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大有之火卦(대유지화괘)
飛神(비신)
巳 世
未
酉
辰 亥
寅 丑 動
子 卯
* 六二(육이)는 黃離(황리) 니 元吉(원길)하니라 [본의]元吉(원길) 이리라
누런 중심에 걸린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본래의 뜻은 으뜸코 길함이리라
*잔주에 하길 황은 가운데 색이다 부드럽고 순함이 가운데 걸리어선 그 바름을
얻었는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黃離元吉(상왈황리원길)은 得中道也(득중도야)-라
상에 말하대 누렇게 걸렸는지라 그래서 크게 길하다 함은 가운데 길을 얻었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소이 으뜸코 길하다 하는 것은 그 中道(중도)를 得(득)해 사용하
기 때문이다 바름이라 말하지 않는 것은 大成(대성)離卦(이괘)는 가운데를 걸
리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거듭되는 모습인지라 소이 文明(문명)은 가운데로 말
미암아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바름은 다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필자견해=왜 잔주에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괘상이 속괘는 爻氣(효기)들이
正位(정위)가 되지만 겉괘는 그 正位(정위)를 잃고 있는데도 象辭(상사)에서
그 中道(중도)를 얻었다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잔주 해석에서 이렇게 구차한
변명 비스 므레한 설명하게 되는 것이다 ]
* 동쪽에서 해가 떠서 바야흐로 한발 오른 해가 햇살을 빛춰내는 모습의 逆算
(역산) 五行(오행) 連生(연생) 모습인데 세주 巳(사)를 햇살로 본다면 巳未酉
亥(사미유해)로 예기를 뻗쳐 들어와선 辰丑(진축)사이 寅字(인자) 적합을 보고
들어 붙어 있는 것이다
辰丑(진축)은 중궁 황색이다 누런 속에 걸려 붙게되어 있는 모습을 그린다 마
치 어떠한 상상적 동물 룡이라면 룡 또는 코부라 라면 코부라 같은 긴몸을 가
진넘이 辰丑(진축)새에 寅(인)에다가 적합 꼬리를 붙이고 亥酉未巳(해유미사)
로 몸을 쑥빼서 巳(사) 世主(세주)로 번쩍번쩍 빛을 내는 모습이다
酉(유)가 辰(진)에 붙고 亥(해)가 寅(인)에 붙고 丑(축)이 子(자)에 붙었다해
도 말이 된다 하리라 卯(묘) 분명 戌(술)에 붙을 것이니 적합은 서로가 태양이
니 태양이 卯字(묘자) 동녘 하늘에 한발 올라서 햇살 巳(사)를 마구 피면서 눈
부시게 빛나기 시작했다는 뜻이리라
이러니 어이 크게 길하지 않을 손가이다 亥卯未(해묘미) 巳酉丑(사유축) 亥
子丑(해자축) 寅卯辰(인묘진)이 있다 太陽(태양)金性(금성)이 日出扶桑(일출부
상) 東方(동방)에 떠서 어둠을 밝히고 빛나는 모습이다 亥(해)는 江河(강하)이
고 辰(진)은 水庫(수고)이고 丑(축)은 물 가두는 뚝이고 子(자)는 고인 못물이
고 寅卯(인묘)는 생명체라 할 것이다
子(자)는 丑(축)이 태음이고 寅(인)은 卯(묘)가 太陰(태음)이니 여울물 호수등
에 바람에 물결일어 일럭이는 잠긴 달의 모습이 된다고도 한다 說卦傳(설괘
전)에 보면 坎卦(감괘) 所以(소이) 子(자)를 달이라고 하는데 子(자)가 寅卯(인
묘) 銳氣(예기)를 방출하고 있으니 달빛인데 이것이 지금 辰亥丑(진해축) 水氣
(수기)속에 들어 앉아 있다는 것이다
子搖巳(자요사) 丑搖巳(축요사)라 子(자)가 그 적합 丑(축)과 함께 세주 巳
(사)를 흔들어선 관성으로 쓸랴 할 것 같으면 분명 그 반대로 생각할 것 같으
면 子丑(자축)은 세주 재성이 된다는 말도 된다 하리라
그러니까 나 햇살이 가는데는 계속 달 기운이 쫓아다닌다는 것인데 卯字(묘자)
는 月宮(월궁)에 姮娥(항아)를 가리키는 말이 되기도 한다
항아는 (예)임금의 부인이 달로 날아가선 달의 精靈(정령)이 되었다한다
* 寅卯(인묘) 東方(동방) 靑氣(청기) 文性(문성)을 辰丑(진축) 새 [辰(진)은 앉
은 새인데 丑(축)은 나르는 새형임, 웅크린 새 辰(진)을 丑(축)으로 깨트리면
나르는 모양 丑(축)이되고 역시 丑(축)을 辰(진)이 破(파)하면 나르던개 날개
를 접고 웅크린 새가 辰(진)이 된다할 것이다 ]가 짊어지고 든다해서 파랑새
가 傳信(전신)한다함인 것이다
辰(진)이 지금 세주 대상 충발자 亥(해)를 원진 회두극 이라 마치 파랑새가 세
주 도충방에 와서 똑똑 노크 문을 부리로 쪼아 두두리는 모습 같기도 하다 이
래됨 세주가 대상 자리로 이동 前世主(전세주) 巳(사)의 봉죽 生(생)을 받는 형
세가 되니 홀아비로 살던자가 그 짝 [봉죽 해주는 내조자나 협조자]을 얻은 격
이 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離爲火卦를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黃離元吉(황리원길) 이라했다 곧 누런 중심에
걸린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했다
한나절의 태양이 하늘 가운데 걸려 삼라만상을 빛춰 빛나게 하는 것이라 이래
서 길하다한다 六二(육이)가 中正(중정)에 처해 있어 相應하는 爻(효)는 없더라
도 그 中道(중도)를 얻어서 스스로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길하다한다
(충)을 받는 丑字(축자) 福性(복성)이 二爻(이효)에서 回頭剋(회두극)을 입으
나 進身(진신)됨에 初爻(초효) 剋(충극)을 입는 卯字(묘자)文性(문성)이 三刑
(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입는다
福性(복성)이 二爻(이효)에서 回頭剋(회두극)을 입어 太歲(태세)의 世主(세주)
氣運(기운)을 洩氣(설기)시키던 未字(미자)의 發(충발)을 식어지게 하니 世主
(세주)는 그 기운이 덜 뺏길래기요
進身(진신)이 되어 있는 三爻(삼효)의 辰字(진자) 福性(복성)이 世主(세주)應
(응)인 亥字(해자) 世主(세주)를 剋(충극)을 주던자를 回頭剋(회두극)치니
應(응)이 世主(세주) 부림이 시들어 질래기라 世主(세주)가 허리를 펴게 된다
할 것이다
* 剋(충극)을 받는 初爻(초효)文性(문성)은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
으니 그 역량을 倍加(배가)시키는 것은 子字(자자)의 딴뜻이 있음에서니 所謂
(소위) 自身(자신)의 亥字(해자) 劫財(겁재)를 때려잡고 實利(실리)를 취하고
자 하는데 있는 것이다
子性(자성)에 德(덕)을 입은 寅(인)卯(묘)가 辰(진)丑(축)을 몰이하니 辰(진)
丑(축)이 亥字(해자)를 料理(요리)하게 된다 먹고는 洩氣하여야 할 것이니 酉字
(유자)에다 짐을 실을 것이라 酉字(유자)는 世主(세주) 巳字(사자)의 財性(재
성)이라 財性(재성)이 富饒(부요)해진다 할 것이다
이래서 파랑새가 서신을 전하니 홀아비가 짝을 얻는다는 말로 財性(재성)의 肥
大(비대)해짐을 美化(미화)하고 있는 것이다
本卦 이기도 하지만 變卦인 大有卦(대유괘)를 본다면 文書(문서) 兄性(형성)
을 끼고 도는데 世主(세주)는 三爻(삼효) 辰字(진자)文性(문성)이라 內卦(내
괘)는 乾卦(건괘)로 변하였는데 乾(건)은 甲(갑)과同宮(동궁)이라 갑은 푸른색
이요 世主(세주) 辰字(진자) 地藏干(지장간)속엔 乙(을)戊(무)癸(계)가 들었음
이라
그러니 파랑새가 戊(무)土(토)文書(문서)를 입에 문격이 되는 것인데 對應爻
(대응효) 巳字(사자)를 보고 있음을 傳信(전신)하는 것으로 의미부여하고 그
書信(서신)속에 癸(계)라 原來(원래) 戊癸(무계)가 合(합)이라 書冊(서책)과 글
이 合(합)인데 파랑새가 戊字(무자)를 물고 있기때문에 適合(적합)이 되질 않
고 받아 보는자 안의 戊字(무자)와 合(합)이된 것이요
乙(을)은 巳中(사중)庚金(경금)과 合(합)이되고 丙(병)은 文書(문서)가 拱挾(공
협)협 해서 역량을 倍加시킨 正財(정재) 酉中(유중)에 있게 되는 것이니 이렇
게 되면 모두 適合(적합)을 얻은게 된다할 것이다 이것은 牽强附會(견강부회)
의 해설일 뿐이다 .
* 丑字(축자) 福性(복성)이 動(동)을 하여 世主(세주) 生助(생조) 에너지 寅字
(인자)를 걺어지고 든다 이래서 吉(길)하다 함인 것이니 들어오는 寅字(인자)
가 丑字(축자)를 自然(자연)抑制(억제) 시켜줄 것이란 것이다
그러면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던자가 그리 못하고 되려 世主(세주)財性(재
성) 金氣(금기)를 吐洩(토설)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吉(길)한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본다면 寅卯(인묘)가 世主(세주)忌神(기신) 官鬼
(관귀) 子性(자성)의 力量(역량)을 앗고 辰丑(진축)이 亥字(해자)를 牽制(견제)
해서 抑制(억제)하니 世主(세주) 꺼리길게 없게되었다는 것이다
世主生助力量(세주생조역량) 寅卯(인묘)者(자)가 그 世主(세주) 洩氣者(설기
자)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니 세주기운을 도적질 당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다
이래서도 吉(길)한데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면 물렸던 세주
到 者(도충자) 亥字(해자)가 노여짐과 동시에 世主(세주) 財性(재성)인 金氣
(금기)들이 눌림의 원리에 의해 生(생)의 理致(이치)에 의해 튀어나오게 된다
는 것이리라
到 者(도충자) 亥字(해자)는 이럴적엔 奮發(분발)시키는 작용을 하게되고 沖破
(충파) 作用(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對相(대상)辰字(진자) 洩氣處(설기처)로 가서 좋지 않은 것
같지만 아래 寅字(인자)가 억제시켜 그 설기함을 억제 시킴과 동시에 前世主(전
세주)가 應爻(응효)되어 살리는 構造(구조)로 化(화)하는지라 이래 吉(길)하다
함이리라
이와 반대로 大有(대유)에서 離卦(이괘)로 되는 구조 332는 아주 極凶(극흉)
하다 하는데 世主位(세주위)는 生處(생처)로 가서 有利(유리)할 것 같은데 흉하
다함은 그 理致(이치)가 顚倒(전도)되어 生處(생처)로 가지만 洩氣者(설기자)
前世主(전세주) 를 對相(대상)으로 앞세우고 있음으로 因(인)해서 그 氣力(기
력)이 모두 앗겨진다 해서 하는 말일 것이요
前世主가 元嗔을 만난격이 되고 또 아래 寅字에게 근접에서 直剋을 받는 관계
로 그전세주가 이미 後世主 生處로 오기도 前에 결단이 났다고 보는 것이 妥當
하다 할 것이요 그 後世主가 劫殺地 이라 이래서도 그 좋지 않는 작용이 되어
서 그렇다 할 것이다
이렇게 세주氣運(기운)을 앗는 것을 洩鬼作亂(설귀작난)이라 한다 그리곤 亥字
(해자)의 剋破(충극파) 를 當(당)할 것이라
이럴적엔 六 (육충)을 發(발)하여 주는 것이 좋은 의미가 되지 않는다 하리
라 여기서도 離卦(이괘)에서 大有(대유)로 가는 爻象(효상)은 그陽氣爻(양기
효)가 들어차는 모습이지만
332구조의 大有(대유)에서 離卦(이괘)=火卦(화괘)로 가는 구조는 역시 있던 陽
氣爻(양기효)가 脫落(탈락)하고 음기효가 들어차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물론 陰陽爻氣(음양효기)가 다 그렇게 陽氣爻(양기효)만 들어찬다 해서 좋다
는 것은 아니지만 大略(대략)은 그 飛神(비신)이 같이 설때는 陽氣爻(양기효)
가 들어차는 것을 吉(길)한 것으로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를테면 343 구조는 그 작용하는 해석을 봐서 양호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그
리고 아주 나쁘게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312 구조만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飛神(비신)이 같이 설때는 世主位置(세주위치)와 五行(오행) 六親(육
친)性(성)의 변화는 는 둘째치고 陰爻(음효)가 들어오느냐 陽氣爻(양기효) 가
들어 차느냐에 따라서 그 吉凶(길흉)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것이다
卦爻辭(괘효사)를 살피는 자는 어느 卦爻辭(괘효사)이던간 이러한 原理(원리)
를 看過(간과)해서는 안된다 할 것이다
332구조는 변괘 논리에 의한다면 世主(세주)辰字(진자)近接(근접) 喪門(상문)寅
字(인자)가 動(동)한 것으로 되고 또 剋制者(극제자)가 動(동)을 하여 그 元嗔
(원진)을 世主(세주)에게 접속시키고 세주 쇠퇴시키는 모습의 作破者(작파자)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상황이 되는지라 이래 極凶(극흉)한 말을 하게 됨인
것이나
여기서는 그와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것이라 세주가 太歲(태세)巳字(사자)가 되
어 있는지라 우선 丑字(축자) 福德(복덕)이 움직이는 것은 洩氣者(설기자)요 墓
庫(묘고)가 움직이는 것이라 좋지 않다 할 것이지만
世主(세주) 三合局(삼합국)의 庫根(고근)이 되어선 世主根基(세주근기)를 든든
하게 하는 者(자)인데 此(차) 丑字(축자)가 動(동)을 하여 세주를 위하여 그
生助(생조)根氣(근기)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이래 길하다 할 수밖에
더 있는가 이런 내 견해인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 인하여서 忌神(기신)剋制者(극제자) 水性(수성)들이 모두 그 元
嗔(원진)을 맞던가 아님 역량을 세주 生助(생조) 根氣(근기) 한테 앗기우는 작
용이 일어나는 지라 세주에게 有利(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게 되어 있는 것이
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