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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감위수괘 초효
05.10.23 12:43 | 1,705 hit


621. 節之水卦(절지수괘)
飛神(비신)
子 世


丑 午
卯 辰
巳 寅 動

初六(초육)은 習坎(습감)에 入于坎 (입우감담)이니 凶(흉)하니라
초육은 거듭된 험함에 험함에 빠져선 들어감이라 나쁘다
*음유로써 거듭된 험한 아래에 거하여선 그 더욱 깊이 빠져 있는 있는 지라 그
형상 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習坎入坎(상왈습감입감)은 失道也(실도야)-라 凶也(흉야)-라
상에 말하대 거듭된 함정에 빠져 들어감은 길을 잃어 버렸는지라 흉함이라

傳(전)에하 길 거듭된 함정으로 말미암아서 거듭 험한 함정에 들어감이라 길
을 잃음이라 이래서 흉함이라 험함에서 나오길 잘한다면 이는 길을 잃지 않는
것이 된다



習坎(습감) 入于坎 (입우감담) 凶(흉)

거듭된 함정에 바닥 구덩이 함정에 들어간 것이 됨인지라 이래 나쁘다
충발괘라 하나 세주가 태세 子(자)인데 戌(술)이 먹고 申(신)을 만들면 아래 午
(오)가 역마요 먹이라고 먹고는 힘이 비대해져 辰(진)이란 예기를 발함 그것을
寅(인)이 먹는 구조인데 그 아래 바닥 구덩이 寅(인)이 동작한 것이라

그러니까 함정바닥이 아주 기운을 싹 앗어 내리는 모습이다 소이 巳字(사자)란
넘이 寅卯(인묘)根氣(근기)를 대고선 역량을 모두앗아 내튀는 그림을 그린다 그
래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세주 역마가 초위 함정 바닥에 있는 모습이라 함정 속으로 이끈다는 것이리

* 變卦(변괘) 坎爲水卦(감위수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거듭된 빠짐은 사로잡힘 있으며 마음이 얽어메이여서
享有(향유)함이니 [*거기 붙들어메인 狀態(상태)로 亨通(형통)함이니 ]

그런 狀態(상태)로 行(행)한다면 推仰(추앙)받음을 가져오리라 絶對的(절대
적) 信奉(신봉)할게 있어 骨髓(골수)에 사뭇쳐 있다면 그 絶對性(절대성)에게
사로잡힌 포로요 그처럼 그에 마음이 얽어 메이면 자연 그 방면에 通達(통달)
亨通(형통)하게 될것이라 그런가짐을 갖고 행한다면 어찌 추앙 받지 않을 것
인가?


하다 못해 痲藥(마약) 中毒(중독)장이도 麻藥信奉者(마약신봉자)라 붙잡히면
높이 四海(사해)에 이름을 날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방면으로
類推(유추)야 말할나위 있겠는가?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이제
빠져드는 陷穽(함정)에 발을 들여놓는 形勢(형세)이니 나쁠 것이다 했다 겹겹
이 둘러친 陷穽(함정)의 迷路(미로)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밑바닥 아주 깊은곳으로 말이다 여섯爻(효)가 모두 不(불) 呼應(호응)
상태다 그래서 要求(요구)할 것을 얻는 것이 아니고 다만 近接(근접) 爻(효)
의 陰陽(음양) 다름으로 自己(자기)가 要求(요구)하는 것 짝인가 하고선 낚시
미끼화 하여 眩惑(현혹)하는데 걸려들어 빠져들음인 것이라

이래서 남이 要求(요구)하는데에 들어주는 남에 먹이가 될 것임으로 나쁘다는
것이리라


* 六 卦(육충괘)이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子字兄性(자자형성)이 太歲(태세)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對應(대응) 午字(오
자)의  (충)을 받고 있는中(중) 申字(신자)를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 初爻
(초효) 寅字(인자) 福性(복성)이 動(동)을 하여 進頭(진두) 巳字(사자) 三刑(삼
형)을 生(생)한다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對相(대상) 申字(신자)에게  剋
(충극) 三刑(삼형)을 받고 있는데 巳字(사자)를 進頭生(진두생)한다는 것은 어
려운 일인가 한다 허나 申字(신자)의 부림을 받아 巳字(사자)를 進頭生(진두생)
한다면 말이 될 것 같다

이바람에 世主(세주)應(응)인 午字(오자)가 進頭(진두) 丑字(축자) 元嗔(원진)
을 만나게 되는데 이 丑字(축자)는 世主(세주)의 짝인 것이다

世主(세주)가 財性(재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財性(재성)의 劫財(겁재)인
巳字(사자)의 弄奸(농간)이 甚(심)하여 寅卯(인묘)力量(역량)을 모두 奪取(탈
취)해감에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壓(억압)하여 世主(세주)財性(재성) 午
字(오자)의 力量(역량)을 奪取(탈취)하지못하게 하던 것을 그리 못하게끔 하게
되므로 辰丑(진축)이 世主(세주)財性(재성)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모두
앗아가는 모습인데

그리되면 辰丑(진축)은 살이찌고 申字(신자)는 살아난다 하리니 三土(삼토)가
申字(신자)를보고 洩氣(설기)하게 될 것이니 申字(신자)가 肥大(비대)해진다하
리라

그 申字(신자) 午字(오자) 없어진 것과 마찬 가지므로 對應(대응) 寅字(인자)밑
에의 上爻(상효)위에게 휘어져 내려와 받게되는 子字(자자)에게 갖다 洩氣(설
기) 할 것이니 이래서 빈 것 가운데 實(실)함을 얻게되는 것이 子字(자자) 世主
(세주)가 된다할 것이다

世主(세주)要求(요구)는 生助(생조) 力量(역량) 申字(신자)를 生(생)하는 自己
(자기)짝 丑字(축자)인데 對相(대상)午字(오자)가 子字(자자)의  剋(충극) 抑
壓(억압)이 너무 심함으로 元嗔殺(원진살)을 놓아 밖으로 내어몰고 있으니 都
是(도시) 世上(세상)을 輕蔑(경멸)하고 親狎(친압) 하여 눌러 잡고 올라설려 듸
딤돌 삼을려 하는 世主(세주)의 허물이지 누구의 탓이라 하겠는가?

辰字(진자) 戌字(술자)의  發(충발)이 甚(심)하여 騎乘(기승)을 부리는데도
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을 뺏기는 卯字(묘자)는 制壓(제압)을 하지 못하고
辰字(진자)의 氣運(기운)이 어디로가나 世主(세주)짝 丑字(축자)와 利權(이권)
다툼을 벌여 作破(작파)를 日關(일관)하고자 하리니 훼방꾼이요 방훼자라

申字(신자) 洩氣(설기) 그릇을 제가 차지할려고 나대다간 世主(세주) 生助(생
조)力量(역량)이 담긴 申字(신자) 쪽박이 깨어질까 근심이로다 申字(신자)는
原來(원래) 子字(자자)가 戌字(술자)의 부림 卽(즉) 일을 해서 벌어논 일록을
餘蓄(여축)해논 것이다

그런 것을 午字(오자)가 부림하여 洩氣(설기)하여 辰字(진자)만든다음 辰字(진
자)는 申字(신자)가 午字(오자)의 부림을 받아 餘蓄(여축)해놓은 糧食(양식)도
되거니와 寅字(인자)의 부림거리 卽(즉) 寅字(인자)의 일꾼이 되기도 한다 하리


이러한 것을 寅字(인자)가動(동)해 進頭(진두) 巳字(사자)를 生(생)함에 寅字
(인자)의 부림을 받아 일을한 辰字(진자)가自己(자기)를 生助(생조)할 力量(역
량) 餘蓄(여축)해 놓은게 進頭(진두)로 내튀는 形勢(형세)인 것이라 쉽게말해
寅字(인자)力量(역량)이 巳字(사자)에게 빼앗김에 辰字(진자) 부림받을 일거
리가 없어짐에 벌어놀 生助(생조) 力量(역량)도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있는 午字(오자)를 갖고 世主(세주)짝 丑字(축자)와 利權(이권) 다툼
을 벌이게 되는 것이라 그래서 또한 바쁘게 서두르는 자가 더 많이 차지 할 래
기인데 子字(자자)의 情(정)이 怠慢(태만)함을 느낀 丑字(축자) 바쁘게 서두를
理由(이유)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午字(오자)의 역량을 丑字(축자)가 설기받아선 力量(역량)을 기른
다음 子字(자자)를 도와줄 申字(신자)에게 그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게되
는 原理(원리)가 되기 때문이므로 子字(자자)가 自己(자기)짝을 등한이 여기어
서 밖으로 그냥 가도록 내버려 둔다면 어이 自己(자기)를 도와줄 일을 할것인
가 이런 意向(의향)이다

驛馬(역마)가 動(동)하여 力量(역량)을 脫盡(탈진) 當(당)하니 나를 이끌고 갈
려는 運勢(운세)가 氣盡脈盡(기진맥진)하여 주저앉는 모습이니 무슨 일의 成就
(성취)가 제대로 되겠는가?

子字(자자)가 辰丑(진축)의 生助(생조)力量(역량) 午字(오자)를  剋(충극)하
여 눌러잡으니 辰丑(진축)이 또한 心氣(심기)不便(불편)하여 성을 낼 것은 사
실 아닌가? 六 卦(육충괘)가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서는 것은 움추려 드는 形
勢(형세)라 할 것이다

* 거듭말하건대

太歲(태세)에서 子字(자자) 兄性(형성)이 世(세)를잡고 있는데 午字(오자)財性
(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六 卦(육충괘)가 初爻動(초효동)으로 말미암아
六合卦(육합괘)로 되어진다

四位(사위) 申字(신자)文性(문성)을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던 初位(초위) 寅
字(인자) 福性(복성)이 움직여선 進頭(진두) 巳字(사자) 財性(재성)을 生(생)한
다 卽(즉) 財性(재성)으로 化(화)한다

이로 말미암아 世主(세주)디딤돌 役割(역할)을 하던 財性(재성)午字(오자)가
元嗔(원진)丑字(축자)를 進頭生(진두생)으로 接續(접속)하게 되었다

한가지 일로는 미루어 豫斷(예단)할수 없지만 動爻(동효)의 對相(대상)이 文性
(문성)이라 初爻(초효)가 動(동)해 四位(사위) 文性(문성)의 짝으로 化(화)한
다 말하자면 世主(세주)兄性(형성)이 世(세)를 잡고 디딤돌  剋(충극) 財性(재
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初位(초위) 福性(복성)이 動(동)해 財性(재성)의
劫財(겁재)를 進頭生(진두생)하고 있다 三刑間(삼형간)이기도하다

그런데 이 財性(재성)의 劫財(겁재)는 對相(대상) 四位(사위)의 合(합)이라 卽
(즉) 對相(대상) 文性(문성)이 要求(요구)하는 것이란 것이다

다시 말해서 文性(문성)에 剋制(극제)를 받는 福性(복성)이 動(동)하여 對相
(대상) 文性(문성)의 要求(요구)條件(조건)을 充足(충족)시키다 보니 정작 自身
(자신)의 디딤돌이기도한 午字(오자) 財性(재성)이 元嗔(원진)을 만나게 되었는
데 그 元嗔(원진)은 自身(자신)과 合(합)이므로 自身(자신)의 要求(요구)條件
(조건)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世主(세주)가 兄性(형성)이라 自身(자신)을 뜻한다보기도 하지만 本宮
(본궁)과 同性(동성)이라 同氣(동기)로 보기도 한다면 同氣(동기)가 對相(대
상) 財性(재성)을  剋(충극) 觸發(촉발)시키는 모습이 된 것이고 그 財性(재
성)은 只今(지금) 進頭(진두) 元嗔(원진)을 接續(접속)하고 있는 形勢(형세)로
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財性(재성)[* 아낙 妻(처)일수도 있다 . ]이 꺼리는 것을 지금 同
氣(동기)가 要求(요구)하고 있는 것이라 봐도 틀린 것은 아니라 할 것인데


要(요)는 무슨 일로 連繫(연계)되어선 그러 하는가? 動主(동주)의 對相(대상)
을 보니 文性(문성)이라 所以(소이) 文書(문서)=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 首
上(수상) 上司(상사) 或(혹) 債權者(채권자) ]나 집안 어른이나 조상이나 이런
일에 연계된 것이라 할진데 그러한 일을 합당하게 하려다보니 財性(재성)이 元
嗔(원진)을 만나는 結果(결과)를 招來(초래) 하게되고 元嗔(원진)이란 兄性(형
성)의 合(합)이기도 하지만 兄性(형성)을 剋(극)하는 것이라

卦(괘) 意味(의미)를 좀 딴다면 매우 同氣(동기)마다 거추장스럽게 들 여기는
일이 되어 있는데 不得已(부득이) 아니 할수 없는 形勢(형세)이라 同氣(동기)
마다 서로들 負擔(부담)을 덜 질려고 하는통에 의견충돌이나 틈이 벌어지게 되
는 것이라

모두 작은 利(이)속에 연루되어 그렇게된다 할 것인데 이는 도시 世主(세주)가
優柔不斷(우유부단)하게 行動(행동)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現狀(현상)이라 할 것
이다

유현덕이 제갈량 草廬(초려)[초가집]를 세 번 돌아 볼적엔 성의를 다해 했는데
성의도 없이 왕래한다는 것은 만나게 되지 못할 것이라 이래 자신의 정성 쏟음
이 게을르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자손된 도리로 조상님을 위한 요구조건[치장]을 충족시키려다보니 조상님의 요
구조건은 財性(재성)의 劫財(겁재)라 財性(재성) 午字(오자)에겐 原來(원래) 不
利(불리)한 作用(작용)을 하는 수가 많은데 그 要求(요구)條件(조건)을 充足(충
족)시키려다보니 財性(재성)이 元嗔(원진) 進頭生(진두생) 官鬼(관귀)를 만나
게 되었다는 것이다

곧 꺼리는 일 [[관귀의 부림을 받는 것을 갖다 일이라 하는데 좋은 意味(의미)
일적엔 榮華(영화)롭다 할 것이지만 身役(신역)드신 일일 적엔 勞苦(노고)스럽
다 할 것이다 ]]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初爻(초효)가 動(동)치 않았을적엔 初爻(초효) 福性(복성) 寅字(인자)가 五位
(오위)戌字(술자)의 比 (비충)을 받는 二位(이위) 官性(관성) 辰字(진자)를 牽
制(견제)抑制(억제)하여 財性(재성)의 洩氣(설기)를 막아 주었었는데

初爻動(초효동)으로 因(인)해 祖上(조상)님의 要求(요구)條件(조건) 劫財(겁
재) 巳字(사자)가 寅卯(인묘) 福性(복성)의 力量(역량)을 生助力量(생조역량)이
라 하여 당기니 寅卯(인묘)福性(복성)은 官鬼(관귀)를 할퀴어 巳字(사자)에게
끌려 갈것이고

이통에 辰丑(진축) 官鬼(관귀), 兄性(형성)을 부림하는 일들이 억제에서 풀려
生助力量(생조역량) 財性(재성) 午字(오자)의 氣運(기운)을 뺌과 同時(동시)에
兄性(형성)을 부림 하고자 할 것은 明若觀火(명약관화)한 일이다

福性(복성)에게 官鬼(관귀)가 할큄을 當(당)하니 그일이 고분고분 차분차분
한 일이 못되고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은 모다 文書(문서) 어른 조상님의 도움을
주는 生助力量(생조역량) 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을 본다면 아랫된 자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면 훈계나
책망등에 의해 권리행사를 받게되니 태형이나 초달을 맞아 矯正(교정)될 것이
요 웃어른 祖上(조상)님등에게 효손 도리를 다하면 차후에 복을 받는다는 논
리이니 왜냐하면 申字(신자) 文性(문성)이 兄性(형성) 水局(수국)의 長生(장
생) 머리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水局(수국)이 火性(화성)을 財性(재성)으로 取得(취득)을 하게되니 勞苦(노
고) 스럽 더라도 誠意(성의)를 다해 道理(도리)를 다하면 兄性(형성)도 旺(왕)
해지고 그들을 充足(충족) 시켜 줄수 있는 財性(재성)도 旺(왕)해진다는 것이


*初爻(초효)이고 陰爻(음효)이라 아직 未熟(미숙)하고 陰柔(음유)한게 動(동)
한 것이라 큰일은 되지 못한다 할 것이고 呼應(호응)도 받지 못한다 거듭된 함
정 포위망속 맨 밑바닥 깊숙이 있는데서 움직이고 있는 형세이니 나쁘다 했는


그도 그럴 것이 신수 태평을 상징하는 福性(복성)이 文性(문성)의 요구짝 財性
(재성) 劫財(겁재)에게 끌림 당하니 이제 세주가 勞苦(노고)스럽게 될것이라
편안히 있는 것보단 어렵다 할 것이다

남쪽에 화살을 잃고 부쪽 누각에 외로히 섰다는 것은 디딤돌 到 (도충)해주
는 午字(오자)[남방을 뜻함]財性(재성)의 힘이 衰盡(쇠진)되었다는 뜻이요 子字
(자자)[북쪽 水性(수성)을 뜻함]세주가 孤獨(고독)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양산비바람에 대수풀이 먼저운다는 것은 모질게 신역드신 일은 문서 웃어른 조
상님의 일로부터라는 것이다 대나무는 상주가 짚는 지팡이다 상주가 곡할 것
을 미리 대나무가 먼저 곡한다는 뜻이다

대나무가 먼저 쓰임새로 나아간다는 뜻이니 그有用(유용)한 방면으로 유추할
것 같으면 여름이면 시원한 발이나 봄가을이면 광주리 대그릇 등 다양하게 유용
된다 할 것이다


* 坎卦(감괘) 初爻(초효)가 動(동)해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變(변)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을 받는다는 뜻이다 곧 구원을 받기
위한 어려움의 조성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어려움이 없는데 무슨 구제할 이유
가 있겠는가 이다 그래서 구원자의 眞價(진가)를 발휘해주기 위하여 어려운 상
황이 조성되어 到來(도래)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저 않거나 抛棄(포기) 하지말고 脫出口(탈출구)
를 窮究(궁구)해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障壁(장벽)같이 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분명코 活路(활로)는 있으리라는 것이다

진실한 태도 성의를 다해 활로를 열으면 구원자의 협조로 끝내 험중에서 벗어
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險(험)中(중)에서 목표를 향해 탈출구를 찾아서 헤
쳐나아가 보자 그러면 중간 중간 요소 요소에 내 콱막힌 것을 열어줄 貴人(귀
인)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구원자이다 목표 달성하고 보면 우회한 感(감)이 없지 않지만 지름길
만이 상책은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그 우회하는 길목에 나를 인도할 귀인이 대
기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
야만 이 험란한 흐름에 운세를 땜질하듯 넘긴다는 뜻이리라

* 혹 肉身(육신)上(상)에 血液(혈액) 膀胱(방광) 尿道(요도)에 관련된 탈이 있
을지 모른다 그러나 貴人(귀인)이 있을 것이므로 治癒(치유)된다고 본다


* 세주 역마가 함정 바닥에서 동작 한것이라 깊이 끌고 들어간다는 것이리라
子午 剋(자오충극) 디딤돌 財性(재성)이 銳氣(예기)를 낸걸 재성 사촌 巳字(사
자)가 그 근기 寅卯(인묘)를 대고 파먹는 형국이라 햇볕을 고스란히 받아 가지
곤 내튀는 달 뿌리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재성이 나를 먹이라 하여 먹고 그 銳氣(예기)를 발하는 戌字(술자)
의 銳氣(예기)인 申字(신자)를 역마삼아 자기가 생산한 짐을 싣고서 오르는데
말하자면 戌字(술자)가 나를 부리는 관귀이라 내가 일하였는데 그 일한 보람을
먹고 커져야할 재물이 엉뚱하게도 그 재성 사촌이란 넘이 다 갖고 내튀려 한다
는 것이라 마치 농사를 풍요롭게 지어나선 이제수확 시기라 하여 수확을 할려
고 오늘 내일 하는 판인데 장대비 장마가 져서 모두 쓸어갖고 내튀는 형국이라
다망친다는 것이다

그래 막 익기 시작해서 아직 설익었을성 싶을때에 타작해 치우라는 것이다

그럼 않 뺏길줄 모른다는 것이다 여럿이 노리고 있는데 누가 군고구마 노랗
게 화로불에 익을 때까지 내버려 두나 먼저 꺼내먹는 자가 임자란 것이다 그래
재물앗기기 쉬우니 단속을 해야지 늦장 부리거나 태만하면 모두 남의 손으로 돌
아간다는 것이리라

[근데 어두운 감괘라 시간 귀신 성향이 정신을 할망하게 한다 그래 잊어 먹게
하는데야 어쩔텐가이다 버스 지나 놓고 손들기가 되어 후회막급이라 그넘의
버스가 뒷거름질 쳐와서 자기를 싣고 갈리 만무라 그래도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
선 해떨어지도록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세응이 합해선 남의 협조를 얻는다한 것은 괘 변한다음 세주자리 이동한 다음
의 말일텐데 巳申合水氣(사신합수기) 되어 있는 비견 기운이 도우면 얼마나 도
울 것인가 다갖고 내튀는 운세가 양심이 좀 찔려서 조그매치 던져주고 가는지
도 모르겠다 양산에 기름진 풍우가 내릴려 할 것 같으면 대나무 숲이 먼저 운
다고 도둑넘이 먼저 혀바닥을 널름 거린다는 것이다

*절개를 지키는 현인은 먼저안다는 뜻또 되나니 양상군자를 상기한다면 도둑넘
이 들보에 숨어 도둑질[풍우내릴려함]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아래 꾿꾿한 군
자 선비가 먼저 안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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