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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해석 需괘 오효
05.06.01 01:40 | 1,233 hit

* 815 泰之需卦(태지수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世




需于酒食(수우주식)이나 貞(정)코 吉(길)길허니라, [本義(본의)]貞(정) 하면 吉
(길) 하리라, 주식을 차려놓고 기다린다 곧으면 길하다
* 잔주에 이르기를 술과 밥은 그 잔치하여 즐겁게 하는 갖춤이다
편안하게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 九五(구오)가 陽剛中正(양강중정)함으로써
尊位(존위)에서 음식을 먹는 상인지라, 尊位(존위)에서 기다리는 모습인지라 ,
그러므로 이러한 형상이 있다, 점하는 자 이같이 해서 굳건하고 바르다면 길함
을 얻을 것이다 ,

象曰酒食貞吉(상왈주식정길)은 以中正也(이중정야)-라
상에 말하길 주식이 곧아서 길하다함은 가운데와 바른 것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 傳(전)에하길 주식을 기다리어서 곧고 또 길하다하는 것은 오가 中正(중정)함
을 얻음으로써 그길을 다할수 있기 때문이다


* 世(세) 사촌의 양분을 당겨받는 그림이다

變卦(변괘) 水天需卦(수천수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需(수)는 음식이란
뜻도 되고 기다린다는 뜻도 된다 기다림이 진실됨 있으면 빛나며 형통하고 곧
아서 길해 짐이니 큰 내를 건너는데도 이로우리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需(수)는 기다리는 것이니 험난함이 앞에 있음이나 강건하
여 빠지지 아니함이나니 그 의로움이 곤궁치 아니함이라 기다림에 사로잡힘 있
어 빛나고 형통하며 바르어 길하다함은 하늘자리에 자리하여 그 바르고 가운
데 함으로 서요 큰 내를 건너는데도 이롭다함은 일을 추진하게되면 功課(공과)
를 두게된다는 뜻이다

*괘생김이 험난함을 상징하는 坎象(감상)의 水卦(수괘)가 위에 앞에 있고 강건
함을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아래 안에 있다 이는 강건한 陽氣爻(양기효)의 무
리들이 험난한 물결이 있는 江(강)을 앞에 두고 건너려하는 象(상)을 그려준다
한다

象辭(상사)에서는 구름이 하늘 위에 있는 것이 먹으려는 음식을 작만하고 그
먹을 때 소이 비내리는 때를 기다리는 것과 같은 현상의 기다림이니 군자는 이
를 잘 관찰하여서 응용하여 쓰대 음식을 작만 하여 宴會(연회)를 베푸나니라
하였다 需卦(수괘)에 대한 해석은 다른 需卦(수괘)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술과 먹을 것을 차
려놓고 기다리는 상이니 곧아서 길하니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
지덕)을 갖추고 있고 上,四(상사)의 바른 도구죽도 두었으나 對相(대상)에 호응
하는 爻(효)가 없다 이것은 흡사 험난한 江(강)을 건너간 한떼의 무리들이 음
식을 작만하여 自祝(자축)을 벌이는 현상이나 그 호응하는 爻(효)가 없는지라
이것은 그 아직 건너올 무리들이 떼로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들을 맞을 만
반에 임전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곧아서 吉(길)하다
는 것이다

소이 어느 한 자신들의 부대는 무사히 渡江(도강)을 마쳤으나 아직까지도 건너
올 무리들이 많음으로 아직 완전히 성공한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전쟁
중에 음식을 작만해서 자기들의 무사히 건넘을 祝賀(축하) 하면서 이러한 자신
들의 行態(행태)를 보고 어서 아직 건너오지 못한 자들은 건너오라는 督勵(독
려)行爲(행위)도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內卦(내괘) 陽爻(양효)들이 모두 건너
와서 上位(상위)의 爻辭(효사)처럼 不請客(불청객) 三人(삼인)이 모두 건너오
면 그들을 잘 대접 하면 吉(길)하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九五(구오)의 입장에서 內卦爻(내괘효) 陽氣(양기)가 모두 건너와서 그들이 비
운자리 陰爻(음효)로 되면 險難(험난)한 渡江(도강)의 전쟁이 끝난 狀態(상
태) 比卦(비괘)가 되어 서로 의지하여 전쟁으로 망가진 것을 再建(재건)하려는
협조하는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고 上位動(상위동)해 觀卦(관괘)되면 그 지나
온 生涯(생애)를 관찰하는 것이 된다하리라 물론 九五(구오) 動作(동작)은 태평
의 의미도 있다하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五位(오위)戌字(술자) 動作(동작)은 四位(사위)申字(신자)
世主(세주) 根氣(근기)가 動作(동작)한 것이라 丑戌(축술)이 世主(세주) 根氣
(근기)로서 口化(구화)하여 世主(세주)四寸(사촌) 酉字(유자)가 洩氣(설기)한
子亥(자해) 또는 世主(세주)四寸(사촌) 酉字(유자)를 根氣(근기)로둔 子亥(자
해) 세주의 根氣(근기) 丑戌(축술)이 먹이감을 먹고있는 형태를 그려준다 하리
라 이러한 작용에서 큰 殺作用(살작용)은 일어나지 않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
음식을 차려놓고 먹으면서 기다리는 象(상)이 되는 것인데 다만 戌字(술자)는
세주에 대한 弔客(조객)이 근접에서 動作(동작)한 것이라 不安(불안)한 형태 아
직 安全(안전)을 構築(구축)하지 못한 狀態(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세주가 그 根氣(근기)들이 먹은 養分(양분)을 變性(변성)시키어 봉죽 받아선 아
래 辰字(진자)도 자신을 봉죽해주는 상태에서 매우 良好(양호)해 졌다하리라 그
렇게 肥滿(비만)해지면 자연 洩氣處(설기처)를 찾게되는데 대상 子字(자자)의
洩氣處(설기처)를 두었으니 그 제대로 모든 것을 갖춘 모습이 된다 하리라 世
主(세주)가 對相(대상) 子(자)의 根氣(근기)가 되어선 아직 건너 오지못한 무리
들을 어서 건너오라고 봉죽 하는 행위를 짓는 象(상)이기도 하다 그러면 初位
(초위)子性(자성)은 그 역량을 받아선 氣力(기력)이 良好(양호)한 狀態(상태)에
서 寅字(인자) 驛馬(역마)를 봉죽하는 形態(형태)의 메달려 오는 자가 될 것이
니 寅字(인자) 힘차게 앞의 辰字(진자)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抑制(억제)하
여 붙들고 그 건너올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영원한 안식처 墓庫(묘고) 戌字(술자)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는 것이리
라 그리로 들어오면 元嗔(원진) 酉字(유자)를 鎔解(용해)시키어 그 根氣(근기)
를 삼는 子亥(자해)란 適合(적합)과 그 四寸(사촌)을 만나게 된다 하리라 그
래되면 世主(세주)申字(신자)는 寅字(인자)가 무사히 잘 건너옴으로 因(인)하여
서 그  發(충발) 시키는 財性(재성)을 삼고 根氣(근기)들이 서로三刑(삼형)과
沖破(충파)로서 利權(이권) 때문에 으르렁 거리는 것을 牽制(견제)撫摩(무마)
시키는 작용을 하게 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財性(재성)이 根氣(근기)들의 적절
한 조정자역할도 한다하리라
이렇게되면 바르고 굳건해서 길하다는 것이다

* 비신활동이 세주사촌의 역량을 당겨오는 모습이다 酉(유)가 子亥(자해)의 예
기분출을 하면 丑戌(축술)이 먹고 그 양분을 세주인 申(신)에 건너니 흡사 진수
성찬 차린 것을 申(신)이란 세주가 봉죽받아 먹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申(신)
이 아래로 제근기를 파먹는 寅子(인자)등을 두었더라도 능히 그 양분 대어주는
것을 감당할 정도로 영양분이 공급되므로 걱정할 것 없다할 것이다 먹으면 몸
이 肥旺(비왕)해지면서 소통해야지 숨통 원활 할 것 아닌가 이래 대상 설기 그
릇 子(자)를 둔 것 또한 나쁘지 않다하리라 동효가 중정지덕을 갖추었더라도
먹혀드는 정응효가 없다는 것이다 이래 굳건하게 바름으로 지켜야만 길하다는
것이다

안의 건괘 도강할 대적을 앞에둔 상태이라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것이
다 그것은 내가 먹어야할 음식상 이기도하지만 저쪽대적들은 또한 나를 그 정
복 해야할 먹이 음식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바름을 고수치 않으면 적
들의 먹이 역할이 된다는 것이리라 격랑강물은 그 건너올 자들을 먹이로 여기
고 건너가야할 자들은 앞의 물을 극복해야할 먹이로 여긴다는 것이다 서로 음
식으로 여기는바인데 그 경비 소홀하게 하여 대적할수 있겠는가? 물론 작전도
잘짜야 한다하리라

* 동짓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小畜卦(소축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
위)辰字(진자) 丑字(축자)로 衰退(쇠퇴)하는 構造(구조)는 받쳐주던 根氣(근
기)가 衰退(쇠퇴)하는 모습이요 卯字(묘자)로 財性(재성) 寅字(인자)가 진취
된 性向(성향)이나 卯字(묘자) 元嗔(원진)으로 진취되 元嗔(원진)이 根氣(근기)
를 헐뜯어서 初位(초위)에 世主適合(세주적합) 거리라고 巳字(사자)를 備蓄(비
축)하는 것을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가 먹이라고 먹는 형세를 취한다 그러
니까 대상으로 서서 나에 역량을 앗아 내가는 자가 나에 根氣(근기) 力量(역량)
도 앗아선 제 먹이를 삼는다는 것이리라 질병근심이요 是非(시비)에다 구설이
라 하였으니 옛을 지키고 다른 경영은 하지 말라한다

二位(이위) 寅(인)이 丑(축)으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亦是(역시) 吉(길)
치 못하니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根氣(근기)로둔 寅卯(인묘)가 世主根氣
(세주근기)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는 모습이요 辰字(진자) 옆에다가 亥字
(해자) 接續(접속) 元嗔(원진)을 만들어선 그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近接
(근접)에 왔다는 것이리라 驛馬(역마) 動作(동작)하니 奔走之象(분주지상) 이
라 하고 일은 많은데 갈길은 멀다하고 그 앞길이 험란하다 하였다 世主位(세
주위)가 亥字(해자)洩氣處(설기처)로 나가 앉으니 그 氣力(기력)이 損失(손실)
되는 것을 보지 않아도 알리라

初位(초위) 子字(자자)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洩氣者(설기자)
가 動(동)함이라 좋지 않다하나 그 洩氣者(설기자) 子亥(자해)가 丑字(축자)에
게 잡히게 될 것이니 그를 근기로 둔 寅字(인자)가 힘을 쓰지 못하는 바람에 辰
字(진자) 世主根氣(세주근기)가 氣槪(기개)를 펴는데 이 또한 酉字(유자)適合
(적합)이 接續(접속)되어 그 酉字(유자)의 根氣(근기)가 된다 適合(적합)金(금)
이 負擔(부담)을 나눠지지만 역시 爭財(쟁재)의 競爭者(경쟁자)라 할 것이다
水性(수성)을 조심하지 않으면 損財(손재)라 하였고 큰 재물은 바라기 어려워
도 작은 이득은 있다하였다 要(요)는 丑(축)으로 되는 것은 病氣(병기)라는 것
이다

오월괘 이면 節卦(절괘) 될 것이니 丑(축)이 辰(진)으로 回復(회복)되는 구
조는 財數(재수)大吉(대길) 所望(소망)如意(여의)한 운세라 하였으니 재물이
산 같다 하였다 要(요)는 根氣(근기)기 진취되어 나오는 경향이기 때문이다
근기를 억제하던 卯字(묘자) 元嗔(원진)은 衰落(쇠락)하여 寅字(인자)로 되어
선 子性(자성)에 봉죽을 받고자하는 모습인 것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動作(동작)하는 구조는 元嗔(원진)이 發動(발동)하는 것
이라 좋을리 없고 陽爻脫落(양효탈락)이라 飛神(비신)이 위와 같이서도 나쁘다
한다 驛馬(역마)가 進就(진취)되었던 것이 도로 驛馬(역마)의 위치로 가니 그
끄는 힘이 쇠약해졌다는 것이리라 줄이 짧아 우물 물을 깃지 못한다는 뜻이 그
렇다는 것이다 需卦(수괘)의 飛神(비신) 申子辰(신자진)은 퍼먹을 것을 기다리
는 고인 우물 물인데 이를 끌어올리는 驛馬(역마)의 힘이 쇠약해진 것이 그 두
레박줄이 짧아서 물을 깃지 못하는 것으로 譬喩(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膝下
(슬하)에 근심이요 급히 하려하나 도달치 못하고 재주 부릴려 하나 도리혀 옹졸
한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들어온 適合(적합) 巳字(사자)가 움직여 寅字(인자)의 生(생)을 받
는 구조는 適合(적합)이 寅卯(인묘)의 근기를 두었는데 午字(오자)를 근기로둔
辰丑(진축)을 파먹고 그 力量(역량)이 潤氣(윤기)있게된다 하였으니 그 길함을
알만하다 하리라 交易(교역)으로 有無(유무)를 바꾸니 그 利益(이익)이 百倍(백
배)나 된다하였다 亥字(해자) 水性(수성)이 巳申(사신)의 協輔(협보)를 바랄
것이라 도리혀 손해라 하였다 寅字(인자)는 子字(자자)를 끌어주는 驛馬(역마)
요 卦(괘)流年(유년)이 水卦(수괘)인지라 이래 巳申合(사신합) 水(수)를 자신들
의 氣(기)를 補强(보강)하고자 하는데 活用(활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리되
면 남의 輔助役割(보조역할)을 하는 勢力(세력)으로 轉落(전락)하게된다는 것이
다 그래서 그 水性(수성)을 멀리하라 하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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