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柱 시 일 월 년
壬 乙 戊 己
午 亥 辰 酉

아하- 당신은 올 정초 대보름때 그 액맥이를 할 것을 그랬군요 당신을 여지것
도우던 흐름맥 기운 神(신)이 고만 이제 돕기 싫고 그 운이 지났다고 시집가는
누이처럼 시집가려하는 것을 몰랐군요 정초에 저에게 문의하였더라면 상당한
효험을 보게하고 손해도 덜나게 하였을 것인데 참으로 너무 안탑까게 되었읍니
다그려
누이가 시집가겠다는 그 패물 한살림 차려 달라는 것을 고만 미리 알아서 액맥
이로 차려주었더라면 고만 고맙게 여기고 조금 손괴 끼치곤 갔을 것인데 상당
히 많이 손해가 놧겠군요 이넘이 가지고 어디로 도망갔나 높은 언덕 구능에 올
라선 손을 이마에 대고 멀리 내다보나 도통감이 잡히질 않는 모양이라 아마 천
리만리 내 튀었을 것입니다 놀라키는 도둑넘이 천리먼리 갔을것인데 어떻게 찾
을 것인가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칠일 곱새면 찾는다 하였으니깐 반년 넘어
선 아님 일년 다시 한바뀌 돌아서 들어오는 운세에 그 도로 다 찾을 것이라 합
니다
눈번히 뜨고 코떼이는 방법에 당했는지라 그 면식범 소행기 쉽다는 것인데 그
좀도둑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수법이 이와 비슷한 잘 아는 것 한테 당하
게 된다는 것이지요
원래 震爲雷卦(진위뢰괘)는 우레가 진동쳐서 놀라키는 괘로서 그 나쁜데 응용
될 적에는 그도둑넘 활동에 비유됩니다 木局(목국) 本宮(본궁)卦(괘) 上位(상
위) 六爻(육효) 太歲(태세) 世主(세주)라 태세가 세주가 되어 있을적엔 항시 충
발을 받는 것이라 그 두렵고 위태롭다는 것이겠지요 하물며 진동치는 뇌괘에 있
어서야 말할나위 있겠습니까

지금 재성 세주 戌字(술자)인데 그 응효 辰字(진자) 到　(도충)벗 소이 디디고
서있는 발판 아래 爻氣(효기) 寅字(인자)가 동작 하여선 소이 세주에 대한 官性
(관성) 動作(동작) 그 本宮(본궁) 兄爻(형효) 발동이라는 것이지요 형효 발동하
니 그 재물이 남아날리 없다는 것입니다 그 동작을 본다면 서있는 발판을 파먹
어선 그 丑字(축자)로 퇴각시키는 모습이 마치 소꼬리에 붙은 틍애라 하는 넘
이 소가죽에다간 빨대입을 대고선 파먹는 모습인지라 고만이래 베겨날 장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래 고만 世主(세주) 戌字(술자)를 丑戌(축술) 三刑(삼형)하면 그 위권의 자리
를 앗아와선 저가 세주 위치를 잡으니 고만 雷澤歸妹(뇌택귀매) 소이 집안에 뒤
채이기만 하던 누이가 시집가는 형태인데 그 시집가는 형태가 뭔가 부정하게 나
대면 한대 후려 갈기겠다는 옆에서 불순한 동기로 엿보는 넘 애꾸눈이 훔쳐보
는 형태로 되어 있는지라 고만 까닥 허점을 드러냈다간 고만 그넘에게 한 대 얻
어맞아선 당하고 만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늘상 변함없는 마음
으로 갖고 행동하여야하고 그렇게 굳은의지로서 정도를 가도록 노력해야지만 손
괴가 나도 덜나지 안그러면 그 엿보고 훔쳐보는 악운이 모다 그렇게 작해를 부
리려 덤벼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곱새가 되면 되 찾을수 있다하는 것이 易(역)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게되어 있는 법이라 가만히 있질 않는 것이 역라는 것인데 그 괘상
을 본다면 이제 그 雷澤歸妹(뇌택귀매)에서 다시 震爲雷卦(진위뢰괘)로 환원하
는 것을 볼 것 같으면 그렇게 소 등이나 뱃대기 꼬리등에 틍애라 하는 넘이 피
를 빨아먹고 있는 것을 보고선 그 저 먹을 먹이거리라 하고선 크낙새 류의 딱따
구리란 넘이 날아와선 고만 잡아 잡순다는 것입니다 그게바로 子寅辰(자인진)
形(형)이라 소이 틍에 머리를 子克巳(자극사) 하여선 새 뱃속에 집어 너은 형국
이고 그 빨대 기운 묘는 이제 寅(인)으로 다시 환원해진 모습이라 소이 새 뱃속
에 그 틍애가 들어가 잇는 모습으로 될것이라 이러면 그 훔쳐간 악운 흐름이 잡
힌 것이라 그래다시 환원된다는 것이겟지요

丑(축)은 옆으로 나르는 새형, 진은 앉은 새형으로서 그 寅子(인자)를 달은 것
은 뱃속과 그 키울 자식등 그 에너지 소모처를 말하는 것이고 내장기관이 된다
는 형국인다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 應(응)爻(효)를본다면 도둑넘이
왕래하면서 위태스럽게 했던 것이 억장을 무너지게 하였던 것이 많았던 것인데
그렇게 잃어버린 것을 치유하는 잃어버림이 없어지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일
이라 그 일 사안이 맞는것이 존재할 것이라 크게 손상함이 없게되는 방향으로
자리를 튼다는 것을 본다면 아마도 그 운세역전 되었을 적에는 도로 찾는 방향
으로 나가지 않는가 하여 봅니다

그 澤雷隨卦(택뢰수괘)가 될 것이라 택뇌수괘는 그 뭔가 쫓는다는 의미로서 나
쁜 괘상이 아닙니다 아마도 추종하는 사안이잘 성사된다는 그런의미 그래선 세
겹원진을 비축 저축 도사려놓는 모습인지라 상당한 富(부)를 가리키는 괘상이
됩니다 隨卦(수괘)될 것이라 아름답게 사로잡히는 포로 전리품 있을 것이니 길
하니라 이렇게 좋게되는 것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선 호응 받음으로 正位
(정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象辭(상사)에서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곱새
가돌아오는 운세에는 그 도로 찾을 가망성이 있으나 그때까지 견디는 고초는 감
내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 아마도 상흔은 오래도록 남아서는 마음에 아로새김이
되겠지요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 비신을 세워보면

戌 世
申
午
丑 辰 應
卯 寅 動
巳 子


그래 그 무슨 경영사업을 하던가 그 대우하고 예우할 것은 데리고 있거나 가지
고 있을적에섭섭잖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넘의 운기가
시들어져서는 도망가려할 적에는 갖은 흉물을 다떨고 내튄다는 것입니다 앞으
로도 이런 것을 경험 삼아선 그 미래를 잘 설계 하시단면 두 번다시는 험한꼴
을 당하지 않겠지요 제 말슴이 억측이라서 원하는 답변에 틀려 돌았는지는 알
수 없겟거니와 좌우당간 오래 운세는 썩좋은 경향이 아닙니다

토정서 否之初爻(부지초효)라 그 띳장이 뽑혀지면 연달아 일어나 뽑혀나간다 이
런 것으로서 일단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게금 붕괴되어선 모두 털린다
는 것이겠지요

解(해)曰(왈) 이괘를 보니 나르는 쑥대가 바람을 만났고나, 만경창파에 일엽편
주로다, 머리를 어느 쪽에 내어놀고 타향에가야 이롭게된다, 몸이 높은 누대에
있으니 뜬구름 흘러가는것만을 벗하는 객이로고나, 만약상 평생을 화려하게 살
려거든 기적을 세 번 쌓으라 하는 것이라 그 분요한 가운데서 열심히 과시 공부
를 하여선 한번 등과시험을 치길 노력해 보라는것인데 이것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겠지요 ,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 인생 하도나 기가 막혀서 손바닥을 치고 크
게나 웃어본다 ,

곤한 룡이 산에에 있으니 어찌 큰 바다를 바랄 것인가, 가는비 동녘 바람에 헛
꽃이 만발하였다 소위 허영에뜬 마음 갈피를 못잡게한다 꿈속에 화려한 생각을
그리는데 현실엔 성취가 없는 그런 형태라는 것이다 시장에서 사슴을 구하니
머리와 발은 없고 몸둥이만 있는 것 같다, 소이 구할것이 말만 무성하고 실제
는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혼자서 일을 하여선 여러 식구를 먹여살려
야 할 처지이니 일신이 매우고단 하다 하리라,
이래 나옵니다 아주 썩 좋은 운세는 아님니다 그렇다 하여도 그 도전정신을 갖
고선 한번 그 과시 시험같은데 응시하려고 노력은 해볼만 하다 하겠지요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