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 월 년
甲 甲 辛 癸
戌 寅 酉 丑

차 명조는 吳越同舟(오월동주)格(격)이다 소이 時柱(시주)대 比肩(비견)과 같
이 서로간 앙숙이 한배를 타고선 노를 저어가는 모습인데 원수지간이라 협조 아
니 할 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그 괘상이 1755로서 山雷　卦(산뢰이괘)三爻
(삼효) 오월동주격이라 그 떼 덕지 앉은 흔 그릇이 높은 대우를 받겠다하니 가
당키나 하겠는가한다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어그러진 뺨 놀림이 정절을 지키려드는 것 같아선 나쁠
것이라 소이 자기가 처한 지금의 분수 주제도 모르면서 그 예전 잘 나가던 때
의 위신만 생각하는지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이라 그렇게 자존심만 강해 갖고
는 오랫동안 누가 알아 주도 않고 써먹어 줄려고도 않는다는 그런 운세 흐름이
라는 것이다 이래서 이로울게 없다 하였다

그 만큼 내어 몰린 운세라는 것이기도 하다 십 년 동안 써 먹혀 주질 않으니
그 길이 크게 어긋 낫음 이니라 하고 있다
時柱(시주)대의 比肩(비견) 이 좋은 신분의 그릇으로서 그 높은 위치 이런 자이
고 자신은 그만 못한 그를 밀어주는 이러한 입장으로 같은 배를 탓 다는 것이
다

소이 좋고 잘 나가는 자의 그 대칭 비유되는 못난 자의 입장으로 된 운명 구조
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잘 나간다 하는 자라도 나같이 못나게 비유되는 자가 없
다면 어떻게 자기가 잘 낫는지 알 수가 있겠느냐 이다 나팔 부는 자도 뒤에서
북쳐 주는 자가 있기 때문에 돋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의 입지 위상을 잘 안다면 오히려 그러한 처신을 잘 활용한다면 덕
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이라 그 흔 것이라고 괄세 받지만 그 흔 것이라 하는 묻
은 떼 덕지를 벗기우고 난다면 그래도 아직 쓸만한 동량감 이라 그래 못쓸 것
이라 버릴 것은 아직 아닌 것이다

다만 그 흔 것이 면서도 너무 가격대 를 새것 처럼 높이 받고자하기 때문에
그 잘 먹혀 들지 않는 것이라 낮춰 잡아선 적정한 수준에서 자기의 댓 가를 요
구한다면 얼마든지 해결될 그런 문제라는 것이다

자기 위상을 낮추고 이웃 友人(우인)이나 형제나 협조자 동업자 등과 융화 화
해 하기를 힘쓰라는 것이다

원수만 처럼 여기는 자가 오히려 나를 이끌어줄 자이고 그런 곳에 내가 살아날
방법의 길을제시 하여 준다는 것이라 그러한 원수와 협조치 않으면 어려운 세파
를 헤쳐 나가기 힘들 다는 것이다 소이 자기와 경쟁관계에 있는 자가 있음으
로 인해서 자기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한 경쟁하는 덕에 삶의 보람을 찾게되고 있어야할 사명감 같은 것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사회는 같은 업종이 수없이 많은데도 모두가 이렇게 경쟁하
면서 서로가 서로를 북돋는 것이 되어선 세상은 번창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되
는 것이다

고민의 해결도 다 그속에 있다할 것이니 그런 것에서 비켜서려고만 할 것이 아
니라 저극적 으로 빠져 들어가선 헤쳐나가는 속에서 그 어려움은 해결된다 할
것이니 그 남녀관계이던 직장관계이던 가족 등 모든 애로사항이 다 그렇게 적
극적으로 헤쳐나가고자 하는 데에서 해결된다할 것이다

그 남이 나를 잘 알아 주지 않고 써 먹어 주질 않는 그런 입지로 내어 몰렸다해
도 그렇다해도 내가 적극적으로 그 써먹혀 볼려고 노력해 보고 그 뭔가 취득해
보려고 노력해 보고 그 혼사 관계나 그 병이 있다면 그런 것을 치유할 것을 그
래 적극적으로 노력 해보라는 것이다

33세나44세는 그 모두 본괘에 해당하는 운세가 될터

금년의 운세 五爻(오효)동작 어긋난 뺨놀림이나 그래도 올해는 수상 상사를 잘
부양하는 그러한 운세인지라 그 심청이가 그 왕비가 되어서는 그 봉사 잔치를
열고선 자기 아버지 심학규를 모셔다간 이래 대접하는 그러한 운세인지라 그 아
주 나쁘다곤 하진 못할 것이나

역시 그 덩치만 크고 잇속은 내게 주지 않을려 하는 그러한 운세 일이 하게되
면 그 벅차고 실속을 크게없는 그런 입장으로 도된다할 것이라 그렇다 하여도
두손 묶고 있을것만 아니라 적극대처 뚫고 나갈려고 노력 한다면 어느 정도 성
과는 있지않나 하여본다 ,자기가너끈히 소화해 낼수만 있다면 그 또한 큰이득
도 된다할 것이다

당신의 평생운세는 고기가 변하여 룡이되는 운세이니 반드시 구태 의연함을 벗
어 치워야만이 새로운 멋을 드러내어선 쇄신되는 맛이 있어선 그 번영을 구가하
게 된다 할것임에 일차 허물을 벗는데 노력해야만 한다 할것이라 그것을 벗어
치우지 못한다면 떼덕지 속에 파뭍힌구슬과 같은 것이될 것이라서 별 볼일 없
다 할 것이다

지금 그 나이면 이미 벗어 치운데 까지 이르지 않았는가 하여 보기도하고 또
아직 늦지 않은 감도 있다할 것임에 뭔가 나보란 듯이 환골탈태하는 면을 보이
도록 노력해야만 한다할 것이다 , 마치 개천에 룡이 나듯, 미미한 개똥참외 같
지만 과거시험에 합격하여선 빛을 내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