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 乾之 卦(건지쾌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世
午 亥
辰
寅
子
上六(상육)은 无號(무호)-니 終有凶(종유흉)하니라 [本義(본의)] 終有凶(종유
흉)하리라
상육은 호소할 것이 없는 지탄받는 非理者(비리자)로 몰린 처지이거나, 가지고
있는 祿(녹)을 내려 줄자의 처지이니 마침내 흉함을 갖게 될 것이니라. 본래의
뜻은 마침내는 나쁨을 두게 될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한 小人(소인)이 결단내는 시기가 끝나 가는 곤궁한
극한 경계에 다다른 시점에 거하야 같은 패거리 朋黨(붕당)을 짓는 종류가 이
미 다 하였는지라[다함을 맞게 되었는지라] 더는 號訴(호소)할 데가 없어서 마
침내는 반드시 흉함을 갖게 될 것이란 것이다.
점하는 자가 군자의 덕을 가졌다면 그 對敵(대적)을 그렇게 되지 않게 하고 이
와 반대로 되게 할 것이다.[敵字(적자)를 適字(적자)의 誤字(오자)로 본다면]
적당하게 하여선 이와 반대로 그렇지 않게 할 것이다. 勢(세) 反轉(반전)을 시
킨다는 말이다.
이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같은 同質性(동질성)의 陽(양)의 세력들 있는 곳을
이미 지나쳐선 그 陰(음)의 처지에 있는 위치까지 올라와선 결단할 것을 찾아본
다면 그 陽(양)의 同質性(동질성) 同助勢力(동조세력)의 糾合(규합)은 이미 벌
써 끝난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 그렇게 끝난 입장인데도 결단을 내려고 든다는
것은 그 행위가 복수나 행패를 부리려는 것 같아선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선 오
히려 그렇게 나대는 것이 정작 지탄을 받아야만 하는 사안으로 비춰진다는 것이
다.
그래서 이렇게 나대면 오히려 嚬蹙(빈축)을 살 것이라. 군자의 덕을 갖춰서 점
잖게 행동한다면 그렇게 상대자를 대한다면 오히려 그 指彈(지탄)의 대상, 소
인 행위와 반대가 되는 그런 모습이 될 것이란 것이니 그 품위가 돋보인다 할
것이다.
象曰无號之凶(상왈무호지흉)은 終不可長也(종불가장야)-니라
상에 말하대 호소할 때가 없어 흉하다함은 마침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니라.[마
침내는 성장시켜주는 것이 옳다 하지 못할 것이니라.]
* 亂動之事(난동지사)를 自制(자제)시키고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여야만 한다
는 것이다. 그냥 단순하게 非理(비리)에 몰린 처지라 그런 자가 더 이상 호소
나 泣訴(읍소)할 때가 없어선 몰락한 처지에 당도해 나쁘다 이래 해석해도 틀
린 해석은 아니라 할 것이다.
* 전에 하길 陽剛(양강)한 군자의 길이 전진하여서 더욱 번성하고 소인의 길은
이미 다하여 궁극의 지점으로 몰렸는지라 자연 사라지고 망할 것인데 어찌 거
듭 능히 장구하게 간다 할 것인가 이라.
비록 호소한다 해도 들어줄자 호소함을 쓸 때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르기
를 그렇게 가히 오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예전 선비가 말하길 괘 가운데 말
씀이 孚號(부호)와 號(척호)의 말을 두어 사용함이 있는데 无號(무호)를 사용
하고자 하여선 无號(무호)를 만들게 되었는데 號令(호령)해내는 소리를 버리는
것이라. 소위 默言(묵언)으로 한다는 뜻인데 쓸데없이 거듭 호령을 더한다는 것
은 그릇된 행위임을 가리킴이라,
하나의 괘 가운데 다만 두 개의 소리를 버리는 글자가 있고 한 개의 평평한 소
리를 내는 글자가 있으니 어찌하여선 易(역)을 읽는 자로 하여금 다들[경솔하
게] 의심 내게 만드는 것인가 혹은 말하길 성인은 비록 천하가 크게 악하다 해
도 일찍이 반드시 끊어버리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이제 直使之(직사지)[곧
게 부린다 하여선] 하여선 无號(무호)는 필히 흉함이 있다는 것이 옳다는 것을
가리키려 듦인가?
[* 혹은 말하길 성인은 천하에 비록 악함이 크다 해도 일찍이 끊어버린다는 것
은 반듯하지 않다 하시었는데 이제 곧게만 부린다 하여선 无號(무호)는 필히
흉함이 있다는 게 可(가)하다 할 것인가?]
말하건 데 결단한다는 것은 소인의 길을 消亡(소망)시키려는 것인데, 소인의 길
을 결단하는데 어찌 벌주는 것을 다하는 것이 반듯하다 할 것이요.[벌주는 것만
이 상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벌주는 것은 차선책이요 聖人(성인)은 矯正(교
정) 敎化(교화)시켜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둔다는 것이라라 .]
변혁 시켜 나아간다면 이래 되면 자연 소인의 道(도)는 망가질 것이라. 길이 망
가지게 되면 그 흉한 것은 사실 아닌가 인가하였다.
사람이 흉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범죄행위로 들게 하는 事案(사안) 사회적 비
리 부정의 행태가 그 발을 못 붙이게 된다는 것을 여기선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
가 하여 본다
그러니깐 小人(소인)의 道(도)가 없어지곤 정당함만이 존재하는 명랑한 사회가
이뤄진다는 것을 말함이리라
* 참고로 잔주에 나오는 平聲(평성) 去聲(거성)에 대한 資料(자료)를 찾아보
면
원래 옛날 중국어에는 四聲(사성)이 있었습니다. 平聲(평성), 上聲(상성), 去聲
(거성), 入聲(입성)이죠. 입성은 k, t, p로 끝나는 소리로 한국 한자음으로는
ㄱ, ㄹ, ㅂ 받침이 있는 한자음입니다. 입성은 그 성격상 短音(단음)입니다. 현
대 한국 한자음에서 일반적으로 平聲(평성)은 短音(단음)으로, 上聲(상성)과 去
聲(거성)은 長音(장음)으로 소리납니다. 短音(단음)은 母音(모음)을 짧게 發音
(발음)하는 것이고, 長音(장음)은 母音(모음)을 길게 발음하는 것입니다.
가령 美는 去聲(거성)으로 長音(장음)으로 소리납니다. 米는 平聲(평성)으로 短
音(단음)으로 소리납니다. 그래서 美國은 [미:국]으로 발음하고, 쌀누룩이라는
뜻의 米麴은 짧게 [미국]으로 발음합니다.
[*필자견해 소위 발음이 이렇게 나온다는 차이 "미-이국" 과 미국 이렇게 차
이가 난다는 것이리라 ]
韓國은 [하:ㄴ국]으로, 寒國은 [한국]으로 발음합니다. 韓은 하평성 이지만 장
음으로 소리나는 군요.
[* 필자견해 "하-안국" 과 "한국" 이런 차이라는 것이리라 ]
한편, 중국어 표준어인 보통화에서는 입성이 사라지고, 평성이 상평성, 하평성
둘로 나뉩니다. 입성은 상평성, 하평성, 상성, 거성으로 나뉘어 들어갑니다. 현
대 중국어에서는 이를 순서대로 일성, 이성, 삼성, 사성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성조로 음의 높낮이가 변하는 것으로 길이는 부수적인 것입니다.
각 聲[성]마다 발음의 길이와 강세 차이가 있는데, 중국어를 접해 보시면 매우
쉽게 사성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평성은 일반으로 강세의 차이가 없는 말이며.
거성은 목소리를 어느 한부위에서 높여 발성하는 경우를 들어 거성이라 합니다.
漢詩(한시)作法(작법)이란 檢索(검색)語(어)로 찾으시면 많은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더 알아 볼려면 검색창에 平聲(평성)去聲(거성)치고선 檢索(검색)해볼 것
이다
* 變換卦(변환괘) 乾爲天卦(건위천괘)는 純陽(순양) 一色(일색)으로서 그 純粹
(순수) 元亨利貞(원형이정)함을 나타내는 괘상으로서 周易(주역)의 첫괘로
서 우두머리 임금님 모든 일의 主題者(주제자) 로서 좋은 의미를 상징하지
만 이제 亢龍有悔(항룡유회)의 位置(위치)인지라 거만한 龍(용)은 後悔(후회)
를 갖게 될 것이란 위치가 걸려드는 모습인 것이다
要(요)는 너무 我執(아집)과 獨善(독선)으로 흐르면 그 輔弼(보필)勢力(세력)
과 거리가 멀어지고 바른 말이 귀에 거슬리게 되는 지라 충성된 신하의 세력이
멀어짐으로 인해서 그 權力(권력)의 實勢(실세)를 잃게 됨이라 이래 허울만
높은 자리이지 빈 껍데기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인지라 그 후회를 하게된다는
그런 爻氣(효기)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쾌)上爻(상효) 그렇게 하여선 자연 否定(부정)한 視覺(시각)을 키워논 모습인
지라 非理(비리)不淨(부정)의 連累(연루) 된 형태를 지어선 彈劾(탄핵)을 받
는 상태로 突入(돌입)하게 된다는 것이라
독선과 아집으로 권력의 頂點(정점)에 머무르면 자연 허물이 쌓일 것이라 이렇
게되며 어떻게 지탄을 면한다 할것이며 그러한 자는 어데 泣訴(읍소)하여 자신
을 擁護(옹호) 할 세력을 찾을 길 없다는 것이다 자연 沒落(몰락)의 길을 걷
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瓦卦(와괘) 乾之(건지)乾(건)은 그 원리원칙대로 진행되는 작용을 보이는 모습
인지라 歸結(귀결)도 그렇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닌가하여 본다
소위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것이리라
顚倒(전도) 潛龍勿用(잠룡물용)은 그렇게 현실 여러 좋은 성향과 등지고 가는
모습인지라 천상간에 깊은 못에 잠기어선 過去(과거)를 동경하며 미래나 구
상하는 현실 참여 의식에서 벗어난 修養(수양) 하는 룡의 정도로 되어질 뿐이
라는 것이요 그만큼 모두가 나를 배반 하게된 것은 나의 덕이 부족한 연고에
서 발생한 것이라 修道(수도)치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이래 그 자신을 반
성하는 기회로 삼는다 할 수도 있다 할것이나
乾卦(건괘)의 爻氣(효기)가 모두 自我省察(자아성찰) 自己反省(자기반성) 그리
곤 시험노력 덕의 出現(출현) 使用(사용) 後悔(후회)등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라 자신을 잘 다스림으로 인해선 나아가선 濟家(제가) 平天下(평천하)를 이룬
다는 그러한 理念(이념)이 베어있는 괘상 이기도하다 할 것이다
亦是(역시) 顚倒(전도) 天風 卦(천풍구괘)를 볼 것 같으면 金氣(금기)로
된 말뚝 같은 데에 初爻氣(초효기)가 變(변)하여선 陰氣(음기)되어 땅을 상징
하고 女性(여성)을 상징하는 것이 接觸(접촉)해드는 것을 그 이제 남녀가 처음
만난 형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도도한 여성의 형태 로 되어진 모습이
라는 것이다
이제 初爻氣(초효기) 飛神(비신) 丑(축)은 소[牛(우)]라는 짐승인지라 金氣(금
기)가 내미는 말뚝에 메이면 그냥 그대로 한 남성을 추종하여 정절을 지키는
것이라
좋겠지만 앞에 자기의 성깔이나 그 콧대를 세워줄 요리감 들이 주욱 늘어섰다
고 첫 번 만난 남성을 버리고 또 그리로 연줄하여 들오는 받쳐주는 陽爻(양효)
의 氣運(기운)들을 받지 않고 모든 爻氣(효기)들과 각기 同伴者(동반자)나 伴侶
者(반려자) 역할을 하겠다고 동작한다면 끝끝내는 자신의 精力(정력)이 모두
蕩盡(탕진)된 성깔이만 남은 돼지 소위 그 돼지라 하는 허울명분의 뿌래기에 뿌
래기만 남는 것이 되어 갖곤 깡충 깡충 뛰는 것처럼 되리라하고 있는 것만 봐
도 그래서 첫 번 만난 陽氣爻(양기효) 男性(남성)과 偕老(해로) 해서만이 길하
다 하는 것만 보아도 (쾌)上爻(상효)가 顚倒(전도) 되어선 먹어야할 요리 일
감이 많아져선 고달프다 하는 것을 말 아니 하여도 안다 할 것이다
(쾌)上爻(상효)의 입장에선 이제 그렇게 一落千丈(일락천장) 沒落(몰락)하여
선 前生(전생)의 華麗(화려)함은 끝나고 後生(후생)의 드센 일거리만 자기앞
에 주어진 사명 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선 諸(제) 陽爻(양효)를 접촉하는 치닥 꺼
리를 아니할수 없는 입장에 몰린 것이라는 것이리라
소위 陽爻(양효)를 건사할 責務(책무)가 目前(목전) 司命(사명)으로 떨어진 모
습인지라 열심히 노력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이고 陽爻(양효)들의 입장에선 이
런 前生(전생)에 惡業(악업)을 짓던 女性(여성)을 그 氣(기)를 살려선 成長(성
장) 시켜줄 이유가 없다고 하고 있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아주 고달프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것이라
그리하여선 자기가 지은 業果(업과)를 만분지일 이나마 털게 하는게 오히려
덕을 주는 것이라 하여선 그렇게 하려면 각기 날 뛸것이 아니라 陽氣(양기)勢
力(세력)을 첫 번 접촉하는 二爻時(이효시)로 集中(집중) 몰아선 그 陰爻(음
효)를 다스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天風 卦(천풍구괘) 卦辭(괘사)에서는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象辭(상사)에서 말하는 금 말뚝에 내이게 한다는 것은 그 접촉해 들어온
陰(음)한 女人(여인)勢(세)로 (부드러운 길은)牽羊(견양)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料理(요리)감들 세력이 규합해서 잘 바른길로 제도하고
연마시키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交互(교호) 乾(건) 三爻(삼효)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自我反省(자아반성) 自我
省察(자아성찰)을 한다는 時象(시상)이요 天澤履卦(천택이괘)三爻(삼효)는 버릇
없이 나대는 손녀딸 귀여워 했더니만 할아버지 수염을 끄들러 행동한다는 것,
이제 아장거리고 걷는 놈이 모든 것을 다할수 있는 냥 행동함에 家長(가장)이
신 아버지에게 야단맞는 것이요 철부지라 하고 노는 꼴이 귀엽기만 한지라 乾
(건)三爻(삼효) 自己反省(자기반성) 期會(기회)를 주어선 乾一色(건일색) 좋은
棟梁(동량)감으로 키운다는 것이라
나중을 좋게 한다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三爻(삼효) 위치에 서는 전체
乾卦(건괘)를 볼적에는 노련미 완숙미가 있다는 것이라 이래 老父(노부) 소위
오래 묵은 것으로 표현하고 天澤履卦(천택이괘)는 天方地軸(천방지축)으로 나대
는 아이로 보는 것이라
소위 앳된 것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이쪽에선 老父(노부)에 해당하는 거문고에
소녀에 해당하는 새줄을 맨 형태가 되고, 저쪽에선 노부에 해당하는 버들에 소
년에 해당하는 꾀꼬리가 날아든 형상이라 젊고 앳된 것이 자기를 포용하고 감춰
주고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비춰주는 것이다 前者(전자)는 제대로 어울리지
않는 자들이 만나선 어울리는 남녀 관계를 나타내고, 後者(후자) 역시 楊柳鶯鵑
(양유앵견)이 어울린다 하여도 한때일 뿐이라는 것이고 뭔가 흠결 있는 그리는
모습이라 하기도 하는 것이다
天澤履卦(천택이괘)는 원래 艮土宮(간토궁) 小男卦(소남괘)인데 卦變(괘변) 世
(세)五爻(오효)요 안에 小女卦(소녀괘)를 갖고 있는 데다가 三爻(삼효)動作(동
작) 乾(건)이 온다는 것은 소녀에 다간 根基(근기) 肅殺(숙살) 기운기 덥치는
性向(성향), 범에 물리는 형상인지라
그 象辭(상사)와도 연계가 지어진다고 한다 이상이 (쾌)上爻(상효)의 交互(교
호) 形象(형상)으로서 여러 가지 뜻을 표현하고 있다 할 것인데 无號(무호)의
交互(교호)된 내용을 본다면 그 반대적인 성향이 깊다 할 것임에 아주 잘 어울
리는 입장과 아주 잘 어울리지 않는 입장과 세상살이를 말한다 할 것이다.
그래도 대단한 활약상을 내타 내는 것이 아닌가도 보는 것이라 无號(무호)의
입장보다는 원래 낫다고 보는 바이다 反對體(반대체) 剝卦(박괘) 坤卦(곤괘)이
다 산길 탄압받는 백성이 평지를 만난것 짐을 벋어 놓았다는 뜻도 되고,
군자 소인같이 붕괴되어선 평지가 된 모습을 그려주기도 한다 할 것이다 顚倒
(전도) 復卦(복괘) 坤卦(곤괘) 다시 一陽(일양)이 곱쳐 들어오는 모습 소생하
는 형태가 평지를 만난 상황을 그리고 있다봐야 할 것이다 그릇된 길로 가려다
간 얼마 안가선 잘 못된 줄 알고 얼른 矯正(교정) 하여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
는 모습이라는 것
그러니까 기존의 설정방향 추진이 잘못된 것을 알고 서둘러 변경 좋은 성과를
얻는다는 그런 상황으로 事案(사안)마다 다르니 旣存(기존)을 變更(변경)한는
것이 무리 變節者(변절자) 行步(행보)와 같음을 그리는 모습도 된다 할것이다
(쾌)上爻(상효) 해석을 飛躍(비약) 설명하려다 보니 枝葉的(지엽적)인 말이
늘어 난 것만 같다 .
无號(무호) 終有凶(종유흉) , 호소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는 그
凶(흉)함을 갖게 되라라 象辭(상사)에 曰(왈) 无號之凶(무호지흉) 은 終不可
長也(종불가장야) 라
세주 근기 喪門(상문)이 동작하여 그 기운을 추슬리는 것은 세주에게 그 영양분
을 내려주던 것을 적게 하겠다는 것이라 세주 근기의 힘을 믿고 銳氣(예기)를
내어 보이진 않지만 적합의 근기를 잡고 원진을 방어 하던 것인데 이제 내려오
는 양분이 넉넉지 못하여 쇠진한 몸을 지음에 銳氣(예기)는 더 이상 뻗쳐지지
않는 虛畵(허화)가되고 되려 아래 자신의 적합의 근기 수레를 끄는 역마로 변
질 되었음이라
그 고단한 면을 보여주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사뭇 적합을 銳氣(예기)를 내
어 고롭게 하였음이라 이래 위로 부터 양분이 내려 오지않는 데에도 어디 더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여 자기의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여 받아줄 곳이 없는 지경
에 이르 렀다는 것이라
이래 결국 나쁘다 했다 銳氣(예기) 제대로 뻗치지 못하여 적합으로 하여금 그
원진 먹이를 먹고선 세주원진을 방어하게 했던 것인데 양분이 끈김으로 인해서
더는 그 적합 봉죽자가 세주의 원진을 방어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세주 쇠진한
몸 됨에 그 대상 원진이었던 자에게 적합으로 봉죽 하던 아래 근기가 도로 강
력하게 잡혀 세주 충파 당하던가 적합근기[午(오)]를 끄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는 것이다
아래 子(자)의 입장으로 볼진대 比化(비화) 亥(해)가 힘을 못쓰게되면 자신은
근기 없음이라 근기없는 子(자)가 午字(오자)를 충발을 할지언정 강력하게 충
극 억제하지 못하는지라 세주 짓눌러 오는 멍에 가벼울길 막연하다 함이리라
탄핵받아 그동안 자신의 하던 행위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라 남의 원망을 해결 해
줘야할 처지로 몰려 있지 자신의 처지를 누구하나 동정해줄 입지들이 못된다는
것이다 혹여 근접에 있는 자가 좀 눈치봐가며 돌봐줄 진 알 수 없다 하리라
*후진이나 그 아랫 사람을 위하여 녹봉을 내려줄 처지요 그 이끌어줄 입장에 몰
려 있는지라 자신을 獻身(헌신) 奉事(봉사)해야할 처지라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쾌)는 決斷(결단)낸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결단냄을 제왕
의 조정에서 떳떳하게 드러내어 정의로운 판결을 바라는 것이니 그 진실되게 소
인의 허물을 들춰서 호소하는 모습 충성스런 마음으로 간언 드림이라 그 말하
는 품위가 꼳꼳하여 굽혀 들지 않으니 위태스럽기만 하다
* 또는 성실한 모습으로 호소하되 그러한 소인배의 행위를 결단 내지 않으면 국
가의 안위에 염려스러움을 갖게될 것이라는 표정을 지어서 간언드릴 것이니라
자신의 주위 근접으로부터 그 호소하여서 세를 규합해 나갈 것이요 비폭력으
로 저항할 것이며 폭력적인 싸움으로 해결 하려든다는 것은 마땅하지 않으며
소인의 비리 부패상을 부각시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그 목적하는 바를 추
진해 나갈 것이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쾌)는 결단내는 것이니 강함이 부드러움을 결단내는 것이
니 강건하면서도 깃거워 지고 장쾌하게 척결하여서 화락해 지는 것이니라 帝王
(제왕)의 조정에서 부르짖어 호소함은, 하나의 부패비리를 상징하는 음효가 다
섯 양기효를 올라타고 짓누르는 상을 지음이라 이는 정의롭지 못한 것이 정의로
운 여럿을 압제하는 상이라 바르지 못한 상이라는 것이요
성실되게 호소하여 위태스런 모습을 지음은 그 위태한 높은 자세[不義(불의)에
抗拒(항거)하는 不屈(불굴)의 氣槪(기개) ] 를 [세움]지음으로서 그렇게 빛
이 나는 것이요 가까운 곳으로부터 告(고)하여 勢(세)를 糾合(규합)해 나갈 것
이요 싸움하듯 대어들려 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함은 그 어떻게 하겠다고 목적
을 갖고 상대하는 자 목적의 대상이 窮迫(궁박)에 몰린 처지이나 아직은 衆陽
(중양)을 올라탄 높은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라 그 누르고 下命(하명)하
는 권한의 힘을 감당해 낼수 없다는 뜻이요
[* 또는 그것이 음그르다고 몰아세우는 명분이 조리를 규합하기엔 너무 미약한
것이라 그렇게 미약한 것이 취약점이 되는데 그러한 것을 폭력성을 메꾸려 한다
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정당하게 비춰지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궁박하다는 의
미를 말함인 것이다. * 또 다른 견해는 숭상하는 바가 궁극지점에 이르렀다는
것은 자신의 목적달성지점에 거의 다달었다는 뜻이리라 그러하거늘 불협화음
을 일으킬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이다
.* 자신의 내세우는 주장이 밑천이 달린다는 뜻도 되고 뿌리가 든든치 못하다
는 뜻도 되고 내세우는 주장이 달리게 되면 더는 나아가지 못하고 그를 정점으
로 하여 숙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인정하기 싫은 혈기만 밑는 사람들
은 그 부족한 주장의 메꾸는 방식을 완력을 채택하게된다 그래서 완력으로 해
넘기려고 폭력을 앞세우기도 한다 이것을 갖다가 경우에 막힌자 匹夫之勇(필부
지용)을 쓴다는 것이다 賊反荷杖(적반하장)이 되는 수도 있다하리라 ]
목적하는 바를 추진하는 바가 마땅하다함은 강한 세가 자라여서 이에 그 마침
표를 찍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음은 자연적 그세에 밀려서 탈락하게되
어 있음이니 너무 강압적으로 밀어 붙치려다간 그 밀어 재키는 무리들이 혹여
손상을 입을 수 가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죄상을 부각시키는 호소만 만천하에 하면 그 음그른 효상 높은 지위
를 확보하고 있던 자는 자연 자신 自愧感(자괴감)으로 인하여서 물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생각해봐라 백성이 그 다스림이 싫다고 연일 궐기대회를 여는
데 탄압도 한두번이지 대외적인 눈이 있는지라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는 자라
면 스스로 물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마침내 창피스런 봉변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니 이승만 박정희 마
르코스 수하르트 등등 헤아릴수 없이 많다하리라 여기서 (쾌)의 상은 그 五
位(오위)頂上(정상) 主君(주군)位(위)가 부패하여진 머리 모습을 음그른 모습으
로 뼏쳐 드러내는 것이 바로 上六(상육)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윗대머리가 부
패한 상을 가리킨다 하리라[ 칼 자루도 오래쥐고 있으면 냄새가 나는 법이라
는 것이다 .]
易書(역서)에서는 上六(상육)을 별도로 떼어놓고 해설하는데 그 정상위를 물러
난 失權(실권)한 어른이 그 아들 정상위에 있는 자를 뒤에서 조종하는 그렇게
해서 부패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니 마치 大妃(대비)가 君王(군왕)
을 그 조종하여 政事(정사)에 관여하는 것과 같은 행위는 바르지 못함으로 그러
한 非理(비리)를 단호히 물리치라고 臣下(신하)가 王(왕)에게 眞言(진언) 드리
는 그러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
利有攸往(이유유왕) 剛長乃終也(강장내종야) 는 강함이 더 이상 차오르지 못하
고 五位(오위)에서 끝난다는 의미도 됨인지라 갈바를 둠이 이롭다하는 것은 더
이상 미련 두지 말고 떠나가는 것이 유익하다는 의미도 된다 그러니까 이제
차올를 만큼 다 차 올랐으니 더는 바라 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上位(상위)의 陰爻(음효)를 해 넘기지 못한 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주장을 해봤자 소용없고 도리혀 자신의 주장에 汚點(오점)이 떨어질지 모
르므로 미련을 버리고 내튀듯 도망가는게 이롭다는 의미이리라 後三國誌(후삼
국지)를 보면 劉요 밑에 훌륭한 신하들이 있었는데
그 유요가 충간함을 듣지 않고 자신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정복야욕에 날뛰는
것을 보고 그 전쟁에 반드시 실패할 것을 알고 충간하던 賢者(현자)들이 더 이
상 있어봐야 몰상 사나운 꼴만 볼 것이라 이래 도망가듯 은거함과 같다하리라
유요는 석륵에게 패하여 잡혀죽는 꼴이 되었다 이를 본다면 卦(쾌괘)의 가
르침을 어찌 가볍게 여길 것인가 이다
象辭(상사)에서는 못이 하늘 위에 있는 모습이 결단내는 모습이니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祿(록)을 베풀대 아래에 까지 미치게 하며 이렇게 하는 행위를 자신
이 덕에 머무름으로 인하여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꺼린다 하였다
소이 가득하면 덜리고 겸손하면 더하게 된다는 원리를 알아서 자신이 덕이 있
어서 그렇게 베푸는 행위를 짓는다하는 것은 스스로 가득하다는 의미이니 그러
한 자가 어떻게 그 지위를 오래 지킬수 있으며 또한 그러한 생각을 하는 자가
무슨 덕을 갖고 있겠는가 이다
그 지위를 고수하려는 얄팍한 수단에 의해서 백성이 환심을 사려는 속이 드러
나 보이는 그러한 저질행위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위가 높고 무언가
를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행위도 어렵다는 것이다
象辭(상사)의 해석은 上位(상위) 陰爻(음효)를 아래 무리 양효 들에게 고르게
죽을 맞춰줄 높이 쌓아 논 俸祿(봉록)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봉록을 나눠
주지 않고 그냥 쌓아놓고 있음으로 인하여서 부패의 온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
서 군자는 이러한 陽(양)에게 죽을 맞출 것이 있다면 헤치어선 고르게 저아래
陽氣(양기)백성에게까지 그혜택이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서 위陰氣(음기)도 양이 들어올 餘白(여백)이 생겨선 고른 음
양합덕을 이루어선 모든 것이 잘 되어나간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動作(동작)은 너무 높은데
있는 陰(음)그른 爻(효)인지라 자신이 그 彈劾(탄핵)을 받을 처지이지 자신은
어디에다 되고 자신의 事情(사정)을 알아 달라고 호소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는 그 凶(흉)함을 갖게 되라라 이러한 해석이다 彈劾(탄핵)을 받
게되는 원인은 之時象(쾌지시상)에 陰爻(음효)로서 陰位(음위)에 있어 바르
고 그 대상호응도 받으나 要(요)는 衆陽(중양)을 올라탄 너무 높은 지위에 있다
는 것이 결점이라는 것이다 역서의 유추를 본다면 그 임금의 어머니가 임금의
위에 있으면서 임금을 조종하여 政事(정사)를 간섭 하려들고 그 자기 위치이지
만 中道(중도)를 잃은 九三(구삼) 姦夫(간부)와 私通(사통)을 하는 모습인지라
그러한 허물 짓는 모습 자기 변명을 아무리 합리화 해도 정당화 될수 없는 그
러한 형세이라 누구하나 동조세력이 없게되어 나중은 결국 몰락의 길로 접어든
다는 것이다 효사 해석의 象辭(상사)에서는 말하길 군자는 이러한 작용을 알아
서 그 자신이 지금 음 그른 처지로 몰려 어려운 처지에 몰려 있더라도 그 자기
변명의 호응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자숙하는 면모를 보이는지라
멀지 않아서 그 음그른 덮어 씌웟던 모해 허물을 벗기워 지고 [일이 事必歸正
(사필귀정)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전체 괘상의 이미지가 乾一色(건일색)이
되는 것을 따라 그러한 모습을 추종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군자는
허물을 벗어 던지게 되고 좋아지는 면으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리라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쾌는 세겹 원진 괘로서 무언가 備蓄(비축)
하여 논 모습을 示現(시현) 한다 하리라 酉字(유자)福性(복성)이 정상 五位(오
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寅字(인자)가 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
지만 元嗔間(원진간)이다 상위 세주 근기 未字(미자)가 동작하여 戌字(술자)로
진취하는 모습을 취하는지라 소이 세주근기 喪門(상문)이 근접에서 동작하여
그 기운을 북돋음에 세주자신은 그만 그 기운과 양상이 쪼그러드는 모습이다 그
러니까 세주가 위축되는 양상이란 뜻이다
그리곤 내려 四位(사위)에 설기받던 亥字(해자)가 그 세주 위축됨으로 인하여
서 힘의 공급원이 끊김에 도리혀 變性(변성)하여 세주를 먹이로 물려고 덤비는
상태를 그린다 하리라 소이 酉字(유자)世主(세주)가 亥字(해자)를 설기하여 나
아가는 驛馬(역마)를 삼던 것인데 도리혀 그萎縮(위축)됨으로 인하여서 四位(사
위) 爻神(효신)이 변성을 해 갖고는 도리혀 세주를 자신을 끄는 역마로 여기려
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변해 갖고는 전체 괘상 적으로는 六 (육충)을 발하는
육충괘가 된다는 것이다
상위가 戌字(술자)로 진취되면서 삼위에서 세주를 봉죽하던 세주적합 辰字(진
자)를 沖破(충파)를 놓음에 위축되어 있는 세주 申字(신자) 기운은 寅字(인자)
를 三刑(삼형) 剋破(충극파)를 놓고 위축되어 있는 세주 기운을 역마로 여기
고 파먹으려 하는 午字(오자)를 대상 子性(자성)이 沖破(충파)를 놓아버리는 모
습인지라 이래되면 그 세주가 위축되었지만 도리혀 길하여지지 않는가 하는 감
이 들고
後世主(후세주)位(위)가 근기가 진취된 戌字(술자) 上位(상위) 太歲(태세)로
가는지라 所以(소이) 生處(생처)이라 그래선 충발을 받는 모습인지라 그 충발
자는 前世主(전세주)의 적합 인지라 이래 본다면 그 도리혀 세주 衰退(쇠퇴) 萎
縮(위축)되는 것이 덕을 보는 모양이라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備蓄(비축)되었던 것을 풀어쓰는 모습 그렇게 해서 활짝피는 그
러한 모습을 짓는다 하리라 그리고 (쾌)는 록을 위로부터 내려 받는 모습인지
라 이래 그 길한 卦象(괘상)이라 하리라
* 섣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小畜(소축)될 것이니 삼위辰字(진자) 세주 적합이
동작하여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구조는 적합이 동작하여서 좋을 것 같아도 中
孚(중부)의 세주 충동질 자로 들어가는 모습인지라 아무 잇속을 줄리 없다는 것
이니 세겹 원진을 짓던 것을 天(천)卦(괘)로 변하면서 六 (육충)을 발하게 하
여 놨던 것을 다시 丑午(축오)를 필두로한 세겹 원진을 짓는지라 그래 움츠리
는 모습은 좋을 것이 없다하였다
먹을 거리를 주려는 기미만 보이고 먹을 것을 내려주지 아니하니 위에서 하는
일 도대체가 알 수 없다 하고 적합뒤에 파먹는 官鬼(관귀)가 득세를 하는지라
失物(실물)이 可慮(가려)로다 하고 세주 申酉(신유)의 字(자)에 꺼리는 것은
역시 剋制者(극제자) 火性(화성)이라 하였다
이위 寅字(인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물어 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세주대상에
서 원진이 동작한 것이라 그 횡액수가 있다는 것이니 조심하라는 것이요 갈길
은 먼데 힘만 들고 그 일을 다스리는 근본이 어긋나 있음인지라 노력해도 功
(공)이 없다 하였다 子(자)를 근기로 두고 寅卯(인묘)가 세주 봉죽자 辰丑(진
축)을 파먹는 형세이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子字(자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설기자가 동작하
는 것인지라 세주에게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물을 미리 조심하라하였다 內
爻(내효) 三爻(삼효)가 모두 움직여서 丑字(축자)를 갖고 희롱하는지라 丑字
(축자)는 세주의 墓庫(묘고) 인지라 정상위에서 활동하는 세주를 墓庫(묘고)로
誘引(유인)하는데 그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유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水澤節卦(수택절괘) 될 것이니 삼위 들어온 丑字(축
자)가 다시 辰字(진자)되는 구조는 세주 墓庫(묘고)가 적합으로 변함이니 길함
을 알리라 재물이 도처에 생긴다하고 모든 게 旺盛(왕성)하는 모습이나 신상
은 害(해)로 와서 그 구설을 듣는 다하였다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다시 衰退(쇠퇴)하는 모습은 세주 財性(재성)이
지만 그 대상으로 서서 있는 破者(충파자)요 그 봉죽자 들을 파먹는 木性(목
성)이 동한 것이라 그리곤 재성이 衰退(쇠퇴)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세주에게 덕
을 주지 않는다 하였다
유년괘가 屯卦(둔괘)를 짓는 것만 봐도 그 불리함을 알리라 물론 流年(유년)
屯卦(둔괘)라서 모든 달운이 다 나쁘다 할 수 없지만 此(차) 流年運(유년운)
은 아주 凶(흉)한 유년임을 말하고 있다 움직이면 뉘우칠 일 있다하고 가만히
집에 있으면 길하다한다 허욕을 발하지 말라하였고 구설수가 있을 것이니 木性
(목성)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要(요)는 木性(목성)의 먹이가 나를 생조하는 근기로 되어 있음인지라 내가 그
근기 역량을 취득하겠다하니 木性(목성)이 자연 먹이 역량이 渴急(갈급)이 오는
지라 말을 하게 될래기요 내가 그 木性(목성)을 制壓(제압)한다하나 그 怨聲
(원성)을 들을 것은 旣定(기정)된 이치라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