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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풍대과괘 상효
05.10.22 10:10 | 1,591 hit


* 156  之大過卦(구지대과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世




上六(상육)은 過涉滅頂(과섭멸정)이라 凶(흉)하니 无咎(무구)하니라 [本義(본
의)] 過涉滅頂(과섭멸정) 이니 凶(흉)하나 无咎(무구)-니라 , 너무 깊은 물을
건너다가 이마까지 적신 모습이라 나쁠 것이나 별탈 없다는 것이다[* 없어지
는 허물이다]
본래의 뜻은 건넘이 진쳐나 쳐선 이마를 적신 상태이니 흉하나 허물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지나침이 극한 경계지점에 처하여선 재질이 유약하여선 넉넉하
게 그 건너 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로움에는 허물 없다함인 것이다 대
저 몸을 죽여선 어짊을 이루는 일이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過涉之凶(상왈과섭지흉)은 不可咎也(불가구야)-니라

상에 말하대 건너려하는 것이 지나쳐서 나쁘다함은 소위 過慾(과욕)을 부리는
것이 나쁘다함은 허물이라 한다는 것은 不可(불가)하니라 소위 나쁜 방향으로
과욕 그 실익만 챙기려는 소인배의 일이 아니라 그 자신의 영혼과 심신을 불사
르듯 하여선 열정적인 상태에 충실하기 위함인 것이라 그 희망 사항을 크게 현
달 성취를 이루려 한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허물 될 것이라고만 할 것인가 이
런 의미이리라 ,

仁義(인의)를 부르짓는 사람은 그 仁義(인의)라 하는 것에 身命(신명)을 다 받
쳐선 열정의 혼을 사른 것이라 그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이런 내용도 포함된다
할 것이라 그래서 몸을 죽여선 어짊을 이룬 의로운 행위 이런 것을 말한단 할
것이라 심신을 제공해선 남의 원을 들어주고 자기는 그 험악한 데서 빠져 나오
지 못한 상태 이런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傳(전)에 하길 힘이 부친 벅찬 사안에 대헤선 그 의욕을 앞세워선 하다가보니
소위 건너려는 것 다스리려는 것이 자기 역량에 비해 너무 지나 치다는 것이
다 이래서 그 건너지 못하고 빠짐에 이른다 이는 자신의 욕구를 위한 것이라
그렇게 허물될 것이라고만 치부하기는 뭣 하지 않는가 이다 소위 원망의 허물
할 바가 없음을 말함이다

* 過涉滅頂(과섭멸정)은 飛神(비신)이 아래 五爻(오효) 枯楊生華(고양생화)와
같이 서게 된다

그러나 그 의미는 전혀 딴판 틀리게나온다 枯楊生華(고양생화)는 그 老母(노모)
의 色情(색정)을 말리기 위하여 陽氣(양기) 역량 하나를 소모시킨 결과로 그 역
량 하나가 소모 되었으면서도 오히려 밝은 효과 雷風恒卦(뇌풍항괘)가 걸려드
는 모양을 취하지만

그래선 그 恒卦(항괘)를 본다면 이제 男根(남근) 乾象(건상)이 女根(여근)坤象
(곤상)을 이래 박힌 형태로 아래로 쳐진 모습을 그리지만

所謂(소위) 咸卦(함괘)는 憧憧往來(동동왕래) 작용에 있어서 男根(남근)乾象(건
상)이 아직 위에 힘차게 있는 형태 뻗뻗해진 것이었는데 그 顚倒(전도)는 乾象
(건상)이 아래로 쳐진 형태로 그 色情(색정)의 암울하게하던 것이 사라진 형태
로[암울하게하던 것을 벗어치운 형태] 밝아진 상 日月恒明卦(일월항명괘)로 화
한 모습이지만 過涉滅頂(과섭멸정)은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

大過(대과)에서 일월 항명괘가 걸려드는 것은 그 자체를 본다면 老母(노모)陰象
(음상)에 老乾陽象(노건양상)이 들어가선 쳐진 형태를 그리는 지라 이래서도
그 남녀간 그 운우 색정을 누린 상을 그려줘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소위 이제 老母(노모)의 원을 들어준 老父(노부)의 형태가 된 모습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소위 젊은 제비 기운이 가신 것이라 그 쳐진 남근 형태가 된 모습이
아닌가 하여 보기도 한다
소위 大過卦(대과괘)는 澤滅木象(택멸목상) 못 늪이 나무를 浸(침)滅(멸) 시켜
선 가라앉힌 상태인데 그것은 물에 뜰수 있는 나무가 물이 너무 지나치게 먹어
선 더는 배의 구실 물에 뜰수 없을 정도로 물을 많이 먹어선 가라앉은 형태를
가리킴인 것이라 그런데 상위 동작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짙게 잘 표현 했다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大過卦(대과괘)는 震(진)木宮(목궁)卦(괘)로서 世(세)四爻(사효)이지만 過涉滅
頂(과섭멸정)하여 화하여 나간괘 天風 卦(천풍구괘)는 그 金宮(금궁)으로서 이
미 궁까지 변화하여선 回頭剋(회두극)치는 현황이라는 것이고 이래서 흉하다함
인 것이다

大過(대과) 外卦(외괘)는 택 즉 늪괘로 이루어 졌는데 이 늪은 그 물이 많은
형태를 가리킨다 그러한 물이 많은 것에 푹빠진 것 所謂(소위) 五爻(오효)는
그 즐거움에 老母(노모)제비가 서로 사로잡힌 것이지만 상효는 그 사로잡힌 것
만이 아니라 그 머리를 적실정도로 아주 깊이 푹 빠진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그
根本(근본)宮(궁) 木氣(목기) 生氣(생기)를 아주 아작을 낼 정도로의 형세로 나
아갔다는 것이다


이마라 하는 것은 상층부를 말하는 것으로서 上爻(상효)를 말한다 할 것이지만
그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位(위) 五爻(오효)를 말한다할 것인데 此(차) 爻氣
(효기)가 아주 젓어선 그주도권이 소멸될 정도로 빠져있 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卦(괘) 天風 卦(천풍구괘)로 化(화)해지는데 그 지금 天風 卦(천풍구괘)는 大
成乾卦(대성건괘) 乾(건) 金宮(금궁)卦(괘)의 初位(초위) 變化(변화) 所以(소
이) 金氣(금기)말뚝이 이제 坤(곤)의 땅을 만나선 박히는 상태를 그려주고 있는
데 그 금기 말뚝이 이제 初入(초입) 머리가 박히는 상태를 갖다가선 그렇게 大
過(대과)가 변화한 것을 갖다가선 그 머리가 박힌다 하여선 過涉滅頂(과섭멸정)
이라 한 것이라 하여도 된다할 것이다

그 所謂(소위) 金氣(금기) 말뚝 鬼頭(귀두)가 여자의 玉門(옥문)을 만나선 그
머리가 폭 들어간 상태 이래서도 그 정상 이마가 소멸된 상태를 짓는다 할 것
이다

아뭍게든 그 푹빠진 형태 잠긴 상태를 그려 주는데 변화된 괘가 顚倒(전도)된
상을 본다면 분명 천풍 (구)가 택천 (쾌)가 될 것이라 소이 서북 하늘 乾象
(건상)이 그 澤(택)卦(괘)속에 깊이 잠긴 형태를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소위 지
금 서북 하늘이 늪에 빠져 깊이 잠들어 있는 한밤중 현상을 그려주고 있다할 것
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이것을 고정관념을 깨는 한가지만 더 알아 두어야한다 할
게 있으니, 그 과섭멸정이 흉하다 하여선 그 자체적으로의 그러한 현상을 말하
는 것이지, 소위 그렇게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그 어떠한 事案(사안)이
흉하다는 것만을 말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리라

소위 만약상 당신이 머리가 가렵다던가 또는 먼지가 끼어선 머리감기 위하여서
과섭멸정 소위머리를 물에 푹 빠지게 하였다면 어떻게 이것이 나쁘다고만 할 것
인가 이다, 이래서 그 허물 없다고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물론 易書(역서)에서 가리키는 것은 그런 것을 가려켜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니
라 할지라도 실제 현황에서는 그렇게도 비춰질수 있는 것이 과섭멸정으로 보여
질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역은 변하고 융통있는 학문이지 고정관념
에 얽메여선 그것이 무조건하고 흉하다하여선 그 흉하다하는 의미에 구애될 것
은 아니라 할 것이다

소이 오효는 양기 역량 하나를 소모 시켜선 밝은 상태를 가져왔다 내외괘 균형
있는 음양죽 호응 형태를 가져왔지만 오히려 상효 동작은 양효 하나가 더 늘어
나선 양성 역량이 더 생긴모양 이라도 그 너무 아주 지나치다 못해선 그 양성
의 힘이 그 머리를 멸할 상태에 이른 모습인지라 그 좋은 모습은 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리라



* 세주가 대상 丑(축)의 剋制(극제)를 받는 중에 上位(상위) 根根氣(근근기) 未
字(미자)동작하여서는 初位(초위) 丑(축)을 충동질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세주
압제가 심하게 될 것이란 것이고,

그 未字(미자)가 내려오던 기운을 추슬 리어선 戌字(술자)로 진취시키고 酉字
(유자)世根(세근)을 쇠퇴 申字(신자)만드는 것은 그만큼 세주에게 곤란한 立地
(입지)를 만든다는 것이리라

소위 내려오던 역량을 줄이고 午字(오자)라는 일거리 먹이거리를 물리는 격이


이래 그 午字(오자)를 料理(요리) 해서는 그 午字(오자)가 申字(신자)를 먹고
오르는데 편승하여 오르라는 것인데 오히려 午字(오자)를 눌러서는 그 戌(술)
로 진취된 戌(술)위 銳氣申(예기신)을 힘 안들이게 그 午字(오자)라는 수레를
눌러주는 모습인지라, 세주는 덕이 못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물이 차올라선 이마까지 푹 빠지게 한 모습이라는 것인데,

원래 세주는 兩酉(양유)가 곁에 있어서 棟(동)隆(융)의 모습에다가 이제 上位
(상위) 未字(미자) 세주 근근기가 初位丑(초위축)의 到 (도충)하는 事案(사안)
을 안으로 놓고선 동작하여선 세찬 물세례를 한꺼번에 내리 붓듯 하고선 고만두
려 할 것이라

이러니 고만 머리까지 흡뻑 물세례를 뒤집어쓴 형태라는 것이다 未(미)가 성깔
이를 내어선 戌(술)로 진취하는 것만 봐도 그래됨을 알 것이다 이래되면 申酉戌
(신유술) 서방국이 專有(전유)하게될 것이라 그러면 그 金三合局(금삼합국) 보
다 더 지독한 작용 세주에게 아주 고만 그 雨露(우로) 물세례를 들어 붓는 형국
이 된다는 것이리라

爻象(효상)은 마치 坤(곤)이라하는  (독)에 차오르는 물이 되어서는 그 주둥아
리 머리까지 차오르는 모습이라 이래 고만 더는 그 수용능력의 한계에 부딧쳐
선 제구실을 못하게될 것이라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 아래음효는 그 밋바닥
효로써 乾(건)으로 변하지 않아도 그  (독)의 형상을 띤다할 것이다

* 원래 大過卦(대과괘)는 이렇게도 설명할 수가 있는데 소이 坎象(감상) 험함
의 分裂象(분열상)인데 그 중심 陽爻(양효) 하나가 넷으로 분열 되어선 大成大
過卦(대성대과괘)를 이루었다는 것이라 그만큼 그 험한 모습이 지독하게 크게
넘쳐난다는 모습인데

이제 上位(상위) 陰爻(음효)까지 그 陽氣爻(양기효)로 변질되는 지라 그 험한
상이 아주 목에 차다 못해 숨이 꼴가닥 하고 넘어갈 정도로 제질 한질을 넘어
선 폭 빠지게 만들어놓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소위 過涉滅頂(과섭멸정) 그 제압해서 건너려 하였던 것인데 오히려 잡혀선 험
한 물상이 이마 정상을 꼴각하고 집어 삼켜선 소멸시킨 모습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
辭(괘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란 크게 지나침을 뜻한다 크게 넘치는 것
이다 집의 대들보나 기둥이 너무 위에 짐을 많이 실음으로 인해 휘어진 것을
뜻함이라 이럴 때엔 그 집이 망가지기 전에 무언가 단도리를 취하는 게 마땅해
서 그렇게되면 형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卦(괘)생김을 볼진대 外卦(외괘)는 兌卦(태괘)가 되고 內卦(내괘)는 巽卦(손
괘)가되어 合成(합성)된 構造(구조)인데 初位(초위)와 上位(상위)가 陰爻(음효)
라 기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주춧돌 있는 부분과 상도리 있는 부분이 힘을 너
무 가중하게 받는 연고로 부식되거나 휘어졌다는 것이다

대들보로 말할 것 같아도 가운데 눌림이 甚(심)하면 自然的(자연적) 양쪽 잡고
있는 部分(부분)이 軟弱(연약)해지기 쉽다할 것이다

괘생김이 이러하다 해도 九五(구오) 九二(구이)가 陽爻(양효)로 중간에 위치하
고 있어 견실한 행동과 中正之德((중정지덕=二爻(이효)는 正(정)은 아니나 가운
데 陽爻(양효)가 配置(배치)되어 堅實(견실)하다보는 것이다 ))의 行(행)을 하
게되어 지나친 陽(양)의 세력들을 柔順(유순)함으로 이끌어드리고 和說(화열)
함으로 그 겉으로 빛을 發散(발산)해 보인다는 것이라 이래 亨通(형통)하게 되
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너무 깊
은 물을 건너다가 이마까지 적신 모습이라 나쁠 것이나 별탈 없다는 것이다

지나친 時象(시상)에 陰(음)의 體質(체질)로써 上位(상위)에 머물면서 呼應(호
응) 받는다는 것은 軟弱(연약)함 몸을 갖고 너무 지나친 行爲(행위)가 極(극)
에 達(달)한 게 지금 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좋을 게 없으나 다행이도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九五(구오)와도 죽
이 맞아 그를 타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險象(험상)한 입장에서 마치 든든한 구
원자가 옆에서 받쳐주는 형세이라 큰 탈은 免(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
(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그래서 應剋世(응극세)이다 飛神(비신)配列(배열)을 볼 것 같으면 丑未(축
미) 財性(재성) 到 (도충)속에 喪門(상문)이 거듭 또 두겹으로 선 모양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喪門(상문)이 拱挾(공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데 上位(상위) 未字(미자)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進身(진신) 戌字(술자)
되니 動(동)하면서 世主(세주)應爻(응효) 丑字(축자)를 到 (도충) 시킬 것이
라 丑字(축자)奮發(분발)하여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하려 들것이니 亦是(역
시) 弔客(조객)과 喪門(상문) 사이라 할 것이다

亥(해)喪門(상문)은 酉(유)요 丑(축)喪門(상문)은 亥(해)요 丑(축)이 弔客(조
객)이 成立(성립)됨이라 弔客(조객)으로 와선 喪門殺(상문살)을 맞게된다는 논
리이다

그러나 亥(해)喪門(상문)인 酉字(유자)의 또喪門(상문)인 未字(미자)가 動(동)
하여 奮發(분발) 進身(진신)되니 未字(미자)動(동)을 對相(대상) 喪門(상문) 酉
字(유자)가 받아주는 모습인데

그러니까 所以(소이) 험란한 곳으로 들어가게 유혹하듯 내버려두는 狀況(상황)
에서 五位(오위)에 있는 近接(근접) 喪門(상문)이 退却(퇴각) 申字(신자) 文性
(문성)이 되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喪門殺(상문살) 作用(작용)을 퇴각시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 午字(오자) 進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림으로 因(인)해서 申字(신
자)의 牽制(견제)力量(역량)을 解消(해소)함과 同時(동시)에 對相(대상)弔客殺
(조객살)을 生(생)케 하면서 元嗔殺(원진살)을 놓게되는지라

이래 머리가 젖을 정도로 위험한 처지에 臨(임)하였으나 一末(일말) 蘇生(소
생)하는 기틀이 엿보인다는 것이다

世主墓庫(세주묘고)가 動(동)하여 進身(진신)되는 것은 그 剋制(극제)하는 힘
이 세어진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하리니 世主(세주)가 自然(자연) 그 未字(미
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 午字(오자)를 進頭剋(진두극)하여 눌르려 들 것은 旣
定(기정)된 理治(이치)요
그렇게 함으로 因(인)해서 申字(신자)가 戌字(술자)의 力量(역량)을 앗아 내림
으로 因(인)해서 世主(세주)가 抑壓(억압)에서 풀리고 申字(신자)의 도움을 받
을려 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이다

酉字(유자)를 喪門(상문)으로만 볼게 아니라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도 볼수 있
다 하겠지만 酉字(유자)가 亥(해)에서 祿(록)을 얻는 壬水(임수)의 沐浴(목
욕)敗地(패지)라 吉(길)할리 만무하다는 것이요 壬水(임수)가 死地(사지)가되
는 卯字(묘자) 位置(위치) 즉 正東(정동)의 位置(위치)가 世主(세주)를 失色(실
색)케 하는 方位(방위)라는 것이다

아뭍튼 女色(여색)을 조심하고 喪家(상가)를 가까이 않하는 게 좋다 했으니 하
루 아침의 狂風(광풍)으로 洛花(낙화)가 紛紛(분분)하다 하였다 .


* 세주위로부터 내려오는 근기 역량을 順生(순생)으로 받고있는 원래 비신선
모습 이었 섰는데 상위 未字(미자) 동작으로 인하여 그 상위 근기쪽의 역량을
북돋우고 내리는 역량을 거두는 모습인지라

所以(소이) 酉字(유자)근기 쇠퇴하여 申亥(신해)作害(작해)를 이루는 상황이요
쇠진해진 근기를 역마 먹이로 여기고 먹으려는 午字(오자)를 진두극 쳐선 그리
못하게끔 하는 모습을 이룬다 하리라

상위 극제자 관귀 역할을 하는 재성이 동하여 진취된 모습은 세주에게 내리는
근기 역량을 덜고 그대신 일하여 먹으라고 그 먹이를 입에 물린 형세라 하리


丑未(축미) 財性(재성) 到 (도충)相間(상간)에 金局(금국) 驛馬(역마)가 根氣
(근기) 酉字(유자)를 내리달고 거듭선 모습이 大過卦(대과괘) 인데 이에서 對
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初位(초위) 陰爻(음효)를 先望(선망)
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누운  卦(구괘)의 비신을 이루는 지라 一格(일격)을 이
루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나 世主位(세주위)가 剋制(극제)하는 쪽으로가
나 그 元嗔殺(원진살)을 前世主(전세주) 옆에 剋制(극제) 받음으로서 접속시켜
선 뿌리역할을 하게 하는지라 後世主(후세주)가 前世主(전세주) 對比(대비)
좋은 모습은 아니라 할 것이요

전세주가 극제 받는 곳으로 간다해도 세주위를 놓고 볼진대 는 별 큰지장은 초
래하지 않는다고 보는 바이다

소이 후세주위가 전세주위를 害(해)코져 못한다고 보는대 맞는 판결이 될 것이


* 剋制者(극제자)가 상위에 있으면서 진취한다는 것은 세주를 지나치게 억제 마
치 머리가 깊은 물속에 쏙 들어갈 정도로 그 억제를 받아선 죽을 지경에 이른다
하겠지만 그 별탈없다고 한 것은 세주亥字(해자)가 兩酉(양유)의 근기속에 있
을 뿐마 아니라 亥午申戌(해오신술)로 연결된다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
이라는 것이다

마치 이마까지 퐁당 적신 물 속에 빠진 이가 그 스스로의 힘에 의해 구원을 하
여 나가는 상이니 소이 본연에 근기 능력 있는 것이 그 헤엄을 칠수있는 기능
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인지라 이래 그 물속에서 헤엄을 쳐서 어려움에서 벗어나
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戌字(술자)를 근기로 申字(신자) 역마가 午字(오자)라는 수레를 메
웠는데 그 옆에 亥字(해자)라는 客(객) 世主(세주)가 剋制(극제)하여 올라탄 모
습이 되는 것이요

內爻(내효)들은 그 後援者(후원자)가 되는 것이 丑字(축자) 官性(관성) 役割者
(역할자)가 酉字(유자) 根氣(근기)를 둔 亥字(해자) 驛馬(역마)를 수레를 메워
달려 오르는 형세가 그 역마 亥字(해자)를 그 丑字(축자) 수레가 억제하는 모
습인지라 이래되면 아래 酉字(유자)도 세주 근기역할을 나눠 담당할 것이라 思
料(사료)되는 바라 그래서 그 후원자라 해보는 것이다


* 아래 금말뚝이 그 배우자를 얻어선 이미 박혀 있는데 위의 뒷 금말뚝이 또
박히겠다고 그 근근기를 동작시킨다는 것은 이것은 너무 지나친 행위가 아니
냐? 이냐 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한번 적당하게 쾌락을 맛 보았으면 되었지 그 뼈골이 녹을 [골수에 사
무칠 정도로]정도로 정감을 만끽하려 든다는 것은 너무지나친 황홀경에 들라 하
는 것이라 설기가 심할것이므로 나쁠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뭐 그래 제미보려하는 것이 또한 그 기갈 들었던 때를 생각해서 아
주 만끽하려는 행동이라 [ * 그 근기를 추슬리고 먹이를 물리는 것을 본다면
잘 輔過(보과) 하려는 모습이라 별문제야 있겠느냐이다 ] 잘보과 한다면야 별
탈이야 있겠느냐이다


* 섣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風卦(풍괘)될 것이니 삼위 酉字(유자)동작하여 午
字(오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우선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라 그 손상됨을 알
만하다 하겠는데 하루밤 강풍에 꽃이 쇠잔하여 떨어지는 것이 백설 휘날리는
것 같다하였다

사업은 반드시 실패를 본다하고 아무도 없는 달밤에 그 잔나비가 애간장을 끊
은다 하였는데 要(요)는 세주 같은 꼴의 내쪽 比肩(비견)亥字(해자)가 회두극
을 맞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그 같은 꼴이니 比肩(비견)이 아
니라 자식이 아닌가하여 보는데 맞는 말일지는 알 수 없으나

일설에 어떤 사람이 長江(장강)가에서 원숭이 새끼를 한 마리 붙들어선 배에
싣고 그 흐름을 타고 내려오는데 그 어미가 험준한 강가의 산벼랑을 타고 오면
서 그 아주 슬피 울면서 쫓아오다간 도저히 새끼를 못 구원할 것 같음으로 그
만 몸을 강에 던져 자살해 죽었다 하였는데 그 죽은 에미를 건져서 배를 갈라보
니 얼마나 애절하게 슬피 울었던지 오장육부 간장이 모두 파열되어 있더란 것
이다

이래서 空山(공산)夜月(야월)에 원숭이가 그 자식의 붙들림으로 인하여 슬피울
다 애간장이 끊어졌다는 故事(고사)가 있다한다 이처럼 此運勢(차운세)는 悲運
(비운)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움직이면 손재할 것이니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리라 받쳐 주던 근기 역
량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그 근기에 내려 봉죽받던 자도 元嗔(원진) 회두
극을 맞고 그 亥字(해자)를 끄는 역마라고 여기던 수레도 회두극을 맞는 상황인
지라 모두 그 슬픈 일을 보고 같이 속상하고 슬퍼하는 哀切(애절)한 모습이라
는 것이다

申字(신자)가 원숭이 인데 원숭이가 진취한 모습이 닭 酉字(유자)인데 곧 원숭
이가 빠진 [午字(오자) 六害殺(육해살)임]함정이라 원숭이의 銳利(예리)[銳鋒
(예봉)과 같은 의미]한 기운을 토설 해논 것이 亥字(해자)인데

所以(소이) 그 슬퍼하는 모습의 원숭이 象(상)인데 그러한 원숭이 상을 내쪽에
서 봉죽하는 자가 동작한 것이란 분명 새끼가 어미를 사랑해서 쫓아 봉죽하는
모습인데 그러한 새끼가 지금 午字(오자) 회두극을 맞고 있는 상황이란 것이다

午字(오자)는 長江(장강)에 뜬 배요 申字(신자)는 원숭이와 같이하는 강물 일
것이리라 원숭이 새끼를 배가 잡아 갖고 가니 원숭이 에미가 그 水庫(수고) 원
진살을 맞아 죽는 모습이다

그러니 그렇게 애절하게 울다가 죽은 원숭이를 이야기의 역마로 하여 끌려오는
수레 [弔客(조객)]丑字(축자)에 탄 寅字(인자)客(객)은 弔問(조문)使節(사절)
이 되어 萬端(만단)의 心思(심사)를 갈 무리기 어렵다할 것이다 心思(심사)悽
 (처량)하다는 의미 이기도하다

초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子字(자자)물어 드리는 구조는 일신이 안락하니 세
상사가 태평하다하였고 要(요)는 丑(축)이 動(동)해 세주비견을 억제해주기 때
문이라 하리라 그런데 또한 喪家(상가)에 가지를 말라 였는데 조객이 동하는
것은 세주 상문을 만나서 충동질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生處(생처) 酉字(유자)로 옮겨가선  (쾌)를 이루면 복덕이 世
(세)를 잡는 것이 되어서 태평한 기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요

그러나 後世主(후세주)는 前世主(전세주)의 상문이라는 것이요

또 그 상문 酉字(유자)에 대한 喪門(상문) 動主(동주) 未字(미자)를 丑(축)이
도충 하 는 결과를 가져오는 지라 이래 동주 곁에 卯字(묘자) 오니 前世主(전
세주) 三合(삼합)을 이루는 後世主(후세주) 到 方(도충방)이라 꺼리는 방위가
된다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寅卯(인묘)字(자)방은 꺼린다는 것이다


유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水卦(수괘)될 것이니 삼위午字(오자)가 酉字(유자)
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財性(재성)이 동작하였으니 그래선 세주 근기를 먹이로
문 격이라 吉星(길성)이 문에 비춰선 남모르는 福(복)이 따를 징조라 하고 일편
은 육친이 덕이 없음에 은혜를 베풀었더니 도로원수가 된다하고 木性(목성)을
근접하면 비방을 듣는다하였다

세주亥字(해자)가 적합 木氣(목기)로 인하여 그 午字(오자)의 설기자 辰丑(진
축)을 억제해주고 午字(오자)를 도와 주었더니만 午字(오자) 도리혀 世主根氣
(세주근기) 酉字(유자)를 물러든다는 것이다

이래 六親(육친)이 덕이 없으니 은혜가 도리혀 원수 된다는 것이리라 財性役割
(재성역할)者(자)는 아버지 격으로서 육친인데 그 세주 봉죽자 어머니[또는 세
주 婦人(부인)]를 도리혀 핍박害(해)하려 하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덕이 없
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寅字(인자)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맞는 구조는 우
선 세주적합이 動作(동작)한 것이라 길할 것이라 한다 그러나 그 적합이 삼형
을 맞고 세주를 巳字(사자)가 자신에 대한 三刑(삼형)의 根氣(근기)라고 沖破
(충파)해 버릴 것이라 그 일이 끝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니 虛荒
(허황)된 일은 삼가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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