晉(진)은 康侯(강후)를 用錫馬蕃庶(용석마번서)하고 晝日三接(주일삼접)이로다
전진하는괘는 편안나라의 제후에게 마를주어선 번성하게하고 백낮에 세 번씩이
나 교미를 시키도다
* 진은 나아간다는 뜻이다 가후는 안국의 제후이다 석마번서주일삼접 은 많이
받고 크게주어선 미치는 혜택을 현명하게하고 에으리소 친근히 함인 것이다
대저 그 괘됨이 위로는 離卦(이괘)하고 아래로는 坤卦(곤괘) 하였는지라 해가
땅위로 나오는 상이다, 유순하여선 크게 밝은 덕이 걸림을 말함이다, 또 그 변
함을 말함일진대 풍지관괘로부터 오게되는데 관괘의 육사 효기가 부드럽게 나
아가선 상행 하여선 오위에 이른 형태이다, 점하는 자 이러한 세가지를 갖었다
면 역시 응당 이러한 총애함을 두게될 것이다
* [필자 견해]陽(양) 그름 차오름이 大壯(대장)에서 크게 壯大(장대)해지고 强
盛(강성)하고 旺盛(왕성)해짐에 여기 晉卦(진괘)에서는 한발자국 더 나아가선
그 地上(지상)에 떠서 전진하는 해의 기상을 갖는다고 승계 하여 설명하듯 하
는 것이다
彖曰晉(단왈진)은 進也(진야)-니
단에 가로대 진이라 하는 것은 전진하는 것이니
*괘 명의를 해석함이다
明出地上(명출지상) 하야 順而麗乎大明(순이려호대명)하고 柔進而上行(유진이
상행) 이라 是以康侯用錫馬蕃庶晝日三接也(시이강후용석마번서주일삼접야)-라
밝음이 땅위로 나와서 유순하게 하여 큰 밝음으로 걸리어 곱고, 부드럼게 나아
가야 올르면서 행하는지라 이래서 康(강)侯(후)에게 마를 주고선 번성케 하대
백낮에 세 번씩이나 접붙이게 함이리라
* 괘상 괘덕 괘 변함으로써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象曰明出地上(상왈명출지상)이 晉(진)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自昭明德(자
소명덕) 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밝은 것이 지상에 나옴이 晉卦(진괘)의 象(상)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보고 관찰 應用(응용)하대 자신으로부터 밝은 덕을 밝혔 나니라
* 밝음을 밝혔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