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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比괘 삼효
05.06.17 08:30 | 1,149 hit

* 673 蹇之比卦(건지비괘)
飛神(비신)



申 卯 世 動
午 巳
辰 未


* 六三(육삼)은 比之匪人(비지비인)이라 [本義(본의)] 比之匪人(비지비인) 이로
다 . 비유컨대 허물 벗어논 것 담은 광주리의 사람이다 이제 곧 탄핵을 받고
불귀의 객이 될 것이다
본래의 뜻은 의지한 것이 사람의 길이 아니로다
* 잔주에 말하길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함으로 호응함을 승계하니 모
든 陰(음)에 의지하는바 다 그 사람이 아닌 상이다 그 점이 크게 나쁜 것을 말
치 않아도 알 것이다

象曰比之匪人(상왈비지비인) 이 不亦傷乎(불역상호) 아
상에 말하대 의지한 것이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면 역시 손상되지 않는다 할 것
인가?
傳(전)에 하길 사람이 의지한다는 것은 安(안)吉(길)함을 찾는 것인데 하지만
사람의 도리가 아닌데 의지한다면 필히 장래에 얻는 것이 뒤집혀져 후회하고 창
피스러운 허물이 될 것이라 그 역시 손상함을 입은 것이라 깊이 의지하는바
도리를 잃은 것을 경계함인 것이다

* 세주근접 원진을두고 동작함에 그 원진이 내려와선 공박하는 모습이던가 아
님 쌍으로 원진을 만난 모습이다 동작하는 것이 이롭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
이다

變卦(변괘) 水地比卦(수지비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比(비)는 서로 기대
어 의지한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서로가 서로에게 협조를 부탁하고 서로가 서
로의 힘에 의지해서 무언가 이룩해보자는 뜻이다 여기서는 그 전쟁후의 피폐해
진 국내의 어려운 사정을 上下(상하)가 서로 의지해서 새로 再建(재건)해보겠다
는 그런 의미를 갖는다 한다 이래서 比(비)는 원래 그 구심점을 중심으로 힘
을 모아 새나라를 건설해 보일려고 하는 것이니 길하다한다 소이 의지하는 것
은 길 한것이니 점침을 언덕해 보대 [소이 소도 기댈 곳이 있어야 비게질을 하
는 것이다 이처럼 그 점침에 언덕을 삼아 기대본다는 것이다 ] 그 점의 결과가
으뜸코 길이 곧고 굳다하면 별탈 없으려니와 편치 않다고 해야지만 바야흐로
서로협조하고 기대고 의지하려고 모여들 오리니 이러한 과정에서 比等(비등)
즉 누가 먼저 잘 협조하고 적합한 모습으로 의지하려드는가를 서로 견주어보는
事例(사례)가 일어남이라 그 견줌에서 쳐져 늦게 도착하는 자는 將帥(장수)라
도 나쁠 것이다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늦게 도착한 將帥
(장수)의 위치가 되는지라 그 견주는 사례가 사람의 道理(도리) 아닌데다 견준
것이 되는지라 그 問責(문책) 받을 것은 사실 아닌가 그렇다면 좋을 것이 없다
는 뜻이 된다하리라 六三(육삼)이 자리도 不正(부정)할뿐더러 中道(중도)는
둘째치고 그 호응하는 爻(효)도 없다 六四(육사)는 경쟁자로서 먼저 主君(주
군) 五位(오위)의 부름에 도착한 반듯한 자리에 있는 자로 猜忌(시기)의 對相
(대상)이 될 뿐이요 그래 가까이할 處地(처지)가 못되고 六二(육이)와 서로 의
지해 보려하나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가 六三(육삼)의 부정
한 위치에 있는 자와 더불어 의지하려다간 그 對相(대상) 九五(구오)의 責望(책
망)의 불똥이 자신에게도 떨어질 줄 이미 아는지라

그 근접해서 서로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보다 못한 初位(초위) 陰爻(음효)
를 이끌어주는 명분하에 친근히 지내는지라 이래 六三(육삼) 외톨이 신세가 되
어 어디 의지할 곳이 없는 형편인지라 그 사람의 道理(도리) 의지하지 못하는
데와 의지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아주 나쁜 모습이라 할 것이다 사람이 처신
을 잘못하게되면 이렇게 몰릴 수가 있는 것이라 이점을 여기서는 유의해서 대인
관계나 처세의 경계를 삼으라는 것이다 자신이 그 權限(권한) 있는 職責(직책)
이나 職分(직분)을 가졌다해서 그 責務(책무)를 疏忽(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인
다면 어찌 그 問責(문책)의 事案(사안)이 되지 않는다 할 것인가? 이런 의미인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三位(삼위)動作(동작)은 世主位置(세주위치)로서 그 태만
함을 표현하는 모습이라 즉 그전체적인 괘상의 의미가 三位(삼위)의 原因(원인)
으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그 原因(원인)이란 무엇인가 이유 없는 원인은 성립
되지 않는다 그 정신상태가 해이해 지고 방자한 생각 [*정상 五位(오위)를 넘보
는 陽位(양위)의 位置(위치)인지라 ]을 갖고선 직무에 소홀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 官性(관성) 世主(세주)가 對相(대상)子性(자성)의 生(생)
을 받는지라 應生世(응생세) 하는 모습이라서 그 구조는 좋다할 것이나 이것이
세겹 원진이 도사린 괘라 무언가 備蓄(비축)해 놓은 형태인데 이것을 지금 풀
어 사용하는 작용이 일어났는데 三位動作(삼위동작)으로 일어난 작용이라는 것
이다 그 三位(삼위) 卯字(묘자) 動作(동작)은 世主(세주) 卯字(묘자)에게 매우
불리한 작용을 일으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過誤(과오)로 인하여 그 문책 벌을 받는 모습을 띄니 世主(세주) 卯字
(묘자)가 근접 四位(사위)에 元嗔(원진) 申字(신자)를 두고 있음인지라 恒時(항
시) 勤愼(근신)해야 마땅할 것인데도 그렇치 못하고 放心(방심)함과 職務(직무)
에 소홀함을 보여선 그 다시 元嗔(원진) 申字(신자)의 剋制(극제)를 받는 모습
으로 작용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元嗔(원진)이 와서 自身(자신)을 回頭剋(회두
극) 침과 同時(동시)에 그 對相(대상) 子字(자자)를 도우는 입장을 하고 있음
에 二位(이위) 洩氣者(설기자) 巳字(사자)는 그 四寸(사촌)午字(오자)로 進就
(진취)하여 申字(신자)를 끄는 驛馬(역마) 먹이로 여겨 더욱 빛을 발하고 初位
(초위)財性(재성) 未字(미자)는 衰退(쇠퇴)한 모습 辰字(진자)로 化(화)하였다
는 것이다

그러니까 洩氣者(설기자)는 進就(진취)하고 財性(재성)은 衰退(쇠퇴)한 모습을
취한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救援者(구원자) 戌字(술자)가 只今(지금) 頂上(정
상)五位(오위)에 있어 자신을 救濟(구제)해주면 좋겠지만 오히려 그 構造(구조)
가 자신을 억제하고 썩 죽이는 元嗔(원진) 申字(신자)를 生(생)하는 根氣(근
기) 役割(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世主(세주) 卯字(묘자)는 아예 살
아날 可望(가망)이 없다 하리라

* 세주 아무리 主君(주군)戌(술)과 적합이지만 申(신)을 앞세우고 있는 위치이
라 소이 申(신)이 먼저 도착하여 주군의 사랑에 봉죽을 받고는 그 申(신)더러
아무리 내가 요구하는 사항이지만 늦게 도착한 卯(묘)를 내치라 한다 이래 세
주 동작은 늦게온 장수라 그 원진 회두극 맞아 썩죽는 모습이다 근기 역량을 회
두극 치곤 그 중간 역할 기운앗아 치우니 그 감투되는 巳(사)인들 온전할 것인
가 감투떠러져 쇠미한 형세를 짓게되는 것이다 세주 삼형 대상생 하는 자리로
가는 것만봐도 나쁨을 알수 있을것니 방원의 생트집 잡으려는 소집훈련에 탈잡
히는 장수로 걸려 무구 무질이 형제가 유배 가다가 죽임 당했다

* 구월달 괘이니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地卦(지괘)가 된다할 것인데 二位
(이위)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는 弔客(조객)이 動
(동)한 모습이니 좋을리 없다 세주 곁에 洩氣者(설기자) 破敗殺(파패살) 午字
(오자)를 接續(접속)시키니 세주 곤란함을 當(당)한다 하리라 午申(오신) 두 비
신이 世主(세주) 卯字(묘자)를 아주 困(곤)戮(육)을 주는 모습이니 기껀 일해주
곤 매타작이 돌아 올가 염려된다하리라 兎死狗烹(토사구팽)이라 열심히 일해주
었건만 여물은 줄 생각은 아니하고 저녁에 와서 잡혀 먹혀주는 일해주던 근면
한 소의 신세가 되었으니 어이 가련타 아니하리 後生(후생)이나 發願(발원) 할
수 밖에..... 아님 부담을 나누어질 寅卯(인묘) 무리가 많으면 그 짐을 가볍게
질 것이니 동방이 어딘가를 묻고 목성의 무리에게 매달려 봐야 한다 하리라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가 子(자)를 元嗔(원진)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곁
에 辰字(진자)財性(재성)을 갖다 붙이는 모습이요 二位(이위)에 寅字(인자) 劫
財(겁재)가 負擔(부담)을 같이 질어 들어오는 모습이라 이래 조그만큼 吉(길)
하다한다 未字(미자)財性(재성)을 拱挾(공협)하는 西南(서남) 兩方(양방)에 財
物(재물)이 旺盛(왕성)하다 하였는데 午未(오미)中(중)에 己土(기토)요 申中(신
중)長生(장생)이라는 意味(의미)이니 申字(신자)가 元嗔(원진)인데도 그 水氣
(수기)를 吐洩(토설)하는 것은 생조 에너지 辰未(진미)가 힘을 써서 根氣(근기)
가 든든함으로 그 먹이에 집착할 理由(이유)가 없다는 의미이리라

삼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水卦(수괘)가된다 三位(삼위) 午字(오
자)가 酉字(유자)를 물어 들이는 구조는 아주 불길한 모습이다 元嗔(원진)이 進
身(진신) 되어  破者(충파자)로 化(화)했는데 破敗殺(파패살)이 움직여서 此
(차)  破者(충파자)를 물고 드는지라 일은 어긋나는 것이 많고 말하는 것이 헐
뜯는 것이 되어 일마다 마음과 맞지 않는다 하였다 亦是(역시) 木氣(목기)가
負擔(부담)을 나눠 질 자라 하겠다


初位(초위)에서 寅字(인자) 巳字(사자)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도 亦是(역시)
아주 不吉(불길)하다 하였다 이로 볼진대 水卦(수괘)가 流年(유년)으로 움직이
게 되면 나쁜 것을 가히 알겠도다 初位(초위) 寅字(인자)世主(세주) 劫財(겁
재) 發動(발동)은 午字(오자) 破敗殺(파패살)로 하여금 세주역량을 앗게 한 다
음 그 午字(오자)가 辰丑(진축)을 洩氣(설기)하면 그 辰丑(진축)을 卯字(묘자)
比肩(비견)과 함께 와선 먹어선 巳字(사자)로 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所以
(소이) 내 역량을 앗아선 다른 자의 根氣(근기)를 만들어 놓겠다는 것이니 어떻
게 德(덕)을 바랄 것인가 이다 惡鬼(악귀)가 暗(암)動(동)하니 疾病(질병)을
조심하라 하였고 도둑의 運勢(운세)가 발동한 것이니 出行(출행)이 不利(불리)
하다 하였고 집안도 和合(화합)치 못하여 꾀하는 일마다 모두 不利(불리)하다
하였다

이럴적엔 亥子(해자)가 藥(약)이니 북쪽으로 도망을 가듯 避身(피신)하면 保護
(보호)를 받으리라 吳(오)씨 許(허)씨등 呂(여)씨 孟(맹)씨 황보 선우 동방 남
궁씨등이 유리하다 할 것이다 범을 잡을 려면은 호랑이 굴속으로 들어가야 한
다는 것이니 坎卦(감괘)가 북쪽 玄武(현무)方(방)이라 하여서 回避(회피)하려
들것이 아니라 寅字(인자)動(동) 하였으니 아주 그 適合(적합)을 찾아가면 巳字
(사자)를 동주가 끼고 드는지라 되려 그 든 창칼이 두려워서 도둑이 되려 범접
치 못하고 世主(세주) 卯字(묘자)의 根氣(근기) 役割(역할)을 하는 수가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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