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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신비경 3
05.05.31 03:49 | 1,187 hit

* 다음은 許長江[허장강]이 사주입니다

壬 癸 壬 乙
子 未 午 丑

허씨는 앞서도 말했지만 許由(허유)의 後裔(후예)로 治水(치수)를 하는 屬姓(속
성)이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물이 자에서 임으로 임에서 계로 계에서 을축으
로 이래 흘러갑니다 ,
이래서 물을 잘다스리는 장강이 되었 읍니다 지지에 오미 일월합이 원진을 받으
니 양친 궁은불리하나 소위 엑션 배우로 일월처럼 빛난다는 것입니다 대략 주
먹을 잘 휘두른 사람들은 원진을 깔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원진이라 하는 것
은 흉악한 살로서 껄끄러운 것은 남에게 떨어놓고 잇속 좋은 것은 제가 강압적
으로 차지하려는 것입니다
이렇다면 자연 상대방도 그렇게나 올 것이니 트러블이질 것은 사실일 것입니

마치 대하소설을 보는 것 같군요 長江大河[장강대하]에 日月(일월) 해와 달
이 빛춰서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면서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마치 반짝이는 소
금 구슬을 뿌려 논 듯한 밤하늘의 은하수라 해도 되겠습니다

* 다음은 韓振熙(한진희)의 명조입니다

壬 癸 丙 己
子 巳 寅 丑

이것은 이름그대로 꽃 뱀 입니다
子丑(자축)合(합) 땅속에 서로 이권을 다투는 寅巳(인사) 三刑(삼형) 뱀이 들
었습니다 寅中(인중)에 나무 소이 동방 삼한의 떨치는 꽃을 피우는 火氣(화기)
로 떨칩니다[癸巳(계사)=戊癸(무계) 合(합)火(화) 丙火(병화)] 己(기)의 몸을
짓는데 己字(기자)는 뱀의 天干(천간) 換(환)態(태) 형입니다 지금 불꽃 위에
큰 뱀 또는 신하의 뱀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니깐 丙巳(병사) 火氣(화기)
는 붉은 꽃입니다 그런 것에서 銳氣(예기)로 나온 몸 뱀입니다
壬子(임자) 冬眠(동면)하던 땅속의 뱀이,강남 제비가 歸巢(귀소)하여선 활동
할 寅巳(인사) 때 쯤이면 봄 여름 절후를 되어선 세상에 나와선 크게 활약하
는 모습입니다

* 다음은 겁쟁이며 대 사기꾼인 제갈량이 사주입니다 諸葛孔明(제갈공명)

庚 丙 辛 壬
寅 午 亥 申

조조가 그렇다 하지만 제갈량이도 자기 꾀에 저기가 넘어가는 모습입니다
산천에 은거하면서 칡덩굴로 덫이 나선 일월이나 잡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유
비 三顧草廬(삼고초려) 로 天下(천하)를 三分(삼분)하는데 참여 하여선 虛名(허
명)을 얻었다 볼수 있겠지요, 壬申(임신)辛亥(신해)로 어두운 음흉한 함정을
만들어놨는데 世人(세인)은 이것을 갖다가선 그 지혜라 합니다 辛字(신자) 함
정 꼬리로 丙(병)을 유인하려고 유인책으로 낚으려고 미끼를 논 모습입니다
丙午寅(병오인) 火氣(화기)가 午(오)에다간 根(근)을 삼고선 庚財(경재)를 씹
어 먹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丙(병)이 辛(신)을 물으면 壬(임) 몽둥이로 두
둘겨 잡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줄줄이 끌어 오겠다는 것입니다
丙(병)쪽에선 보면 辛(신)을 적합하면 庚字(경자)가 도리혀 반감을 사선 丙根
(병근) 寅(인)을 克(극)해 치우려 하겠지요 壬亥(임해)의 根氣(근기) 辛(신)을
잡아선 水性化(수성화) 네가 너 辛(신)좋 하니 우리같이 몸 둔갑 하자하고선
적군 申(신)의 예기 水性(수성) 壬亥(임해)와 같은 옷을 입고선 그 申(신)의 기
운 빼기작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여선 壬亥(임해)의 根氣(근기) 申(신)의 기
운을 앗으려 하는 것입니다 申(신)은 아마 위나라 조조 사마의 정도가 되겠습
니다 ,
그러니까 적장이 싸우려고 힘 예기 뻗치는 것을 역이용 그 설기 하는 기구로 삼
는다
소위 위장 전술 기궤나 써서 상대방이 헛손질 뻗게 하여선 기량을 소모시키는
그런 전술을 구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속는 것도 한두 번이고 누가 자꾸만 속아주겠습니까 그러니까 속이는
밋천 달리면 도리혀 제가 먹힐 입장이 되는 것이지요
얼마나 겁쟁이인지 하고만은 천하를 내버려두고 계속 오장원 기산으로만 기어
나와선 참새 덫 놓고 새몰이 하겠다는데 누가 속아줍니까 속는 것도 한 두번
이지 제갈량 그 밋천 달려 죽은 겁니다 , 도리혀 사마의 기운 빼기 작전에 당
한 것이겠지요,
庚寅(경인)은 日月(일월)을 空亡(공망)시키고 日柱(일주) 月(월)柱(주)는 밝
은 방위 동방[寅(인)]을 공망 시키고 壬申(임신)은 月令(월령)을 공망시키니
천하 원래 자기네들한테 배당된 공간 땅도 없는데 괜히 난세를 틈타선 분란만
부채질한 격이지요
이래 이름조차도 공명 일월이 비었다 일월이 헛구멍 되었다, 이렇게 되는 것입
니다 寅申三刑(인신삼형) 천하 利權(이권)뺏기 놀음에 벌어지는 事端(사단)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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