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행이 日月(일월)로부터 내리는 첫마디 가 水性(수성)으로써 水氣(수기)
가 되는데 이것이 갈라쳐 져선 丙辛(병신)이 되고 巳申(사신)이되는 것이다 그
다음 마디가 寅亥合木(인해합목)으로서 天干(천간)으로는 丁壬合木(정임합목)
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차 두분의 명리를 본다면 水氣(수기)매듭이 풀어져선
각종의 적당한 배치의 오행을 구성하여선 相扶相助(상부상조) 共生(공생)하는
형태를 띠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착오를 일으킬가바 자세하게 부언한다면

巳申[사신]합 水氣[수기] 아래는 辰酉[진유]합 금기가 되고 그 다음 지구가 되
고 그다음 묘술합 火기가 되고 그다음 인해합 목기가 되는 것이고 그다음 자축
합 토기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육 삼 사 일 이 오 의 법칙에 의거해서 되는 것
이다 그러나 오 사 삼 이 일 의 숫자적 순류의 오행법칙 이라면 분명 수순이 토
생금 금생수 수생목 목생화 화생 일월 화토기가 될 것이라 그러므로 수성에서
수생목이 되는 것이다 소이 丙辛[병신]합에서 정임합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인
해합 목기와 동질성으로 본것이라 혹간에 착간을 일으킬가해서 부언하는 바이
다 火로 올라선 일월에 닿았으나 내릴적에는 그 火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반
대 방향 火와 대칭개념 水로 내리기 때문에 수성이 일월다음 첫번째 성이 되는
것이고 그 다음 수를 생하는 금성이되고 그 다음 금성을 생하는 토성 소위 지구
가되고 그 다음 지구 땅덩어리를 생하는 화성이 되는데 이것은 오를 적에는 그
반대 방향이므로 일월에 제일 근접한 논리가 되는 것이다 그다음 火를 생하는
목성 그 다음 다시 중궁에 들어가는 토성 艮이되는 것이라 소위 지구와 병행하
는 토성이 되는 것인데 이것이 소이 숫자 五에 해당하는 개념의 토성이 되는 것
이다
자세한 것은 우주형성론을 잘 탐독하면 설사 필자가 지금 여기서 약간의 오류를
범한 해석을 하였다 하여도 그 근본 취지는 어긋나지 않아선 이해가 갈것이다
왜 이런 부언의 설명을 하는가 하면 진유합 금기가 수성을 생하는 받침으로서
사신합수기 아래에 있는 것인데 앞서전의 해석에서 그 수기 다음 인해합 목기
라 하여선 혹시 착간을 일으킬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는 건데 수기 다음 인해합
목기라 하는 것은 그 수성의 예기 방출을 강조하느라고 말하는 것이지 그 수순
하여 오르는 위치를 가리키는 말은 아닌 것이다 그 예기방출이 그 몇단계 아래
에 있는 목기가 되는데 이것을 그 단면으로 접어보면 그 북방 수기 근접에 동방
목기로 옆에 있어 보이나 실상은 그 방위 개념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은 아니고
그 시간성향의 흐름 돌기 나선을 단면으로 잘라선 공간 현상된 방위 개념으로
보는 것이라 그래서 흡사 그 수생목이 그옆에 근접으로 와있는 형태를 띤다는
것이라 소이 대칭개념이 아니고 근접개념으로 보인다는 것인데 그 상간에 역시
艮土가 있어선 동북은 戰剋[전극]개념을 갖게되는 것이다
태극이 한쪽은과거 개념으로 흘러 가는것이고 한쪽은 미래개념으로 흘러오는것
이다 이것을 현실개념으로 단면화하여본것이 그 태극형의 그림이되는것인데 입
체적 현상으로 본다면 새끼 꼬임의 터널통로 수도관 상수도 하수도 관처럼 긴관
의 입체로 볼수가 있는 것이다

*학문 탐구자의 의아심을 풀기 위한 추가 부언이지 실제로 질문을 낸 분의 내용
과는 무관한 정정 부언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