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5 鼎之 卦(정지구괘)
飛神(비신)
巳 戌
未 申 動
酉 午
酉
亥
丑 世
九五(구오)는 以杞包瓜(이기포과)-니 含章(함장)이면 有隕自天(유운자천)이리라
구오는 산 버들 망태기로 참외를 담는 데 사용한 것이니 밝음이 새어나옴이면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으리라
* 잔주에 하길 참외라 하는 것은 陰(음)한 물품으로써 아래에 있는 것을 말하
는 것인데 甘美(감미)롭고도 좋게 무너지는 것[잘 씹히는 것 = 맛을 좋게 吟味
(음미)하게끔]을 말함이다. 산 버들이라 하는 나무는 우거진 숲에서 잘 자라는
나무인데 그 태양 빛을 잘 받아보겠다고 우거진 숲 속의 나무들은 하늘만 올려
다보고 나가려는 듯 쑥쑥 뽑아 올리듯 큰다.
그러면서도 土壤(토양)이 그 적절한 배합이 된 곳이라면 살집도 좋고 든든한 모
습을 짓는다. 이래서 놓고 커다랗게 잘 자라는 堅實(견실)한 나무에 속한다. 五
爻(오효)가 陽剛(양강) 中正(중정)함을 사용하는 괘의 주인으로서 위에 하여선
아래로 처음 생기는 반듯하게 잘 씹히는 陰(음)物(물)을 보호[防(방)]하는 형태
작용이다. 그 象(상)이 이 같은 연후에야 음양이 잘 時期(시기)와 運勢(운세)
의 떳떳함을 갈마들게[= 迭勝(질승)] 된다.
소위 陰陽(음양) 사귐 의 時運(시운)이 그렇게 돌아감을 감당하고 올라 타여선
毅然(의연)해진다는 것인데, [이 말은 해석을 차차로 풀이한다 할 것인데, 미
리 당겨 맛보기로 해석한다면] 所謂(소위) 異相(이상)하게 보이는 婚姻(혼인)
은 그 당사자들에게는 世人(세인)이 보내는 눈총이 따갑게만 느껴지는데 이런
데 毅然(의연)해진다는 말일 수도 있음이라.
이럴 때 그 아름다운 것 품은 것을 잘 감싸져서 바른길로 나아가게 제도할 것
같으면 바른 것을 사용한 것이라서 조화로움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니,
마치 하늘로부터 저절로 떨어지는 것 같아서 根本(근본) 없어도[= 이말은 무슨
말씀인가 하면 아비 없이도 아기가 생겼다는 뜻인데 소위 다른 남자의 씨라는
뜻임] 홀연히[빠르게] 거저 가진 상이 되는 것이다.[ (숙) = 홀연 숙 = 빠를
숙]
남성 입장으로 본다면 자기가 씨를 넣어주는 음양행위 놀이를 하지 않았는데 배
부른 여인을 얻게되는 지라 이와 같은 성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소위 마누라
생김에 새끼까지 얻게 되었음에 마치 재미도 보지 않았는데 자식이 생긴 것이
라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 같다는 것이라.
소위 서양 종교 獨生子(독생자) 云云(운운)하는 것 같음이라.
왜 산 버들 망태로 비유되는 것인가 하면 망태를 만들려면 나무줄기나 회초리
채를 갖고서는 이래저래 가위표로 짜깁기[이래저래 얽음] 해야하는 건데 지금
대상 二爻(이효)와 그가 싸안은 初爻(초효)로 볼 진데 그게 가위표 그리듯 엮
인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것은 망태를 짓는 형이기도 하지만 그 陰陽(음양) 사
귄 모습이 한 입 베어 물음 '사그럭' 씹히는 참외 형태도 되는 것이라. 그래서
산버들 싸안은 망태가 된다는 것이다.
所謂(소위) 堅實(견실)한 쇠말뚝이 濕地(습지) 땅 丑(축)을 만나 선 것이 五爻
(오효) 時(시)에서 볼 적에는 잘 자란 산 버들 나무 모습 같기도 한데 火風鼎卦
(화풍정괘)를 지으면서 飛神(비신)이 내려 連生(연생) 丑(축)에 먹이로 들여미
는 모습이 마치 여기서 잘 휘늘어진 버들 채 모습을 연상하기도 한다 할 것임이
라. 水(수) 물의 적합 땅 축축한 丑(축)에다가 댄 모습은 마치 버들가지가 늘어
져서 물에 댄 것 같다는 것이다.
鼎足之勢(정족지세) 세 개 陽爻(양효) 乾卦(건괘)를 형상하는 것을 두어서 陰爻
(음효)에 끼워선 그 남는 내뿜는 여력이 上爻(상효)까지 뻗치는 모습 陽氣(양
기) 기운이 넘쳐나는 모습이기도 하다. 여기선 陰(음)에 쌓인 참외 빛이 겉으
로 瑞氣(서기)를 뻗쳐 내는 모습을 연상하기도 한다 할 것이라.
마치 솥뚜껑을 열어 재키니 속에 들은 기름진 음식의 보화 빛이 눈을 부시게 하
듯 말이다. 이것을 美人(미인) 귀에 걸은 반짝이는 玉(옥) 귀걸이 정도로 표현
하는 것이 鼎卦(정괘) 上爻(상효)의 爻辭(효사)이다. 이렇게 빛을 품고 瑞氣(서
기)를 발하는 모습이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오효)입장 에서는 대상 二爻(이
효)를 볼적에 산 버들 망태에 참외로 비유했다는 것이다.
象曰九五含章(상왈구오함장)은 中正也(중정야)-오
상에 말하대 구오가 밝은 것을 머금었다 하는 것은 가운데가 바르기 때문이다.
* 傳(전)에 하길 이른 바, 밝은 것을 품었다는 것은 中正(중정)한 德(덕) 쌓인
덩어리를 품었다는 것이니 덕이 充實(충실)하다면 文章(문장)을 이루어선 찌르
는 듯한 눈부신 光輝(광휘) 함이 있을 것이 기정된 사실 아닐가 이다.
有隕自天(유운자천)은 志不舍命也(지불사명야)-일세라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다하면 뜻 펼치는데 부여된 天命(천명)을 버리지
[어기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버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버린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傳(전)에 하길 天命(천명)은 하늘에 理致(이치)인 것이다. 집 舍字(사자) 하
는 것은 버릴 舍字(사자) 라는 뜻이고, 또 여기서는 어긴다[違(위)]는 뜻으로
해석한다. 지성하고 중정 함으로써 자기를 굽혀 현명한 자를 구하는데 뜻이 하
늘의 위치에 부합하는 바가 있어야만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어서 얻는 것
이 반듯하게 됨인 것이다.
* 至誠(지성) 中正(중정)함으로써 자기의 자세를 굽히고 낮춰선 현명한 자를
찾데 그러한 뜻이 天理(천리)에 합하는 지라 그러한 연유로 인해서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있음에 반드시 얻게될 것이란 것이다.
소위 淺見薄識(천견박식)의 세속적 해석이라면 民心(민심)은 天心(천심)이라 여
기게 하는 것인데
여기 늦도록 혼인 못 한 남자가 있다. 아님 어떤 장애적인 요소에 의해 혼인
못 한 자들이 있다. 상대방에게 흠결이 있다는 뜻도 된다. 이런 것을 이웃 사람
들이 곧 보고 듣는 천심을 대표함이라.
그래서 이와 같은 자에게 혼인할 것을 권유하는데 " 장가갈 것인가? 어찌 몸을
잘못 건사했는지 애 밴 여인이 있는데 그런 여자라도 데리고 살 것인가? 그렇다
면 우리가 혼인을 성사시켜 주고-." 이게 天命(천명)에 해당하는 논리 흐름이라
는 것이다. 過年(과년)하다든가 欠缺(흠결)있는 여자편의 婚姻(혼인) 成事(성
사)를 부추기는데 있어서 상대방을 애 딸린 홀아비정도로 해석해도 될 것이다.
瓦卦(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澤天 卦(택천쾌괘)라.
乾(건)으로부터 (쾌) 祿(녹)을 내려 받는 형세이라 소위 剛健(강건)한 쇠말뚝
으로 하늘 위에 있는 물 못을 터트려선 아래 陽位(양위)들 쇠말뚝을 이루는 형
세들이 못물을 뒤집어쓰는 형세인 것이라. 이래 하늘로부터 무언가 녹을 내려
받는 상이다.
이를테면 業(업)덩이가 들어오면은 자연 이에 附收(부수)된 녹 줄도 따라오게
마련이라는 것이니 살림살이는 차차로 나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할 것이라.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오효)는 어딘가 欠缺(흠결)있는 그런 처지의 자이기
쉬우리라. 멀쩡한 자가 애 밴 여자를 좋다고 살려들겠는가를 한번쯤 고려해볼
문제라는 것이고.
瓦卦(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澤天 卦(택천쾌괘)는 亢龍有悔(항룡유회) 无號
(무호)이다.
前者(전자)나 後者(후자)나 그 자리에 더는 버틸 수 없는 입장. 자리 유지가 힘
든 처지로 인해서 물러나면서 그 자신들을 먹이 채로 요구하는 자들에게 원을
들어줄 처지로 몰림으로 인해서 몰락하는 작용을 일으켜선 요구자들에게 덕을
주는 입장의 하늘이 되어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소위 地上(지상)萬物(만물)에게 혜택을 주려면 아무래도 하늘위로 끌어올렸던
것을 내려야 할 것이므로 하늘 입장으로 본다면 그만큼 손해라는 것이리라.
個體(개체) 하늘 이 세상 上位(상위)階層(계층)을 형성하였다간 神(신)들의 입
장에 속하는 모습으로 되어지는 것 그러면서 세상 있을 적 가졌던 것을 상속차
원의 내림 현상도 乾爲天卦(건위천괘)之(지) 澤天 卦(택천쾌괘)로 代辨(대변)
한다 할 것이다.
變換卦(변환괘) 天風 (천풍구)之(지) 火風鼎卦(화풍정괘)이다.
만난 것이 그 누런 귀 쇠붙이 솥 귀걸이에 해당한다 하였으니 나쁜 모습은 아니
다.
쇠말뚝작살대가 고기[땅 丑(축)]를 찔른 것이 天風 卦(천풍구괘) 형인데, 鼎
卦(정괘)를 이루는 離卦(이괘) 巽卦(손괘)는 과녁과 화살을 가리키는 모습 괘이
다. 소위 과녁 속에 화살이다. 그렇다면 사냥감을 잡았다는 형일 것이다. 과녁
속에 화살이 꼽힌 형태이니깐 말이다.
交互卦(교호괘) 風天小畜(풍천소축)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이다.
역시 陰(음)한 기운을 備蓄(비축) 貯藏(저장) 길러서 써먹는 형태 하트에 화살
이 꽂힌 형태로 짓는지라 사냥감을 노획한 상태를 그린다 할 것이다. 家人(가
인) 二爻(이효)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가진 여인이 남성을 받아들이는 입장
无攸遂(무유수) 在中饋(재중궤) 貞吉(정길) 順從(순종)하는 입장이고,
아마도 도리로 이끄는 대로 되돌아오는 모습 길하다 하고 있는데 그 의미하는
바의 해석의 차이가 난다 하여도 여기서 해석은 여성이 이끄는 대로 男根(남근)
이 맞춰주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당하지, 능력이 엉거주춤 모자라서 기운
축적을 새로 하려고 初位(초위) 勢(세)로 붙으려고 되돌아온다는 해석은 卦
(구괘) 五爻(오효)의 입장의 해석에선 좀 거리가 있다할 것이다.
이것은 飛龍(비룡) 在天(재천)이 陰陽(음양) 合宮(합궁) 맞춰주기 위해 宮(궁)=
[* 유혹하는 활짝 핀 꽃을 보고선 봉접이 꿀 향기를 탐하여 딸려고 돌아 오는
모습]을 보고 이끌려 되돌아오는 것이지, 전진하려다 해 넘길 자신 없어서 힘
을 初爻(초효)와 더불어 같이 길러선 재번 나아가려고 되돌아오는 것은 아닌 것
이다 .
反對體(반대체) 地雷復卦(지뢰복괘) 水雷屯卦(수뢰둔괘)는 一陽(일양)이 始生
(시생) 움트는 상이 水雷屯(수뢰둔)을 만난 것은 그 頂上(정상) 位(위)에 안아
넣고선 기르는 상인데 그만큼 孕婦(잉부)가 자식을 기르는 게 어렵다는 것이
다.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지금 五爻(오효) 對相(대상) 婚姻(혼인)해 들어오는 여자가 애를 배갔고 들어왔
는데 그것을 기르는 그 여자의 몸 상태를 가리키고 있다 봐야할 것이다. 왜-?
天風 (천풍구)의 五爻(오효) 反對(반대) 對相體(대상체)의 작용이 背景卦(배경
괘) 반대 현상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애 밴 여자가 애
를 기르는 것을 天風 (천풍구) 五爻(오효)라는 놈팽이라는 놈이 데리고 살겠다
고 데리고 가는 모습도 되기 때문이다.
顚到卦(전도괘) 澤天 卦(택천쾌괘) 澤火革卦(택화혁괘)
야밤에 敵襲(적습)하여선 전쟁이 일어난 상태 그래 방어할 처지 에 몰린 창과
방패를 들은 將卒(장졸)들 이런 표현인데 마치 孕婦(잉부)를 合宮(합궁)하겠다
고 건들이면 배속에 胎兒(태아)를 保護(보호)하는 勢力(세력)들이 그렇게 敵
(적)의 夜襲(야습)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防禦(방어)하려 할 것인가로 생각
이 굴러간다 할 것이다.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는 여기서는 여러 가지 번잡한 이론이 성립되는데 그냥
방어적 자세[방패의 몸]어야만 잘 변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니 적의 야습을 막아
재키는 것을 잘 하면 길하고 허물없다고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임산부라도 처음 아기가 생성되는 기간 이, 삼 개월만 조심하면 과격한 情事(정
사)만 아니면 남녀간 新陳代謝(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雲雨(운우) 情事(정사)는 可能(가능)하리라 라고 본다.
交互(교호) 豫卦(예괘)解卦(해괘)는 震(진)이 겉으로 나온 아기라 애기 기르는
예비된 어미니 라는 것이고 解(해)는 屯(둔)이 애를 배서 자궁에 기르던 것을
解産(해산)달이 닥아와선 해산 했다는 표시가 된다 이래 점점괘가 변형 발전 되
어 나가는 것이다 또 瓦(와)蹇之旣濟(건지기제)가 될 것이라 둥지를 잘 다스리
는 영도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빈 둥지에 방향 제시자가 나타 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또 그 다음엔 다시 합궁 해서는 아기를 배게 될 터 이래 끊이 없이 변해나
가는 것이 易(역)작용인 것이다
* 以杞包瓜(이기포과) 含章(함장) 有隕自天(유운자천) , 버드나무줄기 잎 붙
은 것으로서 참외를 싼다 은은하게 노란 밝은색을 먹음은게 내비치는 것 같다
하늘로 부터 떨어지는 것을 갖게 되었다
* 흡사 巳申(사신) 酉酉(유유)가 외넝쿨에 참외가 달린 것 같기도 하고 하늘
로 부터 지그 자그로 떨어져 내려오는 모습을 그리는 것 같기도 하다 巳申酉
(사신유)가 未(미)를 싸고 申酉酉(신유유)가 午(오)를 쌓는데 午未(오미)日月
(일월)을 金氣(금기)가 싸안고 있으니 맛있고 아름다운 결실의 열매 같기도 하
다
銳氣(예기) 亥(해)를 뻗쳐 세주 丑(축)의 먹이로 들어오는 모습이다 세주 쪽
으로 對生(대생)도 하며 巳未酉酉亥(사미유유해)로 흘러 들어오는 모습이다 이
것이 복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내려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兩(양)巽木(손목)
은 산버들이라 하는 것 같고 離卦(이괘)는 밝음을 상징하고 건괘는 하늘을 상징
한다
瓦(와) 乾(건) (쾌)는 록봉이 하늘로 부터 내리는 모습이다 之(쾌지) 上
陰爻(상음효)가 아래 양효들이 나누어 갖을 록봉이라하였다 대성 風卦(풍괘)
를 지어보면 전도시킴 澤(택)이되는데 爻象(효상)을 모두 전도시킴 산괘가 된
다 澤(택)은 혀로 맛보고 즐거워하는 것을 상징하기 도한다 大有(대유)는 하
늘에 크게 가진 것이고 同人(동인)은 여럿과 같이하는 것이다 比(비)師(사)또
한 군중의 회합을 가리키기도 한다
소이 정상위에 있는 중정지덕을 갖춘 양기효는 群陽(군양)들에 있어서 으뜸으
로 좋은 형상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 움직 였으니까 세주 初陰爻(초음효)에
게 길함을 가지고 오지 않을 것인가 하는 말씀이리라
變卦(변괘)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 * 卦象解釋(괘상해석)은 256 등을 參照(참조)하라 ]
(구)는 만난다는 뜻이다 만난다는 卦(괘)의 形勢(형세)는 初位(초위)의 一陰
(일음)이 이제 群陽(군양)들을 接觸(접촉)하게 될 것이라 그러한 陰爻(음효)
는 滔滔(도도)하게 나댈 것이라 그래서 뭇 남성들을 상대하는 콧대센 씩씩하게
나대는 여성과 같은지라 그러한 여인은 혼인의 상대여인으로 쓸려 말 것이니
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遜順(손순)함 바람 長女(장녀)를 상징하는 巽卦
(손괘)가 內卦(내괘)하고 强健(강건)함 하늘 아버지를 상징하는 乾卦(건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효)의 位置(위치)設定(설정)
正不正(정부정)을 볼 것 같으면 初(초) 二(이) 四(사) 上(상) 은 바르지 못하
고 三(삼)五(오)는 바른 위치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卦(구괘)는 만난다는 의미이니 初位(초위)의 하나
의 陰爻(음효) 부드러움이 群陽(군양)의 强(강)함을 만난 것이라
[* 또는 內卦(내괘) 巽順(손순)하고 굽신거리는 부드러운 意味(의미)를 갖고 있
는 巽卦(손괘)가 外卦(외괘) 强健(강건)한 意味(의미)를 갖고 있는 乾卦(건괘)
를 만난 것이라 ] 여인에게 장가들지 말라 함은 그러한 뭇 남성을 요리하고
자하는 도도한 여인을 盛長(성장)을 더불어 준다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땅이 서로 만나니 모든 사물이 다 밝아지는 것이요 强(강)한 氣象(기상)이
中正(중정)을 만났으니 [ 五位(오위)二位(이위) 모두 陽爻(양효)로 되어 있음
을 가리킴 ] 천하에 양그름 큰 것이 행하여지는 것을 나타냄이라
[* 君主(군주)가 顯明(현명)한 臣下(신하)를 만나 천하 잘 번창해진다는 의미
를 담고 있다하나 서로陽氣(양기)이고 不呼應(불호응)이 되는지라 不協和音(불
협화음)이라 티격태격 엎치락뒤치락하는 속에 세계는 발전이 온다는 것을 가리
키는 것이니 呼應(호응) 順從(순종)만이 上數(상수)는 아니란 것이다 ] 만난
다는 때와 의로움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하늘 아래 바람이 불음이 卦(구괘)의 象(상)이니
임금님께서 이를 관찰하시고 政事(정사)에 適用(적용)하시대 명령을 베풀기를
[布告令(포고령) 같은 것 ] 散之四方(산지사방) 이르지 않는 곳이 없게끔 [바람
의 유통처럼 바람은 열려 있는 곳이라면 이르지 않는곳이 없다 ] 하여 알리셨
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산버
들로 참외를 싼것이니 밝음을 머금고 있다면 하늘로부터 떠러지는 것을 두리
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呼應(호응) 받을 爻(효)는 없지만 中正(중정)의 德
(덕)을 지니고 있음이라 이래 똑같은 여러 陽爻(양효)中(중)에서도 가장 밝음
을 머금고 있는 상태란 것이다 動主(동주) 對相(대상) 九二(구이)를 볼 것 같
으면 그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부뚜막에 生鮮(생선)이 있다 별문제 없으리라
그러나 손님을 대접하기엔 마땅치 않나니라 하였다 所以(소이) 環境(환경)造成
(조성)이 이렇게 되어 있어 그렇게 하겠 끔 誘導(유도) 되는것이라 또는 不呼
應(불호응)으로 먹을것을 것을 남에게 내어놓지 않는 모습인 것이다 자신의 입
장이라면 짭잘한 맛을 자신만이 먹을 것을 갖고 있음이나 남을 대접하기엔 넉넉
지 못한 그런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環境造成(환경조성)에서 그 싱싱함을 보존하려고 산버들 가지 얽기 설기
한 망태기로 얼비치게 싼중의 가장 좋은 위치의 참외 형편이라면 아주 맛있어
보일 것이라 그러한 맛은 하늘로부터 떨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또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맛을 지녔다면 자연 그것을 먹을려고 누군가가 하늘로부터 떨어져오
듯 한다함이리라 산버들은 아마 初位(초위)를 가리키는 말일 것 같다
所以(소이) 初位(초위)가 動主(동주)等(등) 여러 참외 같은 물건을 갖고 있는
데 그중 제일 좋은 참외가 動主(동주)이라 이 動主(동주)를 먹을려고 하늘로부
터 떨어져오는 게 있으리란 것이니 그럴려면 세주가 담아갖고 있는 것인데 그
냥 거저먹지 못할 것이고 세주에게 그 댓 가를 지불하고 먹게될 것이니 세주는
이러함으로 인하여 商去來(상거래)의 得利(득이)[利潤(이윤)]를 취한게 된다 하
리라
*이상의 말은 오류 해석이라 하면 대상 구이 버들 망태기가 초위 음효와 호응
하는 것을 갖고 그 노란 참외를 갖고 있는 정황을 그린다할 것이다 巽木卦(손
목괘) 酉亥(유해)로 자란걸 丑亥(축해) 剋(극)으로 엮고 午金(오금) 剋(극)으
로 엮으니 그 그런 유추상은 버들 망태란 것이다 丑(축)이란 그릇에 金氣(금
기) 銳鋒(예봉)을 담았으니 오위정상 申金(신금)의 위치에서 관찰하때 그 참외
로 보인다는것일런지도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午申戌(오
신술) 이다 外爻生(외효생) 對相(대상) 內爻(내효) 하는 모습이다 丑字(축자)
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午字官性(오자관성)이 應
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五位(오위)兄性(형성)이 動(동)하여 [世主(세주)福性(복성)이動(동)하여] 回頭
生(회두생)을 받음에 四位(사위) 官性(관성)은 進頭(진두) 酉字(유자)를 剋(극)
하여 들이고 上位(상위)戌字(술자)文性(문성)은 巳字(사자)의 元嗔(원진) 回頭
生(회두생)이 接續(접속)된다
飛神(비신)作用(작용) 狀態(상태)를 볼 것 같으면 午字官性(오자관성)의 四寸
(사촌) 巳字(사자)의 外部(외부)力量(역량)을 文性(문성) 戌(술)未(미)가 앗아
선 申酉(신유)兄性(형성)으로 洩氣(설기)해 놓음에 午字官性(오자관성)이 이
를 먹이감으로 여기고 料理(요리)하게 한다 이러면 午字(오자)가 肥大(비대)해
질것이라 午字(오자)는 또 三位(삼위)에도 酉字(유자)가 있어 먹이가 넘쳐난다
이러한 먹이를 未字(미자) 짝의 合心(합심)으로 먹어치울 것임에 그力量(역량)
이 매우 良好(양호)해진다 보리라
이러한 良好(양호)해진 午字(오자)를 只今(지금) 世主(세주) 丑字(축자)는 應
爻(응효) 對相(대상)으로 두고 있으면서 그 氣力(기력)을 生助(생조) 받는지
라 初位(초위)에 있는 世主(세주) 丑(축)은 매우 좋은 形勢(형세)라할 것이다
但只(단지) 應爻(응효) 午字(오자)가 酉字(유자)가 너무 많아 料理(요리)하기
가 너무 벅찬감이 없지않아 金性(금성)들이 날뛸 것 같은 形勢(형세)이다 그러
한 氣力(기력)을 눌를려고만 들지 않고 설기그릇 亥字(해자)를 活用(활용)해서
받는다 하리니 그 亥字(해자)는 丑字(축자) 앞의 먹이가 된다 하리라 酉字(유
자)가 文性(문성)들의 氣力(기력)을 앗는 게 甚化(심화)된다 할것이나 文性(문
성)亦是(역시) 만만찮아 그 같은 格數(격수)로 負擔(부담)을 질것이니 이래저
래 世主(세주)에겐 害(해)롭다 하진 못할 것이다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매우길하다 하였으니 늦
게 어진馬(마)를 얻어 하루에 천리를 간다 하였는데 午字(오자)가 世主(세주)
를 生助(생조)함과 同時(동시)에 動主(동주)를 驛馬(역마)를삼고 酉字(유자)가
對相(대상)의 驛馬(역마) 四寸(사촌)으로 함께 對相(대상)을 이끌고 나갈 것이
라
이래 매우 좋은데다가 그 길한 표현을 年(년) 變卦(변괘)의 世主(세주) 棟隆
(동융)亥字(해자)에게 하고 있는지라 亥字(해자) 棟隆(동융)의 位置(위치)는 世
主(세주) 丑字(축자)의 驛馬(역마)인 것이다 그러니까 良好(양호)한 驛馬(역마)
란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結局(결국) 未濟(미제)될 것임으로 午字(오자)로
가게될 것이니 세주 生處(생처)로 간다하리라
丑(축)이 움직여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 역시 吉(길)하니 世主(세주)가 合
(합)을 물어드리는 格(격)인데 어이 吉(길)하지 않을 것인가 소망이 여의하니
百事(백사)가 吉(길)해진다 함인 것이다 大有(대유)는 世主位(세주위)가 辰字
(진자)로 進就(진취)한 모습이다 들어오는 子(자)가 合(합)에만 정신이 팔려
그 午字(오자)를 충극 할려 하지 않을 것인지라 이래 길하다 함인 것이다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 亦是(역시) 먼저 午字(오자)
가 움직인 것이라 世主(세주)를 妬忌(투기) 生助(생조)하는데 힘을 쓰고 酉字
(유자)를 抑制(억제) 시켜 줄것이라 이래 吉(길)하다 하였고
寅(인)이 움직여 巳(사)로되는 構造(구조)는 吉凶(길흉) 半半(반반)에 말을 하
는데 먼저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制御(제어)하려 들것임으로 그러하다하리
라 對相(대상) 生助者(생조자) 劫財(겁재)를 끌어드리는 격이니 對相(대상)의
먹이를 適合(적합)해 갖고 내튈 것이라 이래 失物(실물)하기 十常(십상)이니 조
심하라 하였다 履卦(이괘)에서 結局(결국) 卦(규괘)가 될 것이니 世主位(세
주위)는 四位(사위) 酉字(유자)로 나아감에 세주 洩氣(설기)되는 곳으로 나아간
다는 뜻이다
* 五位(오위)爻辭(효사)에 有隕自天(유운자천)이란 말이 있는데 흡사 飛神(비
신) 선 모습이 巳(사)가 戌未(술미)를 生(생)하고 戌未(술미)가 申酉(신유)를
生(생)하고 申酉(신유)를 午字(오자)가 담는 그릇 망태기 나 소쿠리가 되어 먹
어선 對相(대상) 丑字(축자)에 뚝 떠러트려 주는것과 같은 形勢(형세)를 짓고
있다 하리라
自身(자신)을 生助(생조)하는 그릇에 담긴 食神(식신) 福德(복덕) 덩어리를 世
主(세주) 丑字(축자)가 어찌 좋아하지 않을것인가 ?이다 매우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