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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蒙괘 오효
05.05.24 10:30 | 1,388 hit

*565 渙之蒙卦(환지몽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動
未 戌 世




童蒙(동몽) 吉(길) , 철부지 어린애가 어리석어서 깨우침 받으려하는 것이니 길
하다
잔주에 이르기를 부드러움이 중간 尊位(존위)에 居(거)하여선 아래 九二(구이)
의 呼應(호응)을 받는 지라 한결 같이 순수한 면으로 아직 깨우치지 못하여선
남에게 경청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 형세됨이 철부지가 되어선 [* 그 가르침을
순수하게 시리 받아 드릴 것이라 ] 그 점하는 것이 이 같은 즉 길하다하는 것이


象(상)曰(왈) 童蒙之吉(동몽지길)은 順以巽也(순이손야)-ㄹ 서라
상에 말하길 철부지의 길함은 유순하게 굽힘을 씀으로 서일 서라
전에 말하길 자기를버리고 남을 쫓는 것을 갖다선 순종함이라한다 내심의 의지
력을 아래로 내려 그낮고 손순한데서 구하는 지라 또는 그 낮은 자세로 허리 굽
히는 동작으로써 구하는지라 능히 이같이 한다면 천하가 넉넉하여 질 것이다
예의상 자기를 낮추고 객을 높인다면 천하 사람들이 모두 어울리려[사귀려] 들
것이라 이래 넉넉해 진다는 것이리라

* 世主(세주) 먹이가 밝은 달을 잡아들이는 것이다 세주가 火局庫(화국고)인데
寅午戌(인오술)이 있고 巳午未(사오미)가 있고 그를 또 받쳐주는 寅卯辰(인묘
진)이 있게되니 그 明氣(명기)가 대단하다할 것이다, 木火通明(목화통명)을
얻게된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蒙(몽)은 亨通(형통)
하니 내가 어린아이 蒙昧(몽매)한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蒙昧(몽매)한 어린
아이가 깨우침 받기 위해서 나를 찾는 것이니 처음 묻거든 자세하게 일러주고
재삼 묻거든 그 일러 주는 게 번거롭고 어지럽게 되는지라 어지러운즉 바르게
일러 줄수가 없게되는 것이니 굳건하고 바르게 함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몽괘
의 괘생김은 험함을 상징하는 坎卦(감괘)가 內卦(내괘)하고 厚德(후덕)하게 머
물름을 상징하는 艮卦(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괘상이다 坎卦(감괘)
는 陽氣爻(양기효)가 가운데 빠져 있어 험난한 속에 있음을 상징하는데 험난한
속에 있으면 답답하고 콱막힌게 질식할 것만 같다 할 것이다 그래서 그 탈출구
를 찾게 되는게 바로 깨우침 받는 것이다

그리되면 광명이 와서 출구를 찾아 나오듯 어리석음 몽매한데서 벗어날 수 있음
인 것이다 外卦(외괘)의 艮卦(간괘)는 머물르게 하는 것이라 소이 안에 험난
하게 하여선 밖으론 뻗어나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모습이라 그러니 蒙昧(몽
매)함속에 갇힌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이것을 易書(역서)의 해석에서는 坎
(감)은 물을 상징하고 艮(간)은 산을 상징함에 산아래 물이라 하여 아직 탁-터
져 흐르지 않는 샘으로 봤다 이런 것을 삽과 괭이로 파 재켜선 물이 콸콸 샘솟
게 하듯이 몽매한 어린애들도 그 몽매함을 깨트려선 개걸차게 솟는 샘처럼 하
여 놓는다는데 목적을 두고 卦爻辭(괘효사)의 作用(작용)에 말씀을 하고 있음
인 것이다

陰陽(음양)爻氣(효기) 配列(배열)을 볼진대 二位(이위)에 陽爻(양효)가 있고
上位(상위)에 陽爻(양효)가 있다 內卦(내괘)는 물을 상징하고 外卦(외괘)는 머
물름을 상징한다 했다 그런데 合成(합성)된 爻象羅列(효상나열)의 형세를 볼진
대 二位(이위)의 陽氣爻(양기효)가 앞에 세개의 陰爻(음효)를 두고 있다 相瓦
卦(상와괘)를 만들어 본다면 復卦(복괘)가 되는데 復卦(복괘)는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여 차츰 차오르려는 상을 가리킨다하였다 소이 장차 크게 차오
를 大震動(대진동)卦(괘) [땅우레]란 것이다 二位(이위) 陽氣爻(양기효) 앞의
세개 陰爻(음효)를 놓고서도 볼진대도 自然(자연) 震卦(진괘)를 이루는지라 그
움직여 나아가는 상을 그려준다 하리라

復卦(복괘)는 坤卦(곤괘)가 外卦(외괘)하고 震卦(진괘)가 內卦(내괘)한 괘이니
소이 유순하게 움직여서 '커 나오라 깨우쳐 터져 샘솟듯 차 올라라' 그래해선
그 上位(상위) 陽氣爻(양기효)로 진출한 모습인 것이다 소이 샘물이 솟아 올
랏 다거나 그 그려논 형세를 볼진대 물도랑을 괭이로 파재켜선 물이 흘러 나가
라는 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음효들 나란히한 것은 물도랑을 괭이
로 파재켜 물이 흘러 나오게끔 그 引導(인도)하는 모습이요

이러한 물도랑을 따라 물이 흘러 나아가 上位(상위) 지금 陽氣爻(양기효)가 있
는 위치 그 도랑판자의 요구대로 다다른 상을 그려주고 있다봐야 하리라 지금
네 음효를 물고랑을 파논 상태에 물이 인제 二位(이위) 쯤 도달해선 그 다음 삼
위 사위 오위를 걸쳐서 상위에 다달으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깨침의 단
계적 수순을 밟는 것으로도 볼수 있다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蒙(몽)은 산아래 험함있고 險(험)하여 머물르는 것이
몽매함이라 하는 것인지라 몽매함이 형통한다함은 형통하게 함으로써 행하
게 하는 것이니 그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맞게 함인 것이요 물고랑을 파면
물이 자연 쫓아 흐르게 될 것이니 이것이 그 적절하게 맞게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내가 몽매한 이를 찾아나서는 게 아니고 몽매한 이가 나를 구한다
하는 것은 서로과 그뜻이 상응하는 것을 가리킴이요 爻象(효상)의 위치들을 본
다면 六四(육사)만 자기위치이고 모두가 不正(부정)한 위치로서 그 몽매한 상
태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綱領爻(강령효)가 바르지만 중간이 아니므로 陰柔(음유)한 몽매에 휩싸이긴 매
일반이라 할 것이다 그렇더라도 강령효가 바르다는 것은 그 모든 부정을 가시
는[씻어내는] 별바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 사료되는지라 결국에는 몽매한
허물을 벗고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찾는 밝은 위치로 돌아서게 된다 할 것이
다 또한 괘의 頂上位(정상위) 主君(주군)이 되는 자리에 陰柔(음유)한 六五
(육오)가 자리 잡은 것을 깨침 받을 어린아이로 보고 그 對相(대상) 九二(구이)
陽氣(양기) 들어차 있는 것을 깨우침을 주는 입장의 顯者(현자)로 본 것이다

이래 서로 호응하는 것을 갖다가선 뜻이 應(응)한다함인 것이다 그 위치 선정
을 놓고 볼진대도 물이 차츰 아래로부터 차 오르던가 안으로부터 차츰 밖으로
흘러 나갈 것이라는 것을 미리 설정한 것이라면 九二(구이)의 陽氣爻(양기효)
의 물이 흘러선 六五(육오)의 陰爻(음효)에 고랑을 적실 것은 사실인 것이다
이래되면 그 '나' 물이 '저' 적실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저' 마른 고랑이 나
에 물을 찾은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엉뎅이나 궁뎅이나 그말이 그말이라 할런
지 모르지만 그 깨침을 하여준다는 입장에선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다하리라

또 頂上位(정상위)에 六五(육오) 陰柔(음유)한 爻氣(효기)가 있고 그대상 二位
(이위)에 陽氣爻(양기효)가 있는 것을 봐서라도 장차 陽氣爻(양기효)가 앞으로
나아가 五位(오위)에 이르러 자기 자리를 찾아들 것이므로 이렇게됨 저쪽에서
나를 구하는 것으로 되어 내가 나가는 것으로 되는 것이다 그래봐도 童蒙(동몽)
이 나를 구하는 것이지 逆(역)으로 六五(육오)가 二位(이위)로 내려온다 보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상 내려온다면 더 암울한상을 띄게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
이다 왜냐 진취적이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 묻거든 자세히 바르게 일러준다 함은 강한 양기효 즉 밝은 의미를 갖고 있
는 게 가운데 하였기 때문이요 두세번 어지럽게 물음에 자세히 잘 일러 줄수
없다함은 어지럽고 몽매함 일새니 몽매한 것은 바르게 깨쳐 길러주는 것이 聖賢
(성현)의 功業(공업)인 것이다 하였다 그 괘의 爻氣(효기) 理致(이치)로 풀어
볼진데 재삼 묻는다는 것은 이미 물이 흘러 차 오르면서 陰柔(음유)한 위치의
爻氣(효기)들을 적셔 나오는 모습이라 자연 티겁지가 묻던가하여 五位(오위)
정상위에 다달을 때쯤이면 그 물이 처음처럼 깨끗하고 맑을 수가 없다는 것이

그러니까 본연에 가르침에 어지러운 게 자꾸만 덧보태기가 됨으로 인해서 본질
을 흐려놓기 때문에 가르쳐봐야 바른 가르침이 아니 되기 때문에 되려 몽매한자
를 어지럽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성현은 이러한 방법을
채택하지 않고 바른 방법으로써 몽매한 이를 바르게 육성시킨다는 것이다 대상
으로 直言(직언)으로 바로 건너 받으라는 것이지 미끄럼 타듯 흐름을 타서 굴려
받지 말라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아래 샘이 솟음이 몽매함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응용
하대 관단성 있게 결행하며 그러한 행위로 덕을 育成(육성)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어린아이의 어리석음이니 길하니
라 하였다 몽매시상에 六五(육오)가 陰柔(음유)한 象(상)으로 그 對相(대상)
呼應(호응) 陽氣爻(양기효)를 갖고 있는지라 이래 그 몽매함을 깨침 받을 것이
라 사료됨으로 吉(길)하다는 것이다 또한 六五(육오)가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지라 몽매하더라도 깨침을 받으면 장래 유망한 棟樑(동량)으로 자리 잡을수 있
는 그런 기질이 있는 위치란 것이다 그래서 吉(길)하다하였다

모든 爻(효)가 陰柔(음유)하거나 不正(부정)한 것을 몽매한 상태를 말해주고 있
는 것이라 六五(육오)가 자기위치가 아닌 것을 그 몽매한 상태로만 보고 있다
는 것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그 爻位(효위)가 上下(상하)를 연결해 볼진대 괘
를 만들어 본다면 坤卦(곤괘)의 막효이라 유순한 상태요 艮卦(간괘)의 中爻(중
효)이라 독실한 머물름을 상징한다 할 것인데
괘상을 만들어보면 剝卦(박괘)가 되는데 剝卦(박괘)는 그 의미가 一陽(일양)이
群陰(군음)을 거느린 그런 모습으로 장차 그렇게 모든 이의 추앙 받는 위치까
지 도달할수 있다는 것을 內包(내포)한다 할 것이고 또 爻象(효상) 위치를 놓
고 볼진대도 五位(오위)와 三位(삼위)가 될 것이라 貫魚以宮人寵(관어이궁인
총) 無不利(무불리) 와 剝之無咎(박지무구)가 되는지라 이래 類推(유추)해 봐
도 나쁜 상황은 아니란 것이다

* 飛神作用(비신작용)으로보면 寅辰午(인진오) 戌子寅(술자인)로 飛神(비신)
이 선다 火局(화국)墓庫(묘고)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잡고 文性(문성)寅字
(인자)가 應對(응대)하여서 應剋世(응극세) 이다 五位(오위) 子字(자자)官性
(관성)이 動(동)하여 兄性(형성)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함에 上位(상
위) 文性(문성)寅字(인자)는 進身(진신)되어 卯字(묘자)가되고 四位(사위) 世主
(세주)戌字(술자) 福性(복성)은 退位(퇴위)되어 未字(미자)가된다 그러니까 上
位(상위) 木性(목성)의 역량은 늘어나고 四位(사위) 土性(토성)의 역량은 줄어
든 格(격)이다

이것이 世主(세주)弔客(조객)이 頂上位(정상위)로 近接(근접)에 있어 動(동)한
모습이니 세주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철부지 억
리석음이란 것은 자랑할 것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원래 子字(자자)가 上下(상
하) 또 대상으로 견제를 받거나 역량을 앗기고 있는 위치이라 그 힘을 제대로
쓸 자리가 아닌 것이다 그러니까 철부지 움직임이 되는 것인데 進頭(진두) 巳字
(사자)를 제대로 짓눌러 剋(극)할리 만무다 그냥 끌어 잡아 접속시켜 다른 것
의 작용을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봐야 하리라

子(자)가 動(동)함으로 인해서 上位(상위) 寅字(인자)가 初位(초위) 寅字(인자)
와 同性(동성)인데 世主(세주)를 견제하던 對相(대상) 同性格(동성격)이 上位
(상위)에서 世主適合(세주적합)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상황이다 그래
선 세주 그냥 놔두면 救援(구원)할수 없겠기에 아래 달아 붙은 巳未(사미)에게
역량을 내려선 그 조종하는 모습이 巳字(사자)로 하여금 子性(자성)을 통로하
여 들어가선 戌字(술자)를 嫌惡感(혐오감)을 들게하여 썩죽여선 退位(퇴위)시키
는데 이것이 세주를 害(해)할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그 적합을 근거리에서 얻
게 하고자하는데 목적을 둔것이라 未字(미자) 木庫(목고)로 변질시켜서 近接
(근접) 三位(삼위)午字(오자)와 아주 잘맞는 적합을 이뤄주기 위한 노력이란 것
이다

소이 몽매함을 벗겨치우는 게 그 적합이라 할 것이다 午未(오미)日月(일월) 適
合(적합)이 되어 밝게 깨우침을 받은 것으로 되니 그 世主位(세주위) 자리이동
을 頂上位(정상위) 巳字(사자)로 살리는 곳으로 하여 그 對相辰字(대상진자)를
보고 洩氣(설기)하는 것이 그 깨우침 받은 것을 드러내 보인다 펼쳐 보이는 형
세로 화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蒙(몽)이 渙卦(환괘)가 된다는 것은 몽매함이 바
뀌어 깨우침 받아 밝아졌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얻었으면 당연히 베 푸는게 원
리이라 그 消耗(소모)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그리곤 渙卦(환괘)는 交易
之象(교역지상)이니 蒙(몽)으로 부터 渙(환)으로 간다는 것은 몽매한 것을 주
고 덕되는 것을 바꾼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니 交易(교역)이라 하는 것은 그 德
(덕)되지 않는 교역은 하질 않으려들기 때문이리라

* 蒙(몽)은 비신이 세주가 兩長生(양장생)을 上下(상하)로둔 火局(화국)을 지
은 墓庫(묘고)로 되어 있어 그 근기 대단히 양호하고 밝음을 모여들게 함을 알
수 있다할 것이다 五位動(오위동)은 세주 戌(술)이 그 어둠을 부려 자기 적합
이 뱉아낸 밝음의 허리춤을 잡아드리는 형세이라 그 깨침받아 매우 밝아짐을
알게한다 卯(묘)는 동방으로 黎明(여명)이 트는 곳이라 했다 여명의 트는 곳
의 銳氣(예기)가 巳(사)고 또 그 예기의 예기가 그 結實(결실)인 未(미)이다

이래됨 삼단계 깨어나온 형태로서 眞太陽(진태양) 午(오)의 적합으로서 본래 太
陰(태음=달)이기도 하지만 적합이므로 태양이기도 하다 할 것이라 매우밝은 형
태를 그린다 할것이니 마치 子(자)란 밤하늘에 초롱하게 빛나는 별들의 무리들
을 잡아드린 형태가 술이 자성을 부려 卯巳未(묘사미) 허리춤을 잡은 형세인 것
이다 이러니 어린애의 초롱한 눈망울처럼 그 밝은 정기가 가득 하게 되어선
問一千悟(문일천오)하는 기상을 간직하게 되는 것이라 괘변하면 비신 木火(목
화) 通明(통명)을 갖게됨이라

그 밝게 깨어남을 말 안해도 알수 있다할 것이다 子寅卯巳(자인묘사)가 비신
모두를 말고 돌을 테니 그 점점 크게 확대 될 것이라 장생의 유원한 기운이 午
(오)에와서 크게되면 그것은 세주의 근기 받침이되고 또 아래 寅(인) 초위 미숙
한 위에서 그 먹이를 먹고 크려는 辰字(진자)의 근기도 된다할 것이라 이래 어
둠을 갈무림을 상징하는 또는 지식의 창고도 될수 있는 水庫(수고) 辰字(진자)
를 먹고 크는 미숙한 밝음의 장생 장래 크게 깨이어선 墓庫(묘고)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 그많은 지식을 간직한 것이 될 것이다

寅(인)이 辰戌未(진술미)를 벅차지만 잘 다독거려 견제하면 巳午火氣(사오화기)
가 肥大(비대)해지는 모습이라 巳午(사오)가 旺(왕)해진다는 것은 그 근기가 알
차게 된다는 것이요 괘변하면 그 정상위에서 火(화)인 巳(사)가 세주가 되어 세
주 생처 이동함을 알수 있고 그 들은 지식을 크게 비오듯 씻어 내어선 대상을
향해 설기 베푸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지식은 그러한 지식을 요하는
자들 소이 먹어야하는 자들에게 크나큰 양식된다는 것을 가리키기 위해 寅(인)
이란 자가 初位(초위)에서 먹어들고 있음인 것이라 곧 세상의 스승이 됨을 말
해주고 있다

* 三位(삼위)에서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格(격)은 洩氣者(설기
자)를 물어드리는 格(격)이라 內爻(내효) 모두 進頭剋(진두극) 상황이 벌어지
니 이렇게되면 世主對相(세주대상)은 丑(축)이 되는데 이것이 丑戌未(축술미)
완전히 三刑(삼형)을 이루는지라 이권다툼이 벌어지므로 인하여 남의 허물을 같
이 쓰게되는 입장이 된다는 것이다 三上(삼상)은 元嗔間(원진간)이 되고 二五
(이오)는 劫財(겁재)간이 되어선 서로가 嫌惡(혐오)를 두고 서로를 헐뜯게 될
것이라 하나도 德(덕)되는 것은 없고 탄식만 하게된다 하였다 그래선 六 
(육충)을 發(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분명 덕을 줘야할 생조 에너지가 움직인 것인데 對相(대
상) 旅行殺(여행살)과 破敗(파패)를 보고 있는지라 에너지가 파패를 보게되
니 그 물어드리는 것이 천상간에 氣力(기력)을 蕩盡(탕진)하는 酉字(유자) 西方
(서방) 에너지가 빠지는 곳[死地(사지)]이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가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받는 구조는 丑卯巳(축
묘사)가 되는 구조인데 三刑(삼형)이 근접에오나 이것이 고만 원진을 맞으니 힘
을 못쓰고 대상이 寅字(인자)가 원래 官鬼(관귀)인데 三刑(삼형)을 맞으니 그
해악질 하던게 官祿(관록)으로 化(화)한다는 것이다 巳字(사자)또한 세주와 원
진간이나 그 삼형을 맞았으니 힘을 크게 못쓰고 그 생조 에너지만 발하게 된다
는 것이다 그러나 몸에는 不美(불미)한 점이 있다하였다

들어왔던 酉字(유자)를 도로 午字(오자)가 물어 내가는 구조는 모든 나쁜 것을
물어 내가는 것이니 매우 길하다 한다 만사여의 家運旺盛(가운왕성) 하다 하
였다 初位(초위)에서 들어와 있던 丑字(축자) 三刑(삼형)이 自身(자신)의 適
合者(적합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역시 매우 길하다 하였다
三刑(삼형)이 적합을 물으니 잠을 잘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내게 불리하게
작용하던 것이 유리해진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 子性(자성)이 世主(세주)에게
도 대상으로 볼적에 재물이 되고 또 土克水(토극수)로 財性(재성)의 위치라 妻
宮(처궁)이 이롭지 못하다 하였다 소이 크게 좋치 않으면 도리혀 內子(내자=아
낙)의 不美(불미)스런 점이 있게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가 원래 寅字(인자)자리로서 長生(장생) 地位(지위)이요 여행살이라
出行(출행)하면 분명 그 寅字(인자)의 도우는 에너지 子字(자자)와 먹이 丑(축)
을 얻게 될 것이라 그래선 세주를 대상으로 하여 마주보게 될 것이므로 필경 橫
財(횡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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