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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수풍정괘 삼효
06.02.12 08:23 | 2,797 hit


663. 水之井卦(수지정괘)
飛神(비신)

戌 世

午 酉 動
辰 亥
寅 丑


九三(구삼)은 井渫不食(정설불식)하야 爲我心惻(위아심측)하야 可用汲(가용급)
이니 王明(왕명)하면  受其福(병수기복)하리라 [本義(본의)] 爲我心惻(위아심
측)하니 可用汲(가용급)이라 ....

구삼은 우물을 쳐선 먹지 못하야 내 마음이 슬픔일세 그렇더라도 바르게 물 퍼
내어선 사용할수 있으리니 왕방울 만한 밝음이면 아울러 그 복을 받으리라 본
래의 뜻은 내 마음이 측은한 생각이 들음이니 가히 물 길러 사용할수 있음이라


* 잔주에 하길 우물을 새로 수리한다 새로 청소한다는 것은 오물을 거둬내는
것 그 오물을 머물게 않게 하는 것이다 우물을 새로 쳐선 사람의 마음으로 하
여금 측은지심에 젖어들게 하더라도 가히 물 기를수 있다는 것이니 안목이 왕
같다면 소위 크다면 우물을 길러서 사물에 영향 헤택을 미치게 한다는 것이니
베푸는 자 있음에 받는 것은 아울러 그 복을 받는다는 것이리라

九三(구삼)이 陽(양)으로써 陽位(양위)에 거하여 아래괘의 上爻(상효)에 해당하
여 있는 지라서 아직 시기 적절하게 사용할 수 없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형
상 하는 점이 이 같다



象曰井渫不食(상왈정설불식)은 行(행)을 惻也(측야)-오 求王明(구왕명)은 受福
也(수복야)-라 [ 本義(본의)] 行(행)이오

상에 말하대 우물을 새로 쳐서 먹지 못한다 함은 행하면서도 측은한 심정이 드
는 것이요 왕 만한 眼目(안목)을 찾는다는 것은 福(복)을 받음이라 본래의 뜻
은 행함이오...

*잔주에 하길 행함에 측은한 심정이 든다는 것은 길을 행하는 사람이 다들 측은
하게 여김을 삼는다는 것이다


* 생각해 보라 우물을 새로 치게되면 거기 동원되어 작업하는 사람은 자연 물
을 퍼내느라고 물방울이 튀게 되던가 하여선 온몸은 온통 옷이 물에 젖을 것이
라 이래 이것을 측측하다 소이 젖어선 몸이 측측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
로서 소이 물을 그래 원치 않더라도 오염된 것 흙탕물 등을 뒤집어쓴 것을 말함
인 것이다 이러면 일면 시원하다할 사람도 있을진 몰라도 기분이 그래 좋을 리
만은 없는 것이다

그렇다하여도 그 물 고이는 상태를 봐아 갖고는 새로 고이는 물은 그 사용하
여야할 곳에 써먹을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인 것이다



* 瓦卦(와괘) 작용을 본다면  卦(규괘)에선 山雷 卦(산뢰이괘) 작용으로 된
다 卦(규괘)는 앞서도 설명했지만 그 샘솟는 모습이라 하였다 이제 山雷 卦
(산뢰이괘)가 득달한 모습 그런 작용을 일으키니 그 커다랗게 물고임이나 그 새
로친 우물을 먹으려는 듯 입이 당도한 모습 소이 出口(출구) 사용하려는 그런
행위가 당도 하여선 그렇게 사용할수 있다는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겉괘 만 되바라지는 작용만이라면 節之澤雷隨卦(절지택뇌수괘) 內卦(내괘) 까
지라면 水山蹇之(수산건지) 澤風大過(택풍대과)가 된다할 것이고,


* 變換卦(변환괘)는 坎爲水卦(감위수괘)로 되어진다 이제 우물을 새로 쳤으니
물이 아주 잘고일 것이라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그 앙금과 뒤썩여 솟는 모습을
그런 가리킴이라는 것이니

그 앙금과 뒤썩이니 험하다 못 먹을 것 같지만 한번 그래 울컥 솟았다간 되바
라지면 離爲火卦(이위화괘) 밝은 현상 맑은 형상이 될 것이라 그렇게 되면 먹
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다간 다시 또 솟구쳐 오르는 것을 본다
면 그것이 되바라져선 흙탕물 이래 번복을 하면서 물이 솟아오르다간 자연 그
앙금이 가라 앉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우물을 금새 친 상태에도 앙금이 뒤 썩여서 그렇치 새로 고이는 물임
으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안목 밝음이 혜안 왕방울만
하다면 그 사용하게 될 것임으로 아울러 그 사용하는 福(복)을 받게될 것이란
그런 내용이다


* 反對體(반대체) 火雷  卦(화뢰서합괘)에서 離爲火卦(이위화괘) 그 일하는
것을 獄(옥)을사용하여선 죄인을 治罪(치죄)하듯이 그런 상태로 보았다는 것이
리라 그 오염된 것 汚物(오물)거둬내는 것을 그래 본다는 것인데 소이 오물을
죄인으로 보고 그것을 이래 거둬 청소하는 것을 죄인을 다스리는 治罪(치죄)하
는 행위 소이 입에 들은 음식을 씹는 행위 당면한 과제에 뛰어들어선 일을 하
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것을 씹어선 해결을 보는 것으로 본다는 것인데 그 음식 씹는 행위
에서 그   肉(서석육) 소위 뼈와 살이 뒤썩인 상태인데 그 뼈를 발려 내고 먹
는 행위라 그러한 뼈 발려 내는 毒(독)함을 만난 것과 같은 그런 일 행위에 해
당한다는 것이라

그 動(동)하면 離爲火卦(이위화괘)가 될 것이라 그 夕陽(석양)의 넘어가는 시
기의 노랫가락에 질장구 반주도 없이 노래를 하는 격이라 강팍하게 안주없는
술을 먹는 것과 같아선 그런 것을 보고선 아마도 그 어머니 되었던 모양이다 팔
십먹은 노파가 나쁘다고 탄식한다고 하였음에 그 자식이 상처를 하였던지 아
님 아직 장가를 가지 못하였던지 그래서일 것인데

그래 그 水風井卦(수풍정괘)에서는 그 우물을 새로 쳐선 물 솟아오르는 형태가
坎爲水卦(감위수괘)를 짓다간 離爲火卦(이위화괘)를 짓다간 하는 형태를 말하
여 주는 것이리니 그 坎爲水卦(감위수괘) 물 고임의 정반대 는 그 離爲火卦(이
위화괘)가 된다는 그런 내용이다 소이 易言(이언)해서 북방의 반대는 남방이라
는 것이다 극히 밝음의 배경은, 현상 하는 것은 극히 어둠이라는 것이리라



* 交互卦(교호괘)는 渙卦(환괘)에선 역시 坎爲水卦(감위수괘)를 짓는 모습이다
소이 이왕은 소인배 넘들에게 호되게 당했던바 손을 씻고선 천리만리 그 넘들
이 찝적 거려 해코져 하는 유혹 속에서 튀어 내빼 본다는 그런 爻氣(효기)가 동
작하는 모습 소이 어떠한 집착 중독 현상 이런 것 그 종사하던 것에서 손을 씻
고선 고만두는 그런 모습을 그린다할 것이다 험란한 상태에서 벗어나는 모습 坎
爲水卦(감위수괘)가 걸려들으니 그 淨陽卦(정양괘) 반듯한 모습 政格(정격)한
信實(신실)된 사로잡힘으로 되어지는 모습 이런 것을 나타낸다 할 것이고


* 顚到體(전도체) 困卦(곤괘)에서 그 困于金車(곤우금거) 爻氣(효기)가 동작한
모습 금 수레 이해관계를 성립 시켜 주다보니 또는 그래 이해관계를 성립해
갖고 오다보니 도착 시간이 늦게 되었다는 것 소이 거래 흥정 시켜선 계약해선
장군[缶(부)]에 게약성사의 의미 두 그릇에 안주와 술을 잘 담아선 그 여기의
입장에선 금 수레바퀴 튼튼하게 만들어 갖고 오다보니 더디게 되었다는 그런 내
용의 작용으로 화하는 모습이다

우물괘의 우물물 새로 쳐 고이게 하는 것은 저쪽 顚到體(전도체)에선 그 금수
레 바퀴를 수리하여선 가는 행위 소이 금수레 바퀴가 펑크가 나선 선뜻 행하
지 못하던 것을 수리하여선 오느라고 그 늦은 행위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
전도체 사항이 처음은 곤란하나 서서히 풀리게 되는 것으로 본다면 전도체 상항
도 아주 나쁜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 井渫不食(정설불식) 爲我心惻(위아심측) 可用汲(가용급) 王明(왕명)  受其福
(병수기복) 우물을 새로 쳐서 아직 물이 흐리다 그 먹지 못할 것 같아 내 마
음이 측은한 심정이 든다 그러나 바르게 물길러 쓸수 있으니 왕께서 밝으신 지
혜가 聖眼(성안)이 있다면 아울러 그 복을 받으리라

소이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 이제 개과천선한 저 군자
를 아직 깔끔치 못하다하여 예전의 선입견에 젖어선 등용해 써주지 않는다면
그 국가적으로 동량을 쓰지 않으니 손해요 아직 이르다 발탁해 쓰지 않으니
그 개과천선 한 이도 그 개과천선한 보람이 빨리 먹혀들지 않게 되니 그만큼 시
간적으로 지체된다 하리라
午(오)가 酉(유)를 회두극으로 먹어선 辰酉(진유)접착 寅亥(인해)접착 시키니
먹혀 들어가는 모습이다 진축을 口化(구화)한 寅字(인자)생명체가 받아 먹는 모
습이다


*變卦(변괘) 水風井卦(수풍정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 卦辭(괘사) 說明(설명)은 6,1,1. 의 爻辭(효사)첫
머리를 보면 되고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우물
물을 친상태 곧 우물을 수리한 상태이다 과거의 정들었던 것을 구태의연 하다
하여 버리고 새로 수리 단장하여 물은 잘 샘솟으나 아직 물이 흐리다 그래 먹
지 못할 것만 같다 나에 미련이 가셔지는 마음 아린 듯 씁쓸하다

좀 아직 샘물이 흐리더라도 퍼내어 사용 할 수 있다 그대 마음이 밝다면 아
울러 그 복을 받게될 것이다 했다 [* 中心(중심)이 命(명)해서 肉身(육신)이
제반 활동을 행하는 것이므로 여기서 王(왕)을 마음으로 해석해 봤다 ] 困卦
(곤괘)가 顚倒(전도)된게 井卦(정괘)이다

困卦(곤괘)는 初爻(초효) 九四(구사)만 對相爻(대상효)와 相應(상응)하는게 되
지만 井卦(정괘)는 九三(구삼) 과 上爻(상효)만 相應(상응)하는 모습이 된다
困卦(곤괘) 初,四(초,사)는 不正(부정)한 形態(형태)로 相應(상응)하는 게 되지
만 井卦(정괘)는 서로 中位(중위)는 아니지만 正(정)한 狀態(상태)로 呼應(호
응)하는 게 된다 九三(구삼)은 井卦(정괘) 全體(전체)로 놓고 볼적에 中心的
(중심적)인 位置(위치)에 있기도 하다 그래 中正之德(중정지덕)이 있는 것으
로 觀告(관고) 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그러나 內外卦(내외괘)를 分離(분리)해서 놓고 觀察(관찰)할진데 九三(구삼)
은 이미 中心(중심)을 넘은 자리이고 또 頂上位(정상위)를 지난 上六(상육)의
衰落(쇠락)한 者(자)와 죽이 맞아 좋아지내는 것이라 이는 그主(주)된 모습의
뜻에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잃은狀態(상태)로 呼應(호응)하는 形勢(형세)이므
로 우물은 맑은 상태로 오가는 이가 먹게 하는 것을 中正之德(중정지덕) 갖은
것으로 보는 것인데

그러한 德(덕)을 갖지 못했다는 것은 그 우물이 맑지 않다고 표현할 수밖
에 그래서 흔쾌히 좋은 가짐으로 먹을수 없다고 말할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이런
논리이며 그렇더라도 舊態(구태)를 벗고 새로움을 맞이 할려고 우물을 수리단
장 하느라고 그래 한 것이므로 그 事案(사안)의 情狀參酌(정상참작) 內幕(내막)
을 안다면 먹어 탈이 없을 것이므로 아울러 渴症(갈증)을 免(면)하는 福(복)
을 받게된다 함인 것이었으리라


* 그 爻氣(효기)의 죽을 맞춰 본다면 初位(초위)와 二位(이위)가 그 엎퍼진 광
주리 형태로 不正(부정)하지만 죽이 맞는 모습이요 所以(소이) 우물 아래 爻氣
(효기)가 不正(부정)한 모습으로 죽이 맞는 모습은 쓸수 없다는 것이니 곧 두레
박 병이 아래가 깨어진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正位(정위)에 있어 上位(상위)와 呼應(호응)하지만 그 우물에
있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 자리가 아니므로 그 우물을 새로이 쳐
서 물이 흐려 아직 제대로 활용 할수 없는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다

그런데 九五(구오)는 井洌寒泉食(정렬한천식) 이라 하여 맑은 물을 먹을수 있
는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이것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呼應爻(호응효)는 없다하지만 四,上(사,상)位(위)가 모두 정한 위치의 爻(효)이
라 이러한 爻(효)를 近接(근접)에 두었다는 것은 아주 죽이 제대로 잘 맞는 형
태의 度具(도구)를 둔 것이라 그물이 맑은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그런데 그러한 두 개의 정당한 도구 죽 을 둘다 한꺼번에 필요 할리 만무 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爻氣(효기) 하나를 아래로 밀쳐 내리 놓아 보내게 된다는 것
이다 그렇게되면 그것을 받아 쥐는 것이 近接(근접) 九三(구삼)효가 된다는 것
이다

그래서 所以(소이) 主君(주군) 五位(오위)頂上(정상) 王(왕)께서 밝으신 慧眼
(혜안)을 가지셨다면 아울러 그 九三(구삼)도 福(복)을 받게되는 것이 되어 이
제 이미 벌써 새로이 친 물인데 좀 흐렸다해서 못 먹는다 할수 있겠는가 하곤
먹을수 있는 상태의 물로 하게끔 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晉卦(진괘)에 있어서 四位(사위) 爻氣(효기)를 六二(육이)에 보내어
선 그 福(복)을 받게 하는 논리와 같다하리라 여기서는 이미 九二(구이) 初六
(초육)이 不正(부정)하게 죽을 맞추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 六四(육사)의 爻氣
(효기)가 거기까지 내려갈 理由(이유)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井卦(정괘)는 世剋應(세극응)이다 戌字(술자)財性
(재성)이 五位(오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亥字(해자) 文性(문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三位(삼위) 酉字(유자)가 動(동)해 午字(오자)에게 回頭
剋(회두극)을 맞으니 酉字(유자)가 原來(원래) 對相(대상) 子字(자자) 卽(즉)
世主(세주)의 먹이 감을 生助(생조)하는 五行(오행)이나

이것이 水局(수국)의 文曲(문곡)敗地(패지)로써 子字(자자)를 作破(작파)하고
子字(자자)가 戌字(술자)를 통해 餘蓄(여축)해 놓은 申字(신자)가 利子(이자)
보태듯 늘어나서 劫財(겁재)로 變貌(변모)하여선 世主(세주)力量(역량)을 奪取
(탈취)시키고 있었음이었는데 午字(오자)가 들어오면서 剋(극)으로 꼭 눌러 牽
制(견제)하고 世主(세주)를 生助(생조)하여 그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북돋
는 形勢(형세)인 것이리라 世主(세주)에겐 나쁘지 않은 모습인 것이다

單純(단순)하게 보면 이런데 酉字(유자)가 回頭剋(회두극) 맞음으로 因(인)
해 나머지 內爻(내효)들의 作用(작용)이 初爻(초효)世主(세주)의 三刑(삼형)에
立場(입장)에 處(처)해있는 丑字(축자)는 回頭剋(회두극)을 맞고 世主(세주)應
爻(응효) 亥字(해자) 또한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모두 回頭剋(회두극)이니 所
以(소이)世主(세주)에게 不利(불리)한 者(자)는 모두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
勢(형세)인 것이다

亥字(해자)는 生木(생목)임으로 世主(세주) 剋(극)함을 主貫(주관)할려 할 것
이므로 有利(유리)하다 보지 않는다 하리라 그런데 요것도 또 中間(중간) 眼目
(안목) 程道(정도)요 初爻(초효) 寅字(인자)가 들어오면서 辰丑(진축)이 亥
(해)의 먹이를 보고 닫는 것을 亥(해)는 寅字(인자)의 짝이라 寅字(인자)가 辰
丑(진축)을 抑制(억제) 牽制(견제)하여 對相(대상) 戌字(술자)로도 牽制(견제)
를 받고 있는 亥字(해자)를 이끌어내어 만나자보겠다는 渦中(와중)에서 諸般事
端(제반사단)이 일어나니

丑(축)이 原來(원래) 申字(신자)에 짐을 실은 것이므로 亥字(해자)를 그리 甚
(심)하게 逼迫(핍박)한다 볼 수 없고 하여서 회도리 치는 것은 건성 위협이요
오직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으로 회도리치는 것을 寅字(인자)가 抑制(억제)
牽制(견제) 하게되는데 이통에 午字(오자)가 力量(역량)이 消耗(소모)되지 않
아 酉字(유자)를 잘 눌러 잡을수 있다는 것이다

辰丑(진축)破(파)요 寅亥合(인해합)이요 또破(파)相間(상간)이다 辰酉合(진유
합)이다 子丑(자축) 內外(내외)가 戌(술)申(신)酉(유)亥(해)의 流通(유통)方法
(방법)으로 相逢(상봉)하려는 것인데 그리되면 世主(세주)에게 三刑(삼형)關係
(관계)인 丑(축)이 힘을 얻어 三刑(삼형)함으로 不利(불리)한지라 內爻(내효)들
을 回頭剋(회두극)을 쳐 斷絶(단절)시키는 모습인 것이다

이는 亥(해)가 寅(인)의 짝이라는 데에 着眼(착안)하여 辰丑(진축) 牽制(견제)
시키는데 利用(이용)하고 辰(진)이 酉(유)와 짝이라서 午亥(오해)字(자)에게 不
利(불리)한 것을 勘案(감안)함이나 辰丑(진축)이 破(파)하고 寅字(인자)가 辰
字(진자)를 牽制(견제)시킴에 더 比重(비중)을 두어 良好(양호)한 方面(방면)
으로 보았다 할 것이니 이미 寅辰午(인진오)가 動(동)해 들어간 다음에야  發
(충발) 하느라고 剋(극)을 입는다 한들 무슨 별탈 있겠는가 이다

動(동)해 들어간 다음 寅字(인자)는 申字(신자)에 剋(극)을 입어 辰字(진자)
를 누르지 못하게되나 辰字(진자) 오히려 世主(세주)를  發(충발)시키는 든든
한 버팀 바탕이 될 것이므로 좋다 할 것이요 午字(오자)  剋(충극)을 입으나
子字(자자)가 이미 酉字(유자)에게 作破(작파)된 狀況(상황)에서 또 戌字(술자)
가 느슨하지만 물고 있는 狀態(상태)인데 무슨 힘으로 午字(오자)를 攻駁(공박)
하겠는 가이다 이래 全體的(전체적)으로 훑터 봤을 적에 卦(괘)흐름에 世主
(세주)에게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함이라 그래서 吉(길)하다 함인 것이다



* 飛神作用(비신작용)原理(원리)로 爻辭(효사)를 풀어보면 三位(삼위) 酉字(유
자)動作(동작)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初位(초위) 들
어오는 寅字(인자)로 하여금 辰丑(진축)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所以(소이) 午字(오자)를 업어드린다는 것은 스스로의 官鬼(관귀)를 짊어진
것이라 그 일하는 모습 머리를 깍아 달라는 모습이라 그 우물을 치는 상태를 그
려주고 所以(소이)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꼭 누름에 우선은 亥字(해자)
玄武(현무) 不正(부정)한 것이 洩氣(설기) 되어 흘러나오게 되어 그에 접속되
는 世主比肩(세주비견) 辰字(진자)를 혐오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다음 맑아지는 물이 되는 것이 申字(신자) 四位(사위)가 그 進就(진
취)한 象(상)이 酉字(유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 우물을 치는
상태의 진행과정으로서 그 우물 물이 새로 고여지는 상태가 흐린 모습 이번에
는 亥字(해자)가 또한 그 혐오스런 원진을 맞는 모습으로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元嗔(원진) 혐오스러움 맞는 것을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丑(진축)
을 겸하여 억제시킴으로 인해서 亥字(해자)는 압제에서 풀려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 혐오스럽다는 허물오명을 벗어치우게 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
되면 亥字(해자)는 좀 흐린 물의 상태라도 얼마던지 世主(세주) 戌字(술자)가
먹을 수 있는 그러한 상태의 물이 된다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다하리라

所以(소이) 세주 太陰(태음) 역할이 되는 亥字(해자)가 比肩(비견) 劫財(겁재)
의 압제에서 풀려선 그 역할을 제대로 잘할 것이란 것이다 寅字(인자) 辰丑(진
축)을 아니 누를 수 없는 것이 그 剋制者(극제자) 申酉(신유)의 生助根氣(생조
근기)가 辰丑(진축)이 되는지라 그를 노아 주면 자신에게 매우 불리한 작용을
할 것이므로 부득이 酉字(유자) 元嗔(원진) 動作(동작)에 협조치 않을 수가 없
는 것이다


* 샘물에 누수현상 일어난 것을 개보수 하고선 寅(인)이란 사람이 앙금이 가라
않지 않은 亥辰丑(해진축) 土氣(토기)가 썩인 흐린 물을 먹고 있는 상을 그리는
데 우물된 세주 戌(술)의 입장으로선 속내가 그러하니 편치 않은 모습이란 것
이나 그래도 퍼 마실순 있으니 먹는 자가 혜안을 가졌다면 그 새로친 물이니 깨
끗한 물이나 진배없음인 지라 이래 복을 받을 것이란 것이고 우물 된 입장으로
서도 그 역할을 다했음으로 축복 받는 샘물이 된다는 것이리라


申酉(신유)등 그 아래 기타 神(신)을 누수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본다는 것이
다 그래선 午字(오자)등 회두극 쳐선 그 누수현상을 막아 돌린 모습인데 이래
됨 세주 戌(술)의 역량이 그 午字(오자) 봉죽자가 봉죽 하는 바람에 설기 되지
않아선 좋아진 상항을 그려 주는데 午(오)를 봉죽하는 寅(인)이란 사람이 또한
그 午字(오자)의 설기 辰丑(진축)을 억제해선 그 윗戌(술)로 그 기운이 가게해
선 샘물의 주된 역할을 하는 자 세주로 하여금 역량이 좋아지게 하는 것이라
안의 비신 모두가 회두극 받는 것을 그 샘물 개보수 하는 것으로 봤다 할 것이


寅(인)이 일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원래가 卯(묘)가 그 寅(인)의 진취
한 사람으로서 윗 子(자)에 연생 받아선 샘물 먹는 것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그러니까 卯巳未(묘사미) 飛神(비신) 서는 것으로 그려본다는 것이다 이래됨
보이진 않지만 王(왕)이 밝으시면 그 복을 받으리라는 것은 卯字(묘자)라는 사
람의 입이 와서 먹는 것으로도 상상해 볼수 있다할 것이다

와괘 연계 지어보면 坎卦(감괘)는  瓦(이와)라 험악한 아구리니 범아구리
니 鼎卦(정괘)는  瓦(규와)라 權威(권위)적인 것이 어긋낫다는 것이니 兌(태)
를 그리는 內瓦(내와)를 歸妹(귀매)에서와 마찬가지로 애꾸진 것으로 본다면 범
이 중도를 차지하고 있는 형세이라 범이 야산에 드니 여우와 살쾡이 침노한다
는 해석도 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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