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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화협괘 이효
06.02.17 11:04 | 3,793 hit


212.  之革卦(쾌지혁괘)
飛神(비신)


亥 世
辰 亥
寅 丑 動
子 卯

六二(육이)는 己日(기일)이여야 乃革之(내혁지)니 征(정)이면 吉(길)하야 无咎
(무구)하리라 [本義(본의)] 己日乃革之(기일내혁지)면 征吉(정길)하야
육이는 날이 저물어야 이에 혁명을 믿게 할 것이니 정벌하면 길하여 허물 없나
니라. 본래의 뜻은 날이 저물어서 이래 혁명하면 추진해서 길하야...

* 육이가 유순 중정 하여서 문명의 주인이 된다 상에 호응함이 있는지라 이에
바르게 써 혁명함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필히 날이 저 물은 연후에
야 혁명된 것이라면 추진하여 가야 길하고 허물이 없다는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오히려 갑자기 변하지 못할 것이다.

전에 하길 육으로써 이위에 거하는 것은 유순하고 중정 함을 얻었다. 또 문명
을 주관하는 자가 되어 위로 양강한 임금의 같은 덕에 더불어 서로 호응함을 같
게 된다. 중정하다면 치우치는 폐단이 없고 문명하면 사리를 다 하게 될 것이
다. 상에 호응을 받으면 권세를 얻는 것이 된다. 체질이 유순하면 어긋나는 바
가 없을 것이니 바른 시기를 갖게 될 것이다.

자리를 얻고 재질이 족한 것은 새롭게 혁명에 처한 것이 지극히 순한 것이 된
다. 그러나 신의 도리 입장이므로 응당 혁명함에 있어서 먼저 한다 할 수 없
고 또 반드시 상하의 신용을 기다리는 지라 그러므로 날이 저물은 후에야 이래
야 혁명하였다 하는 것이다.

이렇듯 이효의 재덕이 거하는 바의 땅에 처하고 진취할 시기에 진취하여서 천하
의 페단을 혁명하여 천하의 다스림을 새롭게 하는 것이니 응당 위로 전진하여
임군을 보필하여서 그 도리를 행한다면 길하고 허물이 없다 하는 것이다. 나아
가지 못한다면 가히 시기를 잃는 것이요, 허물을 갖게 될 것이다.

이효의 체질이 부드러워서 온당한 자리에 처하였는지라 응당 체질이 부드러운
즉 그 전진함이 원만하고 급하지 않고, 자리가 마땅하다면 처한 것이 진실 되
어 변혁하는 것이니 일을 크게 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이렇게 살핌이 있나니, 이효가 가운데를 얻어서 강함에 호응을 받는
다는 것은 연약함을 잃음에 이르지 않을 것이니 성인이 그로 인하여 바르게 경
계함을 가질 것이니 의심하건데 그 뜻을 밝힐 뿐이니라. 현재로 하여금 바르게
된 그 시기를 잃지 않게 함인 것이다.


象曰己日革之(상왈기일혁지)는 行有家也(행유가야)-라
상에 말하대 날이 저물어서 변혁되어서 믿게 한다는 것은 행함을 아름답게 함
일 서라

* 전에 말하기를 날이 저물어서 정벌한 게 혁명한 것으로 된다하면 길하여 허물
없다 하는 것이니 행함인 즉 아름다운 경사가 있다 하는 것이다. 이는 가히 바
르게 천하의 폐단을 고치어 혁명함으로써 천하의 일을 새롭게 하는 것이니 이
폐단을 구원함이 없지 않을 것이니 세상의 민심을 다스림에 시기를 잃게 된다
면 허물을 가지게 되는 것이란 것이다.

* 革卦(혁괘)는 괘 이뤄진 것을 物象(물상)으로 본다면 안으로 離卦(이괘) 방패
[遁(둔)]형을 하고 겉으론 兌卦(태괘)하여 槍(창)을 찔려드는 창을 하고 있다
마치 兵士(병사)들이 接戰(접전)을 벌여선 창으로 찔려옴에 방패로 막아 재키
는 것을 연상하고 있는 물상이다 이런 현상은 凶猛(흉맹)하기 말할수 없을 것이
라 마치 그 흉맹하기가 범이나 표범처럼 그렇게 사납게 생겼다는 것이다

인제 二爻(이효)의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는 이렇게 사납게 생긴 형세가 舊 
端(구폐단)을 一掃(일소)하고 세로운 세상을 열려고 변혁시키려 활동하는 모습
이라는 것이다 마치 그 사납기가 범처럼 나댄다는 것이다 범은 야행성은 짐승이
고 그 먹이를 急襲(급습)하여 잡는 猛獸(맹수)이다 이래 지금 맹수가 먹이를 보
고 야습을 하는 상태인 것이다

그렇게 야습이란 적세의 허점을 노리거나 방심을 노린다 그러나 생각 있는 적이
라면 분명 야습에 대비해서 그 경비나 매복을 튼튼히하여 수세작전을 펼칠 것이
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충돌 접전을 벌이는데 乾坤一擲(건곤일척)의 雌雄(자웅)을 겨뤄선
旣存(기존) 守勢(수세) 勢力(세력)과 新興(신흥) 跋扈(발호) 세력과 한판의 드
잡이질을 하는 것인데 수세 세력이 이기면 叛亂(반란)을 平定(평정)한 것이고
신흥 발호세력이 혁명이 성공한 것으로 되는 것이다

易言(이언) 해서 잘되면 충신 안되면 역적인 것이다 이런 것은 한창 접전 중에
는 승패를 알 수 없다 그 싸움이 끝나 봐야만 안다 그래서 날이 저물어선 그 甲
(갑)이 낮이라면 그에 適合(적합)하는 짝 己(기)라하는 밤이 되어 봐야만 결과
를 알게된다는 것이라고 爻辭(효사)는 달고있는 것이다


* 動(동)해드는 變換卦(변환괘)를 본다면 澤天 卦(택천쾌괘)이다 그 背景卦(배
경괘)와 함께 설명해 볼 것 같으면 昏 (혼몽) 하다 하는 蒙卦(몽괘) 하루 강아
지 괘를 배경으로 한 몽괘 현상이 剝卦(박괘) 산길 험난한 것 핍박한 것을 알리
는 상을 배경괘로 하는 서북하늘에 陽(양)이 잠들은 밤괘[ 卦(쾌괘)]를 現狀卦
(현상괘)로 하고 있다

革命(혁명)이라 하는 것은 그만큼 험난한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호랑
이가 하룻강아지를 깔아 뭉겐 것 이런 상태가 그 야행성 짐승 山君(산군)[범을
말함]이 되어선 지금 밤에 활동하는 상태를 그리는 것이다 산길 험한데 밤에 범
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얼마나 무섭겠는가를 말 아니해도 알만하다 할 것이니 간
덩이 약한 사람은 까무러칠 것이고 간이 세다하는 사람도 겁이 나서 오줌을 설
설 누거나 오금이 저려선 발자국을 때지 못할 지경일 것이다

그러나 병사를 맡은 장수는 이렇게 겁을 먹은 장졸들에게 그 공포심을 떨쳐내
려 한마디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라 그래서 범이 덤벼드는 것은 실상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니 두려워 할 것 없다 거져 고만 한 주먹에 때려 누일 각오로 여
럿이서 덤벼든다면 범의 사냥은 간단하다

그래선 범의 고기를 먹는 기회를 얻고 승리의 축배를 들게 될 것이라고 訓示(훈
시)하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범이 먹이를 노리고 야습 혁명하려
덤벼드는 것은 그 이쪽 수세 입장이 방심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 평바닥
을 산처럼 무거운 위에 것이 지지 눌러 彈壓(탄압)하고 逼迫(핍박)하는 형세,
이래 백성이 도탄에 빠져 허덕이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회는 이때다 싶어
급습을 하여 먹이를 낚아채려고 하는 것이다

소이 핍박 탄압 받는 세상은 암흑 밤 세상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밝은 세상이 오
게 하도록 혁명하려 움직여 오는 것이 革卦(혁괘) 二爻(이효)의 활동이 되는 것
이다


瓦卦(와괘) 작용은 天風 卦(천풍구괘)에서 乾爲天卦(건위천괘) 純粹(순수) 金
氣(금기) 一色(일색)象(상)을 이루려는 모습의 진행작용이다 드세고 억세게 나
대는 진행 작용 결국 內外(내외)가 견고하기가 단단한 쇠처럼 되기를 위하여 작
용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고 억세게 만난 것이 帝(제)가 그 乾(건)의 어두움
속에선 전쟁이란 접전을 벌인다고 지금 전쟁하는 상태를 그리는 전쟁괘로 만난
상이기도 하다 說卦傳(설괘전)에 임금님께서 乾方(건방)에서 전쟁한다 하였다


交互卦(교호괘) 火澤 卦(화택규괘) 五爻(오효)에서 天澤履卦(천택이괘) 五爻
(오효)의 위치가 된다 그 살갗을 부비, 듯이 바짝 붙어 협력하듯 서로간 그래
해서만이 상대방에 같은 격수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서 따로이 떨어져 대치
한다면 그만큼 힘이 분산되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될 것이


이처럼 서로가 밀착 방어하여서 적세를 막아낸다면 능히 감당하고 전진할 수 있
는 상태라 이래 문제 없게 된다고 말하고 이런 작전을 추진한다는 것은 경사를
얻게 될 것이라고 하고 있으며 과감하게 정도로 대항하는 적세를 능히 꺽을수
있다는 형세가 된다해서 天澤履卦(천택이괘) 五爻(오효)가 交互(교호)되여 온
모습인 것이다

天澤履卦(천택이괘) 五爻(오효)는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 위에서 정당하게
발걸음을 내딛는 걸음걸이라 일편 정당하다 할 것이나 그러한 행보는 바른 도리
에서 남을 야시보는 안하무인의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겸손을 차릴
줄 모르고 예의를 차릴줄 모르는 시건방지게 나대는 활동으로 비춰지면 결국 남
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

그만큼 손해가 올 것을 각오하라는 것으로 안하무인성 대처는 적을 가볍게 보
는 행동이라 합세하여 덤벼드는 적세에 한방 먹을 것이라는 것이라 그러므로 손
해라 하는 것이고 火澤 卦(화택규괘) 五爻(오효)의 입장은 그만큼 勝氣(승기)
를 잡은 것으로서 장대한 먹이를 낚아챈 모습이라 할 것이라 혁명의 큰 결과를
올린 모습이 되어진 것이 아닌가 하고 여겨 보는 것이다 이래 革卦(혁괘) 二爻
(이효) 交互(교호) 작용이고,

顚到體(전도체) 火風鼎卦(화풍정괘) 五爻(오효) 天風 卦(천풍구괘) 五爻(오효)
가 될 것이라 저쪽 전도의 세상은 이쪽의 사나운 행동은 저쪽에선 美人(미인)
동그란 금귀고리를 낀 격이라는 것이고 산버들 망태에 노란빛이 새어 나오는 참
외를 담은 모습이라 밝음을 먹은 형태라 하늘로 붙어 떨어지는 것이 있으리라
는 것으로 화하였으니 이쪽의 흉맹은 저쪽의 보드랍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이
리라 말하자면 전쟁에 승리한 대장군의 짝은 아름다운 미인과 그에 딸린 노획물
이라는 것이다

그 혁명을 하게 되면 과단성이 있는  卦(쾌괘)로 변한다 이래서 그 윤택 부귀
괘 오래도록 권력을 잡음으로서 그로 인한 폐단 비리 부패를 剔抉(척결)하려고
王(왕)의 朝廷(조정)에서 신하들이 모여서 彈劾(탄핵) 發議(발의) 하는 상태가
된다 이것을 조정에서 宣揚(선양)하는 것이라 한다

그래선 非暴力的(비폭력적) 행사를 하여서는 같은 뜻을 가진 同志(동지)를 糾合
(규합)해서 비리 부패 자들을 권력의 층으로부터 스스로 물러나게 한다는 것 소
이 추방시킨다 그로인해서 여러 압제, 받던 자들이 해방과 동시에 그 祿(녹)을
내려 받는 형태를 띠게 된다

그래서 부귀하는 괘라한다 革卦(혁괘)에서 兌卦(태괘)되면 內外卦(내외괘)가
金氣(금기) 되나 한쪽 內卦(내괘)는 淨陽(정양) 乾卦(건괘) 金氣(금기)라서 치
우친 면이 없지만 겉괘는 淨陰卦(정음괘)라서 한쪽 편이 깨무러 진 치우친 상
을 하고 있다 이래서 兄弟(형제)가 접전을 벌인 격이라 한쪽은 말짱하여 꽃을
피우는 격이 되기만 한쪽 형제는 야위하고 파리에 시든 가지가 된다고 哲人(철
인)은 삼가 조심하라고 가르치고있는 것이라,

꽃이 핀 가지는 화려해서 좋겠지만 가지가 꺾이는 쪽은 얼마나 고통이 심하겠는
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니 마치 한쪽어깨를 다치는 격이요 그 반대편 한쪽어깨에
다 윤기있는 짐을 싣는 보상 취득하는 형태요.

경쟁 사회에서 어깨를 겨루는 경쟁자를 물리 쳐서만이 자신의 이득을 취한다는
별로 반갑지 않는 현상이라면 그런 현상을 그리기도 하는 것이고 일편 자웅을
겨루는 입장이라면 敵勢(적세)를 누른 것으로 되는 것이기도 하고 이렇게 도전
접전하는 것을 단련 받는 풀무 鎔鑛爐(용광로)에 든 쇠붙이 그 견고하고 강인하
게 되어 크게 성취 발전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는 것이리라



* 已日(이일) 乃革之(내혁지) 征(정) 吉(길) 无咎(무구), 날이 제 역할을 만다
[고만둔다], 소이 해가 떨어져야 이에 그렇게 혁명하게 될 것이라 정벌하면 길
해 허물없다


* 變卦(변괘)澤火革卦(택화혁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날이 마칠 때쯤 되어 야 그렇게 변혁할수 있는 것이니
정벌하면 길하여 별탈 없으리라 했다 혹은 己日(기일)= 천간으로 여섯 번째 날
에 가서 혁명을 일으키면 길해서 허물 없다로 해석 하기도 한다


왜 己日(기일)이라야만 혁명을 하면 길해지는가는 原來(원래)土(토)가 己甲(기
갑)으로 分離(분리) 된 것인데 甲(갑)이初頭(초두)였다면 己(기)에 가면 分離
(분리)된 게 거듭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變革(변혁)으로 보고 그 己干(기간)
이 들은 날을 變革(변혁)의 適期(적기)로 의미부여 길하다 함이었을 것이다

* 己日(기일)이라야 乃革之(내혁지)는 이렇게도 해석 할수가 있는데 己(기)는
干支(간지)중에 天干(천간) 여섯 번째 속하는 천간으로서 그 오행상 土性(토성)
에 속한다 기는 木性(목성)인 甲(갑)의 짝이기도 한데 變革(변혁)하는 것이란


卦象(괘상)을 봐선 가을 肅殺(숙살)氣運(기운) 金氣(금기)를 火氣(화기)로 製鍊
(제련)시킨다 물들인다는 그런 의미가 내포된 것인데 己(기)土性(토성)을 중심
점을 삼는다면 기는 土性(토성)으로서 金氣(금기) 庚辛(경신)申酉(신유)의 根氣
(근기)역할을 하게된다 이래서 그 己(기)土性(토성)의 적합 甲(갑)이와선 土性
(토성)己(기)를 制壓(제압)하면 자연 庚辛(경신)金氣(금기)類(류)들이 根(근)
이 죽는 바람에 힘을 못쓰게 되어선 변혁할 형세가 된다는 것인데

여기서 日(일)이라 하는 字(자)를 그냥 看過(간과)해서는 안되는 게 그 日
(일)이라 하는 字(자)는 태양을상징하는 글자로서 干支(간지)의 地支(지지) 午
(오)에 該當(해당)하는 말이다 所以(소이) 巳午(사오)火氣(화기)를 의미하는
글자라는 것이다

그러니깐 金氣(금기)根氣(근기)土(토)를 木性(목성)으로 제압한다면 木氣(목
기) 銳氣(예기)傷官(상관)인 火性(화성) 午(오)로서 金氣(금기)를 제압하기 容
易(용이)해져선 이리해선 변혁하게 된다는 그런 논리가 성립한다 할 것이다
己午(기오)라는 六十(육십)甲子(갑자)메김은 없다 그냥 己午(기오)하면 火生土
(화생토)는 된다 火生土(화생토)하면 아무런 金革(금혁)을 시키는데 변화를 주
지 못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金氣(금기)根(근) 己(기)를 木(목)으로 물고 늘어지고 그 金氣
(금기)가 머리로 튀어나온 것을 火氣(화기)로 쥐어박아서만이 변혁이 되는 것이


이는 마치 용광로에 쇠를 넣고 괄은 불로 달굼질 하는 것 같고 게절로 말한다
면 가을이 되어선 숙살 기운 金(금)에 의해 시들면 단풍입으로 붉게 물들어 가
는 것과 같다할 것이다 이래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것과 같으리라

世主(세주) 亥字(해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아 應(응)의 卯
字(묘자) 福性(복성)을 生(생)하고 있는중 二爻(이효) 對生(대생)을 하고 있는
丑字(축자)官性(관성)이 動(동)해 寅字(인자)福性(복성)에게 回頭剋(회두극)
을 입으니 官性(관성)이 衰退(쇠퇴)해진건 확실하다,

初爻(초효) 世主(세주)에게 生(생)을 받고 있는 福性(복성)이 二(이)爻(효)動
(동)함으로 인해 子字(자자) 世(세)主(주)의 劫財(겁재)에게 回頭生(회두생)을
받고있으니 그 역량이 커진 것을 알수 있다, 三位(삼위) 亥字(해자) 世主(세
주)의 比肩(비견)이 應(응)剋(극)을 받고 있어 힘을 못쓰고 있는 중 雪上加霜
(설상가상)하여 辰字(진자) 元嗔(원진)이 回頭剋(회두극)을 치니 比肩(비견)
의 피해를 알겠도다 [ 필자 형제가 없는지라 此運(차운)에 우연찮게도 교통사
고로 어께뼈가 부러지다 此運(차운)에 내가 入(입)窟(굴)={입산과 같은 의미}
을 하였던바 권포정은 좋지않다

하였으나 우기고 진행 하였던바 역시 좋지 않은 결과를 맛보았다, 내 자식들은
형제가 있는지라 此運(차운)에 큰애가 此運(차운)이 었었는데 작은놈이 골목에
서 나오다 승용차와 접촉사고로 크게 다쳐 고생을 했으나 다행이도 별탈 없었
다 그런데 필자에게 거듭 此運(차운)이 왔었는데 큰 근심을 하였던바 아무탈
이 없었던 것은 종사하는 일과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곧 범위가 넓어졌었음이니 비견이 쇠퇴함은 같은 업종의 爭(쟁)財(재)에 내가
승리하였다는 뜻이리라 ] 世主(세주)를 抑壓(억압)하는 官(관)殺(살)이 衰退
(쇠퇴)한 것은 다행이나 이통에 형제가 고통을 당하고 世主(세주)의 力量(역
량)을 받는 福性(복성)이 旺(왕)해졌으니 주위환경이 태평으로 이끌면서 財性
(재성)에게 설기 하고자하니 천상간 일 못하게 하여 官祿(관록) 지지부진하게
하고[官性衰退(관성쇠퇴)] 다치고 보상받고[旺(왕)한 福性(복성) 財性(재성)을
보고 洩(설)氣(기)] 병원신세[福性(복성)旺(왕) 태평신수] 질 수밖에 더 있겠는
가?


初爻(초효)로부터 본다면 世主(세주) 劫財(겁재) 子(자)의 氣運(기운)을 빼서
寅卯(인묘) 福性(복성)을 旺(왕)하게 하니 寅卯(인묘)福性(복성)이 丑字(축자)
辰字(진자) 官(관)殺(살)을 攻駁(공박)함에 官殺(관살)이 比肩(비견) 兄弟(형
제)를 들고치는 모습인 것이다

所以(소이) 外卦(외괘)五位(오위) 酉字(유자)가 上爻(상효)의 기운을 받아 亥
字(해자) 世主(세주)에게 力量(역량)을 倍加(배가)시키는 모습이니 世主(세
주) 설령 應爻(응효)에게 氣運(기운)을 설기 한다해도 子字(자자)劫財(겁재)
가 卯字(묘자)를 回頭生(회두생)시킴으로 인해서 그洩氣(설기)가 심하게 되지않
게 되므로 세주는 좋아 질수 있는 문제이나 辰字(진자)의 元嗔(원진)에 留意(유
의) 해야 한다는 것이다

* 212
變卦(변괘) 澤火革卦(택화혁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革(혁)은 變革(변혁)한다는 뜻이다 變革(변혁)은 다섯 번
째 天干(천간)이 지나고 죽간의 반쪽이 새로 始作(시작)되는 여섯 번째 되는
날 己日(기일)이어야만 이것이 첫 번째 시작하는 天干(천간) 甲(갑)과 適合(적
합)이라 要求(요구)하는 너에게 要求(요구)하는 게 사로잡히리니 크게 亨通
(형통)하고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며 뉘우침이 없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즐거움을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고 밝음을 象
徵(상징)하는 離卦(이괘)[불= 火(화)卦(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
(대성괘)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변혁이란 의미는 물과 불이 서로 한곳에 살아 숨쉬려
하는 것을 뜻함이라 離卦(이괘)인 中女(중녀)와 兌卦(태괘)인 小女(소녀)가 같
이 居住(거주)하대 姉妹(자매)가 그뜻을 서로 얻지 못함이라 이래 머리 끄들고
싸우듯 함을 갖다가선 權勢(권세)를 잡을려 하는, 變革(변혁)함이라 하였다 하
루를 놓고 觀察(관찰)할진대 [極地帶(극지대)는 除外(제외)하고다 極地帶(극지
대)는 육개월 단위이니 육개월이라 하여두자 ] 날이 말아야 즉 해가 떨어져야
저무는 밤이오듯 이에 비로소 사로잡히는 것은 變革(변혁)하는 것을 믿게하는
自然(자연)의 運行(운행)法則(법칙)이라, 곧 낮과 밤은 半半(반반)으로 그 서로
들 짝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짝 適合(적합)이 誠實(성실)한 面(면)을 보여 믿게 한다는 것이니 포로
가 되는 것은 진실성 없는 곳엔 현혹되는 포로가 있을수 없음이라 무언가 믿게
하는 것이 있어야만 사로잡히게 되어 있는 것이라 이래 포로와 성실성 있는 뜻
을 같은 의미 같은 글자를 갖고 사용하게 되는 것인데 이제 그러한 진실성이
있어 네 요구하는 사로잡히는 포로 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 이 해뜸을 天干(천간)의 始作(시작) 甲(갑)이라 볼진대 하루종일
適合(적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 해지고 밤 달뜨는 適合(적합)을 만나게
되었으니 [달은 낮에도 뜨나 그래도 달은 밤에 그빛을 제대로 發(발)하므로 밤
의 意味(의미)를 象徵(상징)한다 하리라 ] 變革(변혁)의 眞實性(진실성)을 보
여준게 되었다는 것이다

빛나는 밝음으로써 즐거워하여 크게 亨通(형통)함으로써 바르니 正當(정당)
한 革命(혁명)이 됨일새 그 뉘우침이 없어지니라 하였나니 天地(천지)가 變革
(변혁)하여 四季節(사계절)을 이루며 殷(은)나라를 세운 湯(탕)임금과 周(주)
나라를 세운 武王(무왕)이 舊態(구태)를 一掃(일소)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變
革(변혁)의 天命(천명)을 이루어 하늘이 내리신 命(명)에 順應(순응)하시고 사
람에게 接應(접응)하니 變革(변혁)하는 時期(시기) 크다하지 아니하랴 하였
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 중에 불이 있음이 變革(변혁)이니 [못가운데 불이 있
다는 것은 뜨거운 불을 못물로 끌려하면 불에 물을 끼얹으면 칙칙거리고 꺼지
고 않 꺼지려는 모습 서로 相爭(상쟁) 하는 모습과 흡사하고 또 솥단지에 물을
넣고 불을 때면 펄펄 끓어 김 올리고 말려 재키고 삶아재켜 익혀 다른 모습으
로 변화시키는 게 변혁을 상징하는 의미라 할 것이다 ]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使用(사용)하여 天地(천지)日月(일월) 運行(운
행)度數(도수)의 法則(법칙)을 잘 알아내여 四季節(사계절)을 밝히어 백성으로
하여금 그 심고 거두는대 등 其他(기타) 그 期會(기회)를 잃지 않게끔 하였나니
라 하였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四位(사위)만 그 位置選定(위
치선정)이 잘못되어 있다 陰陽(음양)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는 모습
인데 亦是(역시) 양그름의 爻(효)로 치우친 경향이 있는 合成(합성)卦(괘)를 이
루고 있다

純陽(순양)乾(건)을 좋은 新天地(신천지) 世上(세상)으로 본다면 지금 此卦
(차괘)는 陰(음)을 舊態依然(구태의연) 腐敗(부패) 非理(비리) 不條理(부조리)
等(등) 썩은 것으로 본다면 속[六二(육이)]으론 부패하였고 고위층[上六(상육)]
도 腐敗(부패) 非理(비리)해진 모습이라 그러한 時代(시대)의 社會集團(사회집
단)이니 뒤집어엎지 않고선 바르어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三四位(삼사위)로 말할 것 같으면 內外(내외)를 交接(교접)시키는 全體(전
체) 卦象(괘상)의 별바 綱領(강령)의 位置(위치)인데 以中(이중) 한爻(효)가 位
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되어 바르지 못하다는 것은 그 괘상을 바로잡을 강령
이 不順(불순)하다는 것이니 그러한 不順(불순)한 動機(동기)를 갖고 있는 綱
領(강령) 規則(규칙)이 있는 以上(이상) 百姓(백성)을 衰殘(쇠잔)시켜 위로는
腐敗(부패)로 肥大(비대)해지는 세상이 될 것이라

어찌 세상이 塗炭(도탄)에 빠지지 않으랴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시대는 반드
시 舊態(구태)를 一掃(일소)하는 革命(혁명)을 부르게 되어 있는 것이라 천하
를 害殘(해잔)시키는 者(자)를 한사람의 匹夫(필부)라 하였는데 필부를 처단하
여 천하를 바로잡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下剋上(하극상)하여 執權野慾(집권야
욕)에 불타는 자들의 명분을 세워주는데 盜用(도용)하라는 意味(의미)는 아니


飛神上(비신상)에서도 그內外(내외)가 適合(적합)지 못하여 相爭(상쟁)함을 알
수 있으니 그래서 相爭(상쟁)하여 變革(변혁)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初
位(초위)로부터 卯丑亥(묘축해) 亥酉未(해유미)라 外卦(외괘)는 내려 連係(연
계)順(순)生(생)이고 內卦(내괘)는 올려連係(연계) 逆(역)剋(극)이라

그뜻이 서로 맞을리 없고 정반대로 작용하려 듦에 자연 의견 충돌이 생기게
마련이라 兩亥(양해)를 갖고 저가 참이라고 近接(근접)해서 交戰(교전)하는 상
황이라 이래 두 자매중 누가 이기던 결판이 나게 되어 있지 그냥 순순히 和解
(화해)가 되지 않게 되어 있는 형세인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날이
저물어야 비로소 변혁하게 될 것이니 그대로 밀고 나가 征伐(정벌)하듯 推進(추
진)한다면 吉(길)하여 별탈 없으리라 했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고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
덕)을 갖은자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이루니 이는 흡사 잘맞는 죽간의 형
태 [* 해뜸 甲(갑)은 해짐 己(기)와 죽간이 잘 맞는 雙璧(쌍벽)인 것이다 ]
와 같은지라 비로소 잘 변혁하게 될 수 있는지라 가서 상대자 敵(적)을 정벌하
면 좋게되어선 별탈 없게 된다는 것이다 革命(혁명)時期(시기)에 별탈 없게 된
다는 것은 死生(사생)이 달린 것인데 크나큰 상서로움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
래서 无咎(무구)라 하는 뜻은 큰 의미를 갖는다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四位(사위)에서 亥字(해자)兄性(형성)이 世
(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生應(세생
응)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官性(관성)이 動(동)하여 寅字(인자)福性(복
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狀況(상황)이 벌어지니 三位(삼위)는 元嗔(원
진) 大處(대처)가 接續(접속)되어 回頭剋(회두극)하고 初位(초위)는 子字(자
자) 三刑(삼형)이 接續(접속)하여 回頭生(회두생)하고 있다

六合(육합)이 어긋나 接續(접속)된 모습이라 그 意向(의향)대로 따라주지 않
는 모습인데 寅卯(인묘) 傷官(상관)福德(복덕)이 子字兄性(자자형성) 世主(세
주)劫財(겁재)의 氣運(기운)을 앗아 丑辰(축진)官性(관성)을 牽制(견제) 부리어
선 世主比肩(세주비견) 三位(삼위) 亥字(해자)를 물어내는 모습인 것이다

이것이 이래 한가지는 꽃이핀다 [世主(세주)를 意味(의미)함] 한가지는 꽃이
떨어진다[世主比肩(세주비견)을 말함] 함인것이라 兄弟(형제)나 어께엔 不利
(불리)한 意味(의미)인 것이다 亥字(해자)가 寅(인)의 짝의 要求(요구)로 그
입辰丑(진축)을 만나 먹혀 들어가는 모습이라

三位(삼위) 亥字(해자)는 辰字(진자)가 元嗔(원진)인데 元嗔(원진)은 곧 水庫
(수고)의 大處(대처)라 丑(축)은 源泉(원천)에水(수)를 生(생)하여 가둬주는 堤
防(제방)뚝이라 이렇게 大處(대처)로 亥字(해자) 水性(수성)이 들어가선 自己
(자기)짝 寅字(인자)를 만나보게 되는 形勢(형세)라는 것이라 그러므로 쇠가 鎔
鑛爐(용광로)에 들어가는 형세가 되는 것이라 반드시 큰그릇을 이루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렇게도 보지만 丑(축)이 原來(원래) 金庫(금고)로써 쇠인데 寅卯(인묘)는 木
火(목화)氣(기)라 猛烈(맹렬)히 타는 불속의 입[口(구)=벌어진] 형상에 金氣(금
기)가 들어가는 모습이니 分明(분명) 녹을 것이라 그뒤엔 水性(수성) 子字(자
자)가 버티고 있음이라 분명 달은 쇠를 물로 꺼서 강하게 달굼질 할 것이라 이
러한 작용으로 인해서 마침내 큰그릇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직장인 같이 한곳에 머물러 변동할 준비 없는 사람이나 한곳에 오래도록 터를
잡고 사는 농삿군 같은 사람은 그 變動(변동)할 수 없는 處地(처지)가 될 것이
라 이런 분들은 이와같은 운세를 만난다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하리니 그러할
일도 이룩한 업적도 없는데 賀禮(하례)받을 運勢(운세)라면 肉身(육신)이 事故
(사고)로 던지 病(병) (탈)이 나지 않고서야 드믄 일이라 할 것이니

혹시나 하늘이 주저리 福(복)이라도 뒤집어씌워 意外(의외)의 慶事(경사)스런
일 벌어진다면 몰라도 말이다 형제에겐 아주 불리한 뜻인 것이다 生秦事楚
(생진사초)의 運(운)이니 元嗔(원진)이란 게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으니 아주
조심해야 한다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려 들어오니 이것을 看過(간과)해서는
않된다 하리라 무엇이 備蓄(비축) 되던간 쌓이는 모습이다 .


*세주를 역마로 여기는 世主官性(세주관성) 動作(동작)하여 世主適合(세주적
합) 要求者(요구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이니 요구할 것을 얻겠다고 보니 三位
(삼위) 같은 同類(동류)의 比肩(비견)亥字(해자)를 元嗔(원진)을 접속시켜 危害
(위해)를 가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比肩(비견)兄弟(형제)에겐 나쁘다는 것이요
자신은 설령 요구하는 것을 얻더라도 형제나 그 一身上(일신상)에 傷害(상해)
를 입게되기 쉽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을 根氣(근기)로둔 인자 適合(적합)이 그 四寸(사촌)卯字(묘자)와 官
性(관성) 丑字(축자)수레를 타고 들지만 이로 인하여 比肩(비견)에게 辰字(진
자)元嗔(원진)이 접속되는 지라 이래 比肩(비견)이 해롭다는 것이요 寅卯(인
묘)가 辰丑(진축)을 파먹는다 하여도 比肩(비견)이 나와의 경쟁관계에 있다는
것이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는 것은 내게 이롭지 않은 것이 寅卯(인
묘)는 나의 기운을 앗는 자요

辰丑(진축)은 나와 쟁재하는 비견을 억제 시켜주는 효과를 하는 자이다 그런
데 그러한 辰丑(진축)을 파먹으니 이롭다 할 수 있을 것인가 이다 일편 비견
은 나와 부담을 나눠지는 자이기도 하다 이럴 때엔 마땅히辰丑(진축)의 부담
을 그 비견이 걺어져선 내게 이로움을 주는 수도 있다하리라 그러나 너무나 가
중한 짐을 지게되면 그 영향이 근접에 있는 자신에게 까지도 미치는 수가 있음
으로 그 가볍게 하기 위해 辰丑(진축)을 견제하게되는 것이다

괘에 巳午(사오) 財性(재성)이 隱伏(은복) 되어 있는데 그 삼위 비견뒤에 숨
어 있는지라 이래 比肩(비견)을 아니 들구 칠수 없다는 것이리라 그 재성이 튀
어나오게 하기 위해서는....말이다 그러다가 보니 비견이 닫치게되어 있는 것
이다 차해에 사고를 당할시에 재물이 메말라 거의 바닥이날 지경이어서는 그
해 겨울을 지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궁핍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한쪽어깨를 傷害(상해)를 입음으로 인하여서 그 한해 겨울 병원신세를
지고 보상금을 받게되었으니 그래서 재물이 여의롭게 되었으니 어찌 比肩(비
견)亥字(해자)가 祿(록)命(명)의 근원인 재물을 숨겨갖고 있지 않았다 할 것인
가 이다


* 流年(유년)本卦(본괘)  卦(쾌괘) 酉字(유자)世主(세주)에 대하여 그 대상 寅
字(인자) 元嗔爻(원진효)가 動(동)하는 것으로 본다해도 역시 元嗔(원진) 直接
(직접)發動(발동)이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에 巳午申(사오신)이 눈딱고 볼래야 없다 햇살辰(진)도 원진을 맞
고 있는 모습이다
頂上(정상) 酉(유)라 태양의 死地(사지)이요 이위동작 해봤자 水木(수목) 方局
(방국)만 가득하다 태양이 없는데 동틀일 있겠느냐이다 이래 날이 저믈은 밤
중에 木局(목국)으로 활동만 하는 것이라 大過(대과) 乾(건)에서 接戰(접전)
을 붙는 모습이 되는 것이라 새벽이 되면은 누가 이겼는지 알 것이다 잘되면
충신 않되면 역적 혁명과 모반이 백지장 차이도 안된다

이래 패배한 쪽 한쪽가진 꽃이지고 이긴쪽 한쪽가진 꽃이 필래기다  之(쾌
지) 이효동은 謀叛(모반)해 들어오는 세력을 방어 막는 것이고 革之(혁지) 이효
동은 혁명 기치아래 쳐들어가는 것이다 己日(기일)은 翌日(익일) 아침도 된
다 밤샘 전투에 유리한고지를 선점한 패가 승리했을 것이다 혁의 입장으로 봤
을적엔 혁이 이긴것이되고  (쾌)의 입장으로 봤을적엔 잘 방어한 것이 되는 그
런 爻辭(효사)로 메겨놨다


범례 , 신미월 갑오일 기록임.
금일도 文庫(문고)에 나가서 여러 선생님들과 담론을 나누는 중 어느분의 사주
를 잠간 구경하게 되었다 그분은 오래 한갑의 나이다 옆에 계신분도 말씀을
거들고 해서 그 토정비결을 보게 되었는데 212 이가 나왔다 한데 그분의 이야기
하는 것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은 감이 든다 그러면 맞지 않는다 한다


소이 변혁에 운인데 쇠가 용광로에 들어가선 큰 그릇을 이루는 형세요 비견이
회두극 맞으니 형제의 액이 아님 자신의 어께에 해당하는 액이요 그러 잖음 재
물로 다투어 승리하는 형세가 아닌가 하였더니만 도통 거리가 먼 얘기 같았다
소이 한쪽 가지는 열매가 맺고 한쪽가지는 꽃이 시드는 격의 형세를 그리는 괘
효이다

소이 丑字(축자)官性(관성)이 동작하여선 寅字(인자 )福星(복성)에게 회두극을
맞는 모습으로 그 爻辭(효사)는 已日(이일) 乃革之(내혁지) 라 征(정) 吉(길)
无咎(무구)라 하였다 그 爻辭(효사)의 말씀을 본다면 소이 날이 저믈 무렵 그
러니까 한해가 다갈 무렵이면 그렇게 변혁하게 될 것이니 추진[정벌]하고 보면
좋게될 것이라 별문제 안될 것이라 하였다

그런데 이분의 토정비결을 보기 앞서 그 事情(사정)을 誘導(유도)하기 위하여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살아가는 얘기를 하는 가운데 그 애로사항을 듣게 되었는
데 나는 그 사람을 봄에 그렇게 궁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것 갖지 않게 생겼고
보니 貴人(귀인) 타입이라 그 생활풍수코너에서 집안의 환경 꾸미는 것을 어떻
게 하면 좋게될가 하는 類(류)의 풍수 책을 보시고 게셨다

그래 내가 접근하여선 인사하고 말을 붙쳐선 차츰 담론을 무르익게 한 가운데
서 슬슬 그 애로사항을 듣게 되었는데 내가본 기본 적인 사항은 틀린게 아니라
소이 "선생님은 중산층 정도 이상 사람을 살고 계시는데 아무걱정 없으시겠습니
다" 하였더니만 그러고 슬그머니 손 생김과 손바닥 금을 보니 매우 양호한 본연
에 손과 금을 갖고 계셨다 그러니까 차림새 등을 보아선 그저 중간정도의 귀
인 타입은 될만했다

답하시는 말씀이 누가 잘 본다 하길래 강남 어드메를 갔더니만 고리동전 없는
타입이라 해서 그 글러 먹은 말을 하는지라 그 복채도 놓지 않고 나왔다 한다
부동산을 갔는데도 그저 심부름꾼 정도로 여기더란 것이다 그래 당신이 직접
집을 살어왔다 하니까 그제 서야 새삼 다르게 보더란 것이다

그런데 이분이 하시는 말씀을 대략 들어보니 빌딩과 또 다른 세준 집까지 들먹
이는 것을 보니 그래도 상당한 재력가 편에 속하는데 지금 당장 무슨 곤란을
겪는 게 아닌가 하였다 필자 원체 아둔한 지라 무슨 곤란을 겪는지 알 수 없었
으나 담론을 나누는 가운데 옆에 계신 분이 말을 유도 시켜선 그 사정을 듣게
되었는데 소이 아마 가게인지 그 사무실인지 그 세들어온 임차인이 말썽을 부
린다는 것이다

사정이 딱하고 해서 그 사정을 터무니없게 하길래 헐값에 임차를 하였더니만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뿐더러 그 임차한 것을 반환 받고자 하는 것도 용
이치 않은 그런 상항으로 몰려 소송까지 하여선 승소 판결같은 것을 받았으나
또다시 저쪽에서 물고 늘어지는 방법을 채택하여선 선뜻 그 임차한 가게를 돌
려 받지도 못하고 그 협박조의 전화만 받는다 하였다 그러면서 새파랗게 젊은
애들한테 호되게 혼쭐나는 그런 상항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옛말에 사람 구제는 하지 말라 하였는데 아마도 잘못하신
것 같다함에 그러잖아도 친구나 다른 그 방변에 정통한 사람들과 말을 나누면
제값을 다받고 임대를 하면 말썽이 적지만 그렇게 봐주는 식으로 헐값에 임대
를 하면 고만 앵겨붙을라 작정을 하고 도리혀 손괴를 끼친다는 충고를 받았다
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괘효사를 보니 已日(이일)이라야 革之(혁지)라 하였으니 아
마도 한해가 다갈 무렵 동지 섣달이면 그 좋게 해결되지 않겠는가 하였다 그랬
더니만 아직도 기간이 많이 남아서 그동안 그 시달리고 속을 끄릴일이 너무 길
가 함에 내가 말하길 너그러운 자세로 마음을 비우시고 대처를 하라함에 옆에
그 신앙을 추종하시는 분은 그 뭐 누구에게나 잘 대접 이래하면 좀 가벼워 질
것이라 하는 투로 말을 하신다

그래선 내가 우스개 소리로 그뭐 고리동전 몇잎이라도 둘둘싸서 없는자 편의를
보게금 그런데 던져넣음 혹간에 도움이 있지 않을가 이래 말했다 소이 혁괘 이
효동은 官性(관성)動作(동작)인데 올해 갑년이니 그 이효 주작이라 구설관이 동
한 것인데 그래 그 정도로 동하였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였다

아무튼 그러나 미심적은 괘효상이고 해서 그 안된감도 들고해서 부득이 살며
시 시각수를 물어선 그 大定(대정) 속괘를 추출해 보게되었는데 평생괘상은 離
(이)卦(괘)로 盛運(성운)이라 역시 좋았다 직장생활을 하다간 고만두고 무슨 사
업을 조그만큼 하신 것 같기도 하다 군대 포병장교 출신이라 하신다

효상이 삼효동이라 이게 좀 잘못 된감이 들었다 二爻動(이효동)만 되었더라면
무진장 좋았을 것인데 생각했다 효사를 보면 소이 안의 날이 기우는데도 그 질
장구 가락도 않잡히고 깡노래를 하니 나이먹은 노친내가 듣고선 탄식하는지라
소이 석양을 물드는 형세의 해인지라 이래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였다

그래도 내가 생각하길 아직 바같 괘효의 날은 남아 있잖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
다 상효와 호응치 않으니 이는 마치 조조가 노리는데 대한 그 혼자된 당숙모
의 절개를 지키기 위하여 번을 서는 삼국지의 장수 얘기 같은 그런 효사 작용이
었다


아뭍튼 전체 괘효상은 그런데로 괜찮은데 올해 운이 말썽이라 流年(유년)卦象
(괘상)이 그 소이 나쁘다하는 小過卦(소과괘) 上爻動(상효동)이었다 戌字(술
자)動作(동작)하여선 動爻(동효)는 元嗔(원진)生(생)을 맞음과 동시에 원거리
初位(초위)에 있는 喪門(상문)을 到 (도충)하는 아주 흉악한 모습이었다


이것을 보기 앞서 이분이 한다는 말이 그 가만히 있어도 될일을 소이 긁어 부스
럼을 했다는 것이었다 임차기간 되면 제 알아서 물러갈 것을 그 임차기간 몇
개월전에 그 더 임대해 줄 것인가 아니면 임대계약을 해지할 것인가 통고하는
기간에 그 문서상으로 내용증명 비슷하게 보낸 것이 그 화근이 되어선 낚시미끼
처럼 되어선 걸려들은 형국이라는 것이다

용어에 있어서 "예" 다르고 '어' 다른 거와 같은 그런 내용인데 그것이 법적
으로는 병탈이 잡히는 그런 내용의 어휘가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자세히 알지
도 못하면서 아는 체 하여선 보낸 것이 화근의 발단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
서 이렇게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小過(소과)는 金(금)宮(궁)인데 上位文性(상위문성)이 동작하였으니 문서에 일
이 확실하고 그 문성이 지금 초위 상문을 도충 할 뿐만 아니라 六獸論(육수론)
에 立脚(입각)한다면 올해 甲年(갑년)이라 초위가 청룡이 되면 상위는 玄武(현
무)가 될 것이라 소이 현무 음흉한 도적에 문서가 발동하여선 그 고롭게 하는
형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 어느 분의 점사를 잠간 빌려와선 서술해본다면 망령되게 움직이다가 형벌의
문에 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욕심이 생기는 기운의 세를 타다보니 남에게 미움
을 사는 격이라는 것이라 이를테면 그 실력도 없으면서 아는 체 하다간 그 낚
시 놓는 미끼에 걸려선 재앙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전에 필자가 사업을 할 적에 그 오래도록 처분치 못하던 그 성능 내용이 불확
실한 물건을 누가 그러한 것을 멀리서 요구 하길래 처분하는 기회로 삼았더니
만 오히려 그것이 덕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미끼가 되어선 그 큰 봉변 아닌
봉변을 겪게되었는데 그 이윤에 몇곱절을 배상하는 그런 아주 나쁜 상태가 벌
어지게 되었었다 이분도 지금 그러한 악운에 처해 있다는 것이라


그런데 지금 지나놓고 볼 적에 소이 별것 아닌 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근심걱정 덩어리 였었는데 소이 지금 지나놓고 보니 별것 아니 었더란 것이
다 그렇다면 이것은 하루에 일과의 일수점이라서 별것이 아닐수도 이었겠지만
이분은 일년에 해당하는 운세라 별 것 아닌 걸로 보기엔 너무 벅차지 않는가 하
는 감이 든다 할 것이지만

역시 평생운세를 놓고 볼적엔 소이 별것 아닌 조금 그 손괴나는 그런 처지이
지 그 뭐 전체 운명을 바꿀 그런 것은 아닌가한다 설사 운세 나뻐 교통사고나
당하고 해서 아주 돌아가신다고 친다고 해도 그 전체생애를 본다 할적엔 한귀
퉁이에 불과한 운세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분이 다른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밀어볼 때 거뜬히 이런 악운을 넘기
는 것으로 된다면 이정도의 괘는 인생사 조그만한 굴곡으로 여기면 된다는 것이
지 너무 그 안타가워 할게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서서 말하길 그냥도 남
에게 베푸는데 아마도 너무 많이 가진 축으로 들음으로 그러고선 베풀 의향을
잠시잠간 잊으셨는지라 선뜻 베풀지 않으심으로 아마 그 좋게 베풀 곳을 찾아
선 베푸는 일을 그 시간성향의 흐름운세가 대행한 것이 아닌가 한가 하곤 좋은
말로 얼버무렸다

이런 말씀들이기 앞서 요 몇해전서 부터 기울어지는 감이 드는데 많은 인생공
부를 하신다 한다 사뭇 승승장구로 달려와선 어려움이라는 것을 크게 몰랐섰는
데 아마 좀 이것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그런 말씀을 하며 이제
여유를 갖고 사실려 한다 하신다 그래선 친구간이나 누구에던간 그 너그럽게
하다 못해 술한잔 이라도 베풀 의사가 계신다한다 요새는 그 운동겸 궁술 연습
을 하는데 나가신다하신다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그분의 사주는 다음과 같다 갑신년 경오월 무신일 임술
시다 .

* 혹 革(혁)이 交互(교호)되어  (규)되고  (쾌)가 交互(교호)되어 履(이)되
면 五位(오위)爻辭(효사)들이 그래 좋은 상항은 아니라 할 것이고  (규)는 세
주가 회두극을 입는 형세고, 履(이)는 세주가 회두생을 입는 형세이나 그 근기
가 원진 직격탄을 맞는 모습을 그린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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