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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551. 선생님...
05.09.01 07:50 | 1,361 hit

* 이미 알고 계시는 것만으로도 지식이 광범위하군요
그 신비성을 조성하기를 좋아하는 虎族(호족)이 뭔 말은 주어 섬겨선 사람을
현혹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東夷(동이)族(족)의 易(역)의 체계이론이 확립
되었고 그 주장들이 바르다 고만은 할수 없겠지요
또 이렇게만 몰아 부칠 것만 아닌게 先覺(선각)이 後(후)達(달)者(자)들로 하여
금 그 깨달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그 河圖(하도)니 洛書(낙서)니 하는 것을
갖고선 易(역)의 書頭(서두)를 삼는데 그것을 논리적으로 풀어 이해시키려다보
니 너무나도 어렵고 문장도 길어지고 논리적 체계도 세우기 어렵고 해선 아마
그렇게 하도니 낙서니 하는 것에 의탁하여선 옛 선각이 역을 이해시키려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다 허황하기 짝이 없는 것 역의 근본을 그런데 찾아서
는 迷宮(미궁)으로 들기 쉽습니다 그래서 당신과 같으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해
둔 것이 있는데 바로 미래에 출판하게될 서문과 그 명리의 범예 몇가지를 엮어
논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제가 지금 토정 비결 비신 정국론 서문과 함께 그
네이버 블로그 에 올려 노았습니다 , 그리로 들어와선 읽어보시고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디는 야후 아이디와 같습니다

김항이 말한 정역이라 하는 것은 모두 종교적 개념입니다 저의 글에서는 그러
한 종교적 개념의 학설을 일체 배제하고 순수 학문 연구에 주 목적을 두고 있
습니다 그러므로 일체의 종교적 개념이나 그 혼잡 학설 그 무슨 예언서 비결서
등에 응용되는 일체의 학설은 여기서 배제 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시중 문고
에 나도는 여러 혼잡 학설을 볼 것 같으면 어지럽기가 그지 없는데, 周易(주역)
이라 하는 것이 원래 순수 儒家(유가)경전 학문인데 여기다간 갖은 혼잡 학설
을 첨부하고 가미해선 아전인수나 견강부회로 이용하려는 서적류가 수두룩 합니
다, 그런데 현혹해서는 안될 분더러 그러한 학설과 제 이론 설파하는 학문 체계
와는 그 질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려 둡니다, 주역을 연구함에 있
어서 그 부처나 예수나 그 무슨 정감록 등 신흥종교 세력 개신교 등 각종비결
예언서 이런 것을 결부시키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물론 토정비결도 예언서의 성격을 띤다 할 것이지만 이것은 학문적 쳬계 이지
그래 허황된 그냥 정신의 추적 성향의 그러한 글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선 이
런 것을 구별하실 줄 알아야할 것입니다
주역이라 하는 글은 주나라의 창업자 그 문왕 이라 하는 사람이 유리옥 에서 지
었다하나 그래서만 주역이 아니라 그 글자가 의미하는 대로 소이 두루 소통된다
는 의미에서 주역이라 하는 것일 것입니다
주역의 내용을 보면 다분히 逆天(역천)思想(사상)이 가미되어 내면으로 물이 흘
러가듯 하는 모습을 은연중 보여주는데 이것은 문왕이라 하는 자가 그 商受(상
수)라 하는 天子(천자)의 핍박에 갖은 고초 속에서 이론 체계를 세우다보니 그
러한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았는가 보는 것이고 , 장차 혁명의 대업을 꿈꾸며 자
신에 유리하게 사회나 세상 상황이 돌아가도록 이론 전개방식을 채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문맥이 매우 거슬리는 점이 한 두곳이 아니라는 것이요, 그 길한
말이 적고 그 험한 말이 많다는 것입니다

逆天(역천)사상이라 하는 것은 종교적 개념의 하늘 이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리적 순리에 호응하는 것을 順天(순천) 사상이라 하는 것인데 당시의 시대
상황상 그렇치 못한 점이 많이 부각 되었는지라 그래서 그 순응하기보다는 부정
적 시각 거스리는 逆的(역적) 개념하에서 이론이 확립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
므로 주역이라 해선 또한 전적으로 옳은 이론적 쳬계를 세웠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물론 저와 같은 관점의 갖은 학자들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역을 읽다보면 문왕의 얄팍한 속내를 들여다 보여지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라
할 것입니다
이를테면, 동북은 불리하고 서남은 이롭다는 말과, .가면 어렵고 오면 이롭다
는 말과, 동편의 소잡아 제사 지내는 것보단 서쪽의 조촐한 제사 지내어선 복받
는 것이 낳다는 말등 수없이 그 속내를 들여다 내 보여 주는 말이 많습니다, 소
이 그 얄팍한 계산하에서 자기에게 상황전개가 유리하도록 그 역서를 편집한 것
지이요 그래서 그 세를 얻어선 그 易(역)을 확정 그것이 정당하고 正式(정식)
인냥 세상에 퍼지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전에 연산역과 귀장역은 분명이 그 서
쪽 사람 문왕에게 유리하게 조성되지 않은 글이고 그 순천사상 그 사리에순응하
고 합리성을 충실하게 채운 易(역)이 아닌가 이래 짐작해 보는 바입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 중에도 상당한 오류가 있고 그 잘못 알고 있을 것이라
사료되나 지금 억측컨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주역이라 하는 글을 자
꾸 많이 탐독하면 그 지은이의 사상과 이념이 무엇인가를 그 대충이나마 짐작하
게 한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易(역)을 될 수 있으면 많이 탐독하길 권유하는 바
입니다
소이 이래서 소인배가 역을 익히면 무익하다하는 것이 얇은 책략에 응용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 덕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잘못 비춰 보여지는 것도 한차원 더나가선 승화관점 안목을 넓혀서 볼줄 아
는 그런데 까지 도달하여야만 진정한 역의 진수를 느끼지 않을 가 하여 봅니다
易(역)은 무한한 글입니다 보는 이마다 그 재는 각도를 달리하게끔 문호를 열
어논 학문입니다
석가는 한말을 하나 그 받아들이는 제자들의 영역 계제에 따라선 그 깨달음
의 道(도)를 같이하고 달리하듯이 주역 또한 그렇치 않는가 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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