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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산둔 대유 대장 지수사 임괘
06.10.21 03:43 | 2,139 hit

同人(동인)時期(시기)에 사람을 사귀려 門(문)을 열고 나간다는 것은 널리 뜻
을 같이할 동지들을 드넓은 사회 在野(재야)에서 찾는다는 것인데 그렇게 마음
을 넓히고 포용력을 기르려고 발자국을 떼어 논다는 것이리라 이런데 先行契機
(선행계기)는 天山遯卦(천산둔괘) 初爻(초효)라 우선 사귀려 나서면 그 小人
輩(소인배)부텀 만나 본다는데 小人輩(소인배)라 하는 것은 그 視野(시야)가
좁고 짧은지라 義(의)로움은 두 번째요 實益(실익)을 앞세워선 행동을 하는 자
들이라 우선 이런 사람들 부텀 사귈 판이라 그 意中(의중)을 잘 읽고선 다독거
려 줘야 할판이 君子(군자)가 사람을 드넓게 사귀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리라





군자라 하는 검은 먹돼야지 살찐 넘 뒤륵뒤륵한게 나아간다 매우 비옥하게 보
인다 소인들은 實益(실익)을 앞세우고 탐하는지라 그런 돼지를 가만히 내버려들
리 만무라 그래서 어떻게든 집적거려 妻(처)를 삼듯 소이 재물을 삼듯 실익을
채워 보려한다 이것이 天山遯卦(천산둔괘) 初爻(초효) 돼지꼬리가 되는 것인대
소아 암넘의 좋은 돼지가 있음에 小人輩(소인배)들이 그 妻(처)를 삼아 보자고
올라타려 한다는 것이라 소이 도야지가 交尾(교미)를 붙으려하는 것이니 위태스
러워만 보인다 추진할 바를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만 같다 추진하지 않는다
면 무슨 재앙을 받을 것인가 그런데 소인이라 하는 세력들이 안전에 그냥 이
익될만한 것을 보고선 긴 안목으로 볼 여력이 없는 지라 그냥 물러설 리가 만무
라는 것이니 추진하고 본다는 것이리라 드넓은 수용력 포용력을 갖춘 비옥한
돼지로 보이는 군자가




그런데 소인의 그러한 행위를 보고선 실익만을 챙긴다 나무라질 아니하고 그 어
리석은 아랫된 백성들의 삶으로 본다는 것이라 아랫 백성들이 등따시고 배불려
주면 고만 그렇게 만들어주는 자를 군자 임금님 대접하듯 할 것이라는 것이리
라 이렇게 實益(실익)을 챙기는 것을 미워하지 않고 감싸선 그 백성으로 여겨본
다는 그런 수용의 취지라는 것이리라 그렇게 백성의 마음을 얻는다면 그 사귀
려 나가는 문호를 출발하는 자세가 어찌 나쁘다 할 것인가 그래서 제삼자가 볼
적에는 군자가 민심 천심을 얻어서는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는 그러한 형세로 천
하를 둔 것 같은 大有(대유)形(형)을 보인다는 것이요



그렇게 하늘 역할 하는 소인배 백성 들이 그 사나운 수넘의 양으로 비유되어
선 女中(여중)君子(군자) 의 행동을 들어 받을 울타리로 여겨선 그 울타리에 양
뿔[鍊匠(연장)]이 들어붙어져선 빼도 박도 못하는 현상 그 大有(대유)象(상) 되
개끔 도와주는 하늘역할 顚倒(전도)되면 받드는 백성역할 하여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군자와 소인이 交尾(교미)붙는 것이라 이럴 적에는 그 紀綱(기
강)이 제대로 학립되지 않으면 전체의 질서가 어그러지고 혼란이 올 것이라



그래서 그속 배경 地水師卦(지수사괘)에서는 군대를 내대 우선 기강확립이 첫
번째라 함인 것이다 근접에 있는 기간병 사역병 일수록 군기가 문란해 지기 쉬
운지라 그 어느 획을 그어놓고선 서로간 죽을 맞춰야지 아니 그러면 장수의 위
상이 무너져선 전체를 통괄하는데 지장이 오는지라 이래서 그 측근에 있는 자일
수록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렇게되면 壯大(장대)한 모
습 臨卦(임괘)의 바닥이 든든해지는 모습인지라 그 蜂蝶(봉접)이 많이들 꿀을
따겠다고 몰려온다 하여도 근심 걱정할 것 없는 꿀의 못 밑바닥이 된다할 것이
리라 소이 咸臨(함임)에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 길하다함은 뜻을 바르게
펼쳐 행하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이런 법칙 이런 원리를 君子(군자)라는 자들이 자기들 뜻을 펼치는 도구로 활용
하기 위하여선 덫의 전법으로 사용하게되는데 백성이 일단은 미끼에 코가 꿰이
면 그 낚는 자가 하자는 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입지가 되는지라 그래서
말하기를 善惡(선악)등 是非(시비)를자기네들이 현혹 당해선 택한 것인데 그 무
슨 누구를 허물 할것인 가이렇게 둔괘 초효에서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살찐
돼지 이익줄 것처럼 보인다 하여선 유혹 당하지 말고 소이 올라타지 않으면 무
슨 재앙 있을 건가 군자라 하는 자의 낚시 밥에 걸려선 허덕이는 백성되는 일
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정치 행태를 볼 것 같으면 처음엔 달콤한 꿀을 줄 듯이 공약 남발하고 기치를
높이세우지만 나중은 고만 백성들을 골탕을 먹이고 下人(하인) 취급하기가 십
상 갖은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는 것이 백성된 입장으로 선 자들이라 할것이라
그래서 못살겠다 아우성 치고 웃 대머리가 잘하느냐 못하느냐 말이 많게 되고
시끌벅적 그 위치가 辱(욕)태백이 위치라 좋게 善政(선정)을 해선 堯舜(요순)처
럼 되었다는 자가 드믄 것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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