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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산화비괘 이효
05.09.07 08:07 | 1,472 hit

712. 大畜之賁卦(대축지분괘)
飛神(비신)



辰 亥
寅 丑 動
子 卯 世

六二(육이)는 賁其須(분 =비기수)-로다
육이는 그 수염을 다듬는다

* 잔주에 하길 二爻(이효) 陰柔(음유)함으로써 中正(중정)에 居(거)하고 三爻
(삼효)는 陽剛(양강)함으로써 바름을 얻었었으나 둘다 더불어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는 연고로 二爻(이효)가 三爻(삼효)에 의탁하여 움직이게 됨에 수염
을 꾸미는 상을 갖게된다 점하는 것이 의당 위의 陽剛(양강)을 쫓아 움직이는
것이 마땅하다할 것이다

象曰賁其須(상왈분기수)는 與上興也(여상흥야)-라
상에 말하대 그 수염을 갖꾼다는 것은 위와 더불어 같이 일어남일세라
전에 하길 수염을 형상하게 되는 것은 그 위 와더불어 같이 일어남을 가리킴이
다 上(상)을 쫓아서 움직임에 움직이고 머물음이 오직 붙은 바에 메인 바이라
오직 그사물에 덧보태기로 장식을 더한 것 같아선 그 바탕으로 인하여 꾸미는
것이 된다 좋고 나쁨이 그 바탕 따라서 있다는 것이다

* 與上興(여상흥)이란 그 신을 같이 싣는 거와 같아선 발이 좌우가 맞지 않으
면 바꿔 신을 수가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면 上卦(상괘)의 五六(오륙)位(위)와
呼應(호응)하게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飛神(비신)에 잘 드러나 있으니 外飛神(외비신)이 戌子寅(술자인)으로
이루져 있는데 二爻(이효)動作(동작)하면 子寅辰(자인진)을 붙들어 오는 형태
를 취하는지라 이래되면 辰戌(진술)이 마치 到 (도충) 신발과 같은 형태를 취
하는데 소이 그배에탄 犬猿之間(견원지간)의 좌우 발과 같은 형태를 취하는데
그 같은 형태의 子寅(자인)이 있음이라 그것을 子寅(자인) 水生木(수생목)으로
바꾸어 신을수 있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리라

[ 소이 양쪽 노를 젓는 것을 子寅(자인)으로 보는 것이다] 이래서 그 飛躍(비
약)해석일수도 있으나 與上興也(여상흥야)라 하는 것은 上爻(상효)飛神(비신)
寅(인)과 二爻(이효)飛神(비신)으로 들어오는 寅(인)과는 그 동질성으로 같이
신을 싣는 격 같은 배를 탄격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말함일수도 있다는 것이리
라 興(흥)字(자)는 사주 신비경에서 해석했듯이 자개를 쪼개선 같을 同字(동
자)가 들은 형국이라 소위 吳越同舟(오월동주)격 배를 같이 탄 형세 그 신을 같
이 신은 형국이라는 것이다

*수염이라 하는 것은 턱에 붙은 것이라 이는 마치 턱을 따라다니면서 움직이는
것인데 그 턱이나 등 사람 관상이 그럴사하게 생겼다면 그 구렛나루등 그 수염
이 아주 멋지게 나선 그 옛날 관운장의 수염과 같아선 미염공 칭호를 받을수가
있을 것이라, 소이 턱과 수염이 같이 신을 신은격 오월동주격이 된다 할 것이
라 그 사람 인품 따라선 그 수염도 그 좋은 예우를 받게된다는 것을 여기서는
말하고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그 바탕이 되는 턱을 가진 인간성 인물이 훤하게
좋아야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오나라나 월나라중 어느 한쪽이 턱에 해당한다
면 수염에 해당하는 나라는 저절로 좋아 진다는 것이리라

* 須字(수자)를 본다면 그 머리에 터럭삼자가 붙은 형국으로 그것이 바람에 휘
날리는 형태를 취하는 모습인데 그 소위 위의 머리털이나 그 아래의 수염이나
같은 터럭으로서 잘 가꾸면 함께 어울리는 그런 형태를 취한다할 것이다 갈기
있는 짐승이 사자와 말인데 혹여 사람이 말과 사자 같은 종류에서 변이 되어 왔
는지도 알수 없다할 것 같다 그 원숭이나 두되가 영리하다는 개 등에는 그 갈기
가 없다 육식동물이라 한다면 사자에서, 초식 동물 이라면 그 말에서 변이 되
지 않았는가 보는데 그말은 足(족)이 육식 동물과 틀리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
든지 변할 수가 있다할 것인데 토끼는 초식이라도 그 발가락이 여럿이지 않는
가 이런 내 見解(견해)이다 그러니깐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에 따라선 적절한 것
이 진화 소멸되고 생기는 것이 아닌가한다

* 세주 쇠퇴 寅(인)되나 丑(축)수레에 타고 適合(적합)馬(마)를 몰아 진취해 上
位(상위) 寅(인)으로 나간 모습이다 적합이 火土木(화토목)으로 나가는데 火銳
氣(화예기) 土(토)를 木(목)이 누른 모습이다 子寅辰(자인진)이 들어오면서 적
합 잠자던 자들을 들깨워 나가는 모습이다 對合(대합)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丑(축)動(동) 회두극은 子卯(자묘) 삼형성립이 미약하다 하리라

* 變卦(변괘) 山火賁卦(산화분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賁(분)卦(괘)란 무덤을 만드는 것이다 무덤을 쓴
다는 것은 亨通(형통)하니 작음이[*陽(양)보다 陰的(음적)인 것이 ] 갈데가 있
으면 이로우리라 또는 무엇을 推進(추진) 한다는 게 利(이)로움이 작으리라
또한 무덤이란 裝飾(장식)하고 꾸민다는 데에서 着眼(착안)하여 賁卦(분괘)는
裝飾(장식)한다 꾸민다는 意味(의미)로 解釋(해석)하기도 한다

賁卦(분괘)의 小成卦(소성괘)의 構成(구성)은 艮卦(간괘)와 離卦(이괘)로 되어
있다 곧 산아래 불이다 산아래 불이란 산아래 불을 피워놓고 그 무덤을 쓰는 형
상이라 한다 또 艮(간)의 언덕받이는 峯沙(봉사)를 모아논 形象(형상)이고 離
(이)의 形象(형상)은 屍體(시체)를 넣을려고 穿壙(천광)을 한 모습이다 이래
무덤쓰는 형상이란 것이다 이러한 무덤쓰는 형상은 꾸민다 잘 보이게끔 장식
한다는 의미가 있다 中道(중도)가 모두 陰爻(음효)로 이루어져 있어 호응관계
를 維持(유지)치 못하는지라 이래 형통함이 작고 그 추진하는 것이 實益(실익)
이 적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꾸민다는 것은 서로가 반대 죽의 位(위)를 裝飾(장식)한다는 의미이니 四位
(사위) 以下(이하)는 모두 자기위치에 있는데 上(상)과 五位(오위)가 자리 바
꿈한 형태이다 所以(소이) 五陽(오양)은 上陰(상음)의 자리로 올라 上位(상위)
를 꾸민 것이 되고 上陰爻(상음효)는 五位(오위)陽位(양위)의 위치로 내려 五位
(오위)陽位(양위)를 꾸민 陰爻(음효)가 된다 이래 內卦(내괘)와 交際(교제)해
서 이루어지는 작용이 아니고 外卦(외괘) 겉 부분만 주거니받거니 해서 變化(변
화)시킨 모습이라 그래서 그 형통함이 작은 형세라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그 鬚
髥(수염)을 잘 다듬음이라 했다 예전에 關雲長(관운장)은 鬚髥(수염)이 석자
나 되고 잘 손질을 하여 아름답게 보였음으로 美髥公(미염공)이라 불르기도
했다 이처럼 수염을 잘 손질하면 그사람이 品位(품위)가 있어 보인다 할 것이
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지녔으나 위로 呼應(호응)하는 爻(효)
가 없다 그래서 九三(구삼)의 陽爻(양효)와 죽이 맞으려 한다 九三(구삼)은 가
운데는 아니지만 제위에 있는 陽爻(양효)로써 바른德(덕)이 있으나 위 上爻(상
효)와 應(응)하지 못한다 그래서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이 있는 자와
가까이할 意向(의향)이 있다 하리라

六二(육이)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三爻(삼효)의 이러한 듬직한 모습이나 呼
應(호응)받지 못하는 모습은 君子(군자)가 덕을 가졌으나 그 時勢(시세)나 形
勢(형세)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譬喩(비유)해서 어여삐 사랑할만한 것으로 보
여 친근히 지내어선 六五(육오) 頂上位(정상위)에 그時勢(시세)를 얹어 呼應
(호응)하고자 한다는 것은 마치 얼굴을 잘 다듬어서 對相(대상)에게 나아가고
자 함과 같다는 것이다

對相(대상)에게 멋있게 품위 있게 보일려면 수염이 난자는 그 수염을 잘 손질
해야만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고 품위 있게 보일 것이므로 여기선 그 수염을 손
질한다했다 괘생긴 형태를 본다면 山雷 卦(산뢰이괘) 三爻(삼효)가 變(변)해
賁卦(분괘)가 된 것으로 본다면 原來(원래) 雷(뇌)卦(괘)는 움직이는 아래턱이
되는데 그위 三爻(삼효)는 입술에 해당하고 初爻(초효)는 턱에 해당하고 二爻
(이효)는 그 중간의 위치로써 二爻(이효) 陰(음)이 變(변)해 陽(양)이 되는 것
을 鬚髥(수염)이 나는 것으로 보았다 할 것이다

또는 그위 三爻(삼효) 陰爻(음효)가 變(변)해 陽爻(양효)가 된것을 여기선 턱
에 鬚髥(수염)이 나온 것으로 본 것이라 그래서 二爻(이효)의 位置(위치)에서
鬚髥(수염)을 잘 손질하는 것으로 解釋(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턱 속으로 수염
이 난다면 初爻(초효)로 수염이라 하겠지만 아래턱 얼굴 겉으로 수염이 나는 것
이라 그래 아마 二爻(이효)를 갖다 수염을 잘 손질하는 것으로 類推(유추)했다
할 것이다 六二(육이)와 初九(초구)와도 근접 度具(도구) 죽이 된다할 것이나
九三(구삼)과 친근히 한다는 것은 初九(초구)는 正位(정위)에 있으면서 그 대
상 호응하는 죽을 두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호응할 죽을 두지 못하는 구삼과
죽을 맞춰 친근히 지낸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모든 음양 죽들이 고르게 죽을 맞
춘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六五(육오)와 上九(상구)가 저희 근접끼리 자리 바꿈
하여 죽을 맞추고 있는 상태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二爻(이효)의 이러함을 갖다 五位(오위)와 呼應(호응) 못하
는데 꾸며선 應(응)할려하는 데에 着眼(착안)하여 조롱해서 불르지 않는데 잘
꾸며서 對答(대답) 할려 하는 象(상)으로 봐서 별로 所得(소득)이 없는 形勢(형
세)로 解釋(해석)하고 있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六合卦(육합괘)이다 初爻(초효)卯字(묘자)官性(관
성)이 世主(세주)가 되어 있는데 戌字(술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爻(이
효) 丑字(축자) 兄性(형성)이 動(동)해 寅字(인자)로 進身(진신) 되니 丑字(축
자)兄性(형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世主(세주)卯
字(묘자)는 子字(자자)의 回頭生(회두생)을 입고 三位(삼위) 亥字(해자)財性
(재성)은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만나고 있다 7,4,3 과 飛神(비신)선 모습
이 같은데 7,4,3, 은 陰爻(음효)가 늘어나는 것이고 이번卦(괘)爻(효) 움직임
은 陽爻(양효)가 늘어나는 것이다 또 淨陰(정음) 淨陽局(정양국) 納甲法(납갑
법)에 의해 天干(천간)이 메겨지는 게 다름으로 그 意味(의미)도 判異(판이)하
다 할 것이다

* 合(합)을 즐기던 卦(괘)가 子丑合土(자축합토)가 寅亥合(인해합) 木氣(목기)
에 의해 牽制(견제)當(당)함을 못견뎌 해서 움직여선 突破口(돌파구)를 찾았으
나 이리를 피한다는게 되려 범의 아구리에 들어간다고 寅字(인자) 進頭(진두)
에서 기다리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丑(축)이 避(피)하질 못하고 붙잡혀선 奴僕
(노복)이 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니 寅字(인자)가 丑(축)을 못살게 구는 것은 그
짝 子(자)가 寅字(인자)의 生助(생조)力量(역량) 利權(이권)이라 그利權(이
권)을 빼내기 위해 쥐어 짬인 것이다

世主(세주) 卯字(묘자)는 寅字(인자)와는 劫財(겁재)相間(상간)으로써 同氣(동
기)인데 寅字(인자) 꼬리로 달고 드는 子字(자자)를 갖고 生助(생조)의 낚시
미끼화 하여 世主(세주) 卯字(묘자)를 三刑(삼형)으로 다구쳐선 寅字(인자)의
일을 協助(협조)케 하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인데 寅卯(인묘)가 子(자)의 力
量(역량)을 받아 辰丑(진축)을 牽制(견제) 抑壓(억압)함에 亥字(해자)가 蘇生
(소생)케 되었다 四位(사위) 戌字(술자)가 亥字(해자)를 剋(극)하는 立場(입
장)이나 五位(오위) 子字(자자)에게도 意向(의향)이 있음이라 그勢(세)가 分散
(분산)되는 모습이요

卯戌合火(묘술합화)하고 子丑合土(자축합토)하니 되려 五位(오위)에 力量(역
량)이 뺏기고 寅亥(인해) 合木(합목)하는 三位(삼위) 亥字(해자)를 꺼려할 立場
(입장)이라서 亥字(해자)를 抑壓(억압)한다고만 볼 수 없는 狀況(상황)이라 이
래 亥字(해자) 蘇生(소생)케 되어 對相(대상) 寅字(인자)와 合(합)하고 寅字(인
자)에게 力量(역량)을 실어주게 되었으니 要(요)컨대 寅字(인자)의 奇詭(기궤)
한 手段(수단)이 놀랍다 아니하랴? 이통에 世主(세주)卯字(묘자)는 寅字(인
자) 劫財(겁재)의 일만 해주는 모습이 되고 實利(실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할
것이나 寅字(인자)가 同氣(동기)라 그 奇詭(기궤)한 手段(수단)을 經驗(경험)
으로 얻게되었다 하리라 안 될것만 같은 일을 奇怪(기괴)를 써서 成果(성과)를
내니 어이 눈속에 竹筍(죽순)을 求(구)한 것이 아니곤 무언가?

上爻(상효) 寅字(인자) 何天之衢(하천지구)가 힘을 쓰게되니 구름거리에 馬(마)
를 모는 得意(득의)한 男兒(남아)가아니고 무엇인가? 同氣(동기)가 힘을 쓰니
같이따라 영화를 누릴 基業(기업)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銀鱗萬點(은린만점)이라는 것은 近接(근접) 陽(양)三爻(삼효)와 죽이맞아 수염
을 잘 손질하듯 얼굴몸단장을 잘 할수 있었다는 뜻이요 金角(금각)을 未成(미
성)이라는 것은 五位(오위) 呼應爻(호응효)가 없으니 所望(소망)이 穩全(온전)
하게 如意(여의)치는 못하다는 뜻이다 合作破(합작파)가 거퍼들고 破(파)가 交
叉(교차)되었으니 서로 부닷기길 꺼려서 그 일이 거추장 스럽기만 하다 寅卯
(인묘)가 同氣(동기)인데 辰丑(진축) 同氣(동기)를 누루는 것은 대체 무슨 緣由
(연유)이냐? 實益(실익)에 눈이 어두워 人戚(인척)을 모르는 고나 . 水性(수
성)月(월)에 當到(당도)해야 世主(세주) 寅卯(인묘)가 生助(생조) 力量(역량)
이 豊富(풍부)해진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喪門(상문)이 近接(근접)에서 動(동)하여 세주를 三刑(삼형)이 접속
되게 하는 狀況(상황)인지라 이래 세주 一時(일시) 困(곤)한 厄(액)을 만난다
하리라 쇠가 용광로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 큰그릇을 이룰 려면 熱氣(열기)의 달
굼질을 받는다는 것이니 어찌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이다 六合卦(육합괘)
가 兄性(형성)인 辰戌(진술)到 (도충)을 가운데 馬夫(마부)이나 손님으로 하
는 兩財官(양재관) 驛馬(역마) 수레몰이가 되었으니 그 잠자던 것이 깨어나 결
국은 발전지세로 나아간다고 보는 바이다

*   (서합)이나  卦(이괘)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면 삼효의 위치는 혀에 해
당하고 그 아래이니 입속이라면 아랫니 정도요 입 밖같이라면 입술과 턱 중간이
니 그 수염나는 곳 쯤 되는데 음효가 양효로 장식됨이라 그 수염을 잘 치장
양그럽게 만든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세주 卯(묘)가 삼형의 꼬리 子
(자)를 근기랍시고 寅(인)과 겸하여 달고 丑字(축자)란 수레를 타고 亥字(해자)
란 역마로 하여금 끌게하는데 辰戌(진술)到 (도충) 구름거리라는 것이다 이래
서 남아가 구름 거리에 馬(마)를 몰으니 義氣(의기) 남아라는 것이요 戌(술)
이 지금 사촌 겁재의 근기를 먹고 있는 형세라 이래 동질성의 子寅(자인) 기운
이 내괘 더불살이로 붙어선 세주에게 三刑(삼형) 근기를 나눠주며 그 역마를 겸
하여 타는 모습인데 도움이 될적은 적고 되려 짐만 된다 할 것이다

飛神(비신)에 巳午火氣(사오화기) 그 銳氣(예기) 未字(미자)등이 없어서 흠결이
라는 것이고 金氣(금기) 또한 드러나지 않아서 흠결이라는 것인데 金氣(금기)
를 찾아서 역마가 구름거리를 달리는 모습이라 역마 亥(해)가 剋苦(극고)를 무
릅쓰고 찾는 것이라 出天之孝子(출천지효자)라 하는데 亥字(해자)는 세주 봉죽
어머니인데 그 어머니 酉字(유자) 근기 없어 병든상을 치료하기 위하여 극고를
무릅쓰고 눈속에서 그 죽순을 찾는 형세란 것이고 이렇게 많은 시련을 겪으면
큰 그릇을 이룬다는 것이고 卯(묘)가 원래 巳未(사미)의 근기로 그 아직 巳未
(사미)란 뿔을 이루지 못하였는 형세이라 달이 아직 둥글지 못한 초생달의 근
기만 卯(묘)로 보이는 형세란 것이다 와괘를 보면 소인이 양그러움을 가져 갔
다 해이함으로 잃어버렸다 또는 그반대로 그래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 한다는 뜻
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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