漁父之利(어부지리)를 얻게되는데 이卯字(묘자)는 戌字(술
자)의 짝인데 지금 辰(진)오라버니가 엎고있는 形勢(형세)이라
辰字(진자)는 戌字(술자)의 벗 디딤돌 役割(역할)을 하는 者(자)이니 辰字(진
자)가 戌字(술자)를 到 (도충)시킬 때를 틈타 등에 지고 가던 卯字(묘자)누이
를 自然(자연) 戌字(술자)에게 떠 넘기게된다 할 것이니 世主(세주) 戌字(술
자)가 어이 마다 하겠는가 이다 丑辰(축진)이 破(파)이나 丑字(축자) 이미 午
字(오자)의 元嗔殺(원진살)生(생)을 만나 썩 죽은지 오래고 丑(축)의 救援者(구
원자) 子(자) 또한 寅戌辰(인술진)의 牽制(견제)가 甚(심)해 제코가 석자이라
이래 丑字(축자) 劫財(겁재) 노릇을 할 수 없고 卦(괘)에 正金氣(정금기)가 없
으니 世主(세주)力量(역량) 洩氣(설기) 當(당)하는 일이 없는지라 이래저래 財
物(재물)이 山積(산적)하기만 할 래기라 그래서 恩人(은인) 火局(화국) 力量(역
량)이 도와주니 널리 田庄(전장)을 작만 하게 된다 함인 것이다 前後世(전후
세)가 應(응)剋(극)을 입으니 對相(대상)으로 因(인)하여 必竟(필경)은 困難(곤
란)을 初前(초전)에 겪게 될것이니 조심 하라는 것이나 이는 너를 크게 도와
줄 것이니 미리 낚시밥을 달라는 것이나 진배없는데 아뭍튼 원진살의 작용은
반갑지 않은 면이 있다 할 것이다
巳字(사자)는 세주에 대한 官鬼(관귀) 驛馬(역마)역할을 하는 자로서 進頭(진
두)머리에 當到(당도) 했으니 事成就(사성취)하여 成果(성과) 있다는 것이요
本世主(본세주) 驛馬(역마)申字(신자)의 合(합)馬(마)이라 必竟(필경)일이 進就
的(진취적)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巳申(사신)이 合(합),破(파) 三刑(삼형)作
用(작용)을 竝行(병행)하나 形勢(형세)有利(유리)한 쪽으로 狀況(상황)이 展開
(전개) 될적엔 有利(유리)한 勢(세)로 붙어 作用(작용)을 한다할 것이다 世主
(세주)가 餘裕(여유)가 있게 되는지라 늘상 그力量(역량)을 나누어갖자 하는 자
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이니 福(복)이 저절로 오게되어 있는 모습이 此卦爻象(차
괘효상)의 움직임이라 할 것이라
丑辰(축진)과 나눠 갖자함에 辰字(진자)가 卯字(묘자)를 걺어지고 들어오니 나
쁘지 않고 卯字(묘자) 巳字(사자)를 꼬리에 달고 들어오데 元嗔(원진)이기도 하
지만 丙火(병화)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이 祿(록)根(근)속에 있어 旺(왕)한지
라 이래 나쁘지 않고 巳字(사자)가 寅卯(인묘)力量(역량)을 달라해서 그래
너 가져라 하니 負擔(부담)은 덜리고 生助力量(생조역량)만 남게되니 좋을 래
기 이라 이래저래 남에게 德(덕)을 베풀면서 福德(복덕)과 人望(인망)을 쌓게
되니 이보다 더좋은 運勢(운세)가 어디 있을 것인가? 이런 類推(유추)見解(견
해)이다
隔角(격각)到 (도충)으로 짜여져 있음이라 조금만 외부에서 충격을 주어도 發
蒙(발몽)時象(시상)에 그 충격으로 크게 깨닷게 된다는 표현이다 發蒙(발몽)
時象(시상)에 初位(초위) 動作(동작)은 세주 根氣(근기)를 三刑(삼형)으로 採伐
(채벌)을 가하여 세주로 하여금 따끔한 맛을 느껴 깨우치게 함과 동시에 혐오감
을 느끼게 하는 그런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근접 午字(오자)根氣(근기)가 辰
丑(진축)으로 放任(방임)하여 흐르는 것을 먹어치운다 所以(소이) 바른 길로 引
導(인도)하게 한다 이런 내용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採伐(채벌)방법은 너무 지나치면 그 당사자로 하여금 抵抗感(저
항감)을 갖게 하여 부작용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것을 경계하는 말을 뒷말로 附
言(부언)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지 너무 지나치게 하면 그래서 좋지 않은 것이
다
* 초위동작은 매질하듯하여 몽매한 질곡의 굴레에 옥메여서 신음하는 것을 벗겨
주라는 것이지 자기성에 않찮다고 애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선 두둘기지 말
라는 것이다 그래됨 되려 자기 자심에게도 창피할것이 아닌가 이말이다 自愧
(자괴)를 아는게 용기라 하는건데 요즘사람들이 그런 것을 아는자가 얼마나 되
는가 그저 애들을 귀여워 하는게 도가 지나쳐 성에 않참 화풀이나 대상을 삼는
다 자괴를 아는 위치에 있는 자라면 兒童(아동)을 자기 의욕을 성취시켜줄 대
리 만족감으로 여겨 학대하진 않을 것이다
세주 대상 관살동작하여 세주 근기역량을 그 근기의 사촌이 앗아가는 형태이다
어린애처럼 몽매한 戌(술)이란 이가 제 근기의 근기 될만한 것의 근기를 지금
먹고 있는지라 그래 먹는 행위는 결국 자신을 제대로 발육하지 못할것이라 [
子(자)는 술의 한단계 건너 생이니 아마도 그 봉죽해 설기한 똥 오줌 정도 될
것이다 ]이래 그래 못하게금 그 戌(술)의 근기 午(오)의 기운을 앗는 형태 소
이 애를 두둘겨패 아프게하는 모습인 것이다 이것을 너무 지나치게 그래하다
보면 아주 애가 풀죽던가해서 망칠 것이라
그래됨 그 어머니 午(오)가 젓을 물린 것을 젓꼭지를 지나치게 빼어돌린 형태
라 치사한 형태가 되어선 애 어머니 자신이도로 부끄럽게 된다는 것이라 애 어
머니를 그 가르치는 스승의 위치로도 유추해서 해석할수도 있으니 제반사를 이
렇게 유추해 보라는 것이다 午(오)의 예기 아래로 발하는 것을 巳(사)가 그
근기 寅卯(인묘)를 대고 파먹고 있는 형세이다
몽괘는 어리석음을 깨우침받는 형세의 효상동작이라 초위 그래 깨우침받음 좋아
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