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丁 丙 甲
未 酉 寅 辰
참으로 안돼었군요 부부궁에 원진살이란 악살이 끼어선 이혼은 불가피할 것 같
습니다 설사 같이 산다해도 앙숙 원수처럼 남편이 여긴답니다
대정역상1695 풍천소축괘 삼효
해왈 = 수레바퀴와 그 굴대축과의 사이에서 그 수렛살이 끼워져있는 바퀴통이
물러 앉았다 그러니 저쪽 바퀴와 맞질 않을 것이니 수레가 행할수 없을 것이라
이래 두내외 부처가 반목함이로다 하는군요 결국엔 돌아앉아선 큰 허물이라하
는 택풍대과괘를 짓는 지라 두 내외가 갈라서는 모습이 됩니다
大過卦(대과괘)는 背景卦(배경괘)가 뺨 입이라 입에 음식이 너무 많이 들어가
다 시피 하여선 입이 병이난 상태가 되어지는군요 아마도 많은 지식을 쌓아선
그 입으로 웅변을 토하듯할 것이라 그 강사같은 역할이 되지 않을가 합니다 아
니면 그야말로 입이 병이나선 그 치아나 혀등 구강에 탈이난다 겠지요
사주에 같은 성질 比肩(비견)劫災(겁재) 소위 형제자매 친우등 이런운이 강해
서 배우자 地支(지지)에 있는 배우자 뿌래기 되는 것을 탈취하기 때문에 그래
남편이 다른 경쟁 여인한테 간다 하기도합니다 자식 둘도 그 부군되시는 분께
서 쉽게 포기 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팔자가 이러하다면 조용히 고향에 돌아가선 후진이나 양성 하는데 힘쓰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금년 운은 그 이혼하다하는 군요 天澤履卦(천택이괘) 初爻(초효) 그 소이 발
이 벗어져나간 소박떼기 신발로 가는 모습이다 허물없으리라 상사에서 말하
길 이렇게 가는 것은 자기가 혼자 행하길 원하기 때문이라 하고 있군요 이래 틀
림없이 이혼하려는 것 같은데 易(역)은 逆(역)이라 상대방에서 잘 응해줄지 의
문이군요 상대방 푹 빠진 겸손함 푹 수그린 겸손함 그 이혼을 해서 명성이 자
자하다 하는 건지 아님 그 잘못을 빈다는 뜻에서 명성이 자자 하다는 것인지
그래 자세를 팍 낮춰 갖고 있어선 명성[소문]이 자자하다하니 아무래도 남자 편
에서 이혼하자하니 풀죽은 형상이군요
*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한가지 매화가 피어선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외로
와 보였던지 여러 사람이 붙들어 주어선 힘써 돕는다 관재와 구설을 그대는 조
심하라 비단처럼 좋은 옷에 베옷 테를 둘렀으니 이것이 금테인가? 남편 잃는 다
는 머리 테인 것인가 학위를 취득하는 금테두리인가 높은 곳에 명성이 자자하
다 겉으론 태연자약하나 속으론 숨은 근심이 많고나 처음엔 길하고 나중엔 좋
지못할 것이니 그대는 몸가짐을 조심하라 강남과 강북에 풀이 푸르고나 봄의 복
사와 가을국화가 근심과 기쁨이 뒤썪였고나 이괘효를 보니 群鷄一鳳(군계일봉)
이로구나
이래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