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癸 丙 甲
巳 巳 寅 辰
여지것 지내 온바가 그런대로 좋았다면 癸字(계자) 日干(일간)이 그 亥子丑(해
자축)戌(술) 어두운 방향으로 흐르는 운세 소이 比劫(비겁)運(운)에 덕을 봐선
財性(재성)을 거느린 것이되어선 재물이 많고 그 여유 있는 사람이라 할 것이지
만 그 어두운 운기가 덕을 주지 않았다하면 그 어두운 운기에 根(근)이 되게하
는 金氣(금기) 역시 무슨 좋을 턱이 있겠는가 이래도 생각이 든다 할 것이다 戌
(술)運(운)십년에 덕을 보고 재산을 긁어 모으고 일이 잘 풀리고 화려하게 살았
다하면 金氣(금기)運(운)도 역시 일간 뿌리가 살아나는 것이라 財官(재관)을
수용한 것으로 본다면 그 日干(일간)을 挾輔(협보)하는 것 印綬(인수)라 장래
도 길하지 않는가 하여 본다
하지만 이와는 정 반대로 甲辰(갑진)에 福德(복덕)食傷(식상)이 공망이되고 日
柱(일주)에 日月(일월)부모 空亡(공망)이 된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어려서 부모
와 거리가 멀어졌다는 것이고 그 식상 공망이니 자손운도 불리하다할 것이고
그 身弱(신약)한 것으로 보아선 棄命從勢(기명종세) 合(합)從財(종재)로 본다
면 분명 어두운 북방 운이 관록운이라 하겠지만 그렇치 못하고 밝은 기운을 암
흑으로 만드는 것이라 썩 좋은 현상은 아니었지 않는가 하고 官根(관근)財(재)
가 날뛰는 것으로 본다면 부부궁도 별반 좋다할 것이 없다할 것인데 이렇게從勢
(종세) 從財(종재)를 하여선 있을때 日干(일간) 根(근)이 살아나는 印綬(인수)
運(운)이 된다면 어떻게 從勢(종세)를 할 것인가 이며 되려 戊癸合火(무계합화)
에 방훼만 일으키지 않는가 하여 보는 것이고, 반면 그 먹이로 본다면 달리 해
석이 된다 할 것이다 印綬(인수)梟(효)殺(살)이라 하는 것은 남의 것을 역량을
가로채온다 두둘겨 패주고 앗아오는 형태인데 그 환영 받지 못할 일이고, 이래
서 그 효살 인수를 쓰지 않기 위하여선 그 운기를 밥으로 여겨선 일체 떼 넘기
듯 하는 거저 들어오는 것을 모두 비리나 부정이나로 몰아선 땡전 거리한푼 받
지 않고 죽어라 官根(관근)財(재)가 되어선 일만 열심히 한다면 그 梟(효)殺
(살)은 분명 財性(재성)의 먹이가 될터 그 재성의 먹이로서 정당한 재물로 換態
(환태)되어선 나의 手中(수중)에 들어와선 나의 역량을 도우는 역할을 하지 않
는가 이래 말을 돌려 보는 것이다
巳巳(사사)正官(정관)은 妬合(투합) 火(화)가 될 것이라 둘이서로 내가 정작
너의 짝이라고둘이서 번갈아선 반색을 하고 덤벼들어선 그 戊(무)의 기운을 한
결 돋보이게 한다는 것이리라 그러면 그 實相(실상) 合火(합화)가 되지않고선
그냥 棄命從財(기명종재)가된다 할 것이다 그래선 官根(관근)財(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財(재) 銳氣(예기) 戊己(무기) 土性(토성)이 金運(금운)에는
그 手足(수족)食傷(식상)을 얻는 격이요 財性(재성)火氣(화기)는 그 金氣(금기)
가 모두 밥들이라 이래 먹이가 풍부해져선 부요롭게 되지 않을가 억측해본다
대정역상은 1296으로서 澤天 卦(택천쾌괘) 上爻動(상효동) 그 썩좋은 말이 아
니다 그 처지가 남의 호소하는 것을 들어줄 입장 소이 탄핵받고 그들의 원을 들
어주고 물러나가야할 그런 입지라는 것이라 객관적인 立地(입지)에서 볼 것 같
으면 분명 天風(천풍) (구)가 될 것이라 그 억세고 드세빠진 여인의 운세 여
러 뭇 남성들이 그 요리감으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는데 그 이러한 처지
의 여자 일지라도 그 제삼자가 볼적에 처신을 잘하는 여자로서 그 첫 번 만난
남자와 偕老(해로)하길 고집한다면 상당한 富(부)를 누리고 길하겠지만 그 버리
고선 두루 외간남자들과 섭렵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그야말로 기 精氣(정기)
가 飢渴(기갈)되어선 야윈돼지 성깔이만 남아서 팔팔거리는 것 같다고선 易(역)
에서는 말하고 있다
남에게 탄핵을 받아야할 처지로 몰렸다는 것은 그만큼 뭔가 가진 것이 있어서
그것이 밉보여진게 되어 있어야 하는 건데 그렇치 않다면 그 삶을 관장하는 인
생사회가 그 뒤채이는 인간으로 몰아재켜선 도태 시키려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한다는 것이라 그러더라도 그 괘상은 상당한 富(부)의 축적을 나타내는 상이라
그 인생을 어떻게 살아 왔는진 몰라도 여유가 좀있질 않을가 하여 본다
卦(쾌괘) 비신을 세워보면 土宮(토궁)이다
戌 未 兄 玄 動
申 酉 福 白 世
午 亥 財 등
辰 兄 句
寅 官 朱 應
子 財 靑
괘상으로 보면 상위 兄性(형성)進就(진취)하는 통에 그 세주 福性(복성)이 퇴각
하는 형태를 그리면서 아래로 늘어트린 銳氣(예기)亥(해) 財性(재성)이 文性(문
성)을 進頭克(진두극)치는모습이다 그러니깐 문성에겐 불리한 모습이다 사주에
서도 申酉(신유)金氣(금기) 印綬(인수)운이 없다 이것이 곧 주요 사안으로 세
주 안건이 되어 있다는 것이고 쾌괘는 火氣(화기) 공망인데 사주에 화기 너무
많은게 탈이라는 것이리라 그런데 그 지금 午字(오자)가 亥字(해자)의 진두극
을 당하고 있는 모습인지라 火氣(화기)가 水運(수운)에 잡혀줌으로 인해서 그
(쾌)가 乾(건)으로 변했다는 의미인데 쾌는 富裕(부유)괘 세겹원진이 도사린
괘를 의미하는 것이고 乾爲天卦(건위천괘)는 그六 發(육충발)괘로서 처음엔
가난하더니 마침내는 영귀하더라 또 어느책의 해석에서는 처음에는 곤하고 나중
은 通(통)泰(태)한다하고 비록 영귀한다하나 실상 마지막에 가서는 좀 운세가
미약해지지 않는가 이렇게 보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 動爻(동효)가 썩좋은 상태
를 그리는 것은 아니다
금년의 운세는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初爻(초효)動(동) 그 운세 해[태양]라
는 수레가 이제 그 서방 어두운 방향 험란한 초입으로 떨어지려한다 이래선 그
어거지 써선 그래 못 빨려들어가게끔 강제적으로 뒤에서 당겨본다는 것이라 그
래선 엉덩방아를 찧듯 그 우에 되었든 그 기울지 않은 운으로 붙들어 메 보고
자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그 잘살고자하는 일편의 노력이라 그
의리상으론 허물이 없다고 역에선 말하고 있다
飛神(비신)을 세워보면 旣濟卦(기제괘)는 坎(감) 水宮(수궁)이다
子 兄 玄 應
戌 官 白
申 文 등
申 亥 兄 句 世
午 丑 官 朱
辰 卯 福 靑 動
토정서에선 653이라 이괘효를 보니 새가 다함에 활을 갈무린다 혹여 토사구팽
보다는 그래도 낳은 모양이리라 성공운이 지나기니 지난 공적이룬 것이 가히 아
깝고나, 이슬비에 나뭇잎들이 푸르럿건만 소꼬리 丑字(축자)가 害(해)를 짓는
다 丑字(축자)는 사주나 여기서도 모두 官厄(관액)이라 소이 病氣(병기) 아님
官災(관재) 그 남편에 악운이라는 것이리라 비록길한 경사 있다하나 유명무실
하고나, 나무를 동쪽으로 옮겨 심으면 가히 공명을 얻는다한하는 것을 보니 주
거이동 아님 사업이동 도는 새 혼사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울물을 새로 치
고선 아직 고인물이 새물로서 그 앙금이 가시질 않아선 흐리게만 보인다 그러
나 먹을수 있는 물이라 그 먹는자들이 혜안을 가졌다면 복을 받게될 것이라 하
는 운세가 걸려드는지라 그 선택하는 자를 잘만나게 된다면 험한곳에서도 구원
을 받아 나갈만한 아직 까지의자질을 갖고 있다고 하는 것이리라
늙은 개가 관을 쓰니 보는 자가 실색한다, 차거운 여관 가로등아래 객의 마음
이 처량하다 재물을 남용하면 마침내 빈손되기 쉬우리니 그 낭비하지말고 구두
쇠 작전을 펴라, 옛날의 번화가 일장춘몽이라, 井卦(정괘)변하여 坎卦(감괘)되
니 앞길에 험함이 많다 한다 官鬼(관귀)가 形勢(형세)를 얻으니 관재가 아니
면 身病(신병)이로다 이래 말을 하고 있다 坎卦(감괘)와 井卦(정괘) 飛神(비
신) 선 것을 보면 坎卦(감괘)의 입장에서 소가 세주 子(자)의 적합 丑(축)인데
그 괘상 꼬리로 와선 그 역마를 퇴각시키는 모습이라 이래선 그 역마가 그 잖아
도 함정속에 들었는데 그 도와주진 못할망정 아주 歿身(몰신) 시키고 소멸시키
는 형태라 그래서 그 소꼬리가 作害(작해)를 짓는다 함인 것이리라
비신을 세워보면 감괘는 본궁으로서 太歲[태세] 世主[세주] 水宮[수궁]이다
子 世
戌
申
酉 午 應 動
亥 辰
丑 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