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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천리무망괘 오효
05.10.03 09:30 | 1,290 hit


* 345   之无妄卦(서합지무망괘)
飛神(비신)
巳 戌
未 申 動
酉 午 世




九五(구오)는 无妄之疾(무망지질)은 勿藥(물약)이면 有喜(유희)리라, [본의] 无
妄之疾(무망지질)이니 勿藥有喜(물약유희) 리라
구오는 참다운 죽음의 처지에서 병이 낫다는 것은 약을 쓰지 않아도 기쁨 있으
리라 [역설적으로 죽은게 병이 낫다는 것은 절로 병이 치유 됐다는 뜻이 아닌
가 한다 ] , 본래의 뜻은 망령된 없는 병이니 약을 쓰지 말아도 깃거움 있으리


*잔주에 하길 剛健(강건)中正(중정)함으로써 尊位(존위)에 居(거)하여 아래로
역시 中正(중정)함에 호응을 받는지라 망령됨 없음이 지극한 것이다 이같이
형편에서 병이 있다면 약을 쓰지 말아도 자연 쾌유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
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无妄之藥(상왈무망지약)은 不可試也(불가시야)니라
상에 말하대 망령됨 없는데도 약을 쓴다는 것은 그 시험하려하는 것이나 마찬가
지라 그러므로 그러한 시험하려드는 것은 옳치 못한 것이다

* 이미 망령됨 없는데도 거듭 덧부치기로 약을 사용한다는 것은 도리혀 그것
이 망령되어선 병을 생기게 하는 것이다 , 시험을 해본다는 것은 작게 맛보
는 것을 말함이다
그런데 그러한 적게 맛보는 행위도 역시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소위 한참 휴식
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굳어 있던 몸이 풀릴 것인데 그것이 병처럼 여겨 약
을 쓴다는 것은 도리혀 그 들어간 약이 약해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이다 마치 뻐
적지근한 어깨 결림이 제절로 풀릴 것인데 그 시험한다고 얼얼하는 고추파스를
부친다면 돌혀 파스붙친 자국에 벌겋게 달아 올라선 피부 손상을 입을 것 아닌
가 하는 그런 유추의 해석이리라


* 세주가 동기의 기운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酉字(유자) 함정 먹이가 근접 적
합이 있어서 그 함정 역할을 잠재운다는 것일 수도 있다 하리라

* 申字(신자) 驛馬(역마) 弔客(조객) 動作(동작)은 망녕됨 없는데 病(병)이 난
것이라 약쓰지 않더라도 저절로 낫게 될 것이니 기쁨 있으리라 역마 근기가 원
진을 받아서 기운을 내리고 세주 입에는 死地(사지)를 물린다 응효가 분명 충발
하여 들어오는 비신들을 모다 제거할 것이라 이래 세주 약 않써도 낫는다는 것
이다 辰(진)이 巳(사)의 역량을 내려 앗고 寅(인)이 未字(미자)를 억제하면 원
진 맞은 기운이 역마에게 갈리 만무고 子(자)가 酉(유)를 파해 치우면 세주가
死地(사지)에 들리 만무라는 것이다

효상으로 보면 九五(구오)가 上四(상사) 곁의 부정한 껍질이 벗기지면 말짱한
것인데 뭣하러 그 일부러 적절한 것을 찾으려 든다 할 것인가   (서합)之
(지) 五位(오위)는 부정한 것인데 上四(상사)의 기운을 받아 들여선 부정을 가
시고 서합은 四位(사위)陽爻(양효) 음식을 씹어먹는 것이라 이래 부정된 것들
을 먹어치워 버려야하는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 더 없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
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无妄(무망)은 참다운 죽음이란 뜻이다 참다운 죽음은
妄靈(망녕)됨이 없는지라 이래 무망이라 하는 것이다 참다운 죽음의 實相(실
상)은 크게 형통하고 굳고 바름이 마땅하니 그 바르지 아니하면 災殃(재앙)
이 生(생)함일세 무언가 일을 推進(추진)하는 게 이롭지 못 하나니라 하였다
괘상 해석은 246을 참조하라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룡 진동함 長男(장
남)을 象徵(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內卦(내괘)하고 강건함 하늘 首長(수장)을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효
상)配置(배치)의 正不正(정부정)을 볼 것 같으면 初(초) 二(이) 五(오)는 바른
위치이고 三(삼) 四(사) 上(상)은 바른 위치가 아니다 괘상을 볼진대 하늘아
래 룡이 昇天(승천)할려고 하는 象(상)이다

그러나 그 爻象(효상) 配置(배치)를 본다면 初位(초위)에 있는 未熟(미숙)한 陽
爻(양효)가 對相(대상)의 呼應(호응) 받음도 없이 近接(근접) 六二(육이)의 이
끌음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갈려 하는 象(상)인데 바같괘의 강한 양효 셋이서
지지 눌르고 있음에 이것을 헤치고 뚫고 올라갈 수 없어 결국엔 질식하여 壓死
(압사)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此卦(차괘)가 죽음이란 의미를 갖게
되고 그 의미를 따라서 괘의 명칭을 삼은 것이라 할 것이다 죽음에 臨(임)하
는 일이란 크게 형통하는 것이고 생각해봐라 遺命(유명)을 달리하는 것인데
크게 형통하지 않으면 그리 죽는 형통함이 있겠는가 이다

또한 죽음은 생명있는 것은 나서 죽는다는 원리원칙대로 귀결되는 모습이니
굳건하고 바름으로서 마무리짓는대서 實益(실익)을 찾는 것이라 곧 곧은 원리
로 나아감이 마땅한 것임이니 그 바르지 아니 하면 재앙이 생길 것은 말 아니
해도 알것이라 사람이 死後(사후)를 논할 것 없다 할는지 모르나 生前(생전)
의 자잘못은 그 사후까지도 영향을 미치게되니 功(공)이 있다면 그 명예가 宣
揚(선양)될 것이며 그 後裔(후예)에게 까지 德化(덕화)가 미치겠지만 허물이
있다면 汚名(오명)을 후세에까지 벗지 못하고 剖棺斬頭(부관참두)의 辱(욕)됨
을 당하거나 그影響(영향)은 後孫(후손)에게 까지 미쳐 烙印(낙인) 찍힘을
못 면한다 할 것이니 사람이 살다가선 죽음에 임박하여 그 마무리를 이래서 잘
하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지만 殃禍(앙화)가 없다는 것이요 죽음에 임하여 죽을자가 무언가를 추
진하겠다면 그 일을 저승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는 것이니 이것은 지나친 과욕
이 아닌가하며 그러한 일은 時運(시운)을 管掌(관장)하는 흐름의 작용인 하늘
도 도울리 없다는 것이다 九五(구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
고 서로 呼應(호응)하는 지라 죽음의 원리도 크게 형통하고 굳고 바르어 實益
(실익) 있게 되는 象(상)이란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无妄(무망)은 强(강)한게 밖으로부터 와서 안에 일을
주관하려 드는 것이니 움직이는데 따라서 강건하게 대처하는지라 九五(구오)
강함이 가운데 하여 呼應(호응)받아서 이래 크게 형통하여서 바른 것이 됨이
니 하늘과 땅의 賦與(부여)하는 命令(명령)인지라 그 바르지 아니하면 재앙
이 생겨 그 무언가를 추진할 것을 두는 게 마땅치 아니하다함은 이미 참답게
참다운 원리원칙대로의 죽음의 원리를 따랐는데 무엇을 추진하여 간다는 것은
어디를 무엇을 추진하여 갈곳[것]이 있단 말인가? 하였음이니

하늘이 명하여 돕지 않는데 행한다 할수 있을 것인가? 하였고 , 상사에 이르
기는 하늘아래 우레가 진동하여 事物(사물)로 더불어 망녕된 행위를 짓지 못하
게끔 하나니 예전 임금님께서 政事(정사)에 적용하셔 무성하고 蕃盛(번성)하
게 하는 時節(시절)을 응대하여 만물을 양육하여 성장 시켰나니라 하였다 소
이 번창하게 하는 時期(시기)를 놓치지 않고 만물을 성장 번창 시켰다는 것이리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참다
운 죽음에 病(병)됨은 藥(약)쓰지 말면 기쁨 있으리라 하였다 자연원리에
의해 병탈이 난 것은 제 스스로 자연적으로 낳게 될것이니 군덕이로 약을 쓴다
는 것은 마치 멀쩡한 자인데 날 흐림 어깨 결림에 날개이면 자연 낳을 것인데
파스 符籍(부적)을 붙치는 거와 같아 도리혀 治癒(치유)하는 게 아니고 病(병)
을 惡化(악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망녕됨 없는 병은 약 쓰는게 아니다 망녕됨 있는 病(병)은 病根(병근)의 否定
的(부정적)인 要素(요소)가 있는 것을 말하는데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
덕)을 갖고 있으며 또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에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망녕됨이 있을 턱이 없는 것이다 망녕됨이 없는데 약을 쓴다는 것
은 이것이 도리혀 병이 되는 게 아닌가 말이다 그래서 약을 쓰는 게 아닌 것이
라 자연순리에 맞기면 도리혀 깃거움 있게된다는 것이다

无妄之疾(무망지질)은 本然(본연)에 病(병)이 있는 게 아니고 [본연에 무슨 병
있음을 말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영양을 잘 섭취하고 제때에 배설을 하지않음
몸이 찌뿌듯 한거와 같은지라 陰陽(음양)呼應(호응) 받는 것이라 제때에 排泄
(배설)을 하게 될 것이라 이래 藥(약)쓰지 않아도 절로 치유됨과 동시에 깃거
움 있다는 것이다.

* 中正(중정) 正當(정당) 頂上位(정상위)에 있는자가 上,四(상,사)의 不正(부
정)한자들 속에 들어 있는 것을 갖다가선 망녕됨 없는 병으로 봤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망녕됨없는 病(병)은 그 중정한 二位(이위) 호응효를 볼진대 제
절로 치유케 되어 있다는 것이니 그 소이 不正(부정)한 것들이 겁질 벗겨져 나
가듯이 저절로 소멸되어 질것이란 것이라 여기서 저절로 되어진다는 것은 그 흐
름을 그렇게 타서 그 움직이는 것이 자연속에 진행되는 일과에 속하는 현상과
같다는 것이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午字(오자)福性(복성)이 四位(사위)에서 世
(세)를 잡았는데 子字(자자)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
세)이며 六 (육충)을 받는다 五位(오위) 申字(신자)官性(관성) 世主(세주)에
겐 財性(재성)이기도 하지만 驛馬(역마)이기도한 爻(효)가 움직여선 未字(미
자) 에게 回頭生(회두생)을받는다 이로 말미암아 四位(사위) 世主(세주)에겐
酉字(유자) 官性(관성)이 進頭剋(진두극) 接續(접속)되고 上位(상위) 戌字(술
자)에겐 巳字(사자)元嗔(원진)이 回頭生(회두생)한다 世主(세주)의 驛馬(역마)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그對相(대상) 世主(세주)長生位(장생위)寅字(인자)
를 沖破(충파)를 놓음에 서로 相沖(상충)破(파)이라 이것이 그 世主(세주)를 이
끄는 것을 防毁(방훼)하고 있음이라 멀리 갔음 하는것이나 그리 못하게끔 방훼
를 놓는다 봐야 옳으리라

그렇더라도 世主(세주)財性(재성)이 回頭生(회두생)을 받으니 吉(길)하다 아니
할수 없는데 世主(세주)의 劫財(겁재)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을 世主(세주)福
性(복성) 戌(술)未(미)가 앗아선 世主(세주)앞에 申酉(신유)란 먹이를 만들어
놓고 있는 모습이라 世主(세주)에게 吉(길)타 아니 할수 없다 하리나 三位(삼
위) 內卦(내괘)의 上位(상위)가 辰字(진자)이라 그對相(대상)을 沖破(충파)하
고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앗지 않음인가 하고 또는 그 二位(이위) 寅字
(인자)의 牽制(견제)를 받고 戌字(술자)의 沖破(충파)를 받음에 辰字(진자) 그
역량을 발휘치 못해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이 크게 앗김 當(당)하지 않는다
고 보는 바인 것이다

世主(세주)中心(중심)으로 본다면 初位(초위)에 子字(자자)가  剋(충극)을 해
서 나쁠 것 같지만 初位(초위)의 子字(자자)가 近接(근접) 二位(이위) 驛馬(역
마)를 타고 앞으로 進就(진취)할려는 氣象(기상)이 있음이라 自然(자연) 二位
(이위)에게 力量(역량)을 洩氣(설기) 실을 것이라 이렇게 되면 午字(오자)를 沖
破(충파)하는 힘이 柔弱(유약)해지게되고 오히려 世主(세주)를 도우는 寅字(인
자)의 힘이 강해서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해줄 것
이라 그런데 對相(대상) 申字(신자)가 寅字(인자)를 沖破(충파)를 놓을것이 염
려되는데 世主(세주)午字(오자)가 그 五位動(오위동)으로 말미암아 回頭生(회두
생)받는 申字(신자)를 抑制(억제)하기가 힘이 벅찬 모습이 아닌가하고 또 世主
(세주)는 進頭(진두) 酉字(유자)까지 牽制(견제)해야만 할 立場(입장)인 것이


이리되면 옳고 그름이 막상막하가 되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든다하리라 세주곁
에 접속되어 들어오는 酉字(유자)가 그 대상 子字(자자)를 敗地(패지)沐浴(목
욕)殺(살)로 破(파)해 치운다고 본다면 세주 그 대상의 압제에서 벗어나선그 해
방되는 감이 있다 할것인데 그 대상이 압제한다는 것은 그 소이 子字(자자)의
버팀역할을 여지것 하던 짐을 벗는다는 것이리라 오위동으로 无妄(무망) 發
(충발)이 제절로 접혀드니 세주위에 접속되는 酉字(유자)가 그 세주역량을 바로
밑에서 앗던 喪門(상문)辰字(진자)를 적합해서는 소이 세주에게 그 기운을 못앗
아 내게끔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일수도 있다하리라

* 動主(동주)對相(대상)이 實益(실익)을 念頭(염두)에두지 않고 熱心(열심)히
일에만 沒頭(몰두)하는 象(상)으로 造成(조성)되어 있음이라 動主(동주)가 그
렇게 움직인다는 것이요 動主(동주)의 몸을 代行(대행)하는 것은 原來(원래)
世主(세주)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 初位(초위)를 본다면 참다운 죽음 眞實(진실)한 面貌(면
모)를 가진 것으로 뭔가를 推進(추진)하면 吉(길)하다함으로 造成(조성)되 있음
이니 世主(세주)가 그러한 方向(방향)으로 處身(처신)하려 들것이라 굳고 바른
모습이 되어 별문제가 없다하였다 그러나 世主(세주)는 卦象(괘상)爻(효)로 본
다면 呼應(호응)받지도 못하고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머무는지라 그리 歡
迎(환영)받을 만한 中心的(중심적)인 者(자)는 못되고 오직 바른 행동을 지을
려 하여서만이 별허물이 없게되는 그런 主體(주체)거리가 된다 하리라

그러니까 動主(동주)가 熱心(열심)히 일만하다가 망녕됨 없는 피곤해서 病(병)
이 난 모습이다 아님 그 일속에 病(병)의 原因(원인)이 되는 게 붙어 있어 病
(병)이 난 것이라 그러한 病(병)은 休息(휴식)을 취하면 자연적 다시 힘이 채워
질 것이라 이래 藥(약)쓰지 아니해도 낳게됨이라 깃거움있다 하였음이리라

動主(동주)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나 그周圍(주위)가 모두 같은 陽
爻(양효)로서 意氣(의기)相通(상통)하는 面(면)도 있다 하겠지만 그 바르지 못
한 위치에 앉아 있는 모습들이라 그리고 六三(육삼)도 亦是(역시) 不正(부정)하
긴 마찬가지로 그 윗 上位(상위)와 呼應(호응)하는지라 뼈대는 튼튼한 것의
어떤 깔끔치 못한 事案(사안)이나 物件(물건)을 只今(지금) 動主(동주)가 그對
相(대상)의 造成(조성)하는 與件(여건)의 힘에 의해 열심히 움직여보는데 그리
되면 卦變(괘변)하니   (서합)이라 곧 씹어 형통하는 象(상)[* 깔끔치 못한
게 벗겨져서 깔끔한 象(상)으로 변형되는 모습] 이되는 게 된다하리라

无妄(무망)의 瓦卦(와괘)는 風山漸卦(풍산점괘)이라 漸卦(점괘)는 漸進的(점진
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인 進就的(진취적)인 氣象(기상)의 일을 진행하는 그
런 내용으로 짜여지게 된다 하리라 참고로 五位動(오위동)에 의한 世主(세주)
의 立場(입장)으로 三位(삼위)의 爻辭(효사)를 본다면 망녕됨없는 災殃(재앙)이
나 그것참 도대체가 어찌된 일인가 혹 소를 메어 놨는데 길가는 사람이 취득해
갔는지라 이것은 마을사람의 殃禍(앙화)로다 했는데 곧 마을사람들이 그 소 훔
쳐간 허물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行人(행인)이란 初位(초위)의 子字(자자)이다 子字(자자)가 驛馬(역마)
寅字(인자)를 이끌음을 받아 앞으로 나아간 것이니 길가는 사람이 틀림없는데
길은 곧 寅字(인자)이다 辰字(진자)는 소다 午字(오자)는 풀있는 산 언덕이 된
다[* 初位(초위)가 三位(삼위)까지의 卦象(괘상)을 지어보면 震動卦(진동괘)로
서 움직이는 의미가 있는게 확실하고 午字(오자)까지의 卦象(괘상)을 지어보면
艮卦(간괘) 되는데 午字(오자)는 산언덕 머물르게 하는게 확실하고 三位(삼위)
를 中心(중심)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午字(오자)를 中心(중심)하면 巽卦(손괘)가
되는데 此(차)는 산에 푸른풀이 자라고 있는 상태를 그려주고 있다 밥이 있으
면 파리 있듯이 풀이 있는데 그 뜯는 소가 없을리 萬無(만무)라는 것이다

글자를 입체적으로 볼적에 午字(오자= 馬(마))가 生(생)하여 쳐진게 辰字(진
자)인데 그렇담 그뿔이 아래로 늘어진 것이니 午辰(오진)은 곧 牛(우)가 아닌가
로 照明(조명)해 볼수도 있고 陽爻(양효) 相間(상간)에 陰爻(음효) 둘 갈라진
것 있는 것은 大壯卦(대장괘)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뿔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해
도 된다하리라

소는 뿔을 말뚝에다 대고 비게질 하니 말뚝은 寅字(인자)가 된다 말뚝을 단단
히 붙들어 박히게 하여 生助(생조)하는 것은 땅이니 初位(초위) 子字(자자)가
그 말뚝 뿌리가 박힌 위치이다

午辰(오진)이 소의 形象(형상)이라면 五位(오위)申字(신자)는 午(오)가 먹는 것
이니 풀의 위치가 되고 풀은 땅에서 生(생)하는 것이니 戌字(술자)나 未(미)가
땅의 位置(위치)인데 이것이 소가싼 대변위에 풀이라 볼수도 있다 하리라 辰字
(진자) 亦是(역시) 쇠똥으로도 볼수 있는데 쇠똥은 말똥구리가 먹으니 寅字(인
자)가 말똥구리요 말똥구리를 生助(생조)하는 것은 그집 子字(자자)이라 할 것
이다 ]

길가와 산언덕 사이에 辰字(진자) 소를 풀뜯어 먹으라고 메어 놨는데 그만 行人
(행인) 子字(자자)가 寅字(인자)의 辰字(진자) 抑制(억제)로 소를 끌고 갔다
이렇게 해서 소가 없어졌는데 上位(상위)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망녕됨 없
는데 行(행)하면 災殃(재앙)이 생긴다 했는데 지금 三位(삼위)를 보니 그 소가
없어졌는데 上位(상위)가 그 對相(대상)의 造成(조성)된 形便(형편)을 보고 움
직이게 되는 것이라 별 무소득이라 재앙이 되면 되었지 有利(유리)할 게 없다
는 것이다 所以(소이) 无妄(무망)은 이렇게 하여 마무리가 된다는 것이다

行人(행인) 子字(자자)가 世主(세주) 午字(오자) 에 메인 소 辰字[(진자 午字
(오자)에서 나온 辰字(진자)를 따로 분리하여 소로 보기도 할 것인데 )]를 끌
고 갔으니 所以(소이) 子字(자자)는 午字(오자)의 긴 머리를 剋制(극제)로 깍
아 주는 그런 者(자)이라 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寅字(인자)에게 힘을 실
어 그를 부려 除去(제거)해준 모습이 되는 것이다

마을사람들은 혹여 五位(오위)申字(신자)가 아닌가한다 왜인가 그 生助(생조)받
는 者(자)로 되기 때문이다 그렇치 않으면 마을이라 하였음으로 全體(전체)爻
(효) 들이던가 上位(상위)가 될 것이다 [ * 마을 사람들의 殃禍(앙화)란 원
래 세주의 殃禍(앙화)를 거두어간 것을 意味(의미)하는데 그 거두어 간 것은 子
寅(자인)인데 그殃禍(앙화)를 써먹기는 申字(신자)가 有用(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음인 것이다 ]

이렇게 午字(오자)에 寄生(기생)하는 소 는 原來(원래) 丑(축)인데 午字(오자)
와는 元嗔間(원진간)이다 所以(소이) 生助者(생조자) 寅字(인자)가 動主(동주)
申字(신자)의 到 (도충)剋(극)의부림을 받아 元嗔(원진)을 除去(제거)해주니
世主(세주)午字(오자)는 다시 살판이 났다는 것이라 馬(마)가 生(생)하는 것
을 망아지로 보지않고 어째서 소로 보는가 함은 그설기해서 기운 역량을 앗는
자가되고 이는 馬(마)의 입장으로 볼진대 食神(식신) 傷官(상관)이라 되려 망
아지를 害(해)치는 자로 되기 때문이니 망아지를 해치는 자는 송아지 자기새끼
잘 뛰어놀곳과 그 먹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소라는 것이니 그 같
은 먹이와 놀이터를 共有(공유)하려드는 망아지 새끼를 좋아할리 없다는 것이다

망아지는 午字(오자)의 官性(관성)이니 馬(마)가 剋(극)하는 것을 馬(마)의
妻(처)라하고 그妻(처)가 낳는 것을 새끼라 하는데 이것이 곧 馬(마)한테는 官
性(관성)이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망아지는 官(관)이므로 그 官(관)을 害(해)쳐
剋制(극제)하는 傷官(상관) 食神(식신)은 망아지가 아니고 牛(우)라할 것이다

이상의 여러 해석들을 종합해서 어느 사람의 일과로 유추해 본다면 그냥 내버
려두면 쓰지 못할 事案(사안)을 五位(오위)로 움직여서 열심히 일하는 바람에
그 쓸수 있는 상태의 事案(사안)으로 만들어 놓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리곤 그
끝에 가서 出他(출타)해봤으나 별 무소득이었다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進身
(진신)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妬生(투생)이 되고 驛馬(역마)를  動(충
동)질함과 동시에 元嗔殺(원진살) 化(화)하여 造成(조성)되는지라 오히려 世主
(세주)生助者(생조자)인데도 그世主(세주) 本性(본성)이 沖天(충천)하게되는지
라 불조심을 말하고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에서는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元嗔(원
진)을 만난격이라 그리곤 亥字(해자)가 寅字(인자) 動主(동주) 到 者(도충자)
를 適合(적합)을하여 動主(동주)驛馬(역마)를 亂動(난동)질 치게 아니할 것이
라 이래 되려 설기자가 吉(길)하다 하였고

亥字(해자)가 辰字(진자)를 물어드리는 구조에도 역시 吉(길)하다 하였으나 亥
字(해자)는 寅(인)으로 合(합)하고 辰字(진자)는 世主(세주) 進頭剋(진두극)해
끌어드리는 酉字(유자)와 合(합)을 하여 金氣(금기)가 힘을 얻게되니 그 印綬
(인수)를 剋制(극제)하기 쉽다는 것이다 財旺(재왕) 身旺(신왕)하나 文書宮(문
서궁)이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다

丑(축)이 動(동)하여 卯字(묘자) 構造(구조)되는 것에서는 不利(불리)한 말을
하는데 于先(우선) 元嗔(원진)이 動(동)한 것이요 卯午(묘오) 破敗(파패)를 이
룬다 하여서일 것이다 動主(동주)를 元嗔殺(원진살)을 놓고 進頭(진두)財性(재
성)을 沖破(충파)를놓고 卯戌(묘술)適合(적합)은 世主(세주)劫財(겁재) 巳字(사
자)를 도우기 쉽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丑字(축자)는 世主(세주)를 元嗔殺
(원진살)을 놓고 卯字(묘자)는 動主(동주)를 元嗔殺(원진살)을 놓으니 吉(길)
할 턱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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