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之興也(역지흥야) 其當殷只末世周之盛德耶(기당은지말세주지성덕야) 當文王與
紂之事耶(당문왕여주지사야) 是故其辭危危者使平(시고기사위위자사평) 易者使傾
(이자사경) 其道甚大(기도심대)百物不廢(백물불폐) 懼以終始其要无咎(구이종시
기요무구) 此之謂易之道也(차지위역지도야)
易(역)의 興盛(흥성)한 적이 그 응당 殷(은) 나라 말엽인가 周(주) 나라 초
덕이 왕성할 적인가 응당 주나라 문왕과 상나라 商受(상수)의 일을 말하는 것인
가 이러므로 그 말씀하는 것이 위태롭고, 위태하다는 것은 하여금 평정하고자
하는 것이고 , 易(역)이라 하는 것은 그 기우는 것으로 하여금 바꾸어지게 하
는 것이리라
*이것을 다시 푼다면 위태하게 보인다는 것은 평평한 것을 부릴려 하는 先行契
機(선행계기)가 된다는 것이요, 바꾸고 쉽다하게 보인다는 그것을 기울기려 하
는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부릴려 한다는 것이니
그 길이 심이 크고 백가지 사물이 이지러지지 아니하나 마침과 시작을 두려워하
면 그 찾고구하는 것이 허물 없으리리 소위 음양배합이 잘 될 것이니 [ 소이 태
클 환경이 잘 조성 유도 된다는 것이리라] 이를 일러 易(역)의 길 이라 하는 것
이다
소이 역을 제대로 아는 것만 이라도 곧 태클환경 조성에 성공하였다는 것이리
라
* 危懼(위구)함으로 平安(평안)함을 얻고 쉽다, 없신 여김으로 부터 기울어진
다는 것이라 소이 쉽다하고 없신 여긴즉 필히 기울어 어퍼 트리어선 길을 바
꿔 버린다는 것이리니
* 易言(이언)해서 商受(상수)가 천하를 다스리기 쉽다고 하여선 酒池肉林(주지
육림)으로 虐政(학정)을 펴 백성을 塗炭(도탄)에 빠트림에 그것은 어퍼트리려
하는 자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것, 그것을 어퍼트려 망하게 하여선 그 천하를 다
스리는 길을 바꾸어버린다 소이 주나라 문왕 무왕이 집권하게 한다는 그런 내용
인데 適者生存(적자생존) 힘센 넘이 장땡이라는 뜻이다 힘을 얻기 위해 갖은 甘
言(감언) 百姓(백성)誘惑(유혹) 태클 환경 잘 조성하면 그렇게 誘導(유도)되어
온다는 것을 여기서는 逆說(역설)하고 있음인 것이라 갖은 슬기로움을 다 발
휘 하라는 것이니 이기고 나면 大義名分(대의명분)이 저절로 살아나선 非理
(비리)不正(부정)으로 보이던 것들이 모두 逆轉(역전)되어서는 政堂(정당)示
(시)되는 것으로 비춰지고 그리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을 뒤집어 엎으라는 것이다 오직 밭을 갈듯 耕作(경작) 하듯 거러
엎는 자만이 승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