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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산지박괘 이효
05.09.13 08:25 | 1,883 hit

762. 蒙之剝卦(몽지박괘)
飛神(비신)

子 世

午 卯
辰 巳 動
寅 未

六二(육이)는 剝牀以辨(박상이변)이니 蔑貞(멸정)이라 凶(흉)토다 [本義(본
의)] 멸정이면 ....
육이는 牀(상)을 갉아먹길 상 갓부분 부텀 한다 바름이 소멸될 것이라 나쁘
다, 본래의 뜻은 바름을 망가트리면 ....

* 辨(변)은 牀(상)의 根幹(근간)이되는 것을 말한다

象曰剝牀以辨(상왈박상이변)은 未有興也(미유흥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상가에를 갉아 먹어선 망가트린다 함은 아직 일어남을 두지 않은
것일세라 소위 牀(상)의 입장으로 봐선 아직 그렇게 병폐적인 것을 일으킨 것
은 아니라는 것이고, 그 좀벌레의 입장으로 봐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배부르게
먹은 상태가 아니고 그저 시장기만을 면하여줄 정도요 아직까지 먹을 요릿감이
진진하게 남았다는 것이리라
* 言(언)未(미)大(대)盛(성) =아직 대성치 않았다는 것을 말함이다

* 世根(세근) 없음으로 從財(종재)다 從財根(종재근) 木(목)方局(방국)을 짓는
데 없어선 안될 辰(진)을 묶어 드는 모습이다 世根(세근)이 살아나는 金氣月
(금기월)이 命宮(명궁)이 나쁘다는 것이다 상으론 나쁘겠지만 좀벌레의 입장
으로 봐선 먹을 것이 아직 진진한 지라 길하다

* 세주 역마 寅(인)의 同性(동성)인 寅(인)의 먹이를 제공하는 모습이기도 하
다 그렇다면 그 寅(인)을 세주 끌고 가는 상위 寅(인)으로 본다면 상당히 힘
을 쓰지 않겠는가 이런 근거가 성립되지 않는가 하다 지금 寅(인)이란 좀벌레
가 卯木(묘목) 牀(상)이란 것이 그銳銳氣(예예기)를 巳午(사오)에서 辰未(진
미)로 뻗친다 그걸 지금 寅(인)이 달라 붙어 먹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런
걸 본다면 상은 매우 번드름하고 아주 좋은 좀벌레에겐 그 먹이감으로 풍부한
상이란 것이리라 , 세주 子性(자성)을 좀벌레로 보고 그 먹는 행위를 그 스스
로 銳氣(예기)를 낸 역마 寅(인)의 동작으로 본다면 지금 이위 巳字(사자)동작
은 그렇게 세주의 역마가 달라 붙어선 먹는 행위를 연출 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세주를 무는 戌(술)은 卯字(묘자) 戌字(술자) 合火(합화) 하여선 그 오히려 財
性(재성) 역할을 하게끔 하는 모습이기도하다
이러하니 어찌 좋다고 아니할 건가 이런 견해이다

* 變卦(변괘) 山地剝卦(산지박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無道(무도)한 世上(세상) 弱肉强食(약육강식)의 搾取
(착취)받는 세상에선 무슨 일을 推進(추진)한다는 것은 利(이)로울 게 없다
했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床(상)을 갉아 먹힘 當(당)함을 겉 허리로부터 함이니 곧음이 소멸될 것이라
이래 凶(흉)하다 했다 좀벌레가 床(상)을 갉아먹대 床(상)허리쯤에 부터서 갉
아먹는 모습이다

六二(육이) 陰爻(음효)를 床(상)을 갉아먹는 좀벌레로 譬喩(비유)한다면 그位
置(위치)가 中正位(중정위)에 있으나 위로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다 이
래 陰的(음적)으로 야곰야곰 갉아먹듯 活動(활동)하는 小人(소인)에 譬喩(비유)
되고 이러한 小人(소인)이 適切(적절)한 位置(위치)와 時期(시기)는 얻었으나
아직 그 意見(의견)을 받아 함께 할 同志(동지)를 求(구)하지 못한 것 과 같다
했다 呼應(호응) 받지 못함인데도 움직이는 좀벌레의 행동은 바르게 될리 없다
는 것이다

그러니까 床(상)만 못쓰게 만들뿐 自身(자신)의 欲求(욕구)가 제대로 차지 않
게 되어 잘못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좀벌레가 中正位
(중정위)에서 活動(활동)하는 것을 좋은 意味(의미)로 解釋(해석)하고 있는데
그勢(세)가 五位(오위)까지 秩序(질서) 있는 陰爻(음효)라 前進(전진)할수록 發
展(발전)있는 形勢(형세)이므로 서일 것이다
原來(원래) 剝卦(박괘)는 陽爻(양효)가 물러가고 陰爻(음효)가 차오르는 모습인
데 이를 君子(군자)는 물러가고 小人(소인)의 勢(세)가 크게 得勢(득세)하여 자
라는 것을 意味(의미)한다 했다

君子(군자)의 勢力(세력)이 强(강)해 道德(도덕)이 살아 있는 世上(세상)엔 道
德(도덕)이 살아 있음으로 因(인)하여 살기 좋은 社會(사회)가 俱現(구현)되어
百姓(백성)은 擊壤歌(격양가)를 부른다 할것이나 小人(소인)의 勢力(세력)이
强(강)해 不道德(부도덕)한 世上(세상)은 모든게 힘의 强弱(강약)에 의해 決定
(결정)되는 것이라 힘있는 자의 搾取(착취)로 말미암아 人心(인심)은 刻薄(각
박)해지고 아랫된 百姓(백성)은 塗炭(도탄)에 허덕인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剝
卦(박괘)의 卦象(괘상)은 原來(원래)는 좋지 않은 卦象(괘상)인데 二爻動(이효
동)을 土亭書(토정서)에선 좋게 말하는 것은 陰爻(음효)들을 갉아먹는 좀 벌레
로 譬喩(비유)했는데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갉아먹는 좀 벌레의 位置(위치)가
適當(적당)한 位置(위치)에 있어 앞으로 發展(발전)할 所持(소지)가 있음으로
그러한 말을 한다할 것이다 六爻(육효)에 대한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그
意味(의미)가 잘 表現(표현)되어 있다할 것이다

* 世主財性(세주재성)이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동작한 모습인 지라 動主根氣
(동주근기) 卯字(묘자)가 近接(근접) 戌字(술자)를 合來(합래)하여 火氣(화기)
로 變質(변질)시켜선 그 動主(동주) 氣力(기력)을 補完(보완)시키는 작용을 하
는지라 이래 動主(동주) 대단히 旺(왕)해진 모습인데 그 旺(왕)한 기운을 辰未
(진미) 財官(재관)에다가 싣는 모습이나 辰未(진미) 財官(재관)으로 빠지는 것
을 寅字(인자)가 初位(초위)에서 牽制(견제) 막아 돌리고 있다 이는 마치 빵빵
한 황금 주머니를 끈으로 세어나가지 않게끔 묶어 돌린 모습이 되는지라 그러
한 재물이 다 어디로 가리요 모두 세주의 쓰임새가 된다하리라

財性(재성)은 進身(진신)된 모습을 취하고 그財性(재성)의 洩氣者(설기자) 官
性(관성)은 쇠퇴한 모습을 취하니 재물이 덜 세어나가 吉(길)할 래기요 世主(세
주) 洩氣者(설기자)도 衰退(쇠퇴)한 모습을 취하니 그 浪費(낭비) 虛失(허실)
치 않는 운세인 데야 그 재물이 山積(산적)치 아니하고 어떻게 될 것인가 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子字(자자) 福性(복성)世主(세주)가 五位(오위)에서 威
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巳字官性(사자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應爻(응
효) 巳字官性(사자관성)이 動(동)해 退却(퇴각)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生
(생)하는 모습이다 이로因(인)하여 相瓦(상와)얽기는 作用(작용)이 일어나니
매우 複雜多端(복잡다단)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건성으로 훌터 볼제엔 世主
(세주)가 生助力量(생조역량)도 없고 應爻(응효)도 牽制(견제)해야할 處地(처
지)고 아래 戌字(술자)에게도 剋(극)을 받는 모습이라 또 二爻動(이효동)함으
로 因(인)해 辰字(진자)를 生(생)하니 世主(세주)를 剋(극)하는 者(자)요 墓庫
(묘고)이라서 매우 不利(불리)하게만 보이는데도 왜 좋은 말을 하고 있는가? 한
번쯤 깊이 살펴볼 문제라 할 것인데 그理由(이유)는 다음과 같다 할 것이다

原來(원래) 剝卦(박괘)는 乾金宮(건금궁)에서 오는卦(괘)로 本宮(본궁)의 金性
(금성)을 根幹(근간)으로 六親(육친)을 세운다 그런데 只今(지금) 金氣(금기)
를 뜻하는 陽爻(양효)는 消滅(소멸)될 運命(운명)에 處(처)해있고 이반면 純音
(순음)이 크게 자라 올라오고 있는데 이純音(순음)은 바로 坤土宮(곤토궁)을
象徵(상징)하는 것이라 할 것인데 所以(소이) 金氣(금기) 退却(퇴각) 土氣(토
기)로 化(화)해가는 모습인데 이土氣(토기)는 原來(원래) 火氣(화기)를 生助力
量(생조역량)으로 하고 金氣(금기)를 洩氣處(설기처)로 여기는데 多土(다토)이
면 自然(자연) 洩氣處(설기처)를 찾을 것이요 이 洩氣處(설기처)가 곧 金氣(금
기)이니 金氣(금기) 力量(역량)이 自然(자연) 堅實(견실)하게될 것은 事實(사
실)이라 할 것이다 그렇게되면 世主(세주)는 飛神(비신)에는 나타나지 않는 元
祖(원조)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多量(다량)으로 받고 있게된다 할 것이다

지금 좀벌레가 陰(음)의 象(상)으로 五位(오위)까지 陽爻(양효)들을 먹어올라
간 모습은 마치 쇠를 먹는 不可事理(불가사리)가 쇠를 먹어치우면서 五位(오
위)까지 차올랏다 할 것인데 이 不可事理(불가사리) 속내에는 지금 쇠의 性分
(성분)이 가득하다할 것이다 그러니 어찌 金氣(금기)가 없다 할것인가? 마치
쇠자루에다 철근 토막을 담았는데 꼬챙이들이 길어서 위로 좀 튀어나온 모습이
바로 이 剝卦(박괘) 一片(일편)의 表現(표현)이될 수도 있다 할 것인데 자루
속에 들었다고 쇠아니라고 할수 있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보이진 않
더라도 世主(세주) 子字(자자)를 도우는 金氣(금기)力量(역량)이 充分(충분)하
다는 뜻이다

이래 世主(세주)가 넉넉한 모습인데 世主(세주)子字(자자)를 牽制(견제)하는 심
유경이 같은 戌(술)이란 작자가 바로 아래 卯字(묘자)와 合火(합화)하는 바람
에 도로 牽制(견제)當(당)할 處地(처지)로 몰려 있고 또 對相(대상) 二爻(이효)
도 巳字(사자)이라 火氣(화기)이니 亦是(역시) 世主(세주)에게 牽制(견제) 當
(당)하는 性(성)인데 初位(초위)未字(미자) 土性(토성)에게 力量(역량)을 앗김
當(당)하는 것은 둘째치고 未字(미자)는 木氣(목기)墓庫(묘고)라 도로力量(역
량)을 얻는 수가 있는데 이래보면 世主(세주)아래 네爻(효)들이 모두火氣(화기)
가 가득한지라 肥大(비대)한 火氣(화기)를 五位(오위) 水氣(수기)혼자 어이 牽
制(견제)하는 方法(방법)이 있단 말인가 그것은 꼬챙이 끔지로 고기를 꿰이듯하
는 방법이 동원된다 할 것이라

그래서 貫魚宮人寵(관어궁인총)인데 所以(소이) 肥大(비대)해진 火氣(화기)를
살진 물고기들이라 하고 子字(자자)를 끔지라 하면 初位(초위)까지 내려 꿰인다
는 것이다 宮人(궁인)이 寅字(인자)인데 寅字(인자)는 子字(자자)가 奉養(봉양)
하는者(자) 卽(즉) 洩氣(설기)해 가는 者(자)이나 이것이 이끌어주는 水局(수
국)의 驛馬(역마)이라 그만 열차를 달 듯 달고 달린다는 것이다 剝卦(박괘)가
이런 卦象(괘상)인데 二爻(이효)巳字(사자)가 움직이는 것은 世主(세주)의 牽制
(견제)가 甚(심)한가운데 生助力量(생조역량)이 合火(합화)로 끊어지고 있던 氣
運(기운)마져 未字(미자)로 앗김 當(당)함에 卦爻(괘효)와 飛神(비신)配役(배
역) 構造上(구조상) 自然(자연) 灰(회)가되어 辰字(진자)로 退却(퇴각)할 수밖
에 더없다는 것이다

辰字(진자)로 退却(퇴각)하여 식어 濕(습)해지는 土壤(토양)辰(진)을 만들으
니 이로 因(인)하여 自然(자연) 따스한 火氣(화기)를 찾게 마련이라 그래 構造
(구조)가 午字(오자)를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 내리 끌게 되있는 것이다 午字
(오자) 卯字(묘자)에 接觸(접촉)하여 그 力量(역량)을 앗을려하나 戌字(술자)
의 도움을 받아 合火(합화)가되어 있는지라 어이 해볼수 없는 形勢(형세)이라
도리혀 死敗(사패)사이라 꺼리고 있다 할것이요 初位(초위)未字(미자) 對相(대
상) 戌字(술자)와 三刑(삼형)間(간)이라 戌字(술자)는 卯字(묘자)의德(덕)으로
三刑(삼형)을 잘 견딜수 있는處地(처지)이지만 未字(미자)는 그도 아닌데 寅字
(인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勢(형세)가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驛馬(역마) 比肩(비견) 寅字(인자)가 初位(초위)에서 辰
未(진미)를 牽制(견제)하니 世主(세주)의 墓庫(묘고)와, 重要(중요)한 役割(역
할)을 하는 驛馬(역마)의 劫財(겁재) 卯字(묘자)의 墓庫(묘고)가 제役割(역할)
을 하지 못하게 되어서 世主(세주) 매우 有利(유리)하게 展開(전개)되어 나간다
는 것인데 寅卯辰(인묘진) 서부터 巳午未(사오미) 寅午戌(인오술) 木火(목화)精
氣(정기) 가득한지라 獨子(독자) 어이 勘當(감당)하기 어려우리니 從兒(종아)
또는 從從兒格(종종아격)이라 좋긴 하대 일편 金冠玉帶(금관옥대)란 말은 不利
(불리)한 말인가 한다

巳字(사자)動(동)하여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것은 世主(세주) 子
字(자자)가 墓庫(묘고)에 빠지지 못하게끔 밖으로 내어 모는 모습이라 하여 좋
다 할 것인데 되려 獨子(독자)가 墓庫(묘고)에 뿌리를 내려 그營養(영양)을 얻
어야 할 處地(처지)라 墓庫(묘고)가 밖으로 내 튄다는 것은 世主(세주)에겐 有
利(유리)하다곤 볼 수 없는 關係(관계)로 驛馬(역마)比肩(비견) 寅字(인자)가
適切(적절)하게 牽制(견제)를 하여줌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뜻을 펼칠수
있는 발판을 잃지 않게 된다 할 것이다

* 土亭書(토정서)에선 本卦(본괘)의 類推(유추)를 半(반)정도 變卦(변괘)의 類
推(유추)를 半(반)정도해서 解釋(해석)하는 象(상)을 取(취)하고 있는 感(감)이
든다 할 것이다 四季之月(사계지월)에 官災(관재)를 조심하라는 말은 變卦(변
괘)를 보고 한말같고 子孫(자손)爻(효)가變(변)하여 兄爻(형효)되니 子孫(자
손)에 慶事(경사)란말은 本卦(본괘)의 類推(유추)이고 財爻(재효) 世爻(세효)
에 隱伏(은복) 또한 本卦(본괘)의말이고 蒙卦(몽괘)는 火宮(화궁)이고 戌字(술
자)世主(세주)는 火三合局(화삼합국) 墓庫(묘고)이라 木(목)이 文性(문성)인
데 金氣月(금기월)을 만나면 文性(문성)이 위협받는다는 뜻이리라 또 巳字
(사자) 火局(화국) 長生(장생)이 動(동)하여서 子字(자자)世主(세주) 文性(문
성) 金氣月(금기월)인 七八月(칠팔월)이 이 巳字(사자)의 剋(극)을 받는 연고
로 그러한 말을 함일 수도 있을 것이다

* 후세주 자리에 전세주의 봉죽자 酉(유)가 숨어 있는데 세주대상 巳字(사자)
동작하여 辰(진)을 만들어 놓는지라 辰(진)이 戌庫(술고)를 충파로 깨트리면 酉
字(유자)가 튀어나와선 세주를 봉죽한다는 것이라 동남간이 재물 얻는데 유리하
다는 것이리라
剝卦(박괘) 二爻(이효) 爻辭(효사)는 좋지 않으나 좀벌레가 中道(중도)를 얻어
선 크는 모습인데 호응하는 짝은 없더라도 대상이 좋은 짝 가진 것을 같이 쓴
다는 것이리라 재물 모으고 경영지사에는 이로우나 자손의 경사나 금관옥대는
좋은 뜻만 아니리라

세주 봉죽근기 은복 되었음에 堂上(당상)의 근심을 말하고 칠팔월이 그러하다한
다 四季(사계) 辰戌丑未(진술축미)월이 세주 관귀월이라 巳字(사자) 동작하여
관귀를 생하는지라 사계월에 관액을 조심하라는 것 같다 중심 부분에 火氣(화
기) 충만하여 지는데[巳午火氣(사오화기) 卯戌適合(묘술적합)火(화)] 寅(인)이
그들의 예기 辰未(진미)를 묶어 돌려선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함이라 이래 세주
재물이 좋아 진다 하리라 金夫(금부)를 만들어놓는 것은 세주에게 墓庫(묘고)이
라 위험스런 모습이나 그 근접에서 먹고있는 戌字(술자)를 충파해 치워선 세주
를 살린다는 것이니 이럴때엔 金夫(금부)가 좋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戌(술)일때 삼위동작은 세를 작해하고 금부를 도운 것이 되어
선 나쁘지만 소이 세주 酉(유)로 가고 그 근기를 누루는 寅字(인자)를 응대하
고 있다해서 나쁘다하지만 세주 子(자)가 그 관살의 위치로 옮겨가는 것은 경영
지사엔 길하다하는 것이니 이위 巳字(사자)동작으로 진두 辰字(진자)를 생해주
는 연고 임으로 서나니라

金夫(금부)가 도리혀 후세주 戌字(술자)를 충파 시켜선 전세주 봉죽자 酉(유)
를 꺼내 줌과 동시에 후세주 戌(술)이 전세주를 먹지 못하게끔 막아줘선 그 銳
氣寅(예기인)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이다 寅(인)은 역시 金夫(금부)를 도우는 午
字(오자)의 근기가 됨으로서 이래 서로 상부상조 하는 것이 됨인지라 그 경영지
사에 의가 맞는자를 만나서 도움을 주고받게 된다는 것이리라 戌(술)이란 봉
을 털어서 子辰(자진)이 나눠먹는 것이니 봉이 김선달 패거리가 호구를 만났다
는 것이다

對相比化(대상비화) 寅(인)의 힘을 얻는 卯字(묘자)가 그 적합戌(술)과 합해서
庫門(고문)이 굳게 닫혔는데 어떻게 깨트린다 하는건가 이런 의문이라면 이럴
때에는 巳午構造(사오구조)가 지금 卯氣(묘기)를 앗아선 辰未(진미)에 싣고 있
는 형세이라 굳게 닫힌 庫門(고문)이 느슨하게 풀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巳午(사오)의 기운을 받은 辰(진)이 戌庫(술고)를 들이쳐 깨트려선
나오는 유리한 것을 써먹는다는 것이리라 그래 너무 破(파)하다보면 合火(합
화)가 아주 무너져선 財性(재성)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므로 그寅字(인자)로 辰
未(진미)를 막아묶는 형세를 취하는 것이다

세주 子(자)가 多火財(다화재)를 거느린 격이 되어선 살기 좋은데를 터를 삼았
는데 재성은 그 관성을 좋게 할 것이라 官性(관성)은 자식인데 이래 자식들이
걸출하다는 것이니 평생운이 이러하다면 자손들을 잘둔다 할 것이다

誤謬解釋(오류해석)같지만 巳字(사자)동작으로 인하여 寅辰午(인진오)의 비신
이 곁에 서는데 木火氣運(목화기운)이 많고 未寅(미인) 나무에 卯巳未(묘사미)
늘어진 가지옆에 午辰(오진)이 있는데 오진은 새벽 晨字(신자)라 새벽에 어느
새가 동틈을 알리는가 바로 까치다 까치새形(형) 辰(진)이 동녘이 밝아오는 나
무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그 새끼 크게 좋다함은 세주를 가리키는 말이리니 세
주 子性(자성)이라 子字(자자)를 새끼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되는지라 그러니까
까치가 좋은 나무에 깃들어선 살으니 그 새끼 세주 子運(자운)도 앞서의 해석처
럼 좋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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