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5 恒之大過[항지대과]
飛神
戌 未
申 酉 動
午 亥 世
酉
亥
丑
九五(구오)는 枯楊(고양)이 生華(생화)하며 老婦-得其士夫(노부-득기사부)-니
无咎(무구)-나 无譽(무예)-리라 ,
구오는 어디서 힘을 더는 얻어 받지 못하고 제 몸 속에 역량만 갖고 있는 고목
버드나무가 꽃을 피운 형태이며, 늙은 노파가 그 젊은 사내 넘을 얻은 모양이
니 허물이라 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 뭐 자랑거리라고도 할 것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九五(구오)가 陽氣(양기)라 하는 것이 지나치게 극한 경계에 이
르렀고 또 지나치게 극한지점에 陰氣(음기)爻(효)에게 의지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모두 二爻(이효)의 때와 더불어 반대가 되는 것이다
象曰枯楊生華(상왈고양생화)-何可久也(하가구야)-며 老婦士夫(노부사부)- 亦可
醜也(역가추야)-로다
상에 말하대 버드나무가 꽃을 피웠으니 어찌 오래 가리며 노파가 젊은 건달 제
비와 놀아나는 것 역시 꼴불견이라 가히 더러울 뿐이리라
* 傳(전)에 하길 고목 버드나무가 더는 외부 힘을 얻어 가질 수 없는 마른 땅
에 너머져 있는 형태이라 뿌리가 생기지 않고 꽃을 피운 것이니 두 다시 마르
게 될 것이 라 어찌 능히 오래간다 할 것인가 이다, 노파가 제비를 얻었는데
어찌 자손을 낳고 기르는 공과를 잘 이룬다 할 것인가 역시 가히 더러울 뿐이리
라
* 世主(세주) 損喪(손상) 오는 喪門(상문) 動作(동작)은 길할 게 없다
* 大過(대과)는 원래 丑未(축미) 버팅기는 相間(상간)에 일이라 그 곧게 뻗어
야만 眞價(진가)를 발하는 대들보나 기둥을 상징하는 것을 갖고 괘를 설명하고
있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四位(사위)는 양옆에서 생하는 구조라 棟(동)隆(융)으
로 爻辭(효사)를 달고 삼위는 양쪽으로 洩氣(설기)하여선 그 약해 졌는 지라
棟橈(동요)로 해석을 하고 있는데
그 응효를 본다면 四位(사위)는 應(응)克(극)을 받고 있어선 되려 억제 받는 형
국이지만 삼위는 그 對相(대상)生(생)을 받는지라 그 여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
다
五位(오위)는 未(미)土(토) 근기를 가졌으나 銳氣亥(예기해)를 발하고 있고 아
래 銳氣(예기)를 발하고 있는 比肩(비견)酉(유)가 같이 그 根(근)을 활용하려
들 것이므로 그 좋은 위치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소이 그 性情(성정) 근이 메마름의 상태를 그리고 있는데 主導權(주도권)이라
해서 동작해 본다면 근기를 북돋느라고 되려 자신은 위축됨 象(상)을 그리게되
고 그 세주에게는 자연 根(근)의 역할을 할 수 없고 그 進頭(진두)에다 간 먹
고 오르라는 먹이만을 제공해 놓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酉亥(유해) 늙은 버들이 젊은 午申(오신) 남근을 만난 형국이라 마치 뿌래
기 약한 버들이 꽃을 피우는 것 같아선 저녘 노을의 화려한 것처럼 그래 발하다
간 얼마 못가고 시들어질 래기라는 것이리라 水(수) 敗地(패지)에 生(생)하는
甲(갑)木(목)은 버들이라는 뜻이다 여기선....
未(미)는 본래 달[月(월)]로서 여자를 상징 하는데 그 상층부에 있어선 더는 근
기가 없고 그 날랜 예기와 또 그 예기만 酉亥(유해)로 내리는 지라 마치 더는
그 젊음의생기를 얻어 가질수 없는 여인이 그 여자를 상징하는 銳氣(예기)만 所
謂(소위) 色情(색정)만 밝히려 드는 그러한 象(상)을 그려준다는 것이고
그러한 상태에서 五位(오위) 그 여인의 色情(색정)에 該當(해당)하는 爻氣(효
기)가 발동한 상태이라 그래서는 남근을 끌어 싸잡은 형태이라 그러니깐 자신
이 색정 여자라 하는 의미의 未(미)를 戌(술)로 진취 돋구기 위해서 아주 가지
끈 농도 짙은 색정을 악발이로 발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남성 午申(오신) 所謂(소위) 太陽(태양) 午(오)가 그 역마申(신)에게 달
려 있는데 그 역마 申(신)이 이끄는 대로 올라오는 것이 태양 소위 男根(남근)
인데 그 역마는 지금 여자를 상징하는 未(미)가 진취한 戌(술)이 그 참다운자
기 역량을 대어줄 근기로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사내넘 제비 태양이 그
사로잡혀선 죽자살자 그 未(미)에 진취한 戌(술)에 접촉 연이어진 상태라는 것
이다
* 酉(유)라는 陰(음)女(여)가 淫慾(음욕) 銳氣亥(예기해)를 발하고 있는데 아
래 比肩(비견) 陰(음)女(여) 酉(유)가 그 같이 보조로 받쳐주는 상황에서 동한
것이라 그래선 그 銳氣亥(예기해)로 하여금 午(오)라는 性根(성근) 좋은 남성
의 성기를 덥석 무는 것이 마치 황새와 조개가 서로 물고 늘어지는 것 같은 형
태이라
이래 雲雨(운우)의 정을 나누겠지만 그 세주가 비견의 위치로 가는 것만 봐도
좋을 것 이 없다 할 것이다 大過(대과)는 本末(본말)이 弱(약)한 것이 이래 上
位(상위) 未字(미자)는 들보의 根(근)으로서 원거리 도충파를 받고 삼형을 받음
은 물론 諸(제) 飛神(비신)의 根根氣(근근기)가 되어선 그 기운이 모두 쏠려나
간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 根(근)이 약하다는 것이요
초위 丑(축)은 酉(유)의 銳氣(예기) 亥(해)가 물리는 형태를 그리는 지라 소이
땅을 파고드는 기둥과 같아서는 그 濕(습)으로 인하여선 오래잖아 부패할 것이
니 그 末(말)이 약하다는 것이고 마치 예리한 창칼로서 그 물고 있는 도리를 파
고드는 형세인지라 어찌 그 쪼개지지 않을 것인가 이다
이래 그 본말이 모두 약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들보라면 양물린 도리가 약한 모
습이 된다할 것이고 오직 가운데만 그럴사 하게 보이는 것이라 그런데는 오래
있으면 위태할 것이라
얼른 속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 유익하다고 말하는바 소위 그 지나친 陽
(양)의 太過(태과)는 되려 그 陽(양)의 뜻하는 바의 좋은 의미를 손상시킨다는
것이라 그래 얼른 덜어선 陰性化(음성화)하는 방향으로 나가라는 것을 괘는 뜻
하고 있음이리라
銳銳氣(예예기)를 가진 未(미)라는 소이 그 성욕 기운만 색골처럼 발하는 老母
(노모)가 그 午字(오자)라는 적합을 얻겠다고 중간 단계의 銳氣(예기)를 동작시
킨 모습이기도 하다
이래 싱싱한 驛馬(역마)를 가진 午(오)라는 넘이 와서 달라붙는 형상 소이 老母
(노모)에게 청춘을 부르는 모습 未(미)가 戌(술)로 진취하는 형태를 그림이나
역시 그 老母(노모)와 젊은 넘 놀아나는 것은 더럽다고 말하여주고 있다
大過(대과)는 二位(이위) 陽爻(양효)가 그 초위 陰爻(음효)를 만나는 것을 그
늙은 버들이 뿌리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선 枯木逢春(고목봉춘)이라 하여 좋게
해석하고 있지만 그 應爻(응효) 五位(오위)는 그 뿌리 없이 입만 생한다 하여
선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그 나쁘다하는 것인데,
水(수) 沐浴地(목욕지) 淫亂池(음란지) 敗地(패지)에 生(생)한 甲(갑)木(목)은
[亥中(해중) 甲(갑)木(목)을 말함] 그 淫慾(음욕)을 이기지 못하는 桃花(도화)
女(여)라는 것인데 그게 지금 그 진두 끝에 午(오)를 만났는 지라 午(오)는 남
방 丙丁(병정)火(화)[병정은 꽃과 꽃봉오리이다] 꽃의 帝旺(제왕) 祿支(녹지)
라 이래 그 버들가지 끝에 버들강아지가 핀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所以(소이) 酉亥(유해)가 丑(축)이란 땅을 얻은 것은 좋지만 未酉亥(미유해)
가 그 메말림만 심화시킬 午申戌(오신술) 뜨거운 태양을 얻는 다는 것은 그 종
국에 뭐 바랄 것 있느냐 이런 내용이리라
* 이것을 전도 관념으로 그 비신선 것을 푼다면 酉亥(유해)하고 또 未酉亥(미유
해)라 소이 未(미)라는 木庫(목고) 墓庫(묘고)에 根(근)을 가진 나무가, 이래
나라는 丑字(축자)를 허공중에 있는 위치로 하여 입체로 본다면 그 죽 뻗어 올
린 나무가 된다할 것인데, 소이 未酉亥(미유해) 또 酉亥(유해) 하니 쭉- 바르
게 뽑아 올린 그 동량의 나무처럼 보여지기도 하는데 이래 되면 그 쭈욱- 뽑
아 올리다보니 그 墓庫(묘고) 根(근)이 약해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그 끝
二位(이위) 亥(해)는 마치 상순애기 나무 끝처럼 곧기는 하겠지만 갸날프다는
것이리라
이러니 본말이 다 약할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여기서 丑(축)이란 初位(초
위)를 그 하늘의 위치 소이 未庫(미고)의 나무를 도충 하여서 그래 쑤욱-자라도
록 부추기는 濕(습)한 기운 소이 雨露(우로)의 庫(고) 亥子丑(해자축)의 제방
뚝 그러니까 하늘 습기 많은 구름으로도 비유해 볼 수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니
까 그 습한 우로의 하늘을 보고 주욱 자라나는 미루나무 정도를 상상하면 될 것
이다
* 그런데 五爻(오효)동작은 그렇게 水氣(수기)에게 도움 받는데 이르지 못하고
선 火氣(화기)의 메말림을 당할 처지에 있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五爻動(오효동)의 飛神(비신)선 것으로
해석해볼 것 같으면 飛神(비신)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亥酉未(해
유미) 이다 文性(문성)亥字(해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卦象(괘상)이 中間(중간)으론 陽爻(양효)들로만 들어차 있고 初上(초상) 本末
(본말)이 陰爻(음효)로 되어 本末(본말)이 陰弱(음약)함으로 인해서 그 대들보
나 기둥이 휜상이라 한다
크게 허물된 모습을 짓고 있다함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라 그러한 기둥이 휜집
에선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음으로 오래도록 거처할 곳이 못된다 그래서 어데
론가 무언간 추진하여 나아가는 게 實益(실익)있게되어 형통함이 있게된다 하였
다
이러한 괘상에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陽爻(양효)가 動(동)한 것
은 對相(대상)으로 받아줄 處地(처지)가 못되는 같은 陽氣(양기) 九二(구이)가
되어 있고 近接(근접) 上六(상육)과 죽이 맞는 狀況(상황)일 뿐이다 近接(근
접) 上六(상육)과 죽이 맞는다는 것은 上六(상육)과 九五(구오) 原來(원래) 自
己位置(자기위치)에 있는 것이라 탈잡을 것도 없으나
그렇다고 깃겁다고 할 것도 없는 상황이 上六(상육)으로 말할 것 같으면 頂上位
(정상위)를 지난 退位(퇴위)된 위치로서 그陰爻(음효)로 되어 있음이 마치 生産
(생산)의 象徵(상징)인 經度(경도)는 폐지되었고 그 향락만 즐기려드는 노모 여
인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한 연인을 頂上位(정상위)에 있어 한창 젊음을 드날리는 건장한 사나이가
그 배를 맞춘다는 것은 그리 뭐 좋아할 게 없는 꼴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런 모
습은 이제 얼마 않 있으면 곧 시들 뿌리 없는 늙어빠진 버드나무 등걸 토막이
봄비를 만나 버들강아지를 피운 형태와 같은 모습이란 것이다 그래서 깃거워
할게 없다 하였다
세주가 損壞(손괴)를 입는 喪門(상문)이 動(동)하였는지라 그 자신에게로 내려
와야할 力量(역량)이 逆(역)으로 치올려다 붙이는 형세이니 世主(세주)의 官性
(관성) 未字(미자) 財性(재성)은 進就(진취)해서 戌字(술자) 財性(재성)이되
고 動主(동주) 酉字(유자)는 退位(퇴위)되어 申字(신자) 官性(관성)됨에 世主
(세주)에겐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뒤로 退位(퇴위)된 모습이요
도리혀 世主(세주)에겐 福性(복성)午字(오자) 먹이를 갖다 물리는 상황이라
午字(오자)를 進頭剋(진두극) 시켜서 酉字(유자)가 申字(신자)로 退位(퇴위)된
力量(역량)을 保護(보호)받겠다는 것이다
世主(세주) 四位(사위)는 原來(원래) 近接(근접)上下(상하)로 酉字(유자)가 있
어 그것이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 기둥이 튼튼한 위치 棟隆(동융)의 位置(위
치)가된다 그런데 또한 그 대상에게도 호응 받아 무언가 일을 추진하면 받아
줄 곳이 있다 그런데 그 對相(대상)飛神(비신)은 自身(자신)을 剋(극)하는 象
(상)으로 되어 있는 것이라 이는 너무 든든한 상태의 기둥을 그 資質(자질)을
살려 다듬어서 짐을 積載(적재)시키는 작용을 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형태인데 도움을주던 五位(오위)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더는 도움을 못
주겠다는 듯이 움직여서 물러가는 형세를 그려주니 그리곤 일을 시키는 입으로
써먹겠다니 세주가 좋을 리가 없다는 이다
그러나 세주가 입에문 午字(오자)를 잘 조종하여 申字(신자)를 抑制(억제) 牽制
(견제) 한다면 酉字(유자)는 더는 退位(퇴위) 할수 없을 것이라 思料(사료)되
는 바라 卦變(괘변)하면 世主(세주)가 자신의 도움을 입는 위치 아래 酉字(유
자)로 자리를 옮기면서 역시 對相(대상)應爻(응효)에게 生(생)을 받는 構造(구
조)로 化(화)하니 五位動(오위동)해 上六(상육)과 치붙는 狀況(상황)은 그리
나쁘다고만 할게 아니라 할 것이다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上六(상육)이 九三(구삼)과 배를 맞추는데 있어서 그 近
接(근접)에 있음으로 배를 맞추는 도구로 사용된다는 의미도 있는지라 이것이
주책 맞은 노모의 둘러리 화장품 따위나 그 여인의 情分(정분)을 돋구는 最淫劑
(최음제) 역할을 하는 그런 작용이 아닌가하는데
그러한 작용은 세주에게 損壞(손괴)를 입히는 것 같아도 實相(실상)은 世主(세
주)를 떠받침 하는 酉字(유자) 上位(상위) 戌字(술자)의 샛남편 [*原來(원래)
酉字(유자)는 到 (도충)벗 辰字(진자)의 짝이다 ]에게 갖다가선 도로 힘을 실
어주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라할 것이다
丑未(축미) 到 (도충) 相間(상간)의 事端(사단)이 丑(축)戌(술) 三刑(삼형) 相
間(상간)의 일로 化(화)하였다 到 (도충)하여 刑(형)을입는 狀況(상황)이 이
러하다는 것이니
到 (도충)은 탁- 부닥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지금 丑未(축미)가 그 여러
작용의 飛神(비신)을 가운데 넣고 양가에서 衝擊(충격)을 가하는 것이라 兩亥
(양해)는 兩酉(양유)의 驛馬(역마)이라 그리곤 洩氣(설기) 그릇이 된다 初位(초
위)丑(축)이 兩亥(양해)를 抑制(억제)하는데 近接(근접) 亥字(해자)가 그 力量
(역량)을 받는데 그리되면 三位(삼위) 酉字(유자)는 아래로 其力(기력)을 앗김
이 덜해 四位(사위) 世主(세주)를 도우는데 한결 손쉬워진다하리라
이러한 處地(처지)에서 五位(오위) 酉字(유자)動(동)의 退位(퇴위)하는 모습을
取(취)하는 것은 그 對相(대상) 世主比肩(세주비견)에게 力量(역량)을 더는 불
어넣을 처지가 못되고 물러난다는 것이요 또 世主(세주)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역량이 衰退(쇠퇴)한 모습이기도 하다
*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酉字(유자)가 原
來(원래) 官鬼(관귀)인데 此(차)官鬼(관귀)가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로 動搖
(동요)치 말아야지만 喪門(상문)役割(역할)을 하지 않는 것인데 움직인다는 것
은 무언가 손괴를 끼치던가 아님 덜고난 다음 더해주겠다는 표현인데
이제 그 午字(오자) 福性(복성) 世主(세주)에겐 財性(재성)을 물어드림이라 午
字(오자)는 原來(원래) 南方朱雀(남방주작)으로 口舌(구설)을 意味(의미)하기
도 한다는 것인데
이 午字(오자)를 입에물려 주는 格(격)이라 口舌(구설)이요 또 입에 물었으니
財物(재물)이 되기도 한다해서 橫財(횡재)요 에너지공급원인 酉字(유자)가 損
傷(손상)을 입으니 몸에도 病氣(병기)가 돈다하였다
丑(축)이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대상 官鬼(관귀)가 劫財(겁재)를 물
어드리는 격이라 子丑(자축)地方(지방)이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우선 관귀가
해코져 할것이니 출행이 불리하고 겁재가 날뛸것이니 세주에겐 재물이 앗길 래
기라 하였다 丑(축)이 세주곁의 財性(재성)午(오)와 원진이라 그 원진 역량을
받으니 官(관)이 해롭다는 것이요 劫災(겁재) 子(자)가 財性(재성) 午(오)를 겁
탈해 갈것이라는 것이리라 .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세주대상이 寅字((인자=
困卦(곤괘)初爻(초효))로서 適合(적합)이 먹이를 문격이라 世主(세주)位(위)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일을 이루나가는 격이라 운수대통 재수 대통 역시 病氣
(병기)까지 들어붙으려하니 말을 삼가고 주색을 가까이 말라했다
이는 어째서인가 生助力量(생조역량) 받쳐주는 에너지 酉字(유자)를 억제하고
그 官祿(관록)을 돋구는 연고로서 그러함이리라 比肩(비견)의 位置(위치)에서
寅(인)이 巳(사)로 化(화)하는 구조는 우선 合(합)이 움직인 것이라 吉(길)한일
이 있을 것이나 이것이 三刑(삼형)을 받아 역량이 앗겨나가는지라 그리곤 發
(충발)을 놓는지라 필경 損壞(손괴)요 呼兄呼弟(호형호제) 하는자와 是非(시
비)口舌(구설)이 따른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